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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100’ 진출 아일릿, 美 빌보드 최단 기간 “슈퍼 이끌림” 성공 [IS포커스]

‘91, 22, 7’이 세 가지 기호는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상징하는 숫자가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마그네틱’(Magnetic)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1위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 22일 만이다. 아일릿의 ‘핫100’ 진입은 K팝 걸그룹 중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에 이은 7번째다. 뿐만 아니라 아일릿은 K팝 걸그룹 중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걸그룹이 됐다. 핫100은 미국 팝 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앨범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대중적 인기보다 마니아, 팬덤의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보다 진입 장벽이 높다.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노래 성적을 총망라한다. 데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아일릿은 이번 핫100 진입을 이뤄내면서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아일릿의 파워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막강하다. 16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플로, 유튜브 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현재 아일릿 ‘마그네틱’과 같이 발랄하면서 이지리스닝 계열의 곡들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는데 차트 상위권까지 갈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며 “아일릿의 현재 추이라면 짧은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자석같이 대중을 이끌겠다’는 의미를 지닌 데뷔곡 ‘마그네틱’이 정말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 그대로다.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높이고, 챌린지에 적합한 안무들과 유치하지만 귀여운 의상이 아일릿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동시에 같은 하이브 레이블 소속 선배 그룹인 르세라핌, 뉴진스와 차별화도 꾀하는 일석이조 효과도 봤다. 실제 아일릿은 데뷔 8일 만인 지난 2일 SBS M ‘더쇼’에서 ‘마그네틱’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방송활동 초반에는 라이브에 대한 기대 이하의 평가도 있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무대 위에서 자신감이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도 보여줬다.누리꾼들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예쁘다”, “아직 신인이니까 라이브 실력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혹평을 받아들이고 고치려는 자세가 중요” 등 아일릿의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현재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아일릿은 또 다른 슈퍼 신드롬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뮤직비디오를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아일릿은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럭키 걸 신드롬’ 무대도 펼친다. 현재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마그네틱’ 이외에 수록곡들은 차트에 진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음악방송 후 곡들이 역주행하는 일들이 빈번히 있는 터라, 아일릿도 ‘럭키 걸 신드롬’으로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도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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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전유진 ‘현역가왕’ 결승 D-1.. “문자 투표가 관건”

‘현역가왕’ TOP10이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각오를 전했다.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TOP10 중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이와 관련 ‘현역가왕’ 멤버들이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위한 각자의 고유번호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결승전을 향한 불타는 각오의 한마디를 전한다. 먼저 기호 0번 마리아는 6.25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기호 1번 김양은 누구보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고백하며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현역가왕’을 눈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기호 2번 강혜연은 아이돌 시절부터 자신을 위해 애쓴 부모님을 떠올리며 “내가 더 잘 돼서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는 출사표를 전하고, 기호 3번 린은 “오랜 시간 이 장르를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말로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한다. 기호 4번 별사랑은 각종 부침을 겪으면서도 “다시 ‘현역가왕’에 도전한 것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오르겠다”는 말로 감동을 안긴다.기호 5번 김다현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언제나 옆을 지켜준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 딸로 태어나고 싶다.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게 열심히 부르겠다”는 효녀 면모를 드러내고, 기호 6번 윤수현은 “저의 인생이 이 노래와 맞닿아 있다. 보는 분들도 찬란한 빛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말로 치솟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기호 7번 마이진은 “가수 인생 고비 때 이 노래를 만났다. 울지 않고 이 노래를 완창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로 어떤 곡을 택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기호 8번 박혜신은 “팬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마음을 안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보답하겠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라는 사명감을 다져 감동을 안기고, 끝으로 기호 9번 전유진은 “슬프고 서정적인 면에서 감정의 깊이를 표현하려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말로 높은 도전 정신을 느끼게 한다.제작진은 “10인의 현역 전원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결승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1대 ‘현역가왕’ 탄생 최대 변수는 생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대국민 문자 투표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현역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불어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MBN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결승전에 최종 반영된다. 최종회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2 10:59
연예일반

