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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태리 ‘대상’→ 작품상…올해 최고 드라마는 ‘정년이’ [2024 APAN]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뜨거운 글로벌 성원 속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의 대상과 작품상 영예는 tvN 드라마 ‘정년이’가 안았다.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가디언즈 컴퍼니가 주관한다. 이날 시상식 MC는 배우 김승우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아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했다. 오프닝은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를 시작으로, 클라씨 채원, 유니스, 김준수가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이번 대상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태리(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 연기, 소리, 무용,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크게 호평 받았다. 이날 김태리는 “에이판에서 제 첫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고애신 역에 신인상 주셨다. 대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하나 큰 소망이 있다며 이 불씨가 잘 지펴지고 활활 타올라서 여성 국극이 우리 문화 예술에 온전히 자리매김하고, 지켜지고, 잘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이어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지창욱(JTBC ‘웰컴투 삼달리’)이,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가 수상했다. 특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엔 김수현과 변우석, 임시완, 지성이 이름을 올렸기에 지창욱은 “후보분들을 보니까 심사위원분들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날이다”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은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 여자 우수 연기상은 정은채(ENA ‘유어 아너’, tvN ‘정년이’)가 수상했다. 특히 정은채는 “오늘 함께 옆자리에서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정년이 태리, 제가 쑥쓰러움이 많이 표현을 잘 못했는데 태리가 정년이라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김태리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그런 한편 장편 드라마 최우수는 남녀 모두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탄생했다. 지현우와 임수향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동준(KBS2 ‘고려 거란 전쟁’), 여자 우수 연기상은 오현경(KBS1 ‘수지맞은 우리’)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남녀 연기상은 다양한 작품에서 ‘열일’하며 존재감을 빛낸 배우들에게 돌아갔다. 남자 연기상은 전배수(ENA ‘나의 해리에게’,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tvN ‘눈물의 여왕’)와 서현철(JTBC ‘웰컴투 삼달리’,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게 돌아갔고, 여자 연기상은 김정난(tvN ‘눈물의 여왕’)과 정영주(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나란히 호명됐다.신인상도 남녀 각각 두 명씩 선정됐다. 남자 신인상으로는 김정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정숙한 세일즈’), 노재원(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 수상의 영예를 맛봤다. 여자 신인상은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과 강미나(JTBC ‘웰컴투 삼달리’)가 거머쥐었다.청소년아역상(남)은 이주원(tvN ‘눈물의 여왕’, JTBC ‘놀아주는 여자’,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청소년아역상(여)은 박소이(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가 차지했다.작가상은 최유나(SBS ‘굿파트너’), 연출상은 이명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공로상은 김영옥, 대망의 작품상은 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팬 투표로 선정되는 아이돌챔프 부문은 tvN ‘선재 업고 튀어’가 휩쓸었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베스트 커플상과 각각 남녀 배우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OST상은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선정됐다. 글로벌 스타상도 변우석에게 돌아갔다. 그런 한편 아이돌 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강다니엘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콘텐츠를 빛낸 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코리아 셀러브리티상은다양한 부캐를 선보인 랄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해외 부문은 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총 4명이 수상했고, 국내 부문은 신사마와 유카가 받았다.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이상운(tvN ‘O’PENing(오프닝) 2024 - 덕후의 딸’)이 여자 연기상은 정인선(tvN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차지했다. 이처럼 올 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K콘텐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다음은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남자 신인상=김정진, 노재원▲ 여자 신인상=채원빈, 강미나▲ 남자 연기상=전배수, 서현철▲ 여자 연기상=김정난, 정영주▲ 남자 청소년 아역상=이주원▲ 여자 청소년 아역상=박소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해외 부문=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국내 부문=신사마, 유카▲ 아이돌챔프 남자 배우 인기상=변우석▲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김혜윤▲ 아이돌챔프 OST상=이클립스 ‘소나기’▲ 아이돌챔프 베스트 커플상=변우석-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아이돌챔프 글로벌 스타상=변우석▲ 아이돌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강다니엘▲ 코리아 셀러브리티상=랄랄▲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이상운▲ 단편/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정인선▲ 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김동준▲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오현경▲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이이경▲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정은채▲ 작가상=최유나▲ 연출상=이명우▲ 공로상=김영옥▲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현우▲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수향▲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창욱▲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하늬▲ 작품상=tvN ‘정년이’▲ 대상=김태리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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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변우석→김지원·김태리⋯‘2024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역대급 쟁쟁한 후보 공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오는 28일 화려하게 열린다.