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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권총 든 덱스…냉혹·치밀한 인간병기됐다 (아이쇼핑)

‘아이쇼핑’이 파격적인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등이 출연한다.오늘(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둡고 서늘한 분위기 속, 빈 쇼핑카트 위에 “아이를 환불하려고요”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고파는 비극적 세계관과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는 단 한 장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김세희(염정아)를 중심으로 위태로운 상황이 쉴 새 없이 휘몰아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긴다. 입양 후 환불당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원진아)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라며 절규하고, 아이들은 “제발 살려달라”며 처절하게 애원한다. 세희가 직접 길러낸 인간병기 정현(김진영)은 등장과 동시에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해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린다.특히 세희의 마지막 대사 “여길 다시 오면 어떡해. 그때 죽었어야지”는 냉혈함의 정점을 찍으며 단 30초 만에 강렬한 전율을 안긴다. 염정아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아이쇼핑’만의 묵직한 서사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눈빛 하나로 서늘함을 전하는 염정아의 절제된 카리스마, 생존의 끝자락에서 터져 나오는 원진아의 찢어지는 감정 연기, 냉혹하고 치밀한 인간병기 김진영의 면모까지. 각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극의 리얼리티를 극한으로 치솟게 만든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물론 예측불허의 스토리, 짜릿한 액션, 판도를 뒤흔드는 반전의 향연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9:05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부터 터졌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싱글과 함께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지난 23일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가 데뷔 싱글 ‘페이머스’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위키드’는 브라질리언 펑크, 트랩, 알앤비와 드릴의 요소가 융합된 실험적인 비트 위에 멤버들이 각자의 자유로운 개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가사의 반복이 중독적이고 강렬한 리듬감을 만들어내며, 독창적인 비트 위로 터지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두 개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다섯 멤버의 강렬한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미니멀과 맥시멈을 동시에 추구한 영상미로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액션 영화 같은 3분을 선사한 ‘MOVIE SET’ 버전, 퍼포먼스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며 곡의 매력을 살린 ‘BASEMENT’ 버전이 동시에 공개돼 데뷔만을 기다려온 팬들을 즐겁게 했다.정식 데뷔를 일주일 앞두고 선공개된 타이틀 ‘페이머스’ 뮤직 비디오가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감을 드높인 가운데, 마침내 발매된 데뷔 싱글 두 타이틀곡의 음원 또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두 곡 모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 나란히 진입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데뷔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4 08:55
산업

‘날개 단’ 코스맥스 vs ‘노만 저으면 되는데’… 시끄러운 한국콜마

국내 간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뷰티가 글로벌 전역에 붐을 일으키면서 한국 ODM사를 찾는 바이어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콜마는 경영권 지분을 두고 집안싸움을 이어나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주가가 연일 수직 상승 중인 코스맥스는 공격적인 기술 개발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물 만난 코스맥스최근 코스맥스는 3000선을 돌파한 코스피의 ‘효자’ 종목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52주 신고가를 작성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전일 대비 8.97%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년 최고가로, 외국인이 3만5099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뭘 해도 잘 풀리는 분위기다. ODM사와 뗄 수 없는 관계인 국내 인디브랜드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일본과 미국, 유럽 내 한국 화장품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심지어 정권도 도와준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중국과 관계 개선이 기대되면서 급감했던 중국 내 K뷰티 수출이 활기를 되착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 국민에게 15∼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마저 높아지고 있다. 코스맥스의 실적만 봐도 이런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ODM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 고지를 넘겼다. 국내 법인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해외 법인의 수익성도 높아졌다.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화장품 ODM 업체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젓는 코스맥스 코스맥스는 급성장기를 꽉 붙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신기술 개발과 MOU, 신규생산 시설까지 지으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코스맥스는 최근 SSG닷컴과 ‘신진 K뷰티 브랜드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스맥스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SSG닷컴이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양사는 플랫폼과 ODM, 브랜드의 3자 동반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신세계 계열인 패션플랫폼 W컨셉의 K패션 브랜드의 화장품업계 진출을 돕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술력 증진을 위한 노력에도 열심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극지 유용 미생물 자원 발굴 및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4월에는 중국 상하이의 현지 법인 코스맥스차이나 연구·혁신(R&I)센터에서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신하이생물)와 ‘생합성 레티놀 성분 독점 활용’ MOU를 맺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노화 방 화장품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내년 9월 가동을 목표로 태국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밖에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고려해 신규 생산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22.8% 성장한 2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위기 암초 만난 한국콜마 코스맥스와 달리 한국콜마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집안싸움으로 놓치는 모양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창업주가 6년 전 장남에게 증여한 주식을 다시 돌려받겠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은 좀처럼 사례를 찾기 어렵다. 한국콜마는 코스맥스와 함께 국내 화장품 ODM 업계 ‘빅2’로 불릴 만큼 K뷰티 수출을 이끌어왔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은 2조45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올랐다. 특히 화장품 부문이 전년 대비 16.1% 오른 1조 2851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콜마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부문의 높은 성장률을 발판으로 글로벌 업계 2위인 이탈리아 인터코스(약1조 6000억원)의 뒤를 따라잡고 있다. 한국콜마가 발돋움할 수 있는 시기에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대외 신뢰도 저하, 경영 의사결정 지연 등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K뷰티의 제3의 부흥기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와 같은 국내 간판 ODM사가 글로벌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사세 확장에 집중하는 코스맥스와 달리 한국콜마는 자칫 오너가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중요한 성장기를 놓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 엄수진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콜마의 경영권 분쟁이 종식되고 경영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seojy@edaily.co.kr 2025.06.23 07:42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 전부터 화제성 폭발… 내 픽 찾기 열기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화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방송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각종 글로벌 지표를 장악하며 ‘오디션 명가’ Mnet이 만드는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지난 14일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에는 수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몰려 열띤 환호를 보냈고, 자필 메시지 카드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이후에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직캠과 ‘짤’이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5만여 개의 게시글을 써내려갔다.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 참가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방송 전 인기작’다운 면모를 뽐냈다.국내는 물론 다수 참가자들이 있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주요 언론사에서 ‘보이즈 2 플래닛’과 참가자 관련 기사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에서는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퍼포먼스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극찬을 표했다.일본에서도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서 ‘보이즈 2 플래닛’ 방영 소식과 함께 주요 참가자,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ABEMA에서는 “전 시즌과 비교해 참가자 수 증가 및 참가 지역도 확대 등 프로그램 규모가 대대적으로 커졌고, 시즌 전체의 매력과 임팩트도 강해졌다. 방송 전부터 이렇게 높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밝히며 기대감의 정점을 찍고 있는 글로벌 화제작임을 입증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에 앞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PR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BOYS II PLANET’ 및 엠넷플러스 통해 플래닛 별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과 18일 오후 9시 20분, 양일에 걸쳐 Mnet을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6:01
뮤직

