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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장지연에 먼저 이혼 요구…성폭행 의혹 이후 별거 시작

김건모와 장지연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혼 결정 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고 얼마 안 지나 장지연과 별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김건모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 이후 사실이 아닌 폭로로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해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며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전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건모는 가세연 폭로 이후 장지연과 별거를 선택했다. 별거 후에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이혼 의사를 내비쳤다고 한다. 이진호는 “이후 1년 넘게 이혼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김건모에 대한 장지연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장지연은 어렵게 이룬 결혼인 만큼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며 “결국 1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둘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됐다. 최근에야 합의에 성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9년 12월 가세연은 김건모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작년 11월 검찰은 김건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등검찰청은 지난 7일 사건을 검토한 지 6개월여 만에 김건모의 강간 혐의에 대한 항고 사건을 기각 처분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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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고소인 "무혐의 어처구니 없다, 조사는 했나"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던 가수 김건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항고할 것을 예고했다.가세연은 지난 18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고소인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전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김건모의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영상에서 고소인 A씨는 “어처구니가 없다, 조사를 확실히 한 건지도 잘 모르겠다”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가세연 출연자인 강용석 변호사는 “검찰이 무슨 이유로 불기소했는지 (불기소 이유서를) 받아보고, 그리고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항고해서 다시 이길 거다”라고 말했다.지난 2019년 12월 가세연은 김건모가 한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당시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가 나를 성폭행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보며 괴로웠다”고 주장했다.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A씨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김건모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11.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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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혐의 벗었다…"배트맨티 기억" 폭로 2년만에

성폭행 혐의를 받던 가수 김건모가 무혐의 처분됐다. 지난 2019년 12월 수사가 시작된지 1년 11개월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김건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김씨의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한 것이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및 코뼈 골절상을 입혔다고 2019년 12월 폭로했다. A씨는 당시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가 나를 성폭행 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보며 괴로웠다”고 제보했고,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김건모를 검찰에 고소했다. 반면 김건모는 사실 무근이라며 A씨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무고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의견을 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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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혐의 반전 맞나..검찰·경찰 엇갈린 입장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이 수 차례 엇갈린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향후 재수사를 진행하며 경찰의 기소의견을 뒤집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현정)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겠다는 강남경찰서에 두 차례나 보완 수사를 지휘했다.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증거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했다는 의미다. 두 번이나 반려됐고 경찰이 세 번째 기소 의견을 전달했을 때 역시 검찰은 아직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또 다시 보완 수사 지시를 내리지 않고 직접 조사해 결론을 내리기로 하고 경찰 의견대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관례상 세 번씩 재지휘하는 경우가 드물어 사건을 일단 경찰 의견대로 넘겨 받았다는 게 검찰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이로써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가 지난해 12월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뒤 무려 세 달만에 사건이 송치됐다. 강남경찰서 측은 수사에서 확보한 증거로 기소 의견을 달았고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김건모 사건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입장을 밝혀온 만큼 검찰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상황이 뒤집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직접 수사에 나선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건모는 이번 혐의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 성폭행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때문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기 때문에 100억원대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1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김건모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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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측, 과거 사생활 사진 공개에 발끈 "가세연 고소"

