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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병규·SF9 주호 ‘숨은 돈 찾기’, 크랭크업…하반기 개봉

영화 ‘숨은 돈 찾기’가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1일 배급사 킨스튜디오에 따르면 ‘숨은 돈 찾기’는 최근 경상남도 전역에서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숨은 돈 찾기’는 여행을 떠난 MZ 친구들이 150억 범죄 수익금을 노리는 악당들의 음모에 휘말려 배신과 위협 속에서 돈보다 소중한 우정을 지켜내고 통쾌한 반전을 선사할 코믹 액션물이다.영화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배경으로 거액의 범죄 수익금에 우연히 얽히게 된 MZ 세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추격전을 그린다. 이른바 ‘악역은 있지만 악인은 없는 착한 코믹 액션물’로,피를 흘리는 극적인 장치보다 선량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에 집중한 작품이다.조병규, SF9 주호, 아이콘 구준회, 김세연, 백동현, 이태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젊고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와 거센 파도 속에서도 아름다운 배경 아래 건강하고 생생한 표정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숨은 돈 찾기’는 부산의 활기찬 도심, 양산의 스펙터클한 산업 단지, 그리고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경상남도의 다채로운 풍광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제작진은 “경남의 풍부한 로케이션은 작품의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숨은 돈 찾기’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후반 작업을 통해 이를 최고의 오락 영화로 다듬어 관객 여러분께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숨은 돈 찾기’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16:50
스포츠일반

‘LPBA 간판’ 김가영·스롱, 나란히 32강행…차유람은 감기 몸살로 기권

‘LPBA 간판 선수’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64강서 김가영은 박은경을 상대로 25-3(20이닝)으로 승리했고, 스롱은 고전 끝에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17-12(26이닝)로 제압하고 32강 티켓을 확보했다.김가영은 박은경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점수를 벌려간 김가영은 14이닝까지 19점을 채워 19-3으로 앞서갔고, 20이닝째 남은 6점을 몰아치며 25-3(20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은 N.응우옌을 상대로 고전 끝에 32강행을 확정했다. 스롱이 앞서나가면 N.응우옌이 따라가는 추격전이 이어졌다. 스롱은 12-12 동점이던 21이닝째 3점을 올리며 15-12로 앞서갔다. 이후 26이닝째에 2점을 추가하며 17-12로 승리했다. N.응우옌은 스롱을 상대로 접전을 벌였지만, 20이닝부터 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한 점이 뼈아팠다.에스와이의 권발해와 이우경은 나란히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권발해는 최지선을 상대로 7:14로 끌려가던 17이닝부터 5-8 연속 장타에 힘입어 20-14로 역전했다. 이후 리드를 지킨 권발해는 23-20(25이닝)으로 승리했다. 이우경은 윤경남을 상대로 9-19로 뒤지다가 17이닝째부터 2-1-1-3 연속 득점으로 16-19(20이닝)까지 따라가더니, 22이닝부터 1-4 연속 득점으로 21-19(23이닝)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우경은 25이닝째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아 24-19(25이닝)로 이겼다. 시원한 장타도 연달아 터졌다. 황민지(NH농협카드)는 정은영을 상대로 1이닝째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며 22-14(28이닝)로 승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고은경을 상대로 4-7로 뒤지던 11이닝째 하이런 9점을 올리며 13-7로 역전에 성공, 이후 리드를 이어가며 20-16(25이닝)으로 이겼다. 김세연(휴온스)은 이다정을 상대로 하이런 9점을 앞세워 25-16(15이닝)으로 승리를 거뒀다.강지은(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정수빈(NH농협카드)은 각각 서지연 최연주 장가연 용현지(웰컴저축은행)을 돌려세우고 32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민영 서한솔(이상 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반면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 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64강에서, 김진아(하나카드) 전지우(하이원리조트) 김도경 등은 PQ(2차예선)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64강 출전 예정이던 차유람(휴온스)은 경기 당일 감기 몸살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맞대결 상대인 박정현(하림)이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대회 3일 차인 5일에는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8.05 09:03
스포츠일반

