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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막둥이랑 힐링타임! 무한충전 배터리"

가수 겸 배우 유진이 둘째 딸 로린과 행복한 일상을 만끽했다. 유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없는 날 우리 막둥이랑 힐링타임"이라며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기쁨 가득. 무한충전 배터리 같은 내 시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새 꼬마 숙녀가 된 로린과 행복한 식사를 만끽 중인 '엄마' 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진은 동료배우 기태영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8년 8월 18일 둘째 로린을 얻었다.한편 유진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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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요정의 민낯..유진, 생얼도 세젤예

여성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원조요정의 아름다운 민낯을 뽐냈다. 유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하러 가는 길. 차안에서 마스크팩을 했더니 얼굴이 하얘졌어요. 우리 모두 1일 1팩 실천해보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눈을 감고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낯이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얼굴과 새하얀 피부가 놀랍다.한편 유진은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오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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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위한 드라마냐?" 때아닌 항의 폭주한 '펜트하우스' 전말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을 연기하는 엄기준에게 네티즌들의 거친(?)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심수련(이지아 분)을 배신하고 주단태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엄기준과 유진의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후 뜨거운 피드백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기준 또 뽀뽀한다", "엄기준, 정말 출연료 안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엄기준을 위한 드라마냐", "엄기준 얼마 투자했냐", "이상우(김소연 남편)와 기태영(유진 남편) 짜증나겠다", "엄기준 솔로 맞나요?" 등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실제로 엄기준은 드라마 초반부터 김소연, 이지아, 유진 등 다양한 여배우들과 격정 베드신, 애정신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8화에서는 그동안 네티즌들이 '주단태-오윤희 재혼설'을 의심했던 대로, 민설아를 죽인 진범인 오윤희가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나와 또다른 파국을 예고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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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공효진 대상 포함 15개 중 11개…그야말로 '공동'시상식

공동 대상만 피했다. '공동'의 늪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공효진이 수상한 대상을 포함해 총 15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그중 11개가 공동 수상이었다. 4년째 공동 대상을 줘 지적을 받았던 'KBS 연기대상'. 이번엔 단독 대상으로, 다른 시상 부문엔 좀 더 과한 공동 수상으로 꽉 채웠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신혜선이 진행을 맡았다. 대상은 큰 이변 없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에 성공한 공효진이 정상에 올랐다. 5년째 공동 대상 릴레이를 이어가나 싶었는데 그 고리를 끊었다. 이것은 축하할 만한 소식이었으나 다른 시상 부문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동 시상식'이란 말이 나올 정도 공동 수상이 잦았다. 조여정, 신혜선, 강하늘, 유준상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최우수상은 전 작품을 묶어 수상자를 선정하기에 '드라마 풍년'이었던 KBS의 공동 수상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부문별로 나뉘어 있던 미니시리즈 우수상, 중편드라마 우수상, 장편드라마 우수상, 일일극 우수상, 미니시리즈 조연상, 중편드라마 조연상까지 공동 수상은 계속됐다. 워낙 경쟁이 치열해 특정 부문에서 공동 수상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언급된 모든 부문이 공동 수상이었다. 수상자가 최소 3명부터 4명까지 불렸다. 신인상은 더 심했다. 권나라, 손담비, 강태오, 김재영, 김명수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여자 후보 5인 중 2명이 수상했고, 남자 후보 6인 중 3명이 수상자가 된 상황. 'KBS 연기대상'은 전반적으로 공동 수상이 남발해 상을 주고 또 주고 수상 소감이 이어지고 또 이어졌다. 이렇게까지 공동 수상이 필요할까 싶지만 KBS의 배우들을 향한 성의와 감사 표시는 2019년에도 'ing'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2019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공효진(동백꽃 필 무렵) ▲최우수상=신혜선(단, 하나의 사랑), 조여정(99억의 여자), 강하늘(동백꽃 필 무렵), 유준상(왜그래 풍상씨) ▲미니시리즈 우수상=장동윤(조선로코-녹두전), 최원영(닥터 프리즈너), 김소현(조선로코-녹두전), 나나(저스티스) ▲중편드라마 우수상=김지석(동백꽃 필 무렵), 최시원(국민여러분), 이정은(동백꽃 필 무렵), 이시영(왜그래 풍상씨) ▲베스트 커플상=장동윤 김소현(조선로코-녹두전), 유준상 신동미(왜그래 풍상씨), 강하늘 공효진(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염혜란(동백꽃 필 무렵), 김명수 신혜선(단, 하나의 사랑), 김정난 장현성(닥터 프리즈너) ▲K-드라마 한류스타상=김명수(단, 하나의 사랑), 김세정(너의 노래를 들려줘) ▲네티즌상=강하늘(동백꽃 필 무렵) ▲장편드라마 우수상=김소연(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설인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태영(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오민석(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일일극 우수상=이영은(여름아 부탁해), 차예련(우아한 모녀), 김진우(왼손잡이의 아내), 설정환(꽃길만 걸어요) ▲작가상=임상춘 작가(동백꽃 필 무렵) ▲미니시리즈 조연상=정웅인(99억의 여자), 김병철(닥터 프리즈너), 김정난(닥터 프리즈너), 하재숙(퍼퓸) ▲중편 드라마 조연상=오정세(동백꽃 필 무렵), 신동미(왜그래 풍상씨), 염혜란(동백꽃 필 무렵) ▲연작·단막극상=정동환(그렇게 살다), 이도현(스카우팅 리포트), 이주영(집우집주), 조수민(생일편지) ▲신인상=권나라(닥터 프리즈너), 손담비(동백꽃 필 무렵), 강태오(조선로코-녹두전), 김재영(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명수(단, 하나의 사랑) ▲청소년연기상=박다연(조선로코-녹두전), 주예림(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강훈(동백꽃 필 무렵) 2020.01.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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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이변 없었다" 공효진 대상…'동백꽃' 12관왕[종합]

