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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이(Xi), 빛으로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선도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 옷을 입은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빛’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조명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이 선보인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도’와 6월 시행 예정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응, 기존 대비 30~50% 수준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실현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한 것이다.세대에 초고효율 LED와 IoT기반의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한 조명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GS건설은 이번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과 조명이 완벽하게 일체화된 시스템인 ‘Hidden Lighting System’을 개발해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고객의 공간 활용과 미적 감각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Hidden Lighting System’은 거실과 천장이 미니멀하게 이어지는 마이너스 몰딩 형태로 직·간접 조명을 일체화하고 기능의 역할을 재구성한 새로운 개념의 조명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조명의 구조적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천장 안으로 매입돼 있는 간접조명이 주광원 역할을 하고, 밖에 노출돼 있는 직부 다운라이트는 보조광 역할을 수행해 사용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이 시스템을 선택하면, 공간의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사용 목적과 분위기에 따라 조도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해져 조명을 통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조명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고객의 건강과 감성을 케어하는 기능까지 확대했다. GS건설은 조명전문회사인 ALTO社와 협력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가 조절되는 HCL조명을 개발, 자이 아파트에 선택사항으로 적용하고 있다.HCL 조명이 실제 수면의 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정기영 교수와의 연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면서, 조명이 단지 ‘보이는 빛’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2020년 건설사 최초로 세대특화 조명을 도입한 이래, 조명이 단순히 빛을 비추는 기능을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왔다”라며,“이번 조명 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 감성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팅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15 10:47
산업

더 똑똑해진 창문형에어컨… 파세코, 환기시스템 갖춘 6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 출시

파세코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을 출시한다.지난 2019년 국내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을 개척한 파세코는 선도적으로 싱글·듀얼 인버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데 이어, 최소 1분까지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인 프리미엄 1과 2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실내 제습기 단독 사용 편의성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 등도 내놓으며 다양한 성능의 라인업으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지켜왔다.올해는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전격 선보인다. 기존 창문형에어컨의 시원한 냉방과 제습 기능에 환기를 통한 공기질 관리기능까지 더해져 냉방병 증상 예방 등 활용의 폭을 넓혔다.이번 신제품은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건조·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냉방과 환기를 병행 운전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자동 환기 모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송풍 환기 모드’,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1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자동 운전되는 ‘AI 환기 건조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AI가 에어컨 가동 시 실사용자가 설정하는 온도와 풍량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구현한다. 공간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차이를 분석해 자동조절하는 냉방 사이클이 작동, 에너지 소비를 약 25% 절감시킨다. 회사는 실내 온도 25도 기준 하루 7~8시간 사용 시 한 달 최대 9000원까지 절약 가능한 것으로 실험했다.숙면 기능 역시 정교해졌다. 성인의 수면 주기를 반영한 90분 주기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는 저소음 상태로 작동을 시작하고 수면 단계에 따라 온도와 풍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밤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디자인 역시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창문의 사각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 처리되었던 전면부를 컴팩트한 사각형으로 리뉴얼했다. 또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광 마감 소재를 채택했다. 지난 6년간 축적한 설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환경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했다.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9 15:03
경제일반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창업비 40% 낮춘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매장 창업 비용을 40% 낮춘 새로운 가맹 모델을 도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더는 것이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성장에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신규 가맹 모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top)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이날 49.6㎡(15평)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새로 소개했다. 이 매장은 1억500만원 정도에 창업할 수 있다.기존 82.5㎡(25평)의 스탠다드 매장을 개설하려면 1억8천만원이 들었는데, 이의 60% 수준으로 콤팩트 매장을 열 수 있는 셈이다. 콤팩트 매장 주방은 건식으로 만들었고 간판 디자인을 단순화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요소만 남겼다.창업 비용을 덜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공사 기간을 4주에서 3주로 줄였고 마감재 종류도 22개에서 14개로 간소화했다. 평당 좌석은 기존보다 35% 많이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매장 크기 축소 결정에는 배달·포장 주문 증가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배달·포장 주문 비중은 작년 50% 중반에서 올해 60% 후반까지 늘었다.신세계푸드는 기존 스탠다드 매장과 신규 콤팩트 매장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창업 비용을 낮춰 예비 가맹점주를 더 많이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브랜드 사업을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비도 대폭 낮춰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날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로 'NBB 어메이징 더블'을 선보였다. 동일 수준 버거와 비교해 패티 무게를 30% 늘렸고 가격은 업계 대비 30% 저렴한 4500원으로 책정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더블 패티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8 13:44
산업