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주)가디언즈 컴퍼니가 주관하는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개최된다.MC는 배우 김승우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승우는 지난 2018년과 2021년, 2023년 개최된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MC로 활약했다. 그는 올해 다시 한번 MC 마이크를 잡고 시상식을 이끈다. 박선영 아나운서 또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K드라마 축제 현장의 생생하고 활기찬 기운을 전달한다.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도 공개됐다. 심사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작품상 후보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SBS ‘굿파트너’, tvN ‘눈물의 여왕’,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tvN ‘정년이’가 선정됐다.연출상 후보에는 송연화(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윤종호(tvN ‘선재 업고 튀어’), 이명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전우성(KBS2 ‘고려 거란 전쟁’), 정지인(tvN ‘정년이’)가 후보로 올랐다. 화려한 필력을 자랑한 작가 군단도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작가상 후보에는 박경화(tvN ‘졸업’), 박지은(tvN ‘눈물의 여왕’), 이남규(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시은(tvN ‘선재 업고 튀어’), 최유나(SBS ‘굿파트너’), 최효비(tvN ‘정년이’)가 이름을 올렸다.매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중편 드라마 부문의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변우석(tvN ‘선재 업고 튀어’),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지성(SBS ‘커넥션’), 지창욱(JTBC ‘웰컴투 삼달리’)이다. 중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김지원(tvN ‘눈물의 여왕’), 김태리(tvN ‘정년이’), 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장나라(SBS ‘굿파트너’, TV조선 ‘나의 해피엔드’)가 후보로 올랐다.장편 드라마 부문 역시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후보로 채워졌다.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정현(KBS2 ‘다리미 패밀리’), 백성현(KBS1 ‘수지맞은 우리’), 엄기준(SBS ‘7인의 탈출’), 지현우(KBS2 ‘미녀와 순정남’), 최수종(KBS2 ‘고려 거란 전쟁’)이 선정됐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금새록(KBS2 ‘다리미 패밀리’), 엄현경(MBC ‘용감무쌍 용수정’), 유이(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임수향(KBS2 ‘미녀와 순정남’), 함은정(KBS1 ‘수지맞은 우리’)이 이름을 올렸다.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에는 변요한(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안보현(SBS ‘재벌X형사’). 이동휘(MBC ‘수사반장 1958’),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우수 연기상에는 고민시(넷플릭스 ‘스위트 홈 2’,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박신혜(SBS ‘지옥에서 온 판사’), 신예은(tvN ‘정년이’), 이미숙(tvN ‘눈물의 여왕’), 정은채(ENA ‘유어 아너’, tvN ‘정년이’)가 노미네이트됐다. 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에는 김동준(KBS2 ‘고려 거란 전쟁’), 서준영(MBC ‘용감무쌍 용수정’), 윤선우(MBC ‘세 번째 결혼’), 이원종(KBS2 ‘고려 거란 전쟁’),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우수 연기상에는 오현경(KBS1 ‘수지맞은 우리’), 윤해영(MBC ‘세 번째 결혼’), 이효나(KBS1 ‘우당탕탕 패밀리’), 임주은(MBC ‘용감무쌍 용수정’), 차화연(KBS2 ‘미녀와 순정남’)이 후보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 후보로는 김선호(디즈니+ ‘폭군’), ‘이상운(tvN ’O‘PENing(오프닝) 2024 - 덕후의 딸’), 이상이(TVING ‘사장님의 식단표’), 정상훈(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선정됐고, 여자 연기상 후보에는 김정영(tvN ‘O’PENing(오프닝) 2024 - 덕후의 딸‘), 전혜빈(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인선(tvN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 한지현(TVING ‘사장님의 식단표’)이 선정됐다.남자 연기상에는 곽동연(tvN ‘눈물의 여왕’), 김인권(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지환(TVING ‘우씨황후’, 디즈니+ ‘강매강’), 서현철(JTBC ‘웰컴투 삼달리’,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유재명(디즈니+ ‘삼식이 삼촌’, 디즈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전배수(ENA ‘나의 해리에게’, tvN ‘눈물의 여왕’)이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여자 연기상에는 김정난(tvN ‘눈물의 여왕’), 서이숙(디즈니+ ‘화인가 스캔들’), 이정은(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혜영(MBC ‘우리, 집’), 정영주(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한예리(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후보로 경쟁한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상 후보도 쟁쟁하다.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김정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노재원(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백서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승협(tvN ‘선재 업고 튀어’),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KBS2 ‘완벽한 가족’), 허남준(넷플릭스 ‘스위트 홈 3’, ENA ‘유어 아너’)가 트로피를 두고 접전한다. 여자 신인상에는 강미나(JTBC ‘웰컴투 삼달리’), 강혜원(쿠팡플레이 ‘소년시대’), 금해나(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장다아(TVING ‘피라미드 게임’), 조윤수(디즈니+ ‘폭군’),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 이름을 올랐다.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청소년아역상(남) 후보는 김강훈(TVING ‘이재, 곧 죽습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문성현(tvN ‘눈물의 여왕’), 신서우(JTBC ‘조립식 가족’), 이주원(tvN ‘눈물의 여왕’, JTBC ‘놀아주는 여자’)이다. 청소년아역상(여) 후보에는 김도은(JTBC ‘웰컴투 삼달리’), 박소이(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안세빈(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오은서(JTBC ‘조립식 가족’)가 발탁됐다.‘에이판 스타 어워즈’ 역대 대상 수상자에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 송중기(8회)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열린 제9회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이준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역시 K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쟁쟁한 후보들 중에서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진다.