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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사람들' 박민영♥송강 사내연애 들통…대처 시나리오

박민영과 비밀 사내연애가 모두에게 들통났다.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는 점은 재미를 극대화하는 대목이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마침표를 찍은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의 사내연애가 발각됐다. 기상청에 파다하게 퍼진 소문에 어떻게 대처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경과 시우의 시나리오를 예측해봤다. 모르는 척 무시한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 때로는 무관심이 답이 되기도 한다. 기상청을 떠도는 소문에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고 당분간 각별히 주의한다면 금방 수그러들 것이다. 하경 역시 예고 영상에서 “그냥 귀 닫고 입 닫고 무시해”라는 전략을 취한다. 관건은 모두가 두 사람을 주목하고 있는 기상청 내에서 서로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표출해서는 안 된다는 것.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감정 솔직파’ 하경과 시우에게는 난관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헤어졌다"고 쿨하게 말한다. 그렇다고 소문이 점점 진지하게 부풀어만 가는데, 언제까지 침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사내연애가 까발려진 마당에 ‘속 시원하게 헤어졌다고 말한다’는 두 번째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 또 한 동안 기상청 내 메신저가 불타오르고, 가는 곳마다 둘을 향한 직원들의 속삭임이 들려오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위 예고 영상에서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하경의 비장한 목소리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유다. 소문을 인정한다. 마지막으로는 소문을 인정하는 방법이 있다. 본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 사내연애를 부정하거나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한다고 한들, 이미 이들이 사귄다고 굳게 믿고 있는 기상청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바엔 그나마 뒷말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사내연애를 인정해버리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문제는 연애를 연기해야 한다는 점. 인간관계의 맺고 끊음이 확실한 하경의 성격 역시 넘어야 할 산이다.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고 입을 뗀 하경의 다음 말이 궁금한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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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사람들' 사랑비 극복 박민영♥송강, 연애 날씨 '맑음'

박민영·송강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아슬아슬, 짜릿짜릿한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함을 가득 풍기고 있는 진하경(박민영), 이시우(송강)는 앞서 서로에 대한 오해로 한 차례 이상기후를 만났지만, 시우의 아픔을 이해하는 하경의 사랑비로 극복해냈다. 또한, 하경이 시우에게 “우리 같이 지내자”라고 제안하며 한집 살이까지 예고했다.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달달한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하슈커플의 스틸컷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기상청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경과 시우. 서로를 바라보는 달콤한 두 눈빛과 입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미소는 맑은 연애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듯 하다. 선공개 영상에도 몽글몽글한 에너지가 가득한 두 사람의 사내연애가 담겨 있다. 기상청 내에서 총괄2팀 사람들 몰래 둘만 아는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올리는 포인트다. 넘쳐나는 달달함에 설렘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하경과 시우의 맑은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과 선공개 영상을 미리 선보였다”며 “하지만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러운 법. 맑아 보이는 하경과 시우의 연애 날씨에 또다시 변수가 생길지, 언제나 그렇듯 예측이 불가한 이야기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3.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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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볼륨감 넘치는 몸매+개미 허리 '성숙미 물씬'

배우 박민영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다. 박민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Good morning)"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에 과감히 허리 라인을 드러낸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남다른 볼륨감이 돋보일 만큼 가느다란 개미 허리가 눈길을 끈다.한편 박민영은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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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초겨울"·송강 "맑음" 날씨로 본 '기상청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각자 캐릭터의 날씨를 직접 예보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처음으로 기상청을 조명하는 작품을 이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자신의 캐릭터를 날씨로 표현했다. 박민영은 총괄 예보관 진하경을 ‘초겨울’ 날씨에 빗댔다. 하경은 10년째 이어온 공개 사내 연애의 끝이 이별만이 아님을 나날이 실감하고 있는 직장인. 박민영은 이를 “갑자기 하경의 인생에 매서운 바람이 불어 닥친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하경에게 코트를 입혀주고 머플러를 둘러 주고 싶다”는 감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겨울은 반드시 지나가고, 봄은 다시 오는 법. 초겨울을 지나고 있는 하경에게도 봄날의 따스함이 스며들 수 있을지는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송강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날씨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를 ‘맑음’이라고 표현했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해사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 왜 그렇게 설명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지만 이어 “뒤로 갈수록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날씨”라고도 덧붙였다. 맑은 햇살에 가려진 그의 또 다른 날씨는 무엇일지 “맑았던 시우의 날씨가 점점 어떻게 바뀔지 기대 많이 해달라”라는 송강의 덧말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박이 연기하는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은 하경의 10년 사내 연애사를 끝낸 장본인이다. 그런 기준에 대해 윤박은 “어떤 특정 날씨로 표현할 수 없다”는 대답을 전해왔다. “한기준은 여러 의미로 참 한결같은 사람인데, 날씨는 절대로 한결 같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들으면 들을수록 기준이 어떤 인물일지 흥미를 돋우는 답변이다. 여기에 숨겨진 속뜻이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 역을 맡은 유라는 자신의 캐릭터를 ‘흐림’이라고 전했다. 언론 기자의 멋진 모습을 상상하고 언론사에 들어왔는데, 정작 현실은 ‘날씨와 생활팀’에 배정 돼 광고주 입맛에 맞는 기사를 기계처럼 써내야 했기 때문. 그런데 “안에서 봤을 때는 흐린 날씨 인줄 알았는데, 막상 나가보니 해도 떠 있고 맑은 날씨”라고.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답변에 그녀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기상청 사람들’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12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2.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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