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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환영식 개최

KT 야구단과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은 22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숭용 단장, 이강철 감독, 오규석 기장군수, 박승하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한 뒤 선물을 교환했다. 이숭용 단장은 “해외 전지 훈련이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해서 국내 전지 훈련을 함께 준비했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사용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해주신 KT 야구단에 대단히 감사하다. 기장군은 프로 1군이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KT 선수단의 2021시즌 성적 향상을 위해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하겠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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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핫플' 입성 KT, 프런트 기민하게 움직였다

KT가 2021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부상 기장군에서 진행한다. KT는 최근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내년 시즌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내 메인 경기장과 보조 연습장, 훈련 장비 등 부대 시설 사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스프링캠프 전훈지 선정은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의 고민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예년처럼 미국·일본·호주 등에서 훈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국내 훈련은 선택지가 아니었다. 이숭용 KT 단장은 2020시즌 개막 시점부터 국내 캠프를 진행할 최적의 장소를 찾았다.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상황에서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일단 움직였다. 실무를 맡은 이충무 운영팀 차장은 "더 늦게 움직이면 가장 좋은 국내 전훈지 계약이 어려울 것 같았다. 만약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1군은 예년처럼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으로 가고, 새로 정한 국내 훈련지는 퓨처스(2군)팀이 쓰면 된다고 여겼다"고 돌아봤다. 이충무 차장은 통영, 제주도 등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지역을 먼저 답사했다. 현재 퓨처스팀 전용 야구장이 있는 전북 소재 익산도 후보 중 하나였다.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가 단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곳은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를 유치한 장소다. 이미 다른 구단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드림 볼파크는 사회인 야구 등 아마추어 대회 개최지로 인기가 많다. KT 구단은 기장군에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협상 과정에서 남상봉 KT 스포츠단 대표이사는 예산 문제로 계약에 난항을 겪지 않도록 실무진에게 넉넉한 지원을 약속했다. 선수단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긴밀하고 신속한 내부 소통도 드림 볼파크를 선점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큰 문제가 빨리 해결된 것 같다. 선수단을 배려한 프런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KT는 2020년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으로 진화했다. KT 프런트도 현장의 성장 속도에 보폭을 발을 맞추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0.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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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1년 스프링캠프 기장군에서 진행…업무 협약 완료

KT가 2021년 스프링캠프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한다. KT는 22일 '지난 12일 부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내년 시즌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의 메인 경기장을 포함한 보조 연습장, 훈련 장비 등 부대시설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스프링캠프를 진행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기장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장군은 야구장 및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 선수들이 훈련에 열중할 수 있는 야구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국내 스프링캠프 장소로 내년 시즌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KT는 매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캠프지를 물색했다. 박승하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KT가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역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향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1차 스프링캠프를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전술 훈련 및 평가전 등이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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