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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은혜, 前남편과 재결합 가능성? “육아동지” 칼차단 (‘솔로라서’)

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과의 ‘육아 동지’ 관계를 공개했다.박은혜는 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 ‘9년차 솔로’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후 박은혜는 전 남편과 통화하며 아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재작년 11월에 아빠랑 같이 캐나다에 갔다. 원래 이혼 후에 내가 데리고 살았는데 아빠가 몇 년만 데려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전 남편과 불편함 없이 대화하는 모습에 황정음, 전혜빈, 신동엽 등 MC들이 놀라워했다. 이에 박은혜는 “전 남편과도 유학 초반에는 통화를 거의 매일 했다”며 “애들 사진도 잘 보내주고, 우리 부모님께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해 아이들 안부를 전해준다”고 말했다.이에 전혜빈은 “이 정도면 그냥 기러기 부부 아니냐”고 며 감탄했고, 신동엽은 “기러기 부부보다는 더 애틋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은혜는 “주변에서도 다시 합치라고 하는데 그럴 거였으면 안 헤어졌다”며 “인간적인 동료애 같다. 우리에겐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찌 않느냐. 그 목표를 위해 서로 대화를 하는 거다. 육아 동지”라고 말했다.재혼에 대해서는 “결혼 생활이 불행했다면 재혼 생각을 아예 안 한다고 하더라. (그러나)결혼 생활이 끔찍하지 않았고, 즐거웠기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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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은혜, 전남편과 재결합 가능성? “배우 인생 끝나는 줄” (‘솔로라서’)

배우 박은혜가 두 자녀를 유학 보낸 뒤 다시 솔로가 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1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3회에서는 2MC 신동엽, 황정음과 스페셜 게스트 전혜빈이 자리한 가운데 ‘솔로 언니’ 박은혜가 출연해 리얼 일상을 선보인다.이날 ‘솔로 9년 차’라고 밝힌 박은혜는 “이혼을 하면 배우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착한 이미지인데 이혼을 하면 사람들이 저한테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박은혜의 성격에 모두가 놀라워하는 가운데, 박은혜는 혼자 거주 중인 타운하우스에서의 하루를 공개한다.아침에 눈을 뜬 박은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알고 보니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 이에 대해 박은혜는 “(두 자녀들을) 너무 공부만 시키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키우고 싶었다. 아이들이 중학교를 갈 때 쯤, 전남편이 ‘몇년만 캐나다로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해서 보냈다”고 설명한다. 두 아이들과 영상 통화를 마친 박은혜는 이번엔 전남편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두 사람은 헤어진 사이답지 않게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이에 놀란 전혜빈은 “이 정도면 그냥 ‘기러기 부부’ 아니냐?”며 감탄한다. 신동엽은 한술 더 떠 “기러기 부부보다 더 애틋해 보이는데?”라고 받아친다. 박은혜는 “이혼 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기도 하고, 제가 캐나다에 가면 공항으로 픽업을 나온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자주 통화한다”고 해명한다.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 하자, 박은혜는 명쾌하게 전 남편과의 관계를 정의해 반전을 안긴다. 과연 박은혜가 내놓은 답변이 무엇이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박은혜는 ‘재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그는 “결혼 생활이 불행했으면 재혼 생각을 아예 안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나름 즐거웠다. 그래서 재혼까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을 다시 만날 수는 있다”고 새 출발 가능성을 활짝 열어둔다. 한편, 박은혜는 아침부터 맛깔스런 솥밥을 만드는가 하면 영어 공부를 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자꾸만 ‘깜빡깜빡’ 하는 증세를 보여 걱정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기억력이 20대 때부터 안 좋았다”며 치매까지 의심했던 속사정을 꺼내놓는다. 심지어 그는 “친한 지인의 결혼식은 물론, 광고주와의 미팅도 까먹은 적이 있다”고 토로한다. 고심 끝에 박은혜는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과연 검사 결과 박은혜의 정확한 상태가 어떠한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두 자녀를 유학 보낸 뒤 다시 솔로가 된 박은혜의 솔로 일상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춘 최다니엘과 재회한 황정음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지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3회는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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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윤다훈 “10년째 기러기 아빠…첫째딸은 결혼” (‘같이 삽시다’)

배우 윤다훈이 기러기 생활을 전했다. 윤다훈은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지 오래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군대 있었을 때 휴가를 나와 만난 여성이 아이만 낳아주고 갔다”며 짧은 인연으로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홀로 딸을 키우다가 다른 여성과 결혼을 했고, 17년이 됐다. 또 딸을 안았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첫째 딸은 30대이고 결혼을 했다.”며 “10년째 기러기 아빠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캐나다에 있다. 촬영이 없을 땐 그곳에 가서 생활한다”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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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윤현상♥최윤희, 15년 기러기 부부 생활…“지금도 연애하는 기분” (4인용 식탁)

