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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요정’ 김다현 “‘아파트’ 나만의 스타일로 재건축, 도전 즐거워요” [종합]

‘트롯요정’ 김다현이 트롯에 EDM을 가미한 특별한 사운드로 ‘아파트’ 재건축에 나섰다.김다현은 18일 신곡 ‘아파트’를 발표한다. 이 곡은 1983년 윤수일이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동명 곡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준다. 김다현은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아파트’ 무대를 첫 공개했다. 현장에는 취재진 뿐만 아니라 김다현을 응원하는 팬님(김다현이 팬들을 지칭하는 표현) 7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김다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김다현은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께 재건축한 ‘아파트’를 처음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새 아파트 집들이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현 버전 ‘아파트’는 원곡을 전혀 떠올리지 않게 할 정도로 새로운 분위기로 탄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다현은 “나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원래 윤수일 선배님의 아파트와는 달리, 리모델링 쪽보다는 재건축을 했다. 완전 180도 바뀐 부분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신곡 포인트를 설명했다.김다현은 “이번 리메이크 관련해 윤수일 선배님과는 따로 연락을 하진 못해 조언은 못 받았다. 하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곡이었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내 스타일대로, 요즘 스타일대로 만들 수 있게 된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옛날 노래가 요즘 스타일로 바뀌고 새롭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 곡은 최근 로제의 동명 곡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하며 윤수일의 ‘아파트’도 덩달아 주목받은 타이밍에 공개된 전략적 신곡이다. 이에 대해 김다현은 “‘아파트’ 곡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연락이 왔다. 제안을 받고 나서 부모님과 상의를 했는데 로제 ‘아파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타이밍도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아파트’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먼저 선보인 후 일본어, 중국어 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다현은 “현재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외국에서도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MBN ‘현역가왕’,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방송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활약했다. ‘한일가왕전’ MVP 수상으로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 그는 일본 가수 스미다 아이코와 프로젝트 듀엣 럭키팡팡을 결성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김다현의 우직한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도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영하 10도의 매서운 바람을 뚫고 현장에 모인 팬들은 김다현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쇼케이스 초반부터 입을 모아 “아파트 대박!”을 외치는가 하면 “우리 공주님”, “아파트 입주할게요”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발언으로 호응을 보냈다. 이같은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김다현은 “끊임없는 도전 때문인 것 같다. 5학년 때부터 버스킹도 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다부지게 밝히며 팬들을 자신의 원동력 1순위로 꼽기도 했다.쇼케이스 말미, 김다현은 “아직 어리지만 한 살 한 살 나이 먹고 있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귀여움과 함께 전달드리고 싶었다”면서 “팔색조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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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나는 도전의 아이콘…‘아파트’ 리모델링 아닌 재건축”

가수 김다현이 ‘아파트’ 리메이크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김다현은 1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아파트’ 리메이크 곡을 최초 공개했다. 김다현은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께 재건축한 ‘아파트’를 처음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새 아파트 집들이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데 대해 “찍을 땐 정신없이 흘러갔는데 영상이 나온 걸 보니 설렌다”고 말했다. 김다현이 새롭게 부른 ‘아파트’는 1983년 윤수일이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동명 곡이다. 최근 로제의 곡 ‘아파트’가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하며 윤수일의 ‘아파트’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는데 김다현이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는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준다. 