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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보배→장혜진, 양궁 최강자 경쟁… ‘전설의 리그’ 오늘(29일) 첫 방송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를 펼치는 SBS 설날특집 ‘전설의 리그’가 29일 첫 방송된다.‘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이다. 과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태극전사 8인이 은퇴 후 다시 한 번 활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이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기보배와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이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하기도 하여 경기장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여기에 여고생 시절 참가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신궁’으로 이름을 날린 윤미진(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코치를 맡아 여자 양궁 10연패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문정(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막강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현역 시절 못지않은 날카로운 폼을 제대로 보여준 이성진(2004 아테네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과 판을 뒤흔드는 슈팅으로 경기장에 긴장감을 더한 윤옥희(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역시 전설다운 실력을 자랑한다.경쾌한 속사와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든 주현정(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해설 위원에서 다시 양궁 선수로 돌아와 막강한 화살을 선보인 최현주(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까지 대한민국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전격 출격한 가운데, 과연 이들 중 누가 최강자로 서게 될지 주목된다.역대 최고의 전설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도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국가대표 캐스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배성재와 ‘해설계의 이단아’ 침착맨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첫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려한 해설을 더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특히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로 남은 양궁 선수들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양궁 용어를 만들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역대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설의 리그’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1:44
예능

SBS ‘연예대상’→‘SM 30주년 콘서트… 설 특집으로 ‘재미 보장’

SBS가 2025년 설 연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상 최초… 설 당일에 만나는 ‘2024 SBS 연예대상’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가 진행하는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공개 이후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무드래곤’ 티저의 주인공 전현무가 이번에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재해석한 탁재훈과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특히, ‘열혈사제 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7인의 대상후보가 모두 대상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아 과연 누가 대상이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때녀’ 잇는 새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해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까지 ‘최강 현역 라인업’으로 완성시킨 역대 최강의 출연진에 기대가 고조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펼칠 단체전 경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영광의 순간을 중계할 해설진 또한 엄청난 라인업으로 주목받는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해설 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설 특집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SM의 지난 30년을 돌아본다…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SBS에서 첫 방송된다.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지난 1월 11~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K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2부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4 SBS 트롯 대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2024 SBS 트롯 대전’이 설날 당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로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박민수, 박지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과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2024 SBS 트롯 대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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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설의 리그’ 설 연휴 방송… 양궁 레전드 총출동

SBS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로운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를 선보인다.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승부가 펼쳐질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양궁’ 레전드들이 총출동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에는 8인의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출격한다. 올림픽 2회 출전에 나란히 총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보배와 윤미진,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장혜진,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윤옥희,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현주, ‘2004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 및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이성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팀 코치로 활약했던 김문정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 포함,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이다.이미 최고의 자리를 경험하고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전설의 리그’를 통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8인의 선수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1위를 가린다.이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해설진에는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가 발탁됐다. 이미 SBS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중계 호흡을 맞추며 호평 받았던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의 리그’로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어록 탄생을 예고했고, ‘현역’ 이우석 선수는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다.‘전설의 리그’는 총 2부작으로 설 연휴 중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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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문정 감독, 10댜 가수상 시상자로 왔어요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김문정 감독이 10대 가수상 부문 시상자로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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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뮤지컬 배우 도전…‘웃는 남자’·‘팬텀’ 무대 오를까 (‘전참시’)

코미디언 조혜련이 뮤지컬에 도전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조혜련의 대작 뮤지컬 오디션 도전기가 담긴다.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오디션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혜련은 아침부터 휴대용 가습기를 들고 다니는 등 발성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낸다.조혜련의 연습은 차 안에서도 계속된다. 보컬 레슨을 받았다는 조혜련은 자신만의 방식을 접목한 알 수 없는 소리들을 낸다. 한참 내지르는 한 편의 경극 같은 괴성은 이목을 끈다. 또한 직접 한 오디션 분장과 광기 넘치는 표정 연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예고한다.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디션을 본 조혜련은 진지한 속내를 고백한다. 실수 없이 최선을 다했다는 조혜련은 많은 사람 앞에서 긴장됐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심사위원으로 김문정 음악감독을 만난 일화도 공개한다. 과연 조혜련이 뮤지컬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조혜련의 오디션 도전기가 담긴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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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존박, 학교 폭력 피해자의 유서에 먹먹 ‘침통’[TVis]

가수 존박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유서를 보고 침통해했다.존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해 이야기꾼 장도연의 이야기를 들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수개월 동안 당하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권승민 군의 이야기가 다뤄졌다.“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이대로 살아 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저지를 것 같다”는 내용의 유서를 보며 차마 말을 더 잇지 못 했다. 빽가 역시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안 돼, 이건”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음악감독 김문정은 “피해자가 극심한 모욕감을 느꼈을 것 같다”며 슬퍼했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23:10
예능