가수 윤현상이 전 수영선수인 아내 최윤희와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윤현상, 최윤희 부부가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자녀의 미국 유학 생활로 인해 15년을 기러기 부부로 살았다는 윤현상은 “지금도 연애하는 것 같다. 산책을 할 때도 손을 잡고 한다”며 “잘 때도 손을 잡고 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윤희는 “떨어져 있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도 외출할 때 문 앞에서 뽀뽀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임미숙은 김학래를 보며 “입술 좀 보자”고 말했고, 김학래는 “우리도 많이 했었다”고 과거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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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첫 프로 계약금으로 빚 갚고 누나한테 차 사줘” (‘4인용식탁’)

2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 편이 공개된다.이동국은 지난 5월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하며 배우 이종혁, 안재모, 축구 선수 후배 정조국을 초대한다. 이동국의 집에는 노래방부터 시작해 일곱 식구를 위한 사다리형 수건걸이와 엄청난 규모의 신발장이 있는데, 가족들 각각의 이름이 적힌 옷 바구니와 칫솔 등도 눈에 띄어 가족을 위한 이동국의 남다른 애정과 배려가 돋보인다. 이동국은 일곱 명이 하루에 수건을 20개씩 사용해 세탁기를 24시간 가동해야만 하고, 기본 외식비가 20만 원이 넘는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평상시 자녀들 라이딩 스케줄만으로도 벅차다는 이동국의 이야기에 정조국과 안재모도 10대 자녀를 둔 아빠들로서 공감을 표한다.이동국의 오 남매 중 네 아이는 운동선수로, 17세의 나이로 FIT(뉴욕주립패션기술대)에 합격한 첫째 딸 재시 외에 세 딸은 골프선수로, 막내인 일명 ‘대박이’ 시안이는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해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둘째 딸 재아가 두 번의 무릎 수술 끝에 골프 선수로 전향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서포트를 받던 운동선수에서 이제는 자녀들의 서포터가 된 심정을 이야기한다.이동국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학원 버스를 운전하던 아버지가 새벽 운동을 하는 날마다 밤을 새워서라도 이동국을 데려다줬고, 어머니는 이동국의 물회 그릇에만 전복을 가득 넣어줬으며, 7살 많은 누나는 꿈을 포기하고 취직해 첫 월급으로 값비싼 운동복을 사줬던 일화를 전한다. 이러한 가족들의 전폭적인 서포트에 성공을 다짐했던 그는 1998년,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최연소 프로축구선수가 된다. 그러면서 계약금을 받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누나의 차까지 사주었다고 밝힌다.한편, 안재모는 미니홈피 속 사진을 보고 반해,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아내와 만나게 됐다며 저돌적인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안재모는 “아내를 집에 데려다주다 장인어른을 우연히 만났는데, 다음날 바로 집으로 아내를 데리고 오게 됐다”며 갑자기 시작된 결혼 생활에 같이 살던 어머니가 많이 놀랐다고 전한다. 또 정조국은 최근 15년간의 기러기 생활을 마치고 아내인 배우 김성은과 함께 살며 집안 서열 꼴찌가 된 근황을 전한다.‘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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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성은 “남편 정조국과 15년간 기러기 생활…삼남매 홀로 육아”(‘아빠는 꽃중년’)

배우 김성은이 15년간 축구선수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삼남매를 홀로 육아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은은 “남편이 제주, 강원도, 광주에도 있었고 군대도 보내고 프랑스에도 있었다. 진짜 15년 동안 같이 있던 적이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이 저만의 공간이었다. 제가 다 정리해놓은 대로 완벽했는데 신랑이 들어오면서 모든 게 흐트러지더라”고 남편과 함께 살며 겪은 변화를 소개했다. 특히 김성은은 “저희는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거의 저 혼자 삼남매를 혼자 키운 것과 다름없다. 독박육아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23:18
예능

[TVis] 황기순 “원정도박으로 전재산 탕진, 끝났다고 생각했다” (‘특종세상’)

개그맨 황기순이 원정 도박 후 재기 과정을 설명했다.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자선행사를 진행하는 황기순의 모습이 담겼다. 황기순은 “일주일에 평균 6개씩 녹화를 했다. 광고도 꽤 많이 찍었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입을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과거를 떠올렸다.황기순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기를 얻고, 너무 재밌으니까 사람들하고 10만원, 20만원, 50만원 주고 받는게 놀이라고 생각했지 도박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중독에서)못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필리핀 원정 도박으로 전재산을 탕진했다는 그는 “무서웠다. 내가 한국에 어떻게 들어오냐. 돌 던질 것 같은데. 어디 방송국을 기웃거리냐. 나는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어렵게 귀국한 황기순은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그는 “생활을 해야 해서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시작했다. 첫 무대에서 인사를 했는데 박수 소리가 너무 커서 환청인가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 이혼 아픔을 딛고 현 아내를 만나 아들을 얻었으나 지금은 기러기 생활 중이다. 학교에서 아들이 왕따를 당해 유학을 보낸 것. 황기순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학부형들 사이에 ‘황기순 아들’이라며 애를 왕따 시켰다”며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해 틱 장애가 와 결국 유학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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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12년째 기러기母 생활 “남편, 미국 너무 사랑해 안 온다” (‘가보자GO’)

