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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산다라박 애정템 제대로 털렸다…‘겟이득’ 첫회 조회수 4일만에 100만 돌파

유튜브 ‘겟(GET)이득’이 첫 회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겟이득’은 스타의 프라이빗 공간을 직접 방문해 애장품을 초특가로 구매하는 형식의 커머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황보와 방송인 풍자가 메인 MC로 출연해 셀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며, 기존의 상품 소개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포맷을 선보인다.첫 회에는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명품 가방, 선글라스, 한정판 신발 등 개인 애장품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이 직접 구매한 아이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두 MC의 과감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협상은 보는 이들의 재미를 높였다.이에 힘입어 ‘겟이득’ 첫 에피소드는 빠른 입소문과 함께 공개 4일 만에 10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저가로 셀럽템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의 댓글 참여 역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첫 회 공개 만으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겟이득’은 후속편으로 우주소녀 다영과 브라이언 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어떤 스타 아이템이 등장할지, 두 MC의 가격 협상 과정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겟이득’ 관계자는 “콘텐츠의 성과와 채널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핵심지표인 조회수를 비롯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겟이득’은 토탈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IP 채널 프랜차이즈가 첫번째로 선보이는 신개념 커머스형 예능 프로그램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09:00
생활문화

황보X풍자 유튜브 ‘겟이득’ MC 발탁, 커머스 예능 활약 예고

종합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새로운 유튜브 예능 IP ‘겟(GET)이득’을 공식 론칭했다.‘겟이득’은 스타의 프라이빗 공간을 찾아가 애장품을 초특가에 구매하는 커머스 예능으로, 가수 황보와 방송인 풍자가 메인 MC를 맡아 재치 있는 ‘케미’를 선보인다.'겟이득' 첫 회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명품 가방, 선글라스, 한정판 신발 등을 소개하고 흥정 과정을 통해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후속편으로 우주소녀 다영, 브라이언 등 매주 새로운 셀럽이 출연할 예정이다.‘겟이득’은 셀럽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기존의 커머스형 예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 연계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지난 11일 공개된 ‘겟이득’ 티저는 황보와 풍자의 유쾌한 만남으로 본편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전 미팅부터 돋보인 두 MC의 케미와 입담은 물론, 구독자의 ‘겟(GET)이득’을 위한 이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겟이득’ 제작진은 “흥정이라는 상황 속에서 셀럽의 솔직한 매력과 생활 밀착형 재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진과 함께 시청자도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차이커뮤니케이션은 ‘겟이득’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포맷을 확장하고, IP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2025.11.14 09:00
뮤직

MC 나띠 솔로→ 키오프 완전체 KGMA서 보여줄 퍼포먼스는? [2025 KGMA]

K팝 신의 새 숨결,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2025 KGMA’에도 특별한 ‘숨’을 불어 넣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 참석한다. 둘째 날인 15일 뮤직 데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키스오브라이프는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 ‘럭키’ 한국어 버전 최초 공개→메가크루 퍼포먼스 키스오브라이프는 ‘2025 KGMA’에서 지난 5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럭키’의 한국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럭키’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R&B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장르를 조화롭게 녹여낸 곡이다. 2000년대 초반 R&B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무드가 돋보이는 사운드, 그루비한 리듬과 함께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즈 차트 태국 14위, 라인뮤직 차트 ‘K팝 톱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반향을 일으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 곡의 한국어 버전을 ‘2025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224’에 수록돼 좋은 평가를 받은 ‘케이 바이’(k bye)도 대중음악 시상식 최초로 공개된다. ‘케이 바이’는 Y2K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팝 트랙으로 힙합 드럼과 매혹적인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소울풀한 인트로와 반전되는 벌스가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쿨한 메시지가 곡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발매 당시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 외에도 특별히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 적은 있으나 국내 대규모 무대에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댄서 군단과 함께 하는 메가크루 무대를 연출할 예정인 가운데 ‘무대 장인’으로 이미 정평난 키스오브라이프가 힙하고도 임팩트 강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 KGMA’ 뮤직 데이 진행자로 나서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의 MC 스페셜 무대도 이날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다. 데뷔 후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핫걸’ 수식어를 얻은 나띠는 국내 최고 솔로 여가수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원곡의 매력에 나띠 특유의 Y2K 감성을 녹여내 시상식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는 각오다. ◇ 매력도 실력도 독보적…이유 있는 명곡맛집 핫걸 키스오브라이프는 ‘K팝 신에 새 숨결을 불어 넣겠다’는 다부진 출사표와 함께 2023년 7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부터 쥴리, 나띠, 벨 그리고 하늘까지 멤버 전원 솔로곡을 수록,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주목 받으며 ‘괴물신인’ 탄생을 알린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쉿’을 시작으로 ‘배드 뉴스’, ‘이글루’, ‘마이다스 터치’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 강렬하고 농염한 퍼포먼스가 키스오브라이프의 최고 강점이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걸그룹 다수가 힙합 혹은 이지리스닝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이들은 당당한 애티튜드와 여성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음악 및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Y2K 감성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키스오브라이프만의 색채를 공고히 했다. 데뷔 초반부터 반짝 인기 아닌 롱런형 ‘핫걸’로 떠오른 이들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스티키’로 대중에 완벽하게 각인됐다. 팀의 기존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스티키’를 통해 이들은 모든 걸그룹이 염원하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됐다. 올해 활약도 돋보였다. 미니 4집 ‘224’의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를 비롯해 ‘텔미’, ‘케이 바이’, ‘페인팅’, ‘슬라이드’ 등 전 수록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명곡 맛집으로 거듭났고, 월드 투어 ‘러브 로드’를 통해선 이미 막강했던 라이브 퍼포먼스 내공을 한층 강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와 같은 성장의 결실을 ‘2025 KGMA’ 무대를 통해 K팝 팬들 앞에 자신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하는 ‘2025 KGMA’ 뮤직 데이에는 이들 외에도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현 K팝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25 KGMA’는 KT ENA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 가운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6:00
뮤직