김다현은 “나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원래 윤수일 선배님의 아파트와는 달리, 리모델링 쪽보다는 재건축을 했다. 완전 180도 바뀐 부분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김다현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옛날 노래가 요즘 스타일로 바뀌고 새롭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김다현은 ‘아파트’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먼저 선보인 후 일본어, 중국어 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다현의 ‘아파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MBN ‘현역가왕’,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방송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활약했다. ‘한일가왕전’ MVP 수상으로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 그는 일본 가수 스미다 아이코와 프로젝트 듀엣 럭키팡팡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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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트롯 열풍 일으킨다…서혜진 PD ‘한일가왕전 재팬’, 후지TV 방송 확정

서혜진 PD가 ‘한일가왕전’을 통해 일본에도 트롯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크레아스튜디오는 ‘한일가왕전’의 일본 버전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JAPAN ROUND)가 후지TV 방송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는 오는 2025년 ‘우타우마 노래여왕-밀리언셀러 불후의 명곡 대결’(가제)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며, ‘현역가왕’ 1위 전유진을 비롯해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강혜연, 조정민이 일본 측의 특별 초청을 받고 한국팀 대표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일본팀은 후지TV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일본을 대표하는 가창력 퀸들에 더해 ‘한일가왕전’에 출연했던 ‘트롯걸즈재팬’ 멤버들이 나선다. 양국 대표들은 불꽃 튀는 ‘음악 한일전’을 벌일 전망이다.‘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는 총 3라운드 대결을 통해 총점이 높은 팀에게 승리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의 연예인이 국가대표 마스터로 출격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국민 심사위원이 참여해, 한일전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힘을 보탠다.‘트롯걸즈재팬’을 제작한 넥스텝(NEXTEP)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 ‘한일가왕전’에는 없던 새로운 라운드가 추가되는 등 더욱 스릴 넘치는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에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맞붙는 세계 최초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전 국민적인 화제를 모았다. 국내 방송 최초로 일본가요가 다뤄졌음에도 불구, 6회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자리를 올킬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더욱이 엎치락뒤치락 피 말리는 대접전 끝에 한국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을 환호하게 했다.이후 한일 대표 주자들은 ‘한일톱텐쇼’를 통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해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며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이어왔고, 이는 일본 TV와 신문 등에서 앞다퉈 다뤄졌다.특히 이번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에는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획기적인 ‘글로벌 확장판 뉴 프로젝트’를 이뤄왔던 서혜진 사단이 또다시 제작에 참여해 국경을 넘어서 일으킬 ‘글로벌한 열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일본 후지TV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모은 ‘한일가왕전’의 일본판을 강하게 원하는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서 한일 국교 정상화로부터 60주년이 되는 2025년 방송을 결정했다“며 “승패를 떠나 양국의 출연자들이 개성 넘치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직관하길 바랐던 일본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의 생생한 현장의 뒷모습은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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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백세아리랑’ 부르면서 제 물 만난 조슬빈