탁구 감독 현정화가 12년째 기러기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8회에서는 현 탁구 감독인 현정화 감독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꽃미남 경호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영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선수촌 숙소를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미니멀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현정화는 “남편과 아이들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12년째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칼을 뺐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 네가 더 능력이 있으니 내가 미국에 남을게’라는 말로 현정화의 커리어를 위해 가족의 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와도 되는데 안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가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으로 모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선수 시절의 이야기도 꺼냈다. 88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현정화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메달을 딸 때마다 마치 살아 계신 것처럼 꿈에 나오셨다. 88올림픽을 앞두고도 나오셨고, ‘내가 금메달을 따는구나’하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한 현정화는 축구 선수 출신인 안정환과 함께 스포츠 비인기종목에 대한 우려와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안정환은 “대중들은 올림픽 시즌에만 관심을 가지고 잘해준다. 그리고 끝나면 관심이 없어진다. 이러다 모든 종목이 전멸될 거다. 지금 운동을 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힘든 건 안 하려고 한다”라며 우려했고, 이에 현정화는 “모두가 돈 되는 종목으로 간다. 1순위가 축구, 2순위가 야구, 3순위가 골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두 번째 게스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호원이자 화려한 외모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까지 놀라게 했던 최영재가 등장했다. 최영재는 아내와 다툴 때 함께 스파링을 한다고 전하며 “어느 날 스파링을 하는데 맞아서 코피가 났다. 너무 태연하게 ‘주먹이 너무 길게 들어갔다’라고 답했다”라는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또한 “아내가 나에게 특전사에 가라고 했다. 특전사에 가지 않을 거면 자기랑 만날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 제일 힘든 곳에 가라고 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안정환은 “아내가 아니라 선임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첫 파병을 가기 전날 결혼식을 올렸다는 최영재는 “파병을 갔을 때 아내에게 편지를 썼는데 아내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귀찮았다고 했다. 심지어 파병을 끝내고 돌아왔는데 환송식에도 오지 않았다. 수업 때문에 바빴다고 하더라”라며 쿨한 아내의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MC들은 대통령 경호원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했고, 이에 최영재는 “주무실 때 빼고는 늘 경호한다. 화장실도 함께 간다. 그래서 외부 활동을 하실 때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꽃미모로 유명세를 타게 된 이후 최영재는 “처음에는 ‘재밌는 일이네’하고 넘겼다. 그런데 행사장 경호를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나를 따라오고 나를 카메라로 찍더라. 수상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나와 아이컨택을 하고 있으니 혼란스러웠다. 이건 경호원으로서 결격 사유다”라고 밝히며 “그 뒤로는 일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2년 정도 잠적을 했다. 경호원이 경호 일을 못 하니까 잘린 거다”라며 직업을 포기하게 된 일화를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3:00
연예일반

[TVis] 김종서 “18년째 기러기 생활 중…아내·딸 日서 생활” (돌싱포맨)

가수 김종서가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종서, 김경호, 방송인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서는 “기러기 생활 18년째다. ‘반돌(싱)’”이라며 “제가 숨기려고 한 게 아니다. 전 이미 결혼한 상태로 데뷔했다. 아무도 안궁금하길래 (말을 안 했다). 그리고 데뷔 후 너무 유명해진 거”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서는 “가족들은 일본에 있다. 아내는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고 아이도 일본에서 태어났다”며 “활동하면서 가족끼리 어디 다니니가 힘들었다. 저는 연예인이니까 괜찮은데 가족들은 일반인이지 않냐. 가족들이 불편해하니까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김종서는 “아내와 아이들은 (기러기 생활을) 너무 좋아하더라. 그렇게 살다 보니 18년이 됐다”면서 “집에 가스비가 안 나온다. 쓸 일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23:27
연예일반

신동엽 ‘대마초 사건’ 언급…윤다훈 “내가 ‘세친구’ 합류로 대박” (‘미우새’)

배우 윤다훈이 ‘세 친구’ 합류 배경을 설명하며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다.윤다훈은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7년 차 기러기 아빠 생활을 공개했다.윤다훈은 일어나자마자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둘째 딸을 위해 택배를 포장하며 하루를 시작,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만나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아내와 두 딸은 모두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며, 큰딸도 딸을 낳아 윤다훈은 할아버지가 됐다고.이후 윤다훈의 집에 시트콤 ‘세 친구’에 함께 출연한 이동건이 찾아왔다. 윤다훈은 ‘세 친구’ 합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세 친구’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됐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세 친구 중 한 명이 됐다”고 전했다.신동엽의 피치 못할 사정은 대마초 사건을 의미한다. 신동엽은 1998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에 이동건은 “천운이다”라고 했고, 윤다훈은 “천운이지. 애드리브도 되고 반응이 좋고 그래서 된 거”라고 말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촬영하기 며칠 전에 그런 일이 벌어져서 저는 당분간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 준비한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며 “저에게는 윤다훈이라는 사람이 구세주였다. 한없이 고마웠다. 윤다훈도 저에게 술 사주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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