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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채수빈부터 허남준…스릴러 ‘지거전’으로 증명한 새 얼굴 ②

배우 채수빈부터 허남준까지. 4일 종영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은 주조연 배우들이 휘몰아치는 로맨스 스릴러를 꽉 채우며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새 얼굴을 보여주며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채수빈, 수어 연기까지...스릴 높인 ‘새 얼굴’ 채수빈은 유연석과 ‘지거전’ 서사의 큰 줄기인 ‘쌍방 구원 로맨스’를 만들어가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다. 채수빈은 극중 유연석과 쇼윈도 부부이자 선택적 함묵증을 앓고 있는 희주 역을 맡았다. 그는 눈빛, 손짓 등 비언어적으로만 그려나가야하는 감정 표현을 뛰어난 수어 실력 등을 통해 훌륭히 해냈다. 더불어, 남편 사언(유연석)의 이른바 ‘플러팅’에 당황스러움을 표현할 때는 허당기 있는 반전 매력을 발산, 재미를 불러모았다. 채수빈은 ‘지거전’을 통해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섰다. 채수빈은 지난 2013년 데뷔 후 대부분의 작품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쳤는데, ‘지거전’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증명했다. 그는 극 초반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남편에게 협박 전화를 걸면서 180도 변하는 모습을 연기해 반전을 이끌어내는 한편 납치되는 과정에선 남편을 지키려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는 모습 등을 설득력 있게 연기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허남준, 부드러운 매력...장규리는 배우 입지 또 다졌다 배우 허남준은 ‘지거전’에서 긴장감은 물론,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그는 극중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다 갖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허남준은 극 초반 희주를 사이에 두고 사언과 대립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더니, 극이 진행될수록 드라마의 주요 서사인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인물로 변모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허남준은 ‘지거전’에서 무게 있는 표현력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같은 허남준의 연기는 전작인 ‘유어 아너’에서 보여준 강렬함과 사뭇 다르다. 지난 해 여름 방송된 ‘유어 아너’는 시청자들의 채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ENA에서 방송됐음에도 시청률 6%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허남준은 무자비한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의 아들 김상혁을 연기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난폭함을 실감 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후속작 ‘지거전’에선 ‘유어 아너’와 다른 면면을 그려내며 신선함을 자아냈다. 장규리는 ‘지거전’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또 한번 다졌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데뷔한 후 지난 2019년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규리는 ‘지거전’에서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통해 긴장감이 팽팽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방송국 최고 인기 아나운서인 유리를 프로페셔널하게 그리는 한편, 사언을 향해선 순수한 팬심을 드러내며 따뜻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피마리드 게임’,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쌓은 그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거전’은 총 12부작으로 3일, 4일 각각 11, 12회가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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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잘 때 꼴보기 싫어, 신생아도 저렇게 안 잔다"

한가인이 라디오 DJ로 깜짝 등판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청취자들을 웃겼다.한가인은 지난 4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 DJ 박소현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한가인은 “아이들 하원하는 시간에 항상 차 운전하면서 매일 '러브게임'을 듣는다”며 인연을 밝힌 뒤, “현재 연정훈이 아이들을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잠시 후 김상혁과 이은지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한가인은 '꼴 보기 싫을 때'를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여기서 그는 "연정훈이 꼴 보기 싫을 때"라는 질문에 대해, "잘 때"라며 "늦게까지 자면 그렇게 보기 싫다. 연정훈 씨가 늦게까지 잔다. 신생아도 저렇게 안 잔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은지는 "연정훈 씨는 왠지 집에서 책을 읽으실 것 같다"라고 떠봤고, 한가인은 다시 "책은 전혀 안 읽는다. 책 보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나아가 "연정훈은 운동도 안 한다"며 "주로 저희는 애들이랑 논다. 육아를 많이 하는 편이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그러는 것 같다"라고 현실 부부의 모습을 인증했다. 이은지는 “오늘 연정훈씨 많이 털리고 있다. 하지만 친근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훈훈하게 포장했다.한가인은 “요즘 방송에서 나한테 많이 털린다, 남편 미안해요”라며 뒤늦게 사과했다. 이어 “요즘 남편이 내 홍삼을 그렇게 훔쳐먹는다. 훔쳐먹는 홍삼이 맛있다더라”며 폭로를 쉬지 않고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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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하늘"..송다예, 김상혁과 이혼 보도 후 의미심장 SNS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송다예가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의 이혼 보도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송다예는 8일 자신의 SNS에 손바닥, 하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둠이 깔린 저녁 해변가에서 모닥불을 피운 모습을 담고 있다. 김상혁과의 이혼 소식이 보도된 후 SNS 계정을 닫아뒀던 송다예. 하루 만에 공개로 전환하며 올린 게시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사용한 이모티콘을 해석하며 취지를 추측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죠"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파경 소식은 지난 7일 전해졌다. 이후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김상혁은 오늘(8일) 자신이 진행 중인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생방송 오프닝 중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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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이혼, 남편으로 노력하지 못한 내 불찰" 울먹이며 고백 (종합)

