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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종영 ‘언슬전’ 고윤정♥정준원, 사랑도 일도 다 잡았다 ‘완벽 해피엔딩’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최종회에서는 다사다난했던 1년을 마무리한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 구도원(정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에 들어온 지 1년이 되어가는 동안 실수투성이였던 1년 차 레지던트들은 여러 환자와 산모, 아기를 만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빚 때문에 병원에 들어왔던 오이영은 산모와 아기를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수련하며 교수 서정민(이봉련)에게 인정받았다. 표남경은 많은 가르침을 줬던 첫 부인과 환자를 떠나보내는 동시에 새 생명을 만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했다.엄재일은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노력으로 환자들이 먼저 찾는 의사가 된 것은 물론, 악명 높은 조준모(이현균) 교수의 마음에도 들었다. 슈퍼 AI였던 김사비는 류재휘(이현균) 교수처럼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먼저 농담도 건네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레지던트들이 업무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곳곳에서 로맨스 기류도 포착됐다. 표남경은 예비 산부인과 레지던트 탁기온(차강윤)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엄재일은 김사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오이영과 구도원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다. 특히 구도원은 새해가 지나가기 직전 오이영에게 꽃과 반지를 건네며 다시 한번 제 마음을 전했고, 오이영은 달콤한 키스로 화답했다.출세욕에 사로잡혔던 명은원(김혜인) 대신 종로 율제병원의 새 교수로 추민하(안은진)가 임용돼 통쾌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아내 추민하의 교수 임용을 축하하러 온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김대명)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언슬전’은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이 생사가 공존하는 산부인과에서 인생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또 인생 1일 차에 접어든 아기들과 부모로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산모와 보호자, 수술 뒤 다시 시작될 삶을 기대하는 환자들의 에피소드로 매회 감동을 안겼다.배우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레지던트들의 예측 불허 일상생활을 그리며 풋풋한 청춘 시너지를 발휘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을 비롯해 교수진으로 활약한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 등의 안정적인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언슬전’은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 연출 등으로 호평받으며 4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연일 상승세를 탔던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인 8.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로 막을 내렸으며, 관련 영상 조회수도 통합 8억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편 ‘언슬전’ 측은 극중 엄재일이 소속된 아이돌그룹 하이보이즈의 무대를 ‘엠카운트다운’로 연결시키며 율제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4일에는 ‘언슬전’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방송을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08:08
예능

‘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드라마

노정의, 배현성 향한 얼음 눈빛…자석 커플 결별 위기 (디어엠)

‘자석 커플’ 노정의, 배현성 사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30일 오후 6회 방송을 앞둔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 제작진이 서지민(노정의)과 박하늘(배현성)의 결별 위기를 암시하는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극중 서지민과 박하늘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서연대 공식 캠퍼스커플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서지민과 박하늘 사이에는 달달한 모습은 간 데 없고 무거운 기류가 흐르고 있다. 서지민은 평소의 밝고 따뜻한 미소 대신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박하늘을 응시하고 있고 이에 박하늘은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거리감과 한순간에 얼어붙은 공기가 감돌며 완벽했던 ‘자석커플’의 일상에 균열이 생겼음을 암시하고 있다.해당 장면은 서지민, 박하늘 사이에 끼어든 최로사(황보름별)의 불길한 삼각 로맨스의 불씨가 본격적으로 타올랐음을 직감하게 만든다. 서지민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응원단 멤버인 최로사는 겉으로는 서지민을 위로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응원복을 버리고, 방탈출 게임 도중 박하늘의 포옹을 유도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로 극의 긴장감을 높여 왔다.지난 5회 방송에서 최로사의 수상한 행동들에 의심을 품은 서지민이 증거를 내밀며 “하늘이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최로사는 자신은 관심 있는 선배가 따로 있다는 알리바이를 제시하면서 “너무 민감하게 구는 것 아니야?”라며 오히려 발끈했다.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박하늘이 최로사를 뒤에서 다정하게 안고 있는 장면을 서지민이 목격하게 되면서 더이상 단순한 오해를 넘어서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번질 것이 예고된 상황. 다시 한번 사랑의 시험대에 오른 서지민과 박하늘의 오해와 갈등이 풀릴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위기를 맞은 ‘자석커플’ 노정의, 배현성의 운명은 29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디어엠’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30 17:05
드라마

