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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 맞아 재결합?... “확정 NO” [공식]

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15일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가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아이오아이의 한 멤버 측은 일간스포츠에 “아이오아이 재결합과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멤버들이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에 대해선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11인조 걸 그룹으로 같은 해 5월 전격 데뷔했다. ‘너무너무너무’ ‘벚꽃이 지면’ ‘소나기’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16:56
드라마

한지민·박성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캐스팅 [공식]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장 효율적인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오는 2026년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은 네이버 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자타공인 로맨스 퀸 한지민을 필두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성훈, 이기택과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정혜성, 김소혜가 뭉쳐 쉽고 빠른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연애 지침서를 선보인다.먼저 한지민은 극 중 더힐스호텔 구매팀 대리 이의영 역을 맡았다. 이의영은 실력도 출중하고 동료들의 신임도 두터워 일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연애에서는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 서른이 넘도록 그럴듯한 연애 한 번을 못 해본 이의영은 과감히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를 선언하며 소개팅에 돌입한다. 과연 이의영은 소개팅을 통해 원하던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한지민이 그려낼 이의영의 연애 도전기가 궁금해지고 있다.이의영(한지민)의 소개팅 상대인 송태섭은 배우 박성훈이 연기한다. 목공 스튜디오의 대표인 송태섭은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지만 우연히 나간 소개팅을 계기로 폭풍 같은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송태섭의 마음을 흔든 간지러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지, 박성훈 표 송태섭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인다.이기택은 송태섭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신지수 역으로 분한다. 신지수는 예기치 않게 소개팅에 나가서 운명의 상대인 이의영을 만나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인물. 어딘가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운명의 상대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줄 신지수의 변화를 표현할 이기택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정혜성은 더힐스호텔 구매팀 사원 정현민 역으로 한지민과 유쾌한 워맨스를 뽐낸다. 정현민은 한껏 열린 사고방식과 유연한 마인드로 한 사람을 진득하게 만나기보다는 얕고 가벼운 만남을 원하는 도파민 중독자. 사람을 만나 목적만 달성하고 헤어지는 게 일상이던 정현민의 자유분방한 연애사는 정혜성의 에너지로 한층 활기차게 펼쳐질 예정이다.김소혜는 구매팀의 사랑둥이 막내 심새벽 역으로 변신한다. 아직 사회가 낯설고 두려운 사회 초년생 심새벽은 구매팀 선임 이의영을 롤모델로 삼아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꿈꾸는 상황. 그러나 예측불허의 돌발사태가 매일 벌어지면서 험난한 사회 적응기를 겪고 있다. 이에 심새벽 캐릭터로 사회초년생들의 무한 공감을 부를 김소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인위적 만남을 추구하는 이의영 캐릭터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소개팅 상대들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 사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5:13
드라마

‘옥씨부인전’ 하율리 “악역 잘할 수 있을지 걱정 많아…사랑해 준 시청자 감사” 종영소감

배우 하율리가 ‘옥씨부인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26일 종영한 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사극이다. 하율리는 극 중 김낙수(이서환)의 애지중지하는 딸이자 몸종 구덕(임지연)의 아씨인 빌런 김소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보기만 해도 소름을 유발하는 독기와 살벌함 가득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하율리는 ‘옥씨부인전’ 종영을 맞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하율리는 “그동안 ‘옥씨부인전’을 시청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혜를 처음 만났을 때 많이 어렵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얻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 소혜가 참 많이 얄밉고 못된 아이인데 더 매력적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촬영에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혜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옥씨부인전’을 통해 새로운 연기 이정표를 세운 하율리의 차기작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1:33
드라마