100세 시대에 딱 어울리는 노래를 부른 여가수 조슬빈이 요즘 신바람을 내고 있다. 10월이 되면서 각종 행사에 단골로 초청을 받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모두 지난 2022년 말 발표한 ‘백세아리랑’(김천우 작사·송결 작곡)이란 노래 덕이다. 조슬빈은 한번 듣기만 해도 100세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경쾌하면서도 흥겹고 구성진 창법으로 ‘백세아리랑’을 노래했다. 반주에 국악기들을 동원한 곡인데 마치 합창곡을 듣는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킨다. 특히 꽹과리와 대금이 받쳐주는 후렴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백세아리랑”을 부를 때면 모두 따라 부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덕분에 조슬빈은 지난 3월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노인회가 여고생 가수 김다현에 이어 조슬빈까지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순전히 ‘백세아리랑’의 위력 때문으로 분석된다.2개월이 지난 5월 말에는 (사)대한노인회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고광선) 역시 조슬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경사가 겹쳤다. 조슬빈은 이 두 단체가 여는 각종 공식행사에 초청돼 ‘백세아리랑’을 부를 기회가 부쩍 늘어났다. ‘백세아리랑’은 행사에 참여한 노인회 회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면서 100세 시대의 응원가로 떠오르고 있다.조슬빈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시니어트롯가요제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2일에는 서울시청에서 대한노인회서울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노인의 날 행사에도 게스트로 초청받았다.5일 오전에는 안산 성호기념관에서 열리는 행사, 같은 날 오후에는 홍성시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12일 안산시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15일 안산시 선부3동 생활문화축제, 25일에는 종로가요제에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29일에는 안산시 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나간다. 그 만큼 10월 일정은 숨 가쁠 정도다.지금은 초대가수로 각종 행사에 자주 나가는 조슬빈이지만 3년 전까지만 해도 노래자랑에 출전하는 가수 지망생이었다.그러나 지난 2021년 5월 한국방송문화예술원(이사장 김돈우) 주최로 열린 제1회 부산국제가요제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지망생의 신분을 벗어났다. 방실이의 ‘첫차’를 불러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에서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를 노래했다. 부산국제가요제 수상을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작곡가 송결 선생이 작곡한 노래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장경수 작사)로 데뷔를 했다.‘여자는 아내로 엄마로’는 여성이 결혼해 아내가 되고 자녀를 낳아 엄마가 되는 고생스런 변화를 그린 발라드. 여자의 꿈을 모두 버리고 아내와 엄마로 변신해 온갖 간난(艱難)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노래했다.충남 청양 태생으로 본명은 조미자.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노래를 잘 한다며 자주 노래를 부르라고 시키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중학교에 진학해 남들보다 키 크고 운동을 잘하는 편이어서 체육 선생님의 눈에 띈 게 문제였다. 농구선수와 육상선수로 운동만 시키려고 해 견딜 수가 없었다.결국 중3 때 추석을 쇠러 왔다가 돌아가는 언니를 따라 가출해 서울로 올라왔다. 그러나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서울에서 어린 시골 소녀가 가수의 꿈을 이루긴 애당초 불가능했다.시골로 내려가라고 닦달하는 언니 곁을 떠나 봉제공장을 거쳐 이곳저곳 일자리를 옮기다가 스무 살에 연애결혼을 해 안산에서 시집살이에 들어갔다. 시부모님을 포함해 시동생들까지 11명에 이르는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살림을 하면서도 민요를 배우러 다녔다.노래를 제대로 배우자면서 K팝 합창단에 입단해 송결 선생을 만나 가수가 됐다. 정치를 하겠다던 남편이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 살림을 도맡으면서 마음 놓고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지만 노래할 때만 허리가 아프지 않다니 신기한 일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10.0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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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 韓日 최초 트롯그룹 Lucky팡팡, ‘담다디’ 상큼 과즙미 팡팡

그룹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이 상큼함으로 무더위를 날렸다.Lucky팡팡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담다디’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Lucky팡팡은 엣지가 살아있는 포인트 안무와 각자의 보컬 색을 살려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에너제틱한 안무와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 가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트롯 그룹 Lucky팡팡의 팀명은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을 뜻하며, 노래를 통해 발랄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전한다.‘담다디’는 동명의 이상은 대표곡을 디스코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의 유쾌한 바이브와 더불어 후렴구에 중독적으로 반복되는 ‘팡팡’ 사운드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한편 Lucky팡팡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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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트롯걸즈재팬 2024’ 출연... K트롯 전도