“더 젊게, 더 고급스럽게, 더 가깝게”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리저브를 젊고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오픈한다.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22년 1월), 더제주송당파크R점(23년 10월), 장충라운지R점(24년 9월), 더춘천의암호R점(24년 11월)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바리스타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큐레이팅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총 65석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된 리저브 도산은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 운영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플리커 보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은 리저브 원두의 깊고 풍부한 향을 직접 느껴보고, 각 원두의 고유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하우스의 특별함을 전달한다. 더불어 컨시어지 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또한 바리스타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음료 제조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 바에서는 미각은 물론 시각적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리저브 도산은 글로벌 스타벅스의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인 바 믹사토(BAR MIXATO) 콘셉트가 최초로 도입됐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 리저브 매장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리저브 음료를 선보이며 바리스타들이 고객과 교감해 나가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한다.스모키한 위스키의 풍미와 초콜릿 풍미의 리저브 커피가 어우러진 칵테일처럼 즐기는 콜드 브루 음료인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와 리저브 드립 커피와 바닐라 빈 크림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세트 음료인 ‘리저브 B&W(Black & White)’를 비롯해 ‘리저브 스모크드 카페 미스토’ 및 ‘위스키 인퓨즈드 콜드 브루’ 등 11종을 리저브 도산에서만 만날 수 있다.푸드 제품 역시 리저브 도산 전용 푸드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촉촉한 모카 쉬폰 위로 가득 흘러 넘치는 마스카포네 크림이 특징인 ‘멜팅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와 ‘호지TEA라미수’를 선보인다. 리저브 커피의 원두 풍미에 따라 페어링하기 좋은 디저트인 ‘블랙 트러플 버터바’, ‘브륄레 치즈 케이크’, ‘쇼콜라 치즈 케이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리저브 도산은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커피의 깊이와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매장 1층에 로스터리의 상징적인 ‘플리커 보드’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설치해서 현재 운영 중인 리저브 원두 정보와 함께 좌석 예약 고객들을 위한 웰컴 메시지를 공유한다. 아울러 로스터리에서만 볼 수 있는 ‘빈(Bean) 파이프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은 스타벅스 리저브를 상징하는 희소성을 연출한다.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은 일반 리저브 매장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오직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로만 음료를 제조하며, 리저브 전용 음료와 푸드로 구성돼 일반 매장과 다른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리저브 도산점 등 리저브 전용 매장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의 정통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리저브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고급화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저브 도산은 고객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매장”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저브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최고의 커피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4 11:46
생활문화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 연구, 하이퀄리티 인테리어 창출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이에 반응하고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디에이치디자인(DH Design)(대표 김도현)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주거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시공 전문 기업이다. 디자인 감각과 기술력이 뛰어난 전문 인력들이 아파트, 단독주택이 반반 비율인 제주 지역 주거 환경에 적합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텐츠에 대해 연구하면서 다양한 건물 유형에 따른 하이퀄리티 인테리어를 창출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공간 사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2~3개월간의 상담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 라이프스타일, 개성, 컬러 취향, 니즈를 파악하고 공간 구조, 동선, 채광, 디자인 트렌드 등 인테리어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설계한다는 점이다. 이후 최고급 건축 자재와 마감재를 사용해 기술과 감성이 융합되는 ​IoT 기반 스마트 홈 인테리어를 구현한다. 특히 A~Z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작업하고 눈에 띠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마무리한다. 따라서 디에이치디자인이 완성하는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하우스는 기능성, 실용성, 공간효율성, 사용자편의성, 내구성이 탁월하다. 또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유니크하고 현대적 세련미가 돋보여 클라이언트의 찬사를 받고 있다. 책임 시공을 표방하는 이 업체는 고객들에게 자사의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보여주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제주 사진작가와 협업하여 독창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제주 지역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혁신리더로서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 대해 새 기준을 제시한 김도현 대표는 “디에이치디자인이 제주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내 인테리어업계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20:40
생활문화

디자인을 입힌 기술, 타일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다

국내 타일 제조사들이 저가를 앞세운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고전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때 (주)어반테고(URBAN-TEGO)가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타일 시장을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본사를 둔 타일 개발․생산․시공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탈리아 System Ceramics 사의 최신 자동화 설비와 워터젯 세라믹 커팅기를 갖추고 글로벌 세라믹 안료 제조업체 Sicer 사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세라믹 안료를 사용해 빅 슬랩(대형 박판 타일, 1600×3200)부터 소형 모자이크 타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고품질 세라믹 타일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어반테고는 타일 시공팀을 자체 운영한다. 전문 인력들이 기업체, 상업 공간, 일반 가정 등에 타일을 시공하는데 상업 공간은 공간의 특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타일을 맞춤 제작․시공하여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가정의 경우 고객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테마와 감성, 개성이 발현되도록 섬세하게 작업하여 시공 퀄리티를 극대화하므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수 프랜차이즈 기업과 건설사, 관공서 등에 시공하며 실적을 쌓아온 어반테고는 현재 김포시 통진읍 소재 제1공장(확장 공사 중)과 양촌읍의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사 사옥에 500평 규모 쇼룸을 설치했다. 이곳을 통해 빅 슬랩, 커스텀 타일, 패턴 타일, 베이스 타일 등 기본 제품과 타일 냄비 받침(커스터마이징 옵션), 세라믹 테이블, 세라믹 주방 상판, 애견용 세라믹 쿨매트, 타일 액자, 욕실 거울, 바스 용품 등 디자인이 유니크하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타일 개발․생산․시공업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종합 인테리어, 인테리어 자재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구상을 수립했다. 이에 앞서 모바일 기반 종합 인테리어 자재 어플 플랫폼 ‘테리’(Teri)를 개발하고 곧 런칭할 예정이다.‘테리’는 고객이 직접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자재 구매 방법, 공정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하게 되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혁신기업/타일제조 부문)을 수상한 어반테고 임찬묵 대표는 “꾸준히 타일 제조 기술 혁신에 힘쓰고 인테리어 시장에서 타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면서 ‘어반테고’가 국내 타일 산업 및 인테리어 시장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33
산업

