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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측 "성급한 행보 죄송"하다면서도 '영향력' 언급 [전문]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비아이가 사건 종결 전 앨범을 내고 영리활동을 취한 것에 소속사가 사과했다. 사과를 하면서도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길 희망했다는 해명으로 의아함을 남겼다. 8일 아이오케이는 "비아이는 사건 이후 당사와 지속적으로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에 있어 좀 더 올바른 사회인으로, 세상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며 기부 앨범을 내고 신보까지 활동을 이어 온 것에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컴퍼니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돼 산하 레이블 131을 설립하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해 왔다. 프로젝트 앨범, 피처링 참여 등에 이어 지난 1일엔 첫 앨범을 내며 자숙 없는 행보를 걸었다. 비아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선 "2019년부터 지속된 혐의인 마약류 구매에 관힌 내용으로 기소됐다. 2020년 법률적 절차에 따라 혐의에 대해 총 아홉 차례의 고강도 조사와 약물 반응검사를 마친 상황으로 최종 판결에 관한 내용을 계속 대기 중"이라고 했다. 대기는 하고 있으나 앨범을 내고 팬사인회를 하는 등의 아이러니 행보에 대해선 "저희의 조금은 성급할 수도 있는 행보에 대해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아티스트는 혐의에 대해 종결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아이는 내달 첫 재판을 받는다. 다음은 비아이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의 기소에 대해서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기소 내용은 2019년부터 지속된 혐의인 마약류 구매에 관한 내용입니다. 비아이는 지난 2020년 법률적 절차에 따라 혐의에 대해 총 아홉 차례의 고강도 조사와 약물 반응검사를 마친 상황이며, 최종 판결에 관한 내용을 계속 대기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비아이는 사건 이후 당사와 지속적으로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에 있어 좀 더 올바른 사회인으로, 또 세상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그저 복귀나 자숙의 모습을 위한 행위가 아닌 아티스트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깊은 밤의 위로' 기부앨범을 발매했고, 음악이 생각보다 더 사회에 큰 움직임과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같은 마음으로 좀 더 음악적으로,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최근 신보까지 발매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아티스트의 불편한 이슈 속 최근 신보를 발매하게 되어, 지금의 상황을 보여드린 부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 저희의 조금은 성급할 수도 있는 행보에 대해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현재 아티스트는 혐의에 대해 종결 시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 시점이 언제이든 과거를 반성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진정성 있는 사죄의 마음과 태도를 지닌 채 성숙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오케이 드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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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출신 비아이, 기부 앨범 19일 발매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B.I)가 국제구호 개발기구(NGO) 월드비전에 기부를 진행하는 앨범으로 돌아온다. 131 LABEL은 “비아이가 19일 오후 6시 'LOVE STREAMING'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LOVE STREAMING'은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프로젝트로, 비아이는 기부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었던 작업물들을 다시 정제하고 다듬은 곡들이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세상에 이로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비아이의 작은 마음이 담겨있다. 비아이는 지난해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올해 초 월드비전을 통한 긴급 구호 아동 지원사업 후원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아이들의 생계지원비와 수술비 지원을 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아동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렸던 데모곡들이 누군가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기부 앨범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비아이는 지난해 아이오케이컴퍼니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지난 1월에는 에픽하이의 신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엔 본인의 노래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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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에이코어(A.KOR), 더원-지나와 기부 앨범 참여

신인 걸그룹 에이코어(A.KOR)가 기부 앨범에 참여한다.에이코어는 27일 더원·지나·이예준·우주·일레븐메디컬사운드와 기부 앨범 '더 미라클'에 참여했다. '더 미라클'은 장애인 아동복지 기부 앨범으로 에이코어의 메인보컬 지영이 녹음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데뷔 2일차인 신인가수가 대선배와 기부 앨범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더원을 데뷔시킨 현 에이코어 대표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작업으로 알려졌다.소속사 두리퍼블릭은 이번 작업으로 에이코어의 실력에 크게 감탄한 더원이 콜라보 음원 발매와 콜라보 무대 등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앨범에 함께 참여한 선배 가수들은 에이코어에게 데뷔 축하 영상을 선물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에이코어는 25일 실력의 ‘끝판돌’을 목표로 타이틀곡 'Payday'를 발매했다. 방송 무대를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다. 더원은 5집 발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맞치고 조만간 새로운 방식의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엄동진 기자 2014.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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