제2의 이승윤x김기태 나온다.. ‘싱어게인3’ 오늘(18일) 우승자 탄생

‘싱어게인’ 시즌3 최종 우승자가 나온다. 18일 방송되는 JTBC 서바이벌 ’싱어게인3’에서는 톱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의 파이널 2차전 무대가 펼쳐진다.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에서 사상 최초로 한 팀을 추가해 7명이 경쟁한다. 이날 시즌1 이승윤, 시즌2 김기태를 잇는 우승자가 탄생한다.‘싱어게인3’ 파이널은 1차전 신곡 라운드와 2차전 자유곡 라운드로 두 번의 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이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1차전 신곡 라운드의 심사위원 점수, 신곡 미션 음원 점수, 신곡 미션 영상 점수가 30%, 사전투표가 10%를 차지한다. 1차전은 지난 방송에서 치렀다.이날 공개되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가 20%, 본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가 40%를 이룬다.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 비율이 높은 만큼 최종 순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전날 2차 선공개 영상을 통해 톱7의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경연 순서 겸 문자 투표 기호와 선곡이 공개됐다. 1번 추승엽은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곁에’, 2번 리진은 윤상의 ‘너에게’, 3번 이젤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4번 강성희는 이승열의 ‘날아’, 5번 소수빈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 6번 신해솔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7번 홍이삭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했다.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순위는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순위와는 크게 달라진다고 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순위는 공동 1위에 소수빈과 신해솔, 3위 홍이삭, 4위 강성희, 5위 이젤, 6위 리진, 7위 추승엽이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파이널 무대에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됐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8 13:30
해외축구

구자철, 독일 몰락 예상 적중→조원희, 아무도 몰랐던 일본 승리 예측

KBS 해설위원들의 신들린 예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전차군단’ 독일의 몰락 조짐을 일찌감치 감지했으며,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히며 독일의 패배를 예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은 지난 23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2대 1 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 강호 아르헨티나에 2대 1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닮은꼴 승리였다. 특히 페널티 킥으로 독일에 먼저 1골을 내준 뒤, 추가로 2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둔 것까지 똑같았다. 앞서 구자철은 페이크 다큐 ‘기호 7번 구자철’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중 5화 ‘축구대토론’ 편에서 구자철은 이번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으로 독일을 꼽았다. 그는 “얼마 전 독일에서 첼시 전 감독의 에이전트로부터 전체적으로 독일 민심이 불안감으로 가득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세대교체가 반쯤 이뤄졌는데 완벽하게 이뤄졌다고는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세대교체를 안 했다고 할 수도 없다”며 “(이번 월드컵이) 독일의 몰락이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독일 소식통’인 구자철의 불안한 독일 민심 이야기는 독일이 일본에 무너지며 현실이 됐다. 그런가 하면 조원희는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일본의 2대 1 승리를 예측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조원희의 예측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조원희 위원이 일본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경악했다. 한편 구자철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는 24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를 중계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4 08:38
연예일반

‘구자철 합류’ KBS, 카타르월드컵에 유튜브→틱톡 플랫폼 총동원

KBS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다양한 플랫폼들을 총동원한다. 재치 만점의 숏폼 콘텐츠, 이벤트들로 2049 시청자들 공략에 더욱 힘쓰고 있는 KBS는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중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그라운드 카메라와 중계진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감 KBS는 현역 선수 구자철을 신임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구 해설위원은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개막전, 그리고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를 중계한다. 조원희, 한준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도 현지에서 합류한다. KBS2에서는 ‘굿모닝 카타르’(오전 시간대), KBS1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오후 시간대)를 통해 월드컵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KBS는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설치된 그라운드 카메라(원카메라)를 통해 경기 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단독 생중계로 전한다. # 축구 전문 유튜버, 틱톡과의 특급 컬래버 KBS는 해외축구 팬들의 성지로 꼽히는 ‘이스타TV’, ‘이수날’, 해설위원 구자철의 ‘구자철official’ 등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2049 시청층을 공략한다. 이스타TV의 황덕연 해설위원은 “방구석에서 출발한 이스타를 여의도에 입성시켜준 KBS와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해설위원 구자철의 페이크 다큐 ‘기호 7번 구자철’을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호 7번 구자철’의 일부 내용과 해설위원 구자철의 다양한 매력은 11월 9일부터 틱톡코리아에서 공개 중인 미니시리즈 ‘해설한다구자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엘리베이터TV부터 AI까지 참신하게 만나는 월드컵 아파트 입주민, 오피스 직장인이라면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엘리베이터 TV를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는 ‘엘쓸신잡’ 코너에서 대한민국이 속한 H조 소개, 대한민국 대표팀 소개, 개막전 안내 등 다양한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또 KBS는 축구 AI 전문기업 에임브로드와 손을 잡고 축구 AI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 나선다. 실시간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특별한 기술인 AI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전술 예측, 양 팀 경기력 비교, 선수 AI 평점 등을 제공한다. # 다양한 시청자들을 위한 차별화 전략 지상파 직접수신 UHDTV(인터넷 연결) 시청자는 KBS가 제공하는 ‘티비바 미니 양방향 서비스’(TIVIVA mini)를 통해 경기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TV 화면 하단에 서비스 메뉴가 표시되고, OK 버튼만 누르면 TV 화면을 통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서비스는 경기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보내주는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 현장감 넘치는 경기 관람을 실현한다. 또한 TV에서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이 다각도로 분석해주는 경기 데이터를 함께 시청할 수 있고, 경기 전후 VOD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BS는 월드컵 기간에 방송과 5G 융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한 ‘이어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2 FIFA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에 개막된다. 대한민국은 H조에 편성돼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서 대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1 14:23
연예일반