‘귀궁’ 김지연 뒤늦게 알게 된 육성재 선의에 ‘심쿵’

SBS 금토드라마 ‘귀궁’ 김지연이 팔척귀에 대적하기 위해 이무기 육성재를 몸주신으로 모시기로 결심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4회에서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와의 혈투를 계기로,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막강한 힘을 실감하고 이에 맞설 방도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2%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강철이와 팔척귀에 빙의된 왕 이정(김지훈)의 결투로 시작됐다. 강철이의 야광주, 그리고 여리의 퇴귀 의식을 통해 가까스로 팔척귀를 쫓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두 사람은 예상을 뛰어넘는 팔척귀의 괴력에 충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강철이는 큰 부상을 입었는데 자신을 살뜰히 치료하는 여리에게서 또 한 번 강한 설렘을 느끼며, 난생처음 느끼는 인간의 감정에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잠시 동안 팔척귀에게 몸을 빼앗겼던 이정은 자신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에 혼란스러워했다. 그간 이정은 무속을 엄격히 금지해 왔던 바.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국법을 어긴 강철이와 여리를 벌하려 했지만, 여리의 도움으로 팔척귀의 마수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은 원자(박재준)의 만류로 상황은 일단락됐다.팔척귀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강철이는 여리를 보호하려 궁궐을 떠나자고 타일렀지만 여리는 단칼에 거절했다. 윤갑(육성재)을 구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급기야 여리는 몸주신 조차 없는 풋내기 무당인 자신이 팔척귀와 대적하려 했던 것이 패착이었다고 생각했고, 강철이에게 “널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고 지극히 모셔줄게. 허니 제발 윤갑 나리를 구해줘”라며 제자가 되기를 청했다. 강철이는 13년 동안 자신을 거부해온 여리가 윤갑 때문에 태도를 바꾸자 속이 뒤틀렸지만, 이내 마음이 약해져 장명루(오색실로 짜는 팔찌)를 공물로 바치면 몸주신이 되어주겠다고 약조했다.한편 팔척귀를 몸주신으로 모시는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의 계략으로 잠시 평화를 찾았던 궁궐에 어둠이 드리워졌다. 강철이와의 혈투로 기력이 미약해진 팔척귀를 회복시키기 위해 또다시 음사를 행한 것. 이 가운데 풍산이 대비(한수연)로부터 받은 영인대군(김선빈)의 속적삼을 팔척귀에게 바치는 모습이 포착돼 그의 꿍꿍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같은 시각 이정은 앞서 강철이와 여리가 팔척귀를 소환했던 장소에서 또다시 음사를 행한 흔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두 사람을 잡아들였다. 여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팔척귀가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강철이와 여리를 도성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사실 이는 강철이의 술수였다. 궁궐을 떠나지 않으려는 여리를 팔척귀로부터 떼어놓으려는 특단의 조치였던 것. 하지만 강철이의 바람과 달리, 여리는 팔척귀를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강력한 신력을 지닌 할머니 넙덕(길해연)의 무구(무당의 의례 도구)를 손에 넣기 위해 가섭스님(이원종)을 만나기로 결심했다.이 과정에서 여리는 강철이의 뜻밖의 면모를 알아차리며 두 사람의 서사에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바로 강철이가 오래전부터 여리를 위험에서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자처해왔던 것. 여리는 그토록 증오하던 악신 강철이가 실은 자신을 괴롭혀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각하고 묘한 감정을 느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그러나 극 말미, 숨 막히는 반전이 엔딩을 장식해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철이와 여리가 산중에서 우연히 가섭스님 일행을 마주친 그 시각, 궁궐에서는 예상치 못한 참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영인대군이 술에 잔뜩 취해 궁을 활보하던 순간, 풍산이 경문을 읊으며 수상한 의식을 치르는 모습과 함께 팔척귀의 거대한 손이 영인대군의 목덜미를 덮쳐버린 것.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위기에 놓이며 극이 종료돼 소름 돋게 했다. 이로써 지독한 악연 관계였던 강철이와 여리 사이에서 은근한 핑크빛 기류가 싹트며 흥미를 끌어올렸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8:31
예능