김다현이 일본에서 K-트롯의 매력을 발산하며 감동을 안겼다.‘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30분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 홀에서 열린 ‘트롯 걸즈 재팬 2024’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이날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스미다 아이코 등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선보였다.김다현은 스미다 아이코와 한일 트롯 가수 최초 듀오 ‘럭키팡팡’ 결성 이후 처음으로 ‘담다디’를 일본어로 불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다현은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을 열창해 일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또한 자신의 곡인 댄스트롯 ‘야! 놀자’도 일본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날 김다현은 다재다능한 천재성과 특색을 잘 살린 무대를 통해 4세 때부터 다져 온 국악트롯의 진수와 한국문화를 일본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전 세계는 지금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북남미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K-팝, K-드라마, K-푸드에 이어 K-트롯도 인기 상승세다. K-컬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려는 세계인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한류 우드’라는 신조어가 재조명되고 있다.일본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일본 열도 MZ세대들의 한글 배우기, 영화, 드라마, 한식, 한복, K-팝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클 뿐만 아니라 공감대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콘서트 관계자가 전했다.K-트롯 또한 일본에서 인기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김연자, 계은숙의 뒤를 이어 일본 진출을 꿈꾸는 현역 가수들이 증가 추세다. 일본 가수들 역시 K-트롯과 K-팝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다현의 한일 양국 활동이 가요를 통한 문화교류에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김다현은 MBN ‘한일톱텐쇼’, KBS2 ‘뮤직뱅크’ 등 방송 출연과 함께 여름 시즌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 무대에서 신명나고 감동 있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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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최초 트롯 그룹”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 ‘Lucky 팡팡’ 29일 데뷔

한일톱텐쇼 황금막내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의 그룹 Lucky팡팡이 데뷔일을 확정했다.18일 n.CH엔터테인먼트는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이 오는 29일 첫 번째 싱글 ‘담다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 아이코)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밝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다.특히 Lucky팡팡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29일 발매되는 신곡 ‘담다디’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일가왕전’을 통해 두 사람의 소중한 첫 인연이 시작된 만큼 ‘한일톱텐쇼’에서 의미 있는 첫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Lucky팡팡은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한일가왕전’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트롯 그룹이다. 팀명은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을 뜻하며, 노래를 통해 발랄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Lucky팡팡의 첫 번째 싱글 ‘담다디’는 오는 29일 정오 발매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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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경연인데 괜찮네?”…올디스 J팝에 MZ도 귀 쫑긋 ‘한일가왕전’

‘한일가왕전’이 ‘트롯 문외한’ MZ세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최근 SNS ‘X’(구 트위터)와 팬 커뮤니티 중심으로 ‘한일가왕전’의 무대 클립이 화제다. 클립의 주인공은 MBN 트롯 경연 예능 ‘한일가왕전’의 일본 참가자 우타고코로 리에. 국내 J팝 팬 사이에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알음알음 알려진 가수이다.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X’에서 한 누리꾼이 “처음 보는 프로그램에 우타고코로 리에가 나왔다기에 봤는데 어떻게 목소리가 그대로지”라는 멘트와 게시한 우타고코로 리에의 경연 영상이 2만 회 이상의 재게시를 받았다. 화제가 된 영상 속 우타고코로 리에는 국내에서 박효신의 대표곡으로 잘 알려진 ‘눈의 꽃’의 원곡 ‘유키노하나’를 소화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목소리가 너무 따뜻하고 시리다. 무슨 이런 겨울 노천탕 같은 목소리가”, “우타고코로 리에가 누군데? 하면서 영상 틀었다가 좋아서 소리 질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발 1회 무대도 봐줘. 