이변은 없었다. 공효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4년 동안 공동 대상 행진을 이어갔던 KBS가 5년 만에 공동 대상이 아닌 단독 대상을 줬다. 하지만 대상 외엔 공동 수상 연발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무려 12관왕에 등극했다. 31일 오후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신혜선이 진행을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공효진은 "유준상 선배님의 이름이 호명된 순간 대상이 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앉아 있기가 너무 불편했다. 사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잘 즐길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시상식 참석이 괴로웠다. 하지만 '동백꽃 필 무렵'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응원을 받았던 작품이었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여정, 신혜선, 강하늘, 유준상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99억의 여자' 조여정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후 "단막극으로 처음 상을 받았고 우수상을 받고 이제 최우수상을 받으니 KBS 안에서 성장하는 배우가 된 것 같다. 체감 영하 20도 정도의 혹한에서 함께 촬영하며 고생했다. 이번에도 정말 많이 배웠고 남은 시간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배우란 직업이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은 "우수상 정도를 기대했는데 안 되어서 MC를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에 이어 남자도 공동 수상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과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이름을 올렸다. 강하늘은 "작년에 최수종 선배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했고, 후보분들의 영상을 보니 제가 사실 그 안에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 이게 맞나 싶다. 최우수까지 연기를 못 한 것 같은데 감사하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저는 열심히 연기를 하지 않는다. 재밌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상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신 관리에 힘쓰겠다. 좋은 연기자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유준상은 "이름이 불리지 않길 바랐는데 불렸다. 다음 호명을 기대했는데 우리 드라마가 좀 빨리 하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2년 후 아들이 군대에 간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 우수상은 미니시리즈 부문과 중편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됐다. 장동윤, 최원영, 김소현, 나나, 김지석, 최시원, 이정은, 이시영까지 총 8명이 수상자가 됐다. 우수상 모든 부문이 공동 수상이었다. 신인상 여자는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와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가 차지했다. 권나라는 "많이 부족한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너무 떨린다"면서 숨을 크게 내쉬었다. "연기를 우연하게 접했고 현장에 있던 배우 선배님들을 보며 배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해맑게 웃었다. 손담비는 "저 이 상 받아도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크게 웃음을 터뜨린 후 "연기자로 전향한 지 5년이 넘었는데 신인상을 받았다. 정말 뜻깊은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늘 옆에서 도와주신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신인상 남자는 치열한 경쟁 끝 6인 중 3인이 수상했다.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는 "KBS 연기대상은 처음인데 너무 감사하다. 올 한 해를 '녹두전'과 보냈다. 추운 날, 더운 날 힘든 촬영 속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과 제작진께 너무 감사하다. 저희 드라마가 절반 정도 남았다.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생각하고 공감 갈 수 있는 인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는 "항상 힘이 되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피니트 친구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다관왕은 단연 최고의 성과를 발휘했던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공효진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상, 작가상, 조연상, 신인상, 청소년 연기상 등 1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2019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공효진(동백꽃 필 무렵)▲최우수상=신혜선(단, 하나의 사랑), 조여정(99억의 여자), 강하늘(동백꽃 필 무렵), 유준상(왜그래 풍상씨) ▲미니시리즈 우수상=장동윤(조선로코-녹두전), 최원영(닥터 프리즈너), 김소현(조선로코-녹두전), 나나(저스티스) ▲중편드라마 우수상=김지석(동백꽃 필 무렵), 최시원(국민여러분), 이정은(동백꽃 필 무렵), 이시영(왜그래 풍상씨)▲베스트 커플상=장동윤 김소현(조선로코-녹두전), 유준상 신동미(왜그래 풍상씨), 강하늘 공효진(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 염혜란(동백꽃 필 무렵), 김명수 신혜선(단, 하나의 사랑), 김정난 장현성(닥터 프리즈너)▲K-드라마 한류스타상=김명수(단, 하나의 사랑), 김세정(너의 노래를 들려줘)▲네티즌상=강하늘(동백꽃 필 무렵)▲장편드라마 우수상=김소연(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설인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태영(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오민석(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일일극 우수상=이영은(여름아 부탁해), 차예련(우아한 모녀), 김진우(왼손잡이의 아내), 설정환(꽃길만 걸어요) ▲작가상=임상춘 작가(동백꽃 필 무렵) ▲미니시리즈 조연상=정웅인(99억의 여자), 김병철(닥터 프리즈너), 김정난(닥터 프리즈너), 하재숙(퍼퓸)▲중편 드라마 조연상=오정세(동백꽃 필 무렵), 신동미(왜그래 풍상씨), 염혜란(동백꽃 필 무렵)▲연작·단막극상=정동환(그렇게 살다), 이도현(스카우팅 리포트), 이주영(집우집주), 조수민(생일편지) ▲신인상=권나라(닥터 프리즈너), 손담비(동백꽃 필 무렵), 강태오(조선로코-녹두전), 김재영(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명수(단, 하나의 사랑) ▲청소년연기상=박다연(조선로코-녹두전) 주예림(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강훈(동백꽃 필 무렵) 2020.01.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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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우수상' 기태영 "유진아 고마워"…김소연, 이상우에 손가락하트