YG 새 걸그룹 이벨리·찬야, 춤 실력 美쳤네… 댄스 퍼포먼스 공개

YG 새 걸그룹 연습생 이벨리와 찬야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NSTER | EVELLI & CHANYA Dance Performan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YG 차세대 4인조 걸그룹 중 먼저 소개된 이벨리·찬야의 막강한 시너지와 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추가로 베일을 벗은 것이다.이벨리와 찬야는 Dream Doll의 ‘Oh Shhh’에 맞춰 강렬한 힙합 아이덴티티를 펼쳐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는 몸짓만으로도 짙은 스웨그를 뿜어내 단숨에 현장을 휘어잡았고, 절도 있는 춤선과 역동적인 동작들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어린 나이의 연습생들임에도 여유로운 애티튜드와 풍부한 표현력이 단연 독보적이다.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구성에 흡인력 있는 표정과 제스처, 음악과 한 몸이 된 듯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한 데 어우러져 남다른 무대 기량을 실감하게 했다.무엇보다 이벨리와 찬야 모두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놀라운 재능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각인하고 있어 주목된다. 월말평가 라이브 영상을 통해 뛰어난 랩·보컬 역량을 인정받은 이들이 탄탄한 댄스 실력까지 입증, YG DNA 계보를 잇는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해 관심이 쏠린다.한편 이벨리의 랩 영상과 댄스 퍼포먼스의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2150만 뷰와 940만 뷰를 넘어섰고, 찬야의 보컬 영상은 770만 뷰를 돌파했다. 세 영상의 합산 조회수만 386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YG의 4인조 신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09:53
연예일반