와이드앵글, 브랜드 리뉴얼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2025년부터 ‘Play with nature – 자연 속에서 가장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이번 리뉴얼은 자연과의 조화, 모던한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성을 핵심으로 제품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의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제품 부문에서는 자연 친화적 감성과 모던한 실용성을 결합해 필드 위에서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컬러 팔레트와 간결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자연 속에 녹아드는 듯한 부드러운 톤과 텍스처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완성했다.이번 SS시즌 와이드앵글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연한 움직임을 돕는 4-WAY 스트레치 원단, 체온을 조절하는 쿨링 기능, 강한 바람에도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방풍 소재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흡습속건, 항균 가공, 자외선 차단 등 쾌적한 착용감을 위한 기능성도 강화되었다.라운드 중에도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 조합, 모던한 감성의 디테일이 어우러져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오프라인 매장 또한 브랜드 리뉴얼의 핵심 축으로 변화의 중심에 섰다. 기존의 프리미엄 감각에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를 더한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는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와이드앵글은 ‘자연을 바라보다’라는 시각적 접근을 통해, 대자연을 배경으로 와이드하게 펼쳐진 골프장의 녹음과 청명한 하늘 아래의 골프코스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자연 본질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매장 환경을 제시한다.또한, 골프 관련 오브제를 활용해 공간에 개성을 더했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블루를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포인트 소품에 적절히 배치하여 차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객이 매장에서 느끼는 경험 전반이 브랜드 메시지와 일관되도록 구성함으로써,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와이드앵글만의 감성과 철학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 디자인에, 필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기능성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한 것”이라며, “스타일과 기술력을 겸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최상의 착용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5:03
산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1인 전용 명상공간' 도입

현대건설이 아파트 입주민 정신 건강을 위한 전용 명상 공간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10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정서적 안정감을 고려한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1인 전용 명상 공간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시설이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심리적 몰입을 돕는 차분한 색채의 인테리어 자재와 낮은 조도의 조명, 차음 구조를 사용해 심리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마음보기 줄임말)’와 협업해 명상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부스 안에서 마음 챙김, 호흡법, 수면 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H 카밍부스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공간인 ‘H 헬시플레저’를 함께 적용했다. 닥터엑솔·마이베네핏과 협업한 이 시스템은 GX룸에 설치돼 체형과 관절 가동 범위, 체력 등을 측정한 뒤 개인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현대건설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봉담’에 H 헬시플레저와 ‘H 클린팜’ ‘H 업사이클링’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번 H 카밍부스 역시 힐스테이트 호매실 외 다른 단지로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4:38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청년자립지원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종료

하이트진로가 미래 청년세대 지원 일환으로 꾸준히 실행해왔던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가 소기의 결실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이 개점 3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 1호점,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을 의미한다. 조합장 및 조합원으로서 매장의 운영주체가 되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자립프로젝트의 목표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등 후원해 왔다.자활기업 전환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간 카페 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전문가 인력 비용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그니처 제품개발, 굿즈 판매 매대, 내부 인테리어와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전반에 걸쳐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2020년에 오픈한 창원점이 2022년에, 2022년에 오픈한 광주점이 지난해, 각각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식적 인큐베이팅 지원은 종료된다. 하이트진로는 무상임대기간을 보장하고 두꺼비 굿즈를 활용한 홍보를 계속 지원하는 등 완전한 자립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향후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위한 ‘두껍베이커리’ 사업을 재단장해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4.10 09:58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BYD, '씰' 첫 공개…사전예약 실시

BYD코리아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BYD 승용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BYD 씰'을 공개했다.BYD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은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의 경우,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iTAC은 토크 전환과 역방향 토크출력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동 모터의 토크 출력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주행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390kW(530PS)의 성능을 자랑하며, AWD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여기에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 음성 인식, 12.8인치 회전식 터치스크린,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 (Dynaudio)의 12개 스피커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V2L(Vehicle-to-Load) 기능,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편리함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가격은 4750만~5250만원 사이(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로 결정될 예정이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완료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BYD코리아 승용 부문 조인철 대표는 “BYD 씰은 BYD 브랜드의 기술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BYD 씰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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