한편 10회를 맞은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8일 서울 DDP아트홀1관에서 개최되고 tvN과 빅크를 통해 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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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박인석 PD, ENA 새 예능 론칭…4월 첫방 예정 [공식]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새 예능으로 컴백한다. 21일 ENA는 일간스포츠에 “박인석 PD가 신작을 기획하고 있다. 스포츠 관련 예능이고 프로그램명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이르면 오는 4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박인석 PD가 지난 1월 KBS에서 ‘홍김동전’을 마무리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인석 PD는 지난달 약 12년간 몸 담은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박인석 PD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뮤직뱅크’, ‘악인전’, ‘홍김동전’ 등의 연출을 맡으며 스타 PD로 거듭났다. 특히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팬덤 현상을 일어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홍김동전’ 폐지 소식이 알려진 후 폐지를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 트럭시위 등까지 일어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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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바톤터치’ 김남주, ‘원더풀 월드’로 컴백…’26세차’ 차은우와 투샷 [IS포커스]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돌아온다. 최근 종영한 ‘밤에 피는 꽃’의 주연 배우 이하늬와 바톤터치하며,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방송가에서 여풍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밤에 피는 꽃’은 MBC 금토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가 또 한번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남주가 원톱 주연을 맡는다. 오는 1일 첫발을 내딛는다. 드라마 ‘트레이서1, 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원더풀 월드’는 높은 인기를 구가한 JTBC ‘미스티’ 이후 김남주의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받았다.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에서 연기하는 은수현은 극단의 상황을 오가는 인물이다. 극중 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며 작가로도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는 운명에 처한다. 김남주는 주로 화려한 캐릭터를 선보인 전작들과 달리 ‘원더풀 월드’에서는 진한 모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실제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 출연 계기로도 모성애를 꼽았다. 김남주는 “수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엄마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매 장면 그 순간에만 몰입하려고 애썼다. 그 상황이 현실이 아님에 감사하며 촬영할 때는 오로지 은수현의 감정만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일찍이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한 손에 꼭 쥔 아이의 운동화, 피범벅이 된 작은 손, 길 한 켠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오열하는 모습과 죄수복을 입고 있거나 펑펑 내리는 눈 속에 홀로 앉아 묵묵히 인생의 무게를 감내하는 상반된 장면은 김남주의 믿고 보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김남주는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다. ‘미스티’를 포함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등을 성공시키며 ‘흥행퀸’으로 우뚝 섰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여성 원톱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는데, ‘원더풀 월드’에서도 실제 26세의 차이가 나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이끌며 극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아픔이 있는 권선율 역할로, 김남주와 차은우는 서로의 삶에 얽히고 설키며 연대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남주는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배우 지진희, 유준상, 정준호 등 상대 배우들과 높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터라, 차은우와의 연기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아들을 위해 살인자를 직접 처단하는 수현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가 김남주의 연기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또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은 극을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포문이 열리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묵직한 여운과 숨막히는 긴장감 모두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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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박인석 PD, KBS 떠나나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이 인기리에 방영되던 도중 폐지 비운을 맞은 가운데, 연출자 박인석 PD가 KBS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 매체는 박인석 PD가 KBS 퇴사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퇴사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다. 박PD가 퇴사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긴 했으나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건 아니기 때문.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인사가 나기 전 개인의 퇴사 여부를 답하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업계에선 박PD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홍김동전’ 폐지를 든다. 다만 최근 수년 사이 실력 있는 방송사 소속 연출가들이 방송사를 떠나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분위기도 작용했으리란 분석도 대세다. 박PD는 2012년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시작으로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리즈, ‘뮤직뱅크’, ‘악(樂)인전’, ‘홍김동전’ 등 KBS의 인기 예능을 다수 연출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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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록밴드 보컬 변신 ‘나비효과’ 22일 개봉 확정

