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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용우-황인범’ 조합 끝나나…‘獨 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 합류→3선 지각 변동 가능성↑

“파이터 성향의 선수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3선 미드필더로 활용할 전망이다.한국과 독일 이중국적의 혼혈 선수인 카스트로프는 9월 A매치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최근 소속 협회를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는 행정 절차를 마치면서 한국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카스트로프는 독일 내 수준급 유망주로 꼽혔다. 각급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고, 지난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가 있었던 25일(한국시간) 중앙 미드필더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대표팀 데뷔도 눈앞에 둔 카스트로프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을 갖춘 미드필더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은 “나는 감독이기 때문에 선수의 경기적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어제 있었던 경기, 전에 있었던 경기를 주앙 (아로소) 코치가 현장에서 봤다”면서 “그 선수(카스트로프)는 우리 3선 미드필더와 조금 다른 형태의 선수다.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가 있지만, 굉장히 파이터 성향의 선수다. 그 안에서 거칠게 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점이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실제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2(2부 리그)에서 태클 성공 30회 이상, 전진 드리블 170회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7명 중 하나라고 조명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뉘렌베르크 소속으로 공식전 26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로 가장 많이 출전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으로도 뛰었다. 기본적으로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뜻이다.카스트로프의 합류로 홍명보호의 3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간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 아인) 조합을 선발로 기용했다. 그동안 아시아권 국가와 맞붙을 때도 중원 조합에 대한 문제점이 자주 노출됐고, 홍 감독도 꾸준히 고민하는 자리라고 언급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9개월 앞둔 시점인 만큼, 남은 평가전에서는 최적의 3선 조합을 찾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의 발언대로 카스트로프처럼 ‘진공청소기’ 스타일은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유형이라 대표팀에 더 반갑다. 9월 A매치 2연전에서 3선 실험의 본격적인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홍명보호는 9월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맞붙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5.08.25 21:37
프로축구

강원FC, 축구와 함께한 여름방학…‘K리그 퓨처스 어린이축구교실’ 성료

강원FC가 여름방학 동안 도내 490여 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퓨처스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강원FC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강원FC와 함께하는 K리그 퓨처스 어린이축구교실’ 1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와 풋살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강원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본 사업을 주관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강원FC는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이후 7월 23일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호반초, 우석초, 신동초 등 춘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여름방학 기간 총 25회 수업이 진행됐고, 49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축구교실은 유스아카데미 최경진 감독, 유한별 수석코치를 비롯한 강원FS 코치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했다. 기본기 훈련부터 미니 게임까지 이어지는 수업은 학생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지도자들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격려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학생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했다.강원FC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11월 말까지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강원FC 선수단과 풋살팀 강원FS 선수단이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최경진 감독은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며 “축구가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8.25 19:01
산업

에이피알,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짱구와 흰둥이 에디션’ 출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대표 라인업 ‘시그니처 퍼퓸’에 인기 캐릭터 ‘짱구’와 ‘흰둥이’를 더한 특별 에디션으로 한정판 흥행을 이어간다.에이피알은 포맨트 브랜드의 신제품 ‘시그니처 퍼퓸 짱구와 흰둥이 에디션’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유쾌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짱구’와 그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흰둥이’가 포맨트와 만나 탄생한 특별한 한정판 제품이다. 제품의 뚜껑은 각 캐릭터가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피규어로 구현했으며, 본 품 용기와 패키지에는 짱구와 흰둥이의 일러스트를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짱구 에디션’과 ‘흰둥이 에디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짱구 에디션’은 막 세탁한 섬유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향의 ‘코튼 허그’, ‘흰둥이 에디션’은 산뜻하고 깨끗한 비누 향을 중심으로 한 ‘코튼 배쓰’를 각각 담아냈다. 두 제품 모두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번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짱구와 흰둥이 미니 바디 스프레이’가 함께 제공돼, 캐릭터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에이피알에 따르면, 포맨트와 짱구 캐릭터의 협업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시그니처 퍼퓸 코튼 허그 리미티드 짱구 에디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제품은 포맨트 온라인 공식몰에서 일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다른 판매 채널에서도 단기간에 전량 소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짱구와 흰둥이 에디션’ 또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포맨트 온라인 공식몰을 비롯해 올리브영, 스페이스 도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포맨트의 대표 향수 ‘시그니처 퍼퓸 코튼 허그’는 2018년 출시 이후 2025년 2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산리오의 헬로키티와 쿠로미 협업 에디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짱구와 흰둥이 협업은 올해 세 번째 캐릭터 에디션이다. 포맨트는 2017년 론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내 향수 브랜드로,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담은 다양한 한정판 시리즈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완판 기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포맨트는 시즌별 캐릭터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히 좋은 판매 성과를 이어왔다”며 “이번 짱구와 흰둥이 협업과 같이 시너지 높은 콜라보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08.25 15:39
e스포츠(게임)