최다니엘, 전소민에 돌직구 플러팅…“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묘한 케미를 자랑한다.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기가 계속된다. 전소민과 오마이걸 효정은 VCR을 함께 지켜보며 톡톡 튀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최다니엘과 전소민 사이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유발한다.전소민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절친이 된 최다니엘을 위해 ‘위대한 가이드2’ 패널에 합류했다. 이에 전소민은 ‘위대한 가이드2’에서 절친이라서 알 수 있는 최다니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다 중간중간 드라마 속의 키스신 에피소드 등도 공개, 박명수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산다.이날도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심상치 않은 감정 스파크가 포착된다.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언급하는 전소민을 보며 최다니엘이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라고 깜짝 놀랄 돌직구를 던진 것. 박명수와 김대호는 “둘이 러브라인이지 않나?”라며 몰아간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매우 당황한 전소민은 “러브라인 아니다!”라고 완강하게 부인한다. 전소민의 격한 부정이 오히려 둘 사이에 대한 의심을 높인다. 여기에 박명수가 최다니엘과 전소민을 콕 집어서 “둘 사이가 고소하다”라고 증언, 분위기를 몽글몽글하게 만든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3인방의 충격적인 ‘야생 고릴라 투어’ 도전기도 공개된다. ‘위대한 가이드2’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3:45
예능

송지효, 김종국에 “여보”…‘꾹멍 커플’ 부활하나 (‘런닝맨’)

SBS ‘런닝맨’에서는 물건 매입에 진심인 상인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19일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런닝 상인회’ 상인들이 되어, 의뢰받은 물건을 매입 후 최대한 비싼 값에 되팔아야만 했다. 본격적인 쇼핑을 위해 각자 성수동과 동대문으로 이동한 가운데, 성수 라인에서 뜻밖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바로 송지효가 김종국을 향해 “여보~”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한 것인데 이에 김종국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차 안 멤버들은 “둘이 뭐야?!”라며 한껏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요즘 ‘가족 케미’에 살짝 가려졌던 ‘꾹멍 커플’의 오랜 침묵이 깨지며 부활하는 것일지, 송지효의 ‘여보’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성수동에서 사랑이 샘솟는 한편, 동대문으로 향한 재석팀은 사랑 대신 웃음이 쏟아졌다. 재석팀은 스타일리스트들을 만족시킬 물건을 찾아 시장 탐방에 돌입했고 그러다 발견한 한 가발 가게에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강렬한 회춘을 경험했다. 그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이에 질세라 지예은과 최다니엘도 예능 욕심을 불태우며 요상한 비주얼 대열에 합류, 그야말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토록 노다지나 다름없는 가발 가게에서 이들이 진짜로 ‘득템’했다고 만족한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런닝맨’은 오는 2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6:27
드라마

박혜수 둘러싼 정재현vs이정식, 오늘(14일) 첫방 ‘디어엠’ 설렘 폭발 예고

‘디어엠’ 배우 박혜수를 둘러싼 두 남자 정재현, 이정식의 서로 다른 시선이 포착됐다.14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이 박혜수, 정재현, 이정식의 청량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극중 박혜수는 연애에 서툰 자발적 ‘모태 솔로’ 마주아로, 정재현은 그런 마주아의 든든하고 편안한 12년 지기 남사친 차민호로, 그리고 이정식은 젠틀한 카리스마와 스윗한 매너를 장착한 선배미 넘치는 문준 역으로 열연한다.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주아, 차민호, 문준의 같은 테이블, 서로 다른 눈빛이 담겼다.사진 속 마주아는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고 눈 앞의 상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수줍은 듯 설레는 미소를 짓고 있다. 평소에는 귀여운 장난기로 절친 차민호와 티격태격하기 일쑤지만 짝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순수한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차민호는 그런 마주아가 낯설고 신기한 듯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린 채 바라본다. 하지만 어딘가 애틋한 그의 눈빛에서는 나만의 여사친이었던 마주아가 누군가에게 푹 빠져버린 것에 대한 섭섭한 감정이 전해진다.여기에 좋아하는 감정이 얼굴에 투명하게 그대로 드러나는 마주아를 부드러운 미소로 응시하는 문준까지 단 3컷의 스틸만으로도 편안한 남사친과 떨리는 선배 사이에서 펼쳐질 피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를 예감케 하는 상황. 자신의 과 직속 선배인 문준과 첫사랑에 빠진 여사친 마주아를 지켜보는 차민호, 이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의 기류는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삼각 함수를 예고하며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디어엠’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4 10:52
영화

‘깨발랄’ 최우식만 있나…그늘진 형제애 빛난 ‘멜로무비’