“구자철은 신삥” KBS 월드컵 해설위원 인지도 현실 직면

KBS가 신임 해설위원으로 발탁한 ‘기호 7번’ 구자철이 현실적인 인지도에 직면한다. 구자철은 KBS 남현종 캐스터, 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 3사 월드컵 해설위원의 지지율을 알아보러 탑골공원을 찾는다. 좋아하는 후보 아래에 스티커를 붙이는 지지율 조사의 시작부터 대다수 시민이 “구자철이 누구야?”, “구자철은 잘 모르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특히 “구자철은 어떠냐”는 질문에 “구자철은 신삥(?)이야”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차 안에서 모니터링 중 달려 나온 구자철은 “저랑 이야기 좀 하시죠”라며 인사를 건넨다. 급하게 태세 전환을 한 두 사람은 “구자철은 남은 날이 길잖아. 아무래도”라며 수습에 안간힘을 써 큰 웃음을 선사한다. 웃음과 별개로 냉혹한 현실에 직면한 구자철은 보좌관인 이광용 캐스터와 판 뒤집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들어간다. 이들의 특급 방안은 다음 선거운동에서 공개된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오피셜 채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14:59
연예일반

“안정환·이영표도 내 앞에선 위험” 김흥국, 구자철 선거송 지원

축구해설계 대권 출마를 선언한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을 응원하는 선거송이 공개됐다. KBS 측은 ‘기호 7번 구자철’의 두 번째 영상 ‘월드컵 대부’를 28일 공개했다. 첫 영상 ‘출사표’에서 구자철의 보좌관으로 나선 이광용 캐스터는 “엄청난 뮤지션의 프로듀싱,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구자철 후보의 선거송을 제작했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기대 속에 영상에 나타난 뮤지션은 바로 ‘호랑나비’의 김흥국이었다. 앞서 조원희,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구자철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던 그는 구자철에 대해 “내가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라고 호감을 보이며 “안정환 이영표도 내 앞에선 위험한데 내가 해설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그는 ‘구자철 선거송’ 주문에 “구자철이 선거 나간다고? 국회의원 선거 아직 멀었는데 어디 나간다는 거야?”라며 당황한다. 또 ‘대권 출마’라는 말에 “그럼 지금 대통령은 임기도 남았는데 어떻게 돼?”라며 물음표를 던진다. 겨우 축구해설 대권 출마 ‘콘셉트’를 이해한 김흥국은 ‘흥마에’로 변신해 성우 이영기, 천송이와 함께 ‘기호 7번’ 구자철을 위한 선거송 프로듀싱에 나선다. 김흥국의 “제대로 해라”는 채찍질 속에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월드컵 책임지는 구자철”, “카타르엔 7번 구자철”이 반복되는 중독성을 자랑하는 선거송이 탄생한다. 김흥국은 “월드컵은 K로 봐야지”라며 “K팝도 있고 K가 안 들어가면 BTS랑 같이 갈 수가 없어. K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8 17:16
연예일반