기태영, 김소연이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후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31일 오후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신혜선이 진행을 맡았다. 장편드라마 남자 우수상을 받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기태영은 "늘 자신감 넘치는 척했지만 약간 세월이 오래가면서 '포기'란 두 글자가 보이더라. 애써 외면도 해보고 인정하지 않으려고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가족 생각하면서 조금씩 해왔던 것 같다. 4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절 믿고 지지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세 명의 여자가 있다. 둘은 자고 있을 텐데, 지금 끝까지 보고 있을 유진이 고맙고 사랑한다. 세 여자 존재만으로 난 이미 완벽하고 너무 행복하다. 욕심과 열정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한다. 딱 열정까지만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여 진한 감동을 전했다. 기태영과 함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이 공동 수상을 했다. 장편드라마 여자 우수상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소연과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수상 소감 말미 남편 이상우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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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세젤예' 항암 치료 중단…눈물샘 자극한 김해숙의 미소

김해숙의 미소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는 김해숙(박선자)이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집에 돌아왔다.유선(강미선) 김소연(강미리) 김하경(강미혜) 세 딸은 김해숙과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유선은 "우리가 나쁜 딸 안 되려고 저렇게 놔두는 거 아닌 것 같다. 엄마 가실 때까지라도 우리랑 행복하게 있게 하자"고 했고, 세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오열했다.집으로 돌아온 김해숙은 편안해했다. 세 딸은 비빔국수를 해먹으며 장난 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김하경의 결혼식도 준비해야 했다. 김해숙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하경을 보며 감격했다. 하지만 김하경은 김해숙이 저렴하고 촌스러운 결혼식장을 빌리려고 하자 화가 나 투정을 부렸다.기태영(김우진)과 대화하고 돌아온 김하경은 김해숙에게 미안한 마음을 자기 방식으로 드러냈다. 김해숙에게 언니들이 좋은지, 자기가 좋은지 물어보며 애교로 마음을 녹였다. 김해숙도 막내가 좋다고 받아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해숙은 아픈 와중에도 하객들을 초대하면서 김하경의 결혼식을 준비했다.또 추석에는 가족들끼리 바다에 놀러갔다. 시댁에 가지 않은 유선, 김소연도 함께였다. 김해숙은 바닷가에서 신나게 노는 딸과 손녀를 바라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그 웃음이 동시에 가장 슬퍼보였다. 예고편에서는 김해숙이 최명길(전인숙)에게 자기 딸들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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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강성연, 김소연에 "친엄마 최명길 어딨냐" [종합]