임지연♥추영우, 진짜 부부 됐다…‘옥씨부인전’ 13.6% 최고 시청률로 종영

임지연과 추영우가 써 내려간 완벽한 결말이 완성됐다.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최종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이 신분의 이름을 벗어던지고 제 발로 당당히 일어서 천승휘(추영우)과 함께 새로운 삶을 열어나갔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옥태영은 괴질 소동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일부러 괴질에 걸린 척 제 발로 격리촌에 들어가 호조판서 박준기(최정우)가 벌인 음모를 알아냈다. 괴질은 알고 보니 박준기가 독초를 섞어 만든 진통제로 인해 발병한 것이었고 이를 전염병인 척 속여 격리촌을 꾸리고 이곳으로 들어왔던 물자들을 가로채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지자 박준기는 믿던 구석인 좌상에게 버림받은 채 처단당했고 그의 첩 김소혜(하율리) 역시 관노가 되어 가장 미천한 신분으로 살아가게 됐다. 하지만 옥태영은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격리촌에서 자진해 봉사를 했던 이들이 모두 자유를 얻어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외지부를 자처해 그들을 구해냈다.뿐만 아니라 옥태영 역시 자신이 이제껏 도왔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해 면천을 받게 됐다. 청수현 유향소 사람들과 자모회 부인들은 물론 백성들과 식솔들까지, 수많은 이들이 만들어준 꽃길 속에서 옥태영은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다. 더불어 성윤겸(추영우)의 자발적 희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 천승휘는 다시 옥태영의 품으로 돌아갔고 두 사람은 꿈에 그리던 바닷가 집에서 옥태영의 아버지, 아들 만석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미소 지었다.이처럼 ‘옥씨부인전’은 비록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려운 이들을 도왔던 강인한 여인의 이야기로 벅찬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탄탄하면서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흡인력 있는 연출로 매회 시청자들을 옥태영의 삶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며 최강의 몰입도를 자랑했다.또한 옥태영의 주체적인 인생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임지연(옥태영 역), 다채로운 캐릭터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단히 홀린 추영우(천승휘, 성윤겸 역)는 물론 개성 만점 인물들을 확실하게 그려낸 수 많은 배우들의 묵직한 열연이 더해져 작품에 생동감을 더했다.이로 인해 ‘옥씨부인전’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첫 방송 2주 만에 TV-OTT 종합 화제성 순위 최정상에 오르며 주말극의 강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2024년 12월 선호도 1위, 2025년 1월 선호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09:05
드라마

다시 노비 된 임지연…‘옥씨부인전’ 막판 최고 시청률 찍나

국 노비의 삶으로 돌아온 임지연의 막판 스퍼트가 시작됐다.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5회에서는 갖은 고초 끝에 결국 정체가 들통났음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 다시 일어선 옥태영(임지연)의 움직임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옥태영은 의금부로 잡혀가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이 옥태영이라 주장하며 종사관의 말에 요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나 옥태영의 지시로 만석(이재원)과 함께 도망치던 천승휘(추영우)가 붙잡히게 되면서 일은 점점 커져갔다.더 이상 방법이 없다 여긴 천승휘는 정체를 밝히고 자신이 우연히 7년 전 공연에서 마주친 옥태영에게 반해 홀로 벌인 일이라고 고했다. 하지만 과거 천승휘가 옥살이를 했을 당시 옥태영이 외지부를 해줬던 행적이 까발려지면서 두 사람이 옥태영의 남편 성윤겸(추영우)에 대한 살해 공모를 했다는 엉뚱한 오해가 씌워졌다.이에 모두가 짓지도 않은 죄로 처벌될 위기에 처하자 성도겸(김재원)이 다 본인의 잘못이라며 뛰쳐나와 읍소했고 회임 중인 옥태영마저 고신을 당하게 됐다. 이를 보다 못한 천승휘는 자신이 홀로 성윤겸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죽음까지 감수한 천승휘의 순애보가 끝내 옥태영을 구하는 듯했으나 결국 옥태영도 진실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주인아씨 김소혜(하율리)가 옥태영이 그리도 찾아 헤맸던 아버지 개죽이(이상희)를 데리고 등장한 것. 그토록 그리워했던 아버지의 등장에 결국 옥태영마저 도망 노비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때문에 천승휘는 온갖 죄명으로 인해 참형을 선고받았고 함께 고문을 받던 만석은 목숨을 잃게 돼 비통함을 더했다. 다만 옥태영은 과거 외지부를 하며 많은 이들을 구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지고 10년 만에 다시 노비의 신분이 되어 주인댁에 돌아가게 됐다.허나 옥태영은 자신을 찾아온 김씨 부인(윤지혜)을 통해 호조판서 박준기(최정우)가 옥태영과 천승휘의 파문을 이용해 무언가 감추려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다시 눈을 반짝였다. 한양에 유행 중인 전염병 괴질에 대해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옥태영은 격리촌까지 찾아가 진상을 파악하려던 찰나, 그곳에서 병자들을 돌보고 있는 진짜 남편 성윤겸을 마주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옥태영은 과연 각종 악행의 중심이었던 박준기의 술수에 놀아나지 않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 개척해 냈던 운명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도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10.9%, 전국 10.2%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7%를 돌파,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8%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임지연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옥씨부인전’ 최종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1:51
드라마

