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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 별거…“♥키스 어번의 일방적 결정” [왓IS]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 부부가 19년 결혼 생활 끝에 별거한다.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은 “두 사람이 올여름 초부터 별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며 키드먼은 별거를 원치 않았으나, 어번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키드먼은 두 딸을 돌보며 가정을 지키고, 어번은 집을 떠나 내슈빌에 거처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키드먼과 어번은 2006년 6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7세와 14세 딸들을 두고 있다.톰 크루즈와 이혼해 어번과 재혼한 키드먼은 결혼 초기 어번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도왔으며, 각종 시상식에과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다.키드먼은 지난 6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어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으며, 같은 달 내슈빌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LA FC 전을 함께 관람했기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