이분 퍼스널 컬러가 겨울”이라며 ‘한일가왕전’의 다른 무대 클립을 추천하는 누리꾼도 있었다.프로그램을 모르거나 가수를 모르거나, 둘 다 모르거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경연 프로그램이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지만 MZ세대에게 트롯은 아직도 부모·조부모 세대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많다. ‘한일가왕전’ 무대 클립이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일가왕전’은 MBN ‘현역가왕’과 일본 WOWOW와 아베마 ‘트롯걸스 재팬’의 협업 후속작으로 한일 각국의 톱7이 가창력을 겨루는 방송이다. ‘한일가왕전’은 지난 2일 첫 방송 전부터 한국에서 일본노래가 전파를 타는 것과 가사의 일본어 자막 병기, 양국 참가자들 간 대결 구도 자체에 불호와 우려가 있었다. 오랜 역사에 걸친 민족 간 감정의 골을 그대로 반영하는 반응이다.그러나 지난 9일 2회와 16일 3회가 방송되며 일본 가수의 선곡과 활약이 예상과 달리 “괜찮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양상이다. 우타고코로 리에의 클립 외로도 유튜브에서 몇몇 참가자의 무대 영상이 일찍이 반응이 터졌다. 특히 지난 10일 채널 ‘MBN 뮤직’에 게시된 일본 참가자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케나쿠’ 무대 영상은 18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980~90년대 국내 디스코장을 강타했던 추억의 선곡과 춤까지 소화한 스미다 아이코의 ‘아이돌력’이 국경과 세대를 초월했다는 평이다. 인기에 힘입어 1시간 반복 재생 버전, 리액션을 제거한 클린버전 등 다양한 클립도 파생됐다. 정작 방송분에서는 한국 참가자 김다현에게 패배했지만, 유튜브 조회수는 2배 이상 압도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윤하 ‘비밀번호 486’의 일본 활동 버전을 선곡한 참가자 카노우 미유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에서는 “엄마가 매일 트롯만 들어서 열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챙겨본다”, “매번 똑같은 가수가 허구한 날 트롯만 부르는 거 보다가 비록 일본인이지만 이런 개성 있는 모습 보여주니까 좋다. 한일가왕전 콘셉트 잘 잡았네”라는 평이 공감을 얻고 있다.이처럼 ‘한일가왕전’은 국내 트롯 경연 예능에 새로운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트롯 경연이지만 막상 보니 흘러나오는 노래가 트롯이나 엔카가 아닌 J팝 위주라 반응이 나오는 것”이라며 “마침 지금 젊은 세대가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같은 J팝 분위기의 K팝을 선호하는데 그 타이밍이 맞으면서 젊은 시청자 유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에는 우리나라가 일본문화에 대한 경계심이 컸지만, 한류 열풍 이후 문화적 자신감이 붙었기에 일본문화 또한 문화 다양성 차원에서 수용하게 된 것”이라며 “양국 간 정치적 문제가 존재하나 문화적, 경제적으로는 밀접한 교류가 필요하기에 이런 시도는 바람직한 사례”라고 분석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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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1회 11.9%…MBN 전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이 기록했던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 8.3%를 깨부수고 MBN 전체 프로그램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2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보는 예선전이 펼쳐졌다. 예선전은 ‘현역가왕’ 예선전 때 등장해 충격을 안겼던 ‘자체 평가전’이 ‘자체 탐색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도입됐다. 한 사람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고, 한국팀은 일본팀 무대에만, 일본팀은 한국팀 무대에만 점수를 줄 수 있는 한계를 설정했다.‘자체 탐색전’ 첫 무대는 ‘현역의 돌풍’ 마이진이 나섰다. 마이진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매콤한 ‘K-돌려차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속 시원한 사이다 보이스로 ‘안동역에서’를 불러 총점 700점 중 660점을 획득했다. 일본 TOP7에서는 막내라인 ‘국민 여동생’ 스미다 아이코가 일본 첫 주자로 나섰다. 스미다 아이코는 해맑은 웃음으로 소녀 같은 매력을 뿜어내다가도 자신의 선곡인 야마구치 모모에의 ‘애염교’가 흐르자 눈빛부터 돌변, 아련한 가성과 감성의 디테일을 더한 꽃가루 연출을 해내며 628점을 기록했다.첫 번째 한일 대결 이후 양국의 신경전이 팽팽해진 가운데 한국팀에서는 ‘K-트롯 대한의 딸’ 마리아가, 일본팀에서는 ‘15만 팔로워, 숏폼의 여신’ 카노우 미유가 등판했다. 마리아는 ‘누가 울어’를 한국의 한을 담은 K-꺾기로 훌륭하게 소화했지만 56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비주얼 센터’ 카노우 미유 역시 1990년대 일본 최고 인기밴드인 JUDY&MARY의 ‘Over Drive’을 선곡, 이온 음료가 생각나는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그러나 설운도가 앞서 “신경전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던 것처럼 최하점인 563점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한일 TOP7이 직접 상대방 TOP7에게 점수를 주는 ‘자체 탐색전’ 룰의 특성상 한일 양국 모두 점수가 하락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33년 차 베테랑 MC 신동엽조차 진땀을 흘리는 상황이 펼쳐졌다.이때 한국팀 ‘황금 막내’이자 일본팀에게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너무 귀엽다”라는 호평을 받은 김다현이 등장해 ‘따르릉’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다현은 칼 각 셔플댄스와 깜찍한 표정,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한일 대통합’을 일으키며 660점을 차지, 마이진과 동점을 이뤘다. 