임지연♥추영우, 운명 개척에 급제동… 마지막 주 관전 포인트는? (‘옥씨부인전’)

임지연, 추영우의 운명 개척이 최종 관문을 맞이한다.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절체절명의 덫에 걸린 옥태영(임지연)과 천승휘(추영우)의 운명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이에 절대 놓치면 안 될 마지막 주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옥태영은 도망 노비라는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진짜 옥태영(손나은)의 꿈을 이어받아 청수현에서 뿌리를 내렸다. 특히 자신이 가장 천한 신분으로 살며 어려움을 겪어왔기에 자신을 학대하고 핍박했던 과거 주인댁과는 전혀 다른 양반의 삶을 살았다.그러나 결국 지긋지긋한 악연으로 이어진 옛 주인아씨 김소혜(하율리)를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그의 삶은 다시 위태로워졌다. 여기에 옥태영의 약점을 쥐기만을 호시탐탐 노려왔던 호조판서 박준기(최정우)의 본격적인 움직임까지 더해져 결국 옥태영은 정체를 들킨 채 추포되고 말았다. 과연 옥태영은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자유와 주체적인 삶을 지켜낼 수 있을지 눈길이 더해진다.뿐만 아니라 옥태영이 양반 생활 내내 그리워했던 아버지 개죽이(이상희)의 행방도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댁에서 도망쳐 함께 떠나온 길에서 딸 구덕이에게 짐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간밤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 아버지 개죽이로 인해 구덕이는 양반이 되어 10년을 살아왔음에도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날 정도로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다.천승휘가 내로라하는 추노꾼들에게 의뢰도 해보고, 옥태영은 김소혜를 마주한 와중에도 과거 노비 동료들을 만나 아버지에 대해 물어도 봤으나 아버지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주인댁에서 도망쳐 아버지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집에 살겠다 꿈꿨을 만큼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지극한 옥태영이 과연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무엇보다 오랜 시간을 돌아 가짜 부부로라도 진정한 행복을 나눴던 옥태영과 천승휘의 앞날에 가장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원래의 신분으로 살고 있었을 당시에도 서로를 마음에 품었던 두 사람은 수많은 엇갈림을 지나 옥태영의 삶으로 망설임 없이 뛰어든 천승휘의 결단으로 인해 마침내 부부로 살게 됐다.하지만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끝내 가짜 부부 행세에 덜미를 잡히고 만 상황. 옥태영은 정체가 들통난 상황에서도 천승휘만은 구하고자 했지만 그 역시도 ‘송서인’이라는 옛 이름을 의금부에 들키고 말았다. 위태로운 낭떠러지 앞에 선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임지연과 추영우의 아슬아슬한 생존 사기극 마지막 장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옥씨부인전’ 15회 방송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9:47
예능

임지연, 기구한 운명…고비 넘길까 (옥씨부인전)