가수 김건모씨의 아내 장지연(39)씨 측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 중인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협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장씨의 법률대리인인 이광호 변호사는 "김 전 기자가 유튜브 채널에서 장씨의 과거 사진까지 공개하며 사생활을 언급해 장씨가 위해성을 느끼고 있다"며 "확실치는 않지만 이번 주 중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씨 측은 지난 3일 이미 김 전 기자를 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김 전 기자가 장씨를 연상케 하는 표현을 쓰며 "남자관계가 복잡했다" "톱스타와 동거했다"는 등 사생활과 관련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 유튜브 방송에 장씨 등장 사진 공개로 논란 본인이 고소당한 사실을 안 김 전 기자는 지난 3일 가세연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근거 없이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라며 장씨가 등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강연회 당시 언급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장씨와 포옹하는 사진이었다. 남성의 얼굴 전체와 신체 일부는 검은색 펜으로 가려진 상태였다. 김 전 기자는 해당 사진을 보여주며 "남자는 김건모만큼 유명하다"며 "둘은 2~3년 전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때 함께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는 "만약 (3일에 있었던) 명예훼손 고소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면 (장씨는) 무고죄다"며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면 법적 다툼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씨 측은 "해당 사진은 2~3년 전이 아닌 최소 15년 전 사진"이며 "최근에는 사진 속 인물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장씨측 이 변호사는 "장씨가 이 사진을 처음 본다고 했다"면서도 "사진에 나온 본인의 모습으로 추측해볼 때 약 20년 전 사진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장씨 측 "폭로 예고만으로 외포심 느껴" 장씨측 이 변호사는 "장씨가 체중이 5kg 빠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김 전 기자 측이 추가 폭로를 지속적으로 예고해 장씨가 외포심(두려움)을 느낀다"고 했다. 3일 방송에서 김 전 기자는 "아직 공개할 것이 많다"며 "일단 이 사진만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 행위가 협박이 되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장씨와 협의 후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호사에 따르면 장씨는 남편인 김건모씨와 함께 변호사를 만나 고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씨와 김씨는 고소를 오래 고민하다 지난 설 연휴를 함께 보내며 마음을 결정했다. 변호사는 "장씨와 달리 김건모씨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라며 "법적 대응을 위해 마음을 추스른 듯하다"고 전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기존 명예훼손 고소는 3일이 아닌 바로 어제(4일) 접수됐으며 곧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추가고소에 관해 "협박이 성립될 것인지는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어봐야 알 수 있다"며 "고소장이 들어오면 파악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기자 측은 "아직 추가고소장을 받지 못해 구체적 내용을 모른다"며 "고소장이 들어오면 변호사와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광현 기자 pyun.gwanghyun@joongang.co.kr 2020.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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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이어 장지연까지 루머 언급…장인·장모도 인터뷰 [종합]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가로세로 연구소가 이번엔 아내인 장지연의 사생활 논란을 주장했다. 장지연 부모이자 김건모 장인, 장모는 "답답하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 강연회장에서 김용호 전 연예부장 등은 장지연 사생활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가세연'은 "장지연은 결혼 전 이성 관계가 복잡했다"며 "예전에 배우 A와도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며 청중 1000여명 앞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논란 속에 여성조선은 21일 김건모의 장인 장모, 즉 장지연의 부모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느냐.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며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힘겹게 말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분당 정자동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2016년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상대로 한 성폭행 의혹에 대한 경찰조사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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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하고 GPS 기록 확보

경찰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 등을 수사하며 그의 차를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오후 김건모 차량에서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 피해 주장 여성의 증언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이 채널에서 "김건모는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피해자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달 13일에는 피해주장 여성을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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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고소' A씨, 8시간 가량 경찰조사…김건모도 조만간 소환

가수 김건모에게 3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를 불러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전 기자는 이날 방송을 통해 “당시 유흥주점 마담이 피해여성 측에 회유와 압박, 조금 세게 말하면 협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김건모는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마담이 피해 여성을 회유하고 압박 및 협박을 하는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피해여성은 현재 경찰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모두 자세히 전달했다”며 A씨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김건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당시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종업원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 측은 A씨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지난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해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했다"면서 "수사를 통해 그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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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허위사실 무고 맞고소" vs '가세연' "적반하장 증거제출"[종합]

김건모가 무고 맞고소로 대응했다. 성폭행 의혹 논란이 일은지 일주일 만에 법적 대응을 행동에 옮겼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소인인 A씨의 진술과 증거 제출로 김건모의 의혹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수 김건모는 측은 13일 "A씨는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김건모 측은 고소장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적어 강남경찰서를 통해 제출했다. 그러면서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9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가 등장했다. 성폭행에 이어 폭행 의혹 논란으로 번졌다. 김건모 측이 무고 맞고소 입장을 밝히자 강용석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적반하장이다. 사필귀정이 될 것이다. 곧 고소인 조사가 있을 예정이니 사실대로 상세히 진술하고 증거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모 25주년 투어-피날레' 공연 제작사 측은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측 이슈로 인해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됐던 전국 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했다. 공연 강행을 이어갔지만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남은 공연 전체를 취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가 제기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 곧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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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측, 김건모 무고로 맞고소? "적반하장, 상세진술 및 증거제출"[공식]

김건모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성폭행 및 폭행 주장에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추가 입장을 밝히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에 김건모의 무고 맞고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적반하장이다. 사필귀정이 될 것이다. 곧 고소인 조사가 있을 예정이니 사실대로 상세히 진술하고 증거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9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가 등장했다. 성폭행에 이어 폭행 의혹 논란으로 번졌다. 김건모는 "A씨는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하였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며 13일 맞고소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김건모 측은 고소장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적어 강남경찰서를 통해 제출했다. 그러면서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가 제기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 곧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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