이어 일본 팬들이 전유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엔카 신동’이자 12년 차 현역 엔카 가수 16세 아즈마 아키가 류 테츠야 ‘오쿠히다모정’을 선곡, 현역 엔카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꺾기 기교와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유연한 가창력으로 한일 두 팀의 환호를 얻으며 667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그리고 마침내 한일 TOP1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등장했다. 공연마다 조회 수 폭발은 물론 막강한 실력으로 대형 팬덤을 구축한 ‘트롯 뉴진스’ 전유진은 난이도가 상당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다이내믹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선사해 대결 상대인 후쿠다 미라이에게 “정말 감동했어요”라는 감상평을, 상대편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680점을 받아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곧바로 무대에 오른 전유진 상대 ‘국민 첫사랑’ 후쿠다 미라이는 마스터이자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했고, 자신을 TOP1으로 만들어준 ‘나의 노래’를 통해 꼭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10년간 J-POP 아이돌로 활동하며 쌓은 내공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지만, 전유진보다 17점 낮은 663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일본팀 ‘황금 맏언니’ 우타고코로 리에는 다양한 CM송과 OST를 부른 ‘일본의 린’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대 위에 오른 우타고코로 리에는 우리나라에서 메가 히트한 드라마인 ‘겨울연가’ OST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눈을 맞으며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고, 여운이 가득한 무대가 끝난 후 베일에 싸인 점수가 공개되는 순간, 모두가 입을 떡 벌린 채 놀라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과연 ‘한일가왕전’ 중간 점수 1위를 기록 중인 한국 TOP1 전유진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고 있다.한편 ‘한일가왕전’ 2회는 오는 4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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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슈퍼맨” 김양, 부친상 딛고 헌신의 무대 (현역가왕)

가수 김양이 ‘현역가왕’의 마지막 무대에서 가슴 절절한 사부곡을 열창했다.13일 김양은 MBN ‘현역가왕’ 결승전에 출전해, ‘꿈에 본 내 고향’ 무대를 선사하면서 지난 100일간의 트롯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양은 결승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부친상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이날 최종 순위 발표를 위한 라이브 무대에 올랐으며 마지막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벅찬 감동을 전했다.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천년학’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김양은 이번 결승 2라운드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대망의 결승전 마지막 노래로 선곡한 곡은 ‘꿈에 본 내 고향’(원곡 한정무)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양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곡이기도 하고, 제게 직접 불러주기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지난 해 암 수술을 받았다. 전이가 되어서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다”고 털어놓은 뒤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자 슈퍼맨이시다”라면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면 늘 행복해하신다. 오늘은 제가 이 노래를 아버지를 위해 불러드리려 한다”라고 덧붙여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결승전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된 터라, 김양은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꿈에 본 내 고향’을 혼신을 다해 불렀다. 김양의 먹먹한 라이브에 박혜신과 김다현 등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노랫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김양의 모습에 심사위원들도 호평을 보냈다.‘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부모님의 품을 고향에 빗대어 부른 듯한 느낌이었다. 김양의 인생을 담은 노래 같아서 저도 울컥했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고 먹먹해 했다. 설운도 역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김양은 사전 녹화로 진행된 결승전 무대가 모두 끝이 나자, 머리에 하얀 리본핀을 꽂고 무대에 올랐으며 최종 순위 발표 현장을 마지막까지 지켰다. 또한 우승자 전유진과 준우승자 마이진의 등을 다독이면서 축하해주는 ‘트롯 맏언니’다운 모습으로 또 한번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00일간 아름다운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간 김양이 라이브 투혼에 시청자들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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