3연패 뒤 나란히 ‘첫 승’ 따냈다…휴온스·하이원리조트, 중위권 도약 준비 끝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가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1라운드 4일 차에서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세트스코어 4-2로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을 꺾었다.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3연패를 끊고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올렸다.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는 1승3패(승점 4·세트득실률 0.643)로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득실률에서 0.843으로 휴온스가 9위를 차지했고, 하이원리조트(0.710)이 10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8위 크라운해태(2승2패·승점 5)와 승점 차를 1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크라운해태를 상대한 휴온스는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1세트(남자복식)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김재근-노병찬을 11-4(6이닝)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이신영-김세연이 2세트(여자복식)에 임정숙-백민주를 상대로 9-0(6이닝)으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3세트(남자단식)에서 최성원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 11-15(12이닝)로 지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엔 이상대-차유람이 오태준-임정숙을 9-4(4이닝)로 이기며 시즌 첫 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휴온스는 5세트(남자단식)에서 팔라손이 김재근에 4-11(6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이신영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5점 하이런을 앞세워 9-3(8이닝)으로 승리, 팀의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하이원리조트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고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던 하이원리조트는 6세트 김다희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상대로 6-8로 뒤지던 13이닝째 예상치 못한 뱅크샷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옆돌리기 득점을 마무리하며 9-8로 역전,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4-1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 3승1패(승점 8)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힘을 합쳐 11-7(6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3-1로 앞선 5세트에는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11-1(3이닝)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하나카드는 하림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며 2연승을 질주, 2승2패(승점 6)로 6위로 올라섰다. 하나카드는 7세트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을 상대로 0-1로 뒤지던 1이닝째 11점을 몰아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웰컴저축은행도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승점 2를 추가하며 7위에서 2위(3승1패·승점 7)로 점프,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대회 5일 차인 26일에는 오후 12시 하림-하이원리조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하나카드-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웰커저축은행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크라운해태-에스와이의 경기가, 오후 9시에는 SK렌터카-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07.26 09:43
스포츠일반

‘당구 여제’ 김가영, 애버리지 2.5 달성→무난하게 LPBA 32강 안착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00을 달성하며 무난히 32강에 안착했다.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김가영이 25-13(10이닝)으로 김채연을 꺾고 32강에 진출했다.9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 대회 첫 경기에서 김채연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2:2로 동점이던 2이닝째 4점 4이닝째 1점을 올려 예열을 마치더니, 5이닝째 뱅크샷 2회 포함 9점 장타로 16-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6이닝째 2점, 7이닝째 3점을 더해 21:6으로 앞서갔다. 김채연도 부지런히 점수를 올렸지만, 김가영은 9이닝째 3점을 올려 24-13으로 쐐기를 박았고, 10이닝째 남은 1점을 더해 25-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김가영은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00을 기록했다. 이는 김가영의 개인 최고 기록 2위에 달하는 기록으로, 개인최고 기록은 2025~26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기록한 2.750이다. 이날 김가영은 64강에서 애버리지 전체 1위에 오르며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정예진을 상대로 장타 2방(6점, 5점)을 앞세워 25-11(20이닝)로 완승했다. 한지은(에스와이)도 최연주를 상대로 7점 장타를 뽑아내며 25-10(22이닝)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김상아(하림)는 조예은을 24-16(25이닝)으로 이겼다.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김보라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신영(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오지연도 애버리지 1점대를 기록하며 각각 최보람 황다연 이우경(에스와이) 전애린 전지우(하이원리조트) 고은경 서유리 손수민을 꺾고 32강 대열에 합류했다반면 2025~26시즌 개막전 준우승자 차유람(휴온스)을 비롯해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임경진(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등은 64강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대회 일정을 마쳤다.대회 3일 차인 7월 1일에는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7.01 08:37
스포츠일반

휴온스 창립 60주년 맞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 눈길

휴온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출범 5년째를 맞는 휴온스 당구단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휴온스에 따르면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15일 개막한 2025-2026 시즌을 선수단 변동 없이 맞으며 힘찬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출범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24-2025 시즌에 정규리그 후반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팀리그 마지막 5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2024-2025 시즌 팀리그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한층 단단해진 조직력이 돋보였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 모든 팀원이 합심한 결과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팀원간 결속력을 고려해 휴온스는 지난해 함께했던 팀원 전원 그대로 새 시즌에 돌입했다. 이는 기존 선수 간의 호흡을 믿는 전략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산이다. 마침 2025-2026 시즌 개인투어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휴온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LPBA 4강에서 휴온스 소속의 차유람과 이신영이 맞붙었고, 차유람은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휴온스는 당구단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 골프단은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올 시즌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휴온스 여자프로골프단은 기존 선수인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와 함께 박도영, 윤혜림을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휴온스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작해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의 장애인 선수는 총 19명으로 축구(8명), 스케이트(2명), 육상(2명), 아이스하키(3명), 수영·탁구·역도·조정 각1명으로 구성됐다. 휴온스그룹은 해당 인원에 대해 올해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프로배구 V리그에 장내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올 시즌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6.24 05:30
스포츠일반

