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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부고]윤기백(이데일리 문화부 연예팀장)씨 빙조모상

△장옥선씨 별세, 김승수씨 모친상, 편인숙씨 시모상, 김수진·수영(한경닷컴 연예이슈부 기자)씨 조모상, 윤기백(이데일리 문화부 연예팀장)씨 빙조모상 = 21일, 충남 천안중앙장례식장 4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천안추모공원. 041-558-4444 2023.05.21 18:53
연예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경로이탈 로맨스 본격화

'야식남녀' 정일우, 이학주가 정규 방송 합류를 결정했다. 그런데 이학주의 마음이 정일우를 향해 있음이 드러나면서, 무엇 하나 예측할 수 없는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5회에는 작가 공민정(유성은)의 제안으로 다 함께 바닷가로 떠난 야식남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그램을 반대하는 시위대의 물감 테러로 엉망이 된 강지영(김아진)의 기분을 전환하고, 하차를 선언한 정일우(박진성)와 이학주(강태완)를 설득하려는 목적이었다. 바닷물에 뛰어들어 신나게 놀고, 맛있는 바비큐 파티도 하면서 잠시 근심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이학주는 정일우와 강지영이 신경 쓰였다.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다정하게 일출도 함께 하는 걸 보며 은근 질투심이 솟아난 것. 정일우 역시 이학주가 테러를 당한 강지영에게 옷을 벗어주고, 잠든 강지영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자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정일우는 자신이 하차하면, '야식남녀'가 정규 편성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설득하는 문제로 강지영의 고민이 깊을 거라 생각해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강지영은 의외의 이야기를 꺼냈다. "시위대를 보며 혐오와 분노,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아픈 거 알면서 어떻게 사람 마음을 돌려"라면서, 오히려 그동안 상처를 몰라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 또 "네 선택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설득은커녕, 정일우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강지영의 진심에 정일우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자신 때문에 지금껏 그녀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기 때문. 깊은 고민 끝에 "한 번만 더 설득 당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이학주의 마음부터 돌렸다. 본부장 김수진(차주희)은 정일우를 설득하지 못한 강지영과 양대혁(남규장)을 나무라고 있었다. 이때 '야식남녀' 회의실에 이학주를 대동하고 나타나 합류를 선언했다. 표류하던 '야식남녀'는 그렇게 다시 완전체로 뭉쳐 정규 편성이라는 항해를 준비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도 한층 가까워졌다. 이학주의 의상실에서 옷을 맞추다가 말을 놓게 된 두 사람은 편한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그런데 이학주는 갑작스럽게 의상실로 찾아온 아버지 장현성과 결혼 문제로 다투는 사적인 상황까지 정일우에게 보이고 말았다. 정일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살갑게 이학주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고, 두 사람의 브로맨스 지수도 더욱 상승했다. 하지만 모두가 예측하지 못했던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아버지의 등살에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소개팅을 끝내고 정일우의 비스트로(Bistro)를 찾은 이학주. 소개팅이 별로였다는 사실을 간파한 정일우는 "너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있지?"라며 정곡을 찔렀다.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오묘한 질문엔 고백부터 하라고 부추겼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이학주는 접시를 가져오려는 정일우의 손목을 낚아챘다. 사실 이학주의 마음은 줄곧 정일우를 향해 있었다. 손목을 빼내려 해도 놔주지 않는 이학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CK 채널 PD 김승수(이상영)가 느닷없이 비스트로에 들이닥쳤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목격한 김승수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방문에 놀란 정일우와 이학주. 사랑의 화살표가 엇갈려 있었던 로맨스가 그렇게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야식남녀' 6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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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박성준, '야식남녀' 빈틈 채우는 4인4색 캐릭터

‘야식남녀’ 김승수-김수진-양대혁-박성준이 개성 넘치는 방송국 사람들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1일 ‘야식남녀’ 측은 드라마 한 축을 담당할 방송국 이야기를 위해 똘똘 뭉친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방송국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가 다뤄지면서 극적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먼저,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자랑하는 김승수는 입사 15년 차 CK 채널 공채 피디 이상영으로 변신,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예고했다. 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치며 스타 피디가 될 뻔했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 일 없듯, 그 이후 여태껏 대표작 하나 없다. 그래서일까. 치열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처럼 삼선 슬리퍼에 편한 등산복 차림으로 회사를 슬렁슬렁 돌아다닌다는 상영.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덥수룩하게 기른 곱슬머리와 허허로운 표정이 그의 유쾌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김승수의 신선한 코믹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상영의 후배지만, 승진이 빨라 CK채널의 예능본부장이 된 차주희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김수진이 연기한다. 업무시간과 회식 가릴 것 없이 후배들만 보면 독설을 퍼부어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게 다 방송국을, 방송을 만드는 일을 사랑해서 그렇다. 능력만 있다면 직급, 나이, 정규, 비정규 따질 필요 없다 생각하는 실리주의자 주희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을 자연스러운 강약조절 연기로 담아낼 김수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장르와 비중을 불문하고 매 작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양대혁과 박성준은 CK채널의 공채 피디 남규장과 노재수로 분한다. 계약직이란 이유로 후배들 놔두고 굳이 강지영(김아진)에게 궂은일을 떠넘기는 규장과 그런 그와 함께 아진을 무시하고, 선배 대우 한 번 하지 않는 재수.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어쩐지 벌써부터 순탄치 않은 아진의 앞날이 예상되는 바. 이들의 좌충우돌 예능국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진성(정일우)과 아진 그리고 태완(이학주)의 미묘한 삼각관계와 함께 예능국 이야기가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직업적 세계와 직장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애환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며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네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야식남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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