“에이 또 모르죠. 모든 건 다 우연인데.”(‘멜로무비’ 중 고겸)능청스러운 농담 한마디로 없던 설렘을 만드는가 하면, 안쓰러운 인간미가 가까이 끌어당긴다. 최우식이 ‘멜로무비’로 그린 남자주인공 고겸의 모습이다. 최우식이 3년 만의 청춘 로맨스물로 돌아왔다.공개 2주 차에 접어든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지난 2022년 종영한 최우식의 로맨스 드라마 직전작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집필했다.‘그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멜로무비’에선 동갑내기 박보영과 함께 했다. 이번 고겸 역의 첫인상은 ‘그해 우리는’의 최웅 역처럼 최우식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에 기대 있다. 영화를 좋아해 단역 배우를 전전하다 영화평론가로 거듭난 인물로, 감독 김무비(박보영)의 스태프 시절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후 우연을 거듭하며 클리셰와 같은 인연을 맺는다. 극중 별명 ‘똥강아지’처럼 친근하고 장난스럽게 구는 탓에 무비와는 마치 로맨틱코미디 같은 혐관(혐오관계)에서 출발했지만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달달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하지만 이번 ‘멜로무비’에서 최우식의 진가는 고겸의 가정사로 인해 드리운 ‘그늘’에서 발휘됐다는 평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나은 작가가 전작에서 함께 했던 만큼 최우식이 예능 등에서 보여준 밝고 가벼운 모습 그 이면을 고겸 캐릭터로 잘 포착했다”며 “‘멜로무비’는 최우식이 중심을 잡는 작품으로, 전반부에선 발랄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감 있는 서사로 균형을 맞췄다. 어려운 현실에서나마 ‘판타지’를 꿈꾸는 인물이 최우식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고 짚었다. 특히 나이 터울이 많이 나는 고겸의 형, 고준(김재욱)과의 가족애 서사가 고조된 7회는 남녀 로맨스 못지않은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일찍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을 둔 가장으로 버텨온 고준을 향해 “나는 그래도 형 없으면 안 되니까, 형 죽으면 나 버리고 가는 거야”라고 어린애 투정과도 같은 말이 잘 먹힌다는 듯 어른의 모습으로 담담히 밀어붙인 최우식은 눈물을 쏟는 김재욱과의 대비를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자신을 걱정하는 무비에겐 다정함을 끌어올려 “집에 아무도 없어, 무비야. 그래서 못 들어가겠어”라고 털어놓으며 로맨스 기류 이상의 인간적인 공감대를 자극했다. 이나은 작가 또한 최우식에 대해 “전작에서도 호흡을 맞췄지만 여전히 연기로 저를 놀라게 했다. 그 섬세한 감정에 담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보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닿을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다만 이나은 작가 품을 떠난 ‘멜로 최우식’이 숙제로 남았다. 지난해 예능 ‘서진이네2’와 스릴러물 ‘살인자ㅇ난감’을 선보였기에 그의 로맨스 연기가 반갑다는 한편으로는 기시감이 느껴진다는 감상도 따랐다. ‘멜로무비’는 공개 후 연일 넷플릭스 한국 1위를 수성 중이지만, 글로벌 반응은 아쉽다. OTT 순위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지난 23일 기준 넷플릭스 21개국 글로벌 10위권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최우식은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멜로나 가족 소재는 사람들이 쉽게 공감도 할 수 있고, 배우의 시선으로 따라가기에도 (감정선이) 확실해 그 매력에 점점 더 빠지고 있다”며 “불러주신다면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증명할 기회는 곧 찾아온다. 연내 방영 예정인 로맨스 드라마 ‘우주메리미’다.정 평론가는 “최우식이 연달아 보여준 멜로는 귀여운 편이다. 비극적이거나 감정선이 굵은 사랑 연기는 아직 보여준 적이 없어 그의 다른 연기에 비해 인상이 약하게 느껴진다”며 “다른 장르에선 액션, 다크, 악역까지 두루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꾸준히 도전한다면 새로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6 05:46
예능

‘나는 솔로’ 24기 영자, 영호 연봉 듣더니 “잘 생겨 보여”