류수영 표 햄버거 맛볼 기회... 오는 21일 팝업스토어 개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브루나이에서 만들어낸 새 ‘류학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 중 첫 번째인 류수영의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매운 양념 모차렐라 치킨버거’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선을 강탈했다. “저의 모든 요리 기술의 집약체”라며 류수영이 개발한 이 메뉴는 육즙이 가득해 두툼한 크리스피 치킨 패티 위에, 매콤한 ‘류수영표’ 다진 양념 삼발소스와 부드러운 치즈를 끼얹어 풍미를 더했다.“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윤경호는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를 한 입 먹고는 “분하다...진짜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인정한 바 있다. 또 기현은 이 버거에 대해 “폭력적인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제작진은 “5만5천원짜리 버거 같다”고 평했다. 대호평을 받은 이 메뉴는 오는 21일 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류남생’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다. ‘요리핑’으로 진화 중인 K-아빠 윤경호의 ‘핫삼발 오징새 카펠리니’ 또한 이름만 들어도 입맛을 자극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매콤한 한국식 삼발소스에 카펠리니 면을 함께 먹는 요리다. 삼형제가 현지에서 직접 배워 만든 브루나이 국민 소스 삼발에, K-아빠 윤경호의 매콤함이 더해져 불맛나게 볶은 비주얼부터 침샘을 폭발시킨다.마지막으로 ‘디저트 왕자’로 급부상 중인 몬스타엑스 기현이 만든 ‘구수한 판단앙떡’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메뉴는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가진 브루나이 향신료 '판단'에 팥앙금을 더해 기현만의 기발함으로 탄생시킨, 세상에 없던 떡 디저트다. 16일 방송에서 기현은 판단 잎과 멥쌀, 천연 설탕가루를 이용해 ‘판단 꿀 설기’를 시도하며 좌충우돌 과정을 공개한 바 있어, 기현의 최종 류학 레시피 '구수한 판단앙떡'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한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류학생 어남선’과 로열브루나이항공,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함께하는 ‘브루나이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도 준비됐다. 쇼핑엔티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는 물론 공식 모자, 티셔츠, 앞치마 등 다양한 ‘류남생’ 굿즈도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23
프로축구

전 세계 축구 전설, 9월 한국서 집결…‘2025 아이콘매치’ 개최 확정

전 세계 축구 전설들이 오는 9월 한국을 찾는다.넥슨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에서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2025 아이콘매치’)’을 9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다. 지난해 10월 카카(브라질)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티에리 앙리(프랑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안드리 셰우첸코(우크라이나)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등 게임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였다. 당시 6만4000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넥슨은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5일 ‘2025 아이콘매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재경기 서명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 영상에는 작년 ‘창팀(스피어팀)’ 코치였던 박지성 선수가 등장해 ‘아이콘매치’ 재경기 서명 운동 참여를 독려했으며, 개최된다면 직접 출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재경기 요청 서명은 수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넥슨은 작년에 이어 ‘2025 아이콘 매치’ 개최를 결정했다.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순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 ‘아이콘매치’ 이후 많은 이용자 분들을 비롯해 축구 팬들, 출전 선수들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라며 “많은 분들이 재경기 서명에 참여해 주신 만큼 올해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콘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2:46
뮤직

스타디움도 씹어 먹었다…스트레이 키즈, 차원이 다른 체급 [IS포커스]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더니, 과연 차원이 다른 체급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도미네이트’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 국의 스타디움을 연달아 접수하며 타이틀 그대로 글로벌 무대를 지배하고 나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턴 북미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성황’이란 표현을 넘어 K팝의 새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된 공연은 K팝 보이그룹으로서는 최초의 단독 입성이라 주목 받았고, 사흘 뒤인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공연은 K팝 4세대 그룹으로선 최초의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2023년 3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디악’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 첫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만에 수용 인원만 3배 이상에 달하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 됐다. 그런가하면 지난 6, 7일(현지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진행된 공연은 당초 1회 개최를 예정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며 해당 공연장에서 2회 연속 공연하는 최초의 아티스트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진행된 공연은 2년 만의 재입성에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14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공연 역시 유례없는 장관을 이뤘다. 온라인 SNS 등에 현지 공연장 풍경 사진이 다수 공개됐는데 스탠딩석은 물론, 3층까지 빈틈 없이 꽉 찬 현지 팬들의 모습과 열정적인 이들의 무대로 큰 화제가 됐다. 올랜도 공연을 환상적으로 마친 이들은 뉴욕으로 이동해 오는 18, 19일 이틀간 뉴욕 시티 필드, 23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29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스트레이 키즈의 투어에 환호 중이다. 이들은 북미 투어에 앞서 지난 3~4월 진행된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서 5개 도시 총 8회차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약 40만 명의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상파울루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에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입성해 이틀간 12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고,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공연도 동일 규모로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는데 SNS에 퍼진 현장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였다. 그에 앞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및 일본 투어로도 남다른 기세를 입증했는데, 오는 7월엔 유럽 5개 도시에서 또 한 번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자체 최대 규모는 물론, K팝 그룹 단일 투어로 최다 관객인 220만 명 모객을 예고한 ‘도미네이트’ 투어가 절정으로 다가가는 가운데 피날레 여정이 펼쳐질 유럽 지역의 경우 기대감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가히 폭발 직전이다. 일각에선 K팝의 기세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다소 주춤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적어도 현 시점 스트레이 키즈의 상승세는 여전히 불 붙은 상태다. 투어로 증명되는 ‘코어 팬덤’의 화력은 말할 것도 없고, 온라인에서의 상승 지표도 뚜렷하다.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4월 구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며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그룹 톱3 기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스트레이 키즈의 발매곡들은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틱톡 공식 채널 구독자도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쯤 되면 “다음 단계는 훨씬 높지 지금 수준의 거듭제곱”(‘특’ 앨범 첫 트랙 ‘위인전’ 가사 中), “기세등등 꺾이지 않는 내 프라이드 나우”(‘에이트’ 앨범 첫 트랙 ‘마운틴즈’ 가사 中)처럼 위풍당당한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기반 자체가 블랙핑크, 방탄소년단과는 결이 다른 측면이 있다. 전 세계 뮤지션들이 새로운 음악시장으로 공들이고 있는 중남미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K팝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투어 규모를 이렇게 키운 것은 K팝 성장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K팝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팝 공연 수요가 늘어나 공연 규모가 굉장히 커졌고, K팝 역시 스타디움 급으로 커졌는데 스타디움 공연에는 K팝 팬 뿐만 아니라 친구를 따라가는 K팝 입문자나 일반 시민들도 가게 된다. 공연을 통해 K팝을 경험하는 글로벌 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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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릴 뻔” 양현석 감격 시킨 YG 새 걸그룹 연습생, 정체는