새 시즌에도 강력하다…‘당구 여제’ 김가영, 무난히 32강 진출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첫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했다.김가영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64강전에서 이담을 25-14(14이닝)로 꺾고 32강에 올랐다.지난 시즌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가영은 새 시즌에도 변함없이 강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이담도 김가영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펼쳤지만, 김가영은 12-12로 동률이던 10이닝째 뱅크샷 1회를 포함 하이런 5점을 올려 순식간에 17-12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12이닝째와 14이닝째 각각 4점을 추가해 25-14(14이닝)로 경기를 마쳤다.시즌 첫 승을 거둔 김가영의 32강 상대는 ‘일본 3쿠션 강자’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 김가영과 히다의 맞대결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LPBA 64강에서 ‘LPBA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애버리지 2.778을 기록하며 김보름을 상대로 9이닝 만에 25-6으로 승리했다. 임정숙이 이날 기록한 애버리지는 이번 대회 64강 전체 1위 기록이자, LPBA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 역대 LPBA 애버리지 1위 기록은 김세연(휴온스)이 달성한 3.143이다.LPBA 강자들도 나란히 32강 무대를 밟았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강승현을 21-10(24이닝)으로 제압했으며, 차유람(휴온스)은 황다연을 상대로 접전 끝에 19-18(22이닝)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김보미와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은 각각 김한길과 오소연을 25-12로 돌려세웠다.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은 박예원을 상대로 12-18로 뒤지던 20이닝째 7점 하이런 장타에 이어 21이닝째 3점을 더하며 22-20(21이닝)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이밖에 한지은(에스와이)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권발해(에스와이) 백민주(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전지우(하이원리조트)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대회 3일 차인 17일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8시 30분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6.17 09:02
스타

김세연 아나운서, 깜짝 발표 “내일(10일) 결혼… 스몰 웨딩 진행”

SBS 김세연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9일 김세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5.05.10. 결혼합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김세연 아나운서는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세연 아나운서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싶어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며 “조용히 식을 올리려다 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리게 됐다.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세연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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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세연 아나운서, 관중석에서도 돋보이는 미모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전 김세연 아나운서가 리포트 준비하고있다. 대전=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4.06. 2025.04.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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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세연 아나운서, 멀리서도 미모가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전 김세연 아나운서가 리포트 준비하고있다. 대전=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4.06. 2025.04.06 13:47
스포츠일반

‘7연속 우승 달성’ 김가영, 시즌 왕중왕전 제패

여자프로당구(LPGA) 김가영(42·하나카드)이 시즌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김가영은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끝난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김가영은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 투어까지 6개 대회를 싹쓸이한 바 있다. 동시의 그는 월드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김가영은 지난 시즌까지 5번의 시즌에서 7번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에만 7차례 정상에 올랐다.김가영은 LPBA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3억원(3억4090만원)을 넘어섰다. 통산 누적 상금을 6억8180만원에 달한다.역전패한 김민아는 데뷔 첫 월드챔피언십 우승 문턱에서 넘어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여자부는 조별리그에서 3.143을 찍고 LPB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김세연(휴온스)에게 돌아갔다.김가영은 우승 뒤 “이번 시즌을 치르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게 최대 수확이다. 이번 시즌은 최고의 결과를 냈지만, 아직 난 3쿠션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실수를 줄여가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남자부 PBA 결승에서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환갑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사이그너는 같은 튀르키예 출신의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만나 세트 점수 4-1(1-15 15-2 15-5 15-8 15-7)로 이겼다.사이그너는 프로 전향 첫 대회였던 2023~24시즌 개막전 이후 637일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사이그너는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남자부 웰컴톱랭킹(상금 800만원)은 조별리그에서 애버리지 2.762를 찍은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에게 돌아갔다.사이그너는 우승 후 “나는 지금도 젊다고 느끼고, 힘이 넘친다. 고국과 한국에 오가는 생활이 힘들 때도 있었다. 인생을 즐기고, 당구를 즐기는 법을 잊은 적도 있다”면서도 “지난 2월에는 발가락을 다쳐 좌절하기도 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더 성장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PBA는 오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프로당구 시상식 ‘PBA 골든큐 어워즈 2025’를 연다.김우중 기자 2025.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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