김상혁이 송다예와 이혼 심경을 직접 밝히며 울먹였다. 김상혁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어제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을텐데 라디오로 직접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거 같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 좋은 소식 전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이여 말을 잇지 못 했다. 딘딘은 "오늘은 제가 말을 많이 하겠다"며 광고 이후에도 김상혁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계속 읽어줬다. 오프닝곡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 김상혁을 응원하고도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들려줬다. 김상혁·송다예는 결혼 1년 만에 이혼한다. 김상혁의 소속사 측은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김상혁과 배우자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6세 연하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한 김상혁은 결혼 1년 만에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 각자의 길을 걷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상혁·송다예의 갈등은 SNS를 통해 암시되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김상혁은 송다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월엔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어 '언팔로우' 상태였다. 이와 함께 사진 게시물 역시 지워져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키웠다. 이상 기류를 감지한 팬들이 '두 사람이 이혼했냐?'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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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감동 "나의 쓴산타"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와이프 직장에 나타난 나의 쓴산타. 미리 크리스마스 너무 고마워. 크리스마스라고 '러브게임' 식구들 위해 2단 케이크 맞춰 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튜디오를 찾은 제이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소현과 김상혁은 밝은 미소로 제이쓴을 반겼고, 아내 홍현희 역시 애정이 듬뿍 담긴 외조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홍현희는 "#섬세한 남자 #사랑을 나눠주는 #제가 더 잘할게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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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결혼 4년차에도 흐뭇한 깨소금은 ing

조안, 김건우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 깨소금 향이 진동하는 사랑꾼 케미스트리를 터트렸다.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4년째 신혼 중인 알콩달콩 라이프가 공개됐다. 조안은 촬영장에서 독기 품은 악녀 역할을 뽐내고 있지만, 남편의 이야기가 나오면 한없이 수다쟁이가 되는 부드러운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조안은 오후 10시 퇴근 후 서로를 향한 달콤한 대화로 하루의 피곤을 씻는가 하면, 전집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4년 전 썸을 탈 때의 두근거림을 떠올리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렇게 조안, 김건우는 새벽 3시가 될 때까지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즐기는,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결혼 4년 차 부부의 일상을 선보였다.한편 김상혁, 송다예 부부는 신혼집 입성을 위해 김상혁이 애지중지 사 모은 피규어들을 이동시켰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태국에 입성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세 명의 조카들과 반가움을 표출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홍현희의 평생 숙원인 이중턱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홍현희는 다양한 시술을 고려했지만, 제이쓴은 "지금 있는 그대로가 귀엽다"고 마음을 고백하며 만류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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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있네…잘살자" 예비 부부 김상혁♥송다예, '라스' 보며 애정 과시

4월 결혼을 앞둔 김상혁과 송다예가 애정을 과시했다.가수 김상혁의 예비 신부이자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송다예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을 올리고 "남편쓰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 사기꾼 취저"라고 적었다.송다예의 칭찬에 김상혁은 댓글로 "잘살자"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김상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저는 이동을 할 때마다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가끔 까먹고 안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많이 혼난다. 여자친구는 외출을 잘 안 하는데 한 번 나가면 연락 두절이다. 그래서 똑같이 화를 냈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말했는데 여자친구의 반응을 두려워하며 갑자기 수습하기 시작해 웃음을 줬다.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결혼한다. 주례는 없으며 사회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과 김상혁이 부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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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영, 과거 연예인 병 루머 해명 "매니저에 딸기 던져?"

이수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연예인 병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27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수영은 과거 연예인 병에 심하게 걸려 '매니저에게 딸기를 던졌다', '대기실에서 큰일을 봤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던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수영은 초등학생들 앞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사실을 밝힌다. '사랑을 했다'로 아이들의 떼창을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자신의 곡 '휠릴리'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또 그녀는 달리는 차 안에서 짬뽕을 먹을 수 있다며 먹스킬을 뽐낸다. 바쁜 스케줄로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자연스레 스킬을 터득한 것. 흔들리는 차 안에서 국물을 흘리지 않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수영은 요가 수업 중 갑자기 뛰쳐나간다고 고백한다. 항상 마지막 동작을 남겨두고 급하게 사라지는 그 이유와 관련, 이것에 쫓기기 때문이라고 언급한다. 결혼 10년 차가 된 이수영은 그동안 싸움 스킬이 늘었다며 모두를 웃게 한다. 특히 그녀는 아이의 방학만 되면 출장을 가는 남편에게 화가 났다고 토로하지만, 오히려 지금은 출장 가는 날을 기다린다며 10년 차의 여유를 보여준다.다이어트의 숨은 조력자를 공개한다. 한창 살이 찐 그녀에게 사우나 아줌마들이 도움을 준 것. 그녀는 사우나 아줌마들의 말투를 생생하게 재연해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수영의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은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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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김상혁 6세 연하 예비신부는 '얼짱' 출신 송다예···"먼저 갑니다"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6)의 예비 신부는 '얼짱' 출신 송다예인 것으로 알려졌다.송다예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먼저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튿날엔 김상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예비남편이 김상혁임을 알리기도 했다.김상혁 역시 지난 25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올리고 "뒷모습도 예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라며 장난스럽게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22일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상혁이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4월 7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김상혁은 같은날 자신의 SNS에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설레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김상혁보다 6살 연하인 송다예는 과거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쇼핑몰 CEO로도 활동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으며,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축가로 '드리밍(Dreaming)'을 부를 예정이다.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했으며 잘생긴 외모에 4차원적인 매력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5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13년 활동을 재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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