배우 홍수아가 영화 '나비효과'를 통해 록밴드의 메인 보컬로 변신한다.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나비효과'가 오는 22일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스탠드 마이크를 쥐고 햇살처럼 환하게 미소 짓는 홍수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홍수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숏컷 헤어스타일에 흰 셔츠를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가 새 작품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나비효과’는 어느 실력파 인디밴드의 성공을 위한 분투기를 그려낸 청춘 힐링 음악 영화다.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마동석, 공효진 등 당대 톱배우들이 출연했던 SF 영화 ‘천군’(2005)의 민준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나비효과’에서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주연과 혜연 역을 맡은 홍수아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전망이다. 청순과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과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 눈빛 하나까지 캐릭터에 완전히 흡수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그와 나의 거리’, ‘나를 잊지 말아요’, ‘데스티니’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입증한 홍수아의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홍수아는 “‘나비효과’는 힘든 세상에서 시련을 겪고 좌절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영화”라고 밝혔다.홍수아의 팔색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나비효과’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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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대통령 정약용', 9일 SKY TV 방송 확정..김승우 첫 사극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오는 4월 9일 오후 9시 10분 SKY TV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10시 SKY TV와 같은 날 자정 Seezn에서도 방송된다. ‘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대국민 힐링 스토리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의 장편소설 ‘대통령 정약용’을 원작으로 한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영화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를 연출한 이홍석 감독과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거침없이 하이킥’을 집필하고 영화 ‘정직한 후보2’를 각색한 방봉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김승우가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2022년에 만나는 정약용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초희, 강영석, 임호, 김강현 등이 출연한다. ‘대통령 정약용’에서는 조선 후기의 학자 겸 문신으로, 실학을 집대성하였고 시재(詩才)에 뛰어나 2500수의 시를 남기기도 한 인물인 정약용이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길에 오른 1818년에서 204년 뒤인 2022년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새로운 일들을 다루게 된다. 특히 정약용은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과거(1818년)와 현재(2022년)를 넘나드는 정약용의 판타스틱한 여행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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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이렇게 친했나?’ 김승우 단막극 연출에 OST로 힘 보탠 가수

배우 김승우와 가수 더원이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가수 더원은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인 '더 드라이버'의 OST ‘더 드라이버’를 7일 발표했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안재욱, 이태란 등 굵직한 스타들이 출연했다. 김승우와 평소 친분을 쌓아오던 가수 더원은 김승우의 첫 단막극에 OST를 선물하기로 하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번 OST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더 드라이버’를 공식 음원으로 발표할 예정은 없었지만,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과 팬들의 요청으로 음원 발표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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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데뷔 32년 만 첫 사극 도전 '대통령 정약용'

대선을 앞둔 시기, 적절한 소재의 TV영화가 찾아온다. 김승우가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스토리다.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통령 정약용'은 영화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를 연출한 이홍석 감독과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거침없이 하이킥'을 집필한 방봉원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승우는 극 중 정약용 역을 맡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학자 겸 문신으로, 실학을 집대성하였고 시재(詩才)에 뛰어나 2,500수의 시를 남기기도 한 인물이다. 그가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길에 오른 1818년에서 204년 뒤인 2022년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 특히 정약용은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고. 과거(1818년)와 현재(2022년)를 넘나드는 정약용의 길고 판타스틱한 여행에 이목이 쏠린다. 김승우는 "지난해 이미 원작 소설을 읽었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대통령 정약용' 대본을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받자마자 바로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만나게 될 '대통령 정약용'은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하게 된 김승우가 정약용 캐릭터와 어떤 싱크로율을 보일지, 2022년에 만나는 정약용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상처를 치유할 진정한 어르신 정약용의 이야기를 그려낼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2022년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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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연출 단막극 '더 드라이버', MBN 새해 첫 드라마

MBN이 2022년 새해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MBN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에 드라마 ‘더 드라이버’를 편성한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으로 그의 절친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하태준 역에는 김승우의 30년 지기 안재욱이 맡는다. 안재욱은 ‘을’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해 삶을 버텨내는 가장의 모습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하태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아내 미선 역은 ‘믿고 보는 배우’ 이태란이, 하태준의 동료 대리운전기사이자 멘토인 호철 역은 깊은 연기 내공의 안길강이 맡아 호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등장해 우리네 인생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더 드라이버’는 2월 2일 낮 12시 1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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