YG의 4인조 새 걸그룹 프로젝트 ‘YG 넥스트 몬스터’(NEXT MONSTER)가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태국 출신의 두 번째 연습생 찬야 (CHANYA)가 베일을 벗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NSTER | CHANYA - ‘the grudge’’를 게재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벨리와 마찬가지로 매달 진행되는 월말 평가 당시 촬영된 영상이라 특별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오롯이 라이브 실력에만 집중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14살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성숙한 감정 표현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잔잔한 멜로디 위를 부드럽게 장식하는 소울풀한 음색이 단박에 가슴 깊숙이 파고들었고, 음악에 흠뻑 빠져든 듯 애절함을 배가하는 눈빛과 표정 연기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하이라이트 구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고음과 함께 절제해온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찬야의 노래가 끝난 후에는 감동에 젖은 듯한 “눈물 흘릴 뻔했다”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심사평이 생생히 담겨 짙은 울림과 여운으로 물든 현장 반응을 엿보게 했다.YG는 차기 걸그룹을 4인조로 확정하고 멤버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YG 넥스트 몬스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 시작을 알렸던 이벨리에 이어 찬야가 압도적인 역량을 각인, 역대급 신인 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실제 이벨리의 랩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900만 뷰를 돌파했고, 이후 공개된 댄스 퍼포먼스도 7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 전 연습생의 월말 평가 영상임에도 총 2600만 뷰라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멤버인 찬야에 대한 호평이 더해져 YG 차세대 4인조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한편 이날 영상 말미에는 4인조 걸그룹 중 나머지 두 명의 멤버를 올해 말 즈음 공개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는 곧 있을 블랙핑크의 컴백과 더불어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HOT SAUCE)부터 연말까지 촘촘하게 이어질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프로모션에 집중하기 위한 양현석 총괄의 계획이라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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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 유닛,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리메이크... F4 연상

그룹 소디엑의 유닛 엑스 유닛이 추억의 감성을 소환한다.소속사 잭소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5일 발표하는 엑스 유닛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 (TO. U)’ 관련된 공식 프로모션으로 ‘잠깐만요’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엑스 유닛은 SS501의 히트곡 ‘내 머리가 나빠서’르 리메이크한다.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에서 렉스, 현식, 씽, 리오 4인은 ’잠깐만요’ 챌린지에 도전하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영상은 어딘가로 이동 중인 엑스 유닛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가방을 가지고 가려 하자 “잠깐만요”를 외친 뒤 ‘내 머리가 나빠서 유닛 데뷔 많관부’라고 적힌 문구를 보여준다. 뒤이어 엑스 유닛이 부른 ‘내 머리가 나빠서’ 음원이 흘러나왔다. 이 과정에서 X-UNIT의 신곡인 ‘내 머리가 나빠서’ 일부가 공개돼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내 머리가 나빠서’의 감미로운 분위기를 대표하는 매력 킬링 포인트 구간인 ‘베이비 아이 러브유/ 아임 웨이팅 포 유’ 가사와 멜로디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교복을 입은 렉스, 현식, 씽, 리오 4인의 꽃미모까지 얹어져 짧은 영상들임에도 시선을 장악했다.엑스 유닛이 리메이크한 ‘내 머리가 나빠서’는 지난 2009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한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실려 화제를 모은 O.S.T이자 배우 김현중의 테마곡으로 그가 소속된 SS501이 가창으로 참여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명곡 O.S.T 리스트에 꼽힐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이번에는 엑스 유닛이 2025년 버전으로 새롭게 불러 프레시한 분위기와 더불어 기성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향수를 MZ 세대에게는 신선한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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