본 적 없는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 임지연의 삶이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되기까지의 기구한 운명 속에서 찾아왔던 수많은 위기들과 이에 대처하는 옥태영의 차별화된 자세를 샅샅이 살펴봤다.#. 노비 구덕, 주인아씨에게 요강 끼얹다! 삶을 180도 바꾼 그날 밤의 사연!옥태영은 아씨 김소혜(하율리)의 몸종 구덕이로 살던 시절 아씨와 혼담이 오가던 송서인(추영우)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노비 인생 처절함의 최고조를 찍었다. 호되게 멍석말이를 당하고 강제로 주인의 수청을 들 위기까지 처하면서 인생의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된 것.그러나 이 난관을 곧 기회로 이용한 구덕이는 낫으로 주인 김낙수(이서환)의 얼굴에 상처를 냈고 소혜 아씨에게는 요강을 끼얹은 채 제 발로 집을 뛰쳐나왔다. 주인 부녀의 온갖 핍박에도 늘 자유를 꿈꾸며 돈을 모았던 노비 구덕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 거대한 생존기의 서막을 열어젖히게 됐다.#. 집 나간 남편에 세상 뜬 시부까지, 홀로 가문의 명예를 지켜낸 노비 출신 며느리!노비 구덕이에서 양반이 된 옥태영은 특유의 영민함으로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눈에 들어 현감댁 며느리가 됐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남편은 역당으로 몰려 집을 떠났고 어질던 시부는 역당을 방관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관직을 삭탈당한 채 세상을 떠나면서 어린 시동생과 가문에 덩그러니 남았다.험난한 세상 속 자신의 울타리가 되어주던 이들이 사라지고 집안의 어른으로 홀로 남게 된 옥태영은 절망하던 것도 잠시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거짓 역당 소동과 그 뒤에 감춰져 있던 운봉산 노두 불법 채집의 진상까지 제힘으로 모두 낱낱이 밝혀냈다. 이로써 빼앗겼던 가산과 소중한 식솔들, 존경해 마지않던 시부의 명예까지 되찾으며 진정한 성씨 가문의 안주인이 되어 책임지는 삶의 모범을 보여줬다.#. “너 구덕이 아니니?” 결국 마주하고야 만 소혜 아씨! 이에 맞서는 옥태영홀로 성씨 집안을 일으키고 외지부로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살았던 옥태영의 명망은 나날이 두터워져갔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이었던 천승휘(추영우)와 가짜 부부로 살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토록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청수현의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와 소혜 아씨를 마주하게 됐고 매일같이 도망친 구덕이만 찾아 헤맸던 김소혜는 옥태영을 보자마자 구덕이임을 한눈에 알아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옥태영은 조금도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당당하게 일관했으며 오히려 청수현에 남아 김낙수의 횡포로부터 동네 사람들을 지켜냈다.이처럼 유독 복잡다단하고 굴곡진 삶을 살아온 옥태영은 다른 이들과는 사뭇 다른 보법으로 길을 개척해 응원을 유발하고 있다. 정체가 발각돼 추포된 상황 속에서도 옥태영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옥씨부인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14:34
드라마

임지연, ♥추영우와 대망의 첫날 밤…미묘한 기류 포착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의 입맞춤 5초 전 순간이 포착됐다.19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4회에서는 위기 속에서 더욱 굳세진 옥태영(임지연), 천승휘(추영우) 부부의 애틋한 연심이 달아오른다.두 사람은 10년 전 한양에서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시작해 다사다난했던 세월들을 거쳐 청수현에서 가짜 부부로 살게 됐다. 계속해 엇갈리기만 하던 지난날들을 보상받듯 옥태영과 천승휘는 더없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옥태영의 옛 주인아씨인 김소혜(하율리)가 갑작스럽게 등장해 자칫하면 정체가 모두 까발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더욱 단단해진 애정과 호흡을 뽐내며 자신들만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그러나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합방을 하게 된 상황에서도 다른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은 물론 천승휘의 과거 시험으로 인해 서로 조금씩은 거리를 둬 웃음을 자아냈다. 막심(김재화)과 도끼(오대환)의 초야는 챙겨도 본인들의 초야는 치루지도 못했지만 지난주 방송에서 드디어 첫 입맞춤이 성사돼 시청자들의 반응을 폭발시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심한 시각 방 안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옥태영과 천승휘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애틋함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던 두 사람 사이 이내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특히 옥태영에게 점점 다가가는 천승휘와 그런 천승휘의 앞에 시선을 떨군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옥태영에게서는 은근한 긴장감마저 느껴져 과연 이 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임지연과 추영우의 더욱 진해진 로맨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옥씨부인전’ 1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0:12
드라마