다영, 엑시X연정과 ‘넘버 원 락스타’ 보컬 챌린지 공개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신곡 ‘넘버 원 락스타’의 마지막 보컬 챌린지를 깜짝 공개했다.다영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멤버 엑시, 연정과 함께한 ‘넘버 원 락스타’ 보컬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다영과 엑시, 연정은 녹음실에서 우주소녀 공식 구호를 외치며 유쾌한 시작을 열었다. 다양한 화면 효과로 귀엽고 재치 있는 매력을 더한 가운데, 다영이 1절을 불렀고, 엑시가 기존 ‘넘버 원 락스타’에서 들을 수 없었던 랩을 이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여기에 연정의 파워풀한 보컬이 쾌감을 자아내며 더욱 다채로운 곡을 완성했다.특히 세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지자 벅찬 감성이 더해져 진한 여운을 남겼고,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영상 말미, 멤버들은 “지금까지 우주소녀였습니다!”라는 힘찬 인사를 전했고, 지난 9월 발매된 다영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바디’를 부르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넘버 원 락스타’는 ‘고나 럽 미, 롸잇?’의 수록곡으로 다영이 꿈꾸는 무대와 그에 대한 열정을 담아 “나도 알고 있어. 난 락스타가 될 거야”라는 다영식 선언을 경쾌하게 전한다. 앞서 뮤지션 방예담, 몬스타엑스 기현, 아티스트 주니가 함께한 보컬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엑시와 연정이 함께한 보컬 챌린지가 깜짝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9 11:38
드라마

‘귀궁’ 김지연 “한계 뛰어넘어…이젠 돈 많은 역할 하고파” [IS인터뷰]