‘나는 솔로’ 24기 영호, 영자가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19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호 앞에서 태도가 확 달라진 영자의 변화가 포착된다.영자는 어렵게 따낸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고민에 잠긴다. 영자는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 영수 오빠랑 (데이트) 나갈까”라고 슬쩍 물어본다. 하지만 솔로녀들은 “사랑인 사람 있잖아”라며 영호를 언급하고, 이에 영자는 빵 터져 웃으면서도 “이런 감정이 사랑이라는 건가?”라고 혼란스러워한다. 고민을 끝낸 영자는 영호를 불러 “나가자”라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는 “제가 영호님의 마음속에 1순위였는데 (순위가) 내려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데리고 나가 봐야 할 것 같다. 순위 올리러”라고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다.잠시 뒤 영자는 영호가 미리 찾아놓은 막창집에서 데이트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영자는 연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래서 영호님 연봉이 얼마라고?”라고 묻는다. 영호는 조용히 자신의 휴대폰에 연봉 액수를 적은 뒤 이를 영자에게 내민다. 영자는 휴대폰 속 숫자를 확인하자 “오오!”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급기야 “잘 생겨 보여”라고 너스레를 떤다.이후로도 영자는 영호에게 “첫날부터 잘생김이 보였다”며 폭풍 칭찬을 하는가 하면 귀여운 애교를 발산해 3MC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이이경은 “달라졌다! 내조를 시작한다!”라며 감탄한다. 과연 영호가 180도 달라진 영자의 태도에 ‘원픽’을 옥순에서 영자로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19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2:20
메이저리그

다저스 내야진 최저 연봉인데...김혜성, 연일 개막 선발 2루수로 거론되는 배경

메이저리그(MLB)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논리로 움직인다. 높은 몸값은 출전 보장 수표를 의미한다. '악의 제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공식 스프링캠프 개막이 다가오며, 지난달 계약한 KBO리그 대표 내야수 김혜성(26)을 향한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다저스가 11일(한국시간) 내부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한 뒤엔 다양한 시선이 나오고 있다. 원래 기존 주전 2루수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뒤 김혜성의 개막 로스터 진입과 주전 2루수 입성에 '장밋빛' 예측이 많았지만, 에르난데스의 잔류가 결정된 뒤 다른 기류가 포착된다. 일단 몸값에선 김혜성이 다른 다저스 내야수들과 비교해 열세에 있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자다. 베츠는 3041만 6666 달러, 프리먼은 2700만 달러를 받는다. 김혜성과 포지션이 겹치지 않아 이들은 논외다. 에르난데스는 1년(2025년) 연봉 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4+1년 다년 계약을 했던 크리스 테일러는 1300만 달러. 유격수·3루수 백업 미구엘 로하스는 500만 달러를 받는다. 김혜성은 3년 보장 1254만 달러, 2년 팀 옵션을 포함하면 2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평균 400만 달러 수준이다. 현재 26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높은 다저스 내야수 중 연봉이 가장 낮은 선수는 김혜성이다. MLB닷컴은 11일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를 전망하며 김혜성을 주전 2루수로 꼽았다. MLB닷컴 다른 글에는 김혜성이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개막전(3월 18·19일) 9번 타자로 출격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MLB닷컴)가 국내 야구팬을 위해 김혜성에게 후한 평가를 내렸을 가능성은 없다. 김혜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에도 주전급으로 전망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단 테일러와 에르난데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루수를 맡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공백이 생긴 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단 운영이기도 하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는주전에서 밀린 선수들에게 구색을 맞춰주기 위해 만든 용어가 아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강점에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다. 테일러와 에르난데스 그리고 로하스 모두 보장 계약은 2025년까지다. 다저스 입장에선 KBO리그에서 실력을 검증한 뒤 MLB에서도 정상급 수비력을 보여주며 가치를 높인 김하성의 사례를 염두에 두고 김혜성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젊고, 계약 기간도 더 많이 남은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올라서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물론 낮은 연봉, 마이너리그 거부권 옵션 제외 등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다저스에게 1250만 달러는 '복권 구매'나 다름없다. 김혜성은 기량을 증명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냉혹한 빅리그. 김혜성이 이미 빅리그에서 경험을 많이 쌓은 내야수들보다 경쟁 우위를 증명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이미 국내 야구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이 됐다. 한편 MLB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저스 선수들과 내야 수비 훈련을 하는 김혜성의 영상을 게재했다. '벌써 팀원들이 그를 극찬하고 있다'라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야수조 공식 소집일은 16일이지만, 이미 합류한 선수끼리 훈련을 하는 장면이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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