‘팬텀싱어4’ 윤종신 “‘더 글로리’ 나중에 봐도 돼..우린 시청률 중요” 폭소

가수 윤종신이 ‘팬텀싱어4’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윤종신은 ‘팬텀싱어4’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던 중 같은 날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윤종신은 “오늘 ‘더 글로리’가 오픈되는데, ‘더 글로리’는 플랫폼이다. 나중에 몰아보기를 해도 되고, 내일 봐도 된다. 우리는 편성 프로그램이라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또 윤종신은 이날 일본과 대결하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도 말하면서 “야구도 빨리 끝날 거다. 쉽게 이긴다고 하더라. 두 포인트가 관전 포인트다. 꼭 ‘팬텀싱어4’를 관전해달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26
예능

“최고 실력자들 나왔다”..돌아온 ‘팬텀싱어4’, 레전드 그룹 탄생시킬까 [종합]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3년 만에 돌아왔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윤종신은 지난 시즌과의 비교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시즌1은 참신한 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더 관대하고 관용적이다. 하지만 시즌4가 되면 대중분들의 귀가 높아지고 눈도 높아져서 기준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시즌을 더할수록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종신은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다. 우승자는 끝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어떤 분을 탈락시키느냐 고민을 거듭하다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 탈락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손혜수가 강조한 심사 기준은 ‘공정성’이었다. 그는 “심사기준이야 다들 갖고 있겠지만 소리와 무대, 퍼포먼스 등 종합적인 부분을 판단하고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즌2에서 ‘미라클라스’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강현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프로듀서 자리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제가 한 번 프로그램을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순탄하게 ‘팬텀싱어’를 마칠 수 있을지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다소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피크타임’ 등 연이어 일반인 참가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중EP는 “출연자 리스크에 충분히 최근 논란에 공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김형중EP는 “‘팬텀싱어4’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오랜 제작 기간을 갖고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은 아직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방송이든 제작진들 모두 그런 작업을 거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일어날 수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누구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편에 설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당부했다.김정원의 심사 기준도 공개됐다. 그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음악적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매 촬영마다 시간은 길지만 공연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팬텀싱어’를 정주행해보니 ‘나와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지만 매력 있구나’ ‘여러 층의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시즌4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6인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만장일치제’가 도입된 것이다.새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김형중EP는 “현재 ‘팬텀싱어’의 지난 시즌을 통해 너무나 우수한 네 팀의 크로스오버 팀이 만들어졌고, 이들이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장이 커지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저희도 조금 더 까다롭게 허들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혹독한 시험을 거쳐 통과하는 이들이 더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거친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의 메카인 대학로부터 유망주의 성지인 예술고등학교까지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제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참가의 기회는 넓어졌지만 아직 참가자 기준은 남성에만 한정돼있다. 관련 지적이 나오자 김형중EP는 “‘팬텀싱어’의 정체성은 남정 중창 4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 여성 참가자들에게 포커스가 되는 프로그램도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조금 더 기획을 거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해 후속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팬텀싱어4’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외모, 노래, 실력, 화술이 풋풋함보다 전문적이고 굉장히 세련적이게 됐다”며 “예전에는 심사를 하면 주눅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 자기 할 말도 다 하고 농담도 잘 받아준다. 어설픔이 사라지고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 이후 세대의 취향이 바뀌었다며 ‘팬텀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를 보면서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에 접근하는 세대가 생긴 것 같다. 새로운 팬텀 세대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일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팬텀싱어’가 음악인들에게 끼친 영향력도 언급됐다. 김문정은 “시즌4까지 지속력이 있다는 것은 음악인들에게 어떤 지표가 된 것 같다”며 “출연자 모두 ‘팬텀싱어’를 위해 음악적 방향과 진로를 위해 준비를 한다. 각 분야에서 고수 중의 고수만 나오는 느낌이다. 진짜 실력자들이 칼을 갈고 나온 느낌이다. 각 분야의 최고 정점의 실력자들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됐다. 그동안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탄생시킨 ‘팬텀싱어’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그룹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19
예능

‘팬텀싱어4’ 제작진 “출연자 논란 발생한다면? 한쪽 입장에 서지 않겠다”

‘팬텀싱어4’ 제작진이 최근 타 방송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출연자 리스크’에 대해 “출연자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 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김형중EP는 다소 민감한 사안에 대한 답을 이어갔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피크타임’ 등 연이어 일반인 참가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중EP는 “출연자 리스크에 충분히 최근 논란에 공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그는 “‘팬텀싱어4’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오랜 제작 기간을 갖고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은 아직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방송이든 제작진들 모두 그런 작업을 거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만일 일어날 수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누구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편에 설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당부했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04
예능

‘팬텀싱어4’ 윤종신 “시즌4, 대중 눈높이도 높아져..심사 엄격해졌다”

가수 윤종신이 ‘팬텀싱어4’의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윤종신은 지난 시즌과의 비교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시즌1은 참신한 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더 관대하고 관용적이다. 하지만 시즌4가 되면 대중분들의 귀가 높아지고 눈도 높아져서 기준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시즌을 더할수록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종신은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다. 우승자는 끝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어떤 분을 탈락시키느냐 고민을 거듭하다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 탈락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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