'세젤예' 강성연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 김소연에 "친엄마 최명길 어디있냐"며 분노했다.4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성연(나혜미)이 김소연(강미리)에게 "최명길(전인숙) 어디 있느냐"며 소리쳤다.홍종현(한태주)은 김해숙(박선자) 가게 앞에 홀로 앉아 있었다. 김해숙을 발견하자마자 오열했다. 김해숙은 홍종현이 김소연과 최명길 관계를 알았다는 걸 눈치채고 말없이 홍종현을 안아줬다.김해숙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내가 그렇게 말렸지 않냐"며 "미리는 자네를 정말 좋아했다. 사랑해서 그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간 거다"고 김소연을 감쌌다. 특히 두 사람에게 이혼을 종용했다.기태영(김우진)은 김해숙을 찾아갔다. 기태영은 "아버지 출판사 정리할 겸 왔다가 아버지가 아끼는 작가들 책을 한 권씩 더 내면 좋을 것 같아서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작가 책 곧 나오니까 떠날 거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행복하게 살아라"고 위로했다.김소연은 최명길(전인숙)의 친모를 찾아가 "당신들이 잘못해서 무릎까지 꿇고 당신들이 쓴 돈 때문에 손이 발이 되게 빌고 당신들 먹여살리느라 친딸까지 버렸는데 그렇게 평생을 살았는데 어떻게 가족이란 사람들이"라고 화내며 "당신이 낳았다고 해서 당연히 그 딸이 당신 것이라는 생각 버려라"고 일갈했다.딸 주예림(정다빈)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유선(강미선)은 은행을 그만두기로 하고 김해숙에게 알렸다. 김해숙은 예상치 못한 통보에 깜짝 놀랐다. 강성연은 김소연에게 "네 엄마는 어딨니. 네 친엄마. 전인숙 어디 있느냐고"라고 소리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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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만난 유선, 김소현에 러브라인 적극 권장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김소현과 홍종현의 러브라인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부장 강미리(김소연)과 신입사원 한태주(홍종현)가 외근을 갔다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의 실수로 강미리가 발을 살짝 접지른 다음 날, 한태주는 찜질팩을 들고 강미리 집을 찾았다.예고 업는 방문에 강미리 대신 강미선(유선)이 대신 문을 열었고,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강미선은 한태주를 적극적으로 살펴보며 "커피를 마시고 가라" "이름은 뭐냐" "수영강사를 했다니 멋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망한 강미리는 강미선에 눈치를 줬지만 강미선은 한태주를 마음에 들어 했다.한태주가 집으로 돌아가고 강미선은 "누구냐"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연하남이고 잘생겼고 능력도 좋으면 연애를 해야한다. 여자가 혼자 나와 살면서 남자도 드나들고 해야지 발전이 있다"고 연애를 독려했다. 사이에 흐르는 스윗한 기류부터 사장님 기태영(김우진 역)과 알바생 김하경(강미혜 역)의 깨알 신경전이 펼쳐지며 이들 사이에 흥미진진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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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출신 조성욱,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합류

신예 배우 조성욱이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합류한다.위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조성욱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김해숙, 김소연, 홍종현, 유선, 기태영, 김하경 등이 출연 중이다.극 중 조성욱은 설렁탕 집 아르바이트생 민호 역으로 출연한다. 손님에게 싹싹한 훈남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조성욱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웹드라마 '인싸, 아싸 그리고 엉싸'에서 종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설인아, 김동한 등이 소속된 위엔터테인먼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전격 합류하며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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