추영우, 파혼 상대 하율리 마주치나…일촉즉발 상황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파혼 상대 하율리를 마주칠 위험에 처한다.18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3회에서는 10년 전 파투 난 혼담의 주인공 김소혜(하율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순발력을 풀 가동한 천승휘(추영우)의 아찔한 상황이 펼쳐진다.천승휘는 긴 세월을 돌아 오래도록 연모했던 옥태영(임지연)의 서방님으로 살게 됐다. 알콩달콩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당당히 과거에 장원 급제해 별감 자리에 오르며 청수현에서의 명망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던 상황. 그러나 새 현감으로 나타난 옥태영의 옛 주인 김낙수(이서환)와 주인아씨 김소혜의 등장으로 인해 더없이 행복했던 삶은 풍전등화에 놓였다.특히 과거 송서인으로 살던 시절 혼담이 오갔던 김소혜와는 몸종 구덕이(임지연)와 붙어먹었다는 오해로 지독한 악연이 생긴 터. 현재 자신이 옥태영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것을 김소혜가 알게 된다면 옥태영의 정체는 물론이고 본인의 연극까지 모두 발각될 것이 뻔하기에 김소혜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천승휘의 고군분투가 이어질 예정이다.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소혜와 마주치기 일보 직전인 천승휘의 모습이 포착돼 아찔함을 자아내고 있다. 관아 마당에서 좌수 차준식(윤희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천승휘가 김소혜를 발견한 것.이에 천승휘는 마주한 좌수 나리를 덥석 끌어안은 채 긴장한 눈빛으로 동태를 살피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숱한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순발력을 발휘한 천승휘가 과연 천상계 전기수다운 능청스러움으로 소혜 아씨의 눈을 피해 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얽히고설킨 운명의 장난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추영우의 앞날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3회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7:15
드라마

임지연, 10년 만에 노비 동료들 만났다…마님 삶 비상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10년 전 동고동락하던 노비 동료들과 재회한다.18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3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주인아씨 김소혜(하율리)와의 재회로 마님의 삶에 비상이 걸린 옥태영(임지연)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옥태영은 청수현 새 현감으로 부임한 김낙수(이서환)와 김소혜 부녀를 마주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사람답게 살고자 했던 일념 하나로 도망쳤고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양반의 삶을 개척해 냈으나 정착한 청수현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옛 주인을 마주하면서 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것.몸종 구덕이(임지연 분)를 찾기만 고대하고 있었던 김소혜가 어떤 극악무도한 일을 벌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옥태영은 과거 함께 김낙수의 집에서 노비로 생활했던 금복(최가인)과 꺽쇠(김주환)를 만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심한 밤, 옥태영의 집무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이 쏠린다. 이들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옥태영과 옥태영의 손을 덥석 잡은 금복, 이를 바라보는 꺽쇠에게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느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특히 금복과 꺽쇠는 과거 구덕이와 아버지 개죽이(이상희)가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기에 그가 이렇게 마님이 되어 나타난 것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터. 서로를 끌어안고 감격에 젖은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찡하게 만든다.그러나 자칫 잘못하다가는 청수현에 옥태영의 정체가 완전히 까발려질 수도 있는 상황. 과연 이들이 이런 위험천만한 회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휘몰아치는 위기 속 노비 동료들과의 만남이 임지연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3회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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