“이제는 돈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웃음)”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 작품에선 기존과 다른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최근 ‘귀궁’ 종영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항상 뭔가 가난한 집 출신이라든가 악바리 같은 캐릭터를 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궁’에서도 비슷한 인물을 연기했지만 “이번에 한계를 뛰어 넘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지난 4월 18일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일 자체 최고인 11.0%로 종영했다.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귀신 쫓는 무녀 연기부터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로맨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호평을 받았다. 김지연은 “‘귀궁’은 소재가 무척 재밌었다. 설화 속 귀물들 이야기뿐 아니라 판타지 장르도 원래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방송 전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는데, 첫 회 높은 시청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출연자, 제작진 모두 최종회를 함께 보면서 다같이 즐겁게 끝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귀궁’은 사극, 판타지,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버무려진 작품이다. 김지연은 “감독님이 궁궐에 있을 때는 정통 사극처럼, 판타지는 오롯이 판타지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톤을 잘 맞추려고 했다”며 “캐릭터의 일관성이 자칫 부족할까봐 연기하는 데 어려웠다. CG가 많다보니 연기할 때와 화면으로 볼 때가 달랐다”고 고충을 전했다.무녀 연기도 쉽지 않았다.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으로 몸을 쓰는 데 능숙하지만, ‘귀궁’을 위해 연마한 한국무용은 가수 안무와 많이 달랐다고 토로했다. 김지연은 “촬영 전부터 무속에 대해 배웠는데 특히 독경이 어려웠다”며 “무용도 두 달간 연습했지만 독경은 한 달 넘게 냉장고 앞에 붙여 놓고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를 하면서 가위는 눌리지 않았다. 다만 방울을 들고 촬영하기 전에 선생님이 연습을 해보라고 해서 집에 놓고 잠이 들었는데 방울 소리가 괜히 들리는 느낌이 있었다”며 “다음날 너무 무서웠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더니 귀신을 쫓는 거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귀궁’은 일찍이 김지연이 16년 지기인 그룹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데다가 로맨스 연기를 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 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지연은 “이 작품을 위해 육성재의 출연작들을 찾아봤더니 확실히 ‘선배님’이었다. 현장에서 많이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육성재보다 2년 후인 2017년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성재와 연기하는 게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찍을 때도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저는 촬영에 집중하면 얼굴을 신경쓰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히려 성재와 감독님이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각도까지 맞춰주더라고요. 제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우리 드라마를 위해서’라고 하더라고요.(웃음)”이어 로맨스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눈을 오랫동안 마주치고 있을 때 느꼈다. 눈을 바라보고 있는 신이 보통 길다 보니까 ‘아 이렇게 생겼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키스 신은 촬영 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둘이 사귀느냐’는 질문들을 하기도 하는데 16년 동안 뭐가 없었으면 그런 일은 없지 않겠느냐”라며 웃었다. 김지연은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후 이듬해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를 시작으로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기할 때 잘 해내고 싶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귀궁’을 하면서 ‘앞으로 뭘 해도 잘할 수 있겠다’, ‘이만큼은 어렵진 않지 않을까’라는 걸 느꼈어요. 배우로서 장르마다 대표작을 하나씩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귀궁’이 제 사극 대표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본이 좋다면 시즌2도 참여하고 싶어요.”김지연의 차기작은 드라마 ‘내부자들’이다. 동명의 웹툰 및 영화 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이성민, 구교환, 신승호, 수애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지연은 “워낙 출중하신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그간 직업을 지닌 캐릭터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형사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2 06:05
예능

전현무→수빈 MC,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29일 첫방 확정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약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12일 SBS에 따르면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29일 오후 9시로 시즌2 편성을 확정지었다. 시즌1의 MC인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우주소녀 수빈이 이번에도 스튜디오 MC로 뭉쳐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VCR 공식을 파괴하는 신선한 구성과, 웃음과 감동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개월만에 돌아오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MC들의 케미와 함께, 매회 특집이라고 할 만큼 더욱 신선하고 알찬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제작진은 “지난 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SBS 대표 장수 예능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젊은층에게도 호응도가 뜨거워 성황리에 시즌1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더 발품을 팔고 공을 들인 기획 아이템을 준비했다. 매주 특집이라 할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으니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1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8:05
문화

카카오엔터, 멀티 레이블 고도화... 신인 IP 개발 속도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2025년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신인 걸그룹 키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등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예고했다.지난해에는 아이유, 아이브 등 대표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등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뮤직 사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왔다.카카오엔터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 또한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한층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스타쉽은 최근 걸그룹 키키의 데뷔 계획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키키는 2021년 아이브 데뷔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아이브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은만큼 ‘아이브 동생’ 그룹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키키는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며, 첫 프로모션부터 이른바 ‘젠지미’가 충만한 그룹의 탄생을 알려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체적인 데뷔 계획이 공개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스타쉽은 2024년부터 멀티 프로듀싱 체계와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견고히 갖추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별로 전폭적 지원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1본부(케이윌, 몬스타엑스, 아이브), 2본부(우주소녀, 크래비티), 3본부(키키)를 사업별 조직으로 구성해, 아티스트의 컬러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과 각 팀 간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 데뷔한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로,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잇달아 접수했다.전국 클럽 투어를 펼치는 등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태국의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빅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오는 2월 22일 대만의 대형 페스티벌 중 하나인 ‘이머지 페스트 2025’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또한, 3월 29일에는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에도 참석할 계획으로,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를 녹인 밴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카카오엔터와 SM의 북미 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도 올해 2월 데뷔 싱글 앨범 ‘아리아나’를 공식 글로벌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곡 ‘아리아나’는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이다.디어앨리스는 지난 1월 정식 데뷔에 앞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TOWN LIVE 2025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 출연해 ‘아리아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카카오엔터-SM은 팝스타 스눕독, 어셔 등의 음악 레이블 감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어앨리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발매 및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십 등 전방위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어앨리스는 본거지인 영국을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0:30
예능