구자철 “답답해서 내가 뛴다” 해설대권 출마선언

구자철이 한국방송당 후보로 변신해 축구해설계 대권후보로 나선다. KBS는 ‘기호 7번 구자철’의 첫 영상 ‘출사표’를 통해 한국방송당 구자철 후보의 축구해설계 대권 출마선언 현장을 연결했다. 영상에서 단상에 오른 구자철 후보는 절친한 친구이자 과거 국가대표 축구팀 동료였던 기성용의 조언을 인용해 “해설, 답답해서 내가 뛰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설위원이면 해설위원이지, 왜 해설대권 후보냐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다. 그리고 왜 7번인지 아느냐”고 시청자들을 향해 물었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은 ‘출사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구자철은 “선수 구자철이 아니라 해설위원 구자철, 생소하실 거다. 해설경력이나 인지도나 안정환 박지성에 밀린다는 것 알고 있다”며 자아 성찰에 나섰다. “함께하는 이광용도 김성주, 배성재한테 밀리고”라는 구자철의 돌직구에 보좌관으로 옆을 지키던 이광용 캐스터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하지만 카타르에서 직접 선수 생활을 한 현역 선수로서, 저만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자의 마음으로 대권에 임하겠다”고 진심을 밝혔다. 축구해설계의 큰형님 한준희 해설위원은 “구자철 후보야말로 젊고 트렌드에 맞는 지도자다. 대권은 구자철에게!”라고 외쳤고, 조원희 해설위원 역시 “국가대표 경력과 선수의 업적, 풍부한 해외경험까지 모두 다 갖춘 기호 7번 구자철, 한 번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 선언을 남겼다.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오피셜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4:49
프로축구

구자철, 축구해설위원계 대권 도전... 안정환·박지성과 입담 대결

'내 삶을 바꾸는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구해설계 대권 도전에 나선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슴 떨리는 대국민 유세에 나선다. KBS는 현역 K-리거이자 최연소(당시 24세) A대표팀 주장 경력 보유자인 구자철을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기호 7번'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중계될 KBS 2TV의 채널 번호이자 축구해설계 대권 주자인 구자철의 기호이다. 2009년 이집트 U-20월드컵 주장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구자철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때도 캡틴이었다.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만 24세의 나이에 최연소 A대표팀 주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카타르에서의 선수 생활 경력으로 자타공인 '카타르 소식통'이기도 한 그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해설위원 중 유일한 현역 선수로서, '젊은 피'의 열기를 자랑하며 축구해설계 대권에 도전한다. 구자철은 카메룬과의 평가전이 열리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국민 유세에 나선다.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후보 못지 않게 진지하고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기호 7번'을 알린다. KBS 측은 "이날 '기호 7번' 구자철을 위한 선거유세차, 그리고 구자철 후보의 피끓는 스피치, 후보 명함과 포스터까지 동원되며 축구 팬들이 감동할 수밖에 없는 눈물겨운 선거운동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기호 7번' 구자철의 이름을 기억할 수밖에 없게 할 비장의 '선거송'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구자철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월드컵 대권 출마 선언을 앞두고, 다른 훌륭한 후보들과 경쟁할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면서도 "직접 발로 뛰는 '기호 7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패기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해 축구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핀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구자철은 MBC 안정환, SBS 박지성 등과 월드컵 중계 입담 대결을 펼친다. 김영서 기자 2022.09.26 11:02
경제

노사분규 시험대 통과한 정의선, '수소사회' 미래 비전 준비 가속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 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노사 분규를 해결하고 미래를 향한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아 기아의 임금협상 협의는 정의선 회장의 노사 무분규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7일 기아 노조는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68.2%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아가 파업 없이 임금 협상을 마무리한 것은 10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였던 기아였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350만원, 품질향상 특별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아의 임협은 첫 상견례 이후 2개월여 만에 교섭을 끝내는 등 이전과는 다른 빠른 협상이 진행됐다. 기아 노사는 오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임협 합의안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 임단협의 경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시험대에 가까웠다. 파업 직전에 임단협 합의로 고비를 넘겼다. 지난 7월 20일 17번의 교섭 끝에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로 3년 연속 무분규로 내부 단속을 마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노사 분규 해결로 현대차는 미래를 향한 공동 목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노사는 품질 경쟁력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의선 회장은 내달 7일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23년간 축적한 수소와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중계한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 관련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 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 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 기술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이 적극적으로 주도해왔던 ‘한국판 수소위원회’도 내달 8일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이 주도하는 '한국판 수소위원회'인 수소기업협의체도 이 기간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열 전망이다. 이미 결정된 현대차, SK, 포스코, 효성 4개 기업에 롯데, 한화, 현대중공업, 두산, GS, 코오롱 등도 회원사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회장은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한국판 수소위원회에서도 주축 역할을 하며 CEO 총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간 포괄적 협업을 통해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고, 이런 수소경제는 현대차의 미래 비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협력을 통해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건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소 사회의 실현을 한 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9월 8∼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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