새 단장 ‘세상에 이런 일이’ 전현무·백지영·김호영 MC 합류…‘와! 진짜?’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돌아온다.20일 SBS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방송인 전현무에 이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이 새로운 MC진에 합류한다. 다양한 연령대와 시선을 갖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 요소”라고 밝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써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로 돌아온 새로운 시즌은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의 합류로 모든 세대의 시선을 대변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방송보다 더욱 확장된 소재와 보다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기존 15분가량의 VCR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MC들의 토크가 버무려져 한층 풍성한 재미가 기대된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중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9:07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 “장다아, 장원영과 비슷한 외모에 감탄” [인터뷰②]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그룹 우주소녀 출신 김지연이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장다아에 대해 “장원영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르더라”고 전했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피라미드 게임’ 백하린 역을 통해 데뷔했다. 김지연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처음 만났을 때 ‘우와 되게 장원영과 외적으로 닮았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또 장다아가 극중 악역으로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다아와 하린이는 다르다”며 “다아는 순둥 순둥하고 예의바른 친구”라고 웃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얘기를 하면서 연기로 잘 풀어냈다. 서로 맞춰가면서 했다”며 “살벌하지는 않았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신예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그들 중 주인공인 김지연은 배우로 영역을 넓힌 후 ‘란제리 소녀시대’,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상대적으로 연기 경험이 많다. 이에 따라 드라마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김지연은 “기존에는 선배들과 작품을 많이 했는데 선배들이 현장에서 멋지셔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부담감이 컸다”며 “그런데 각자 자기 롤의 역할을 잘해줘서 걱정 없이 잘 만들어가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감사하게도 친구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줬다. 제가 유행어 같은 걸 잘 모르는데 잘 알려주더라”며 “학교물 특성상 교실에서 다같이 있는데, 25명 모두가 같이 있으면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지연은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잔다르크 같은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았다.‘피라미드 게임’은 10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지난 21일 최종화가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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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우주소녀 설아, 홀로 서니 더 빛나네

‘비주얼 멤버’로만 그를 봤다면 오산이다. 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에 나섰다.설아는 23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2015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지 8년 만의 솔로 데뷔로, 팀 내에서도 첫 번째 도전이다. 우주소녀에서 독보적 음색으로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아온 설아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자신만의 컬러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우주소녀 설아’ 아닌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 설아 보컬 이정도였어? 절정의 ‘위드아웃 유’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를 포함해 ‘렛츠 토크’와 ‘노 걸’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위드아웃 유’는 감성적 어쿠스틱 사운드와 설아의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팬들 사이에 ‘꿀성대’로 유명한 설아는 첫 솔로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에서 한층 디테일하고 깊어진 감정을 들려준다. 설아는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수록곡 ‘렛츠 토크’는 말을 걸 듯 담담하게 내면 깊은 곳의 외로움을 노래한 곡. 또 이별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한 ‘노 걸’은 설아가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한 곡으로 그가 추구하는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 변신도 파격이다. 설아는 우주소녀 활동 기간 중 긴 머리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솔로 데뷔를 맞아 어깨 정도 길이의 단발 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냉미녀 카리스마를 더했다. ◇ ‘올라운더’ 설아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설아는 실력과 비주얼, 매력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로 정평난 멤버다. 특히 감성에 강점을 지닌 보컬로 평가 받으며 팀 내 주요 파트를 소화해왔다. 이에 린, 태연, 소유 등 감성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 받아왔으며,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곡 ‘곰인형’에서도 이같은 설아 보컬의 강점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기존 보여주던 보컬 스타일, 음색과 확연히 차별화된 지점을 보여준다. 아이돌 걸그룹 이미지를 벗어나 솔로 아티스트로의 진화를 꿈꾸는 설아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면에 키워온 음악적 갈망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설아는 “그동안 내가 보여줬던 모습이 나의 앞면이었다면, 어둡거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뒷면을 담는 앨범을 내고 싶다”며 “아이돌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고 시원하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로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설아의 솔로 데뷔에 대해 관계자는 “설아는 팀에서 갖고 있던 포지션 외에도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지닌 멤버다. 데뷔 후 오랫동안 활동하며 닦아온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우주소녀로서 보여줬던 모습과 또 다른 이미지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연초부터 종현, 니엘, 후이 등 보이그룹 멤버들의 솔로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솔로로 데뷔하는 설아를 시작으로 여성 솔로 주자들의 행보 또한 물꼬를 틀 전망이다. 설아에 이어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은 24일, 마마무 문별은 2월 20일 각각 컴백한다. 또 레드벨벳 웬디도 2월 중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걸출한 솔로 아티스트들의 잇딴 컴백에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도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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