에픽게임즈 "애플·구글 명시적 위법 행위…수수료 경쟁 이뤄져야"

한국을 찾은 에픽게임즈가 수수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양대 앱마켓을 향해 일갈했다. 규제 법안에 아랑곳 않고 독과점 지위를 남용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법은 기본적으로 준수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통과시키는데, 애플과 구글은 명시적으로 위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우리나라 국회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앱마켓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애플과 구글 앱마켓의 결제시스템이 아닌 수수료 부담을 낮춘 제3자 외부 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런데 양대 앱마켓은 외부 결제를 허용하면서도 27%의 수수료를 책정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별도 결제시스템 구축 비용을 포함하면 최대 30%의 수수료를 매기는 양대 앱마켓 인앱결제를 쓰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스위니 대표는 "자신들의 플랫폼에 들어온 타사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지불 경쟁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더 큰 공정 경쟁이 일어나려면 안드로이드와 iOS의 경쟁 앱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열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신규 게임이 공급되고 개발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에픽게임즈는 양대 앱마켓 맞서 자체 운영 중인 EGS(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성과를 공유했다.EGS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스팀, 애플, 구글의 30%에서 12%로 낮아진다. 88%의 수익을 보장하는 셈이다. 에픽게임즈 측은 "창작의 결과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개발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타이틀당 연간 첫 100만 달러 수익은 100% 지급한다. 에픽게임즈의 게임 엔진인 언리엘 엔진 개발자들을 위한 로열티율 인하 혜택 등도 뒷받침하고 있다. 외부 결제시스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런 차별화 노력에 현재까지 4000만건 이상의 EGS 설치가 이뤄졌다. 연말까지 7000만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픽게임즈는 자사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청사진도 소개했다.회사에 따르면 게임 내 콘텐츠 창작 툴인 UEFN 출시 후 유저들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26만개 이상의 게임에서 112억 시간 이상 플레이했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누적 수익은 7억2200만 달러(약 9978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게임 안에 게임을 만드는 창작 생태계가 글로벌 1위 메타버스 서비스 '로블록스'와 유사하다. 에픽게임즈는 앱마켓과 마찬가지로 메타버스에서도 수익 배분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스위니 대표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 기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된장찌개와 누룽지가 있는 식당만 찾았고, 매번 뚝배기 바닥이 보일 정도로 음식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스위니 대표는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게임에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시장"이라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게임 회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게임 산업을 굉장히 진지하게 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5 15:39
스타

‘보이즈 2 플래닛’ 글로벌 팬덤 화력 폭발…누적투표수 전 시즌 대비 2배

2025년 플래닛 공식 신인 K-POP 보이그룹의 탄생을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시즌1을 압도하는 글로벌 팬덤의 화력으로 월드 스케일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보이즈 2 플래닛'을 향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엠넷플러스(Mnet Plus) 누적 투표수가 230만 표를 돌파하며, 전 시즌 동기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중화권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전역으로 참여 열기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팬들의 응원 열기가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누적 투표수는 시즌1 대비 4배 이상 급증하며 인기를 선도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등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도 2배 이상 증가했고,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등지에서도 고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내 누적 투표 수 또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투표 참여 국가 및 지역도 215개에서 225개로 확대되며 명실상부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다운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열기도 뜨겁다.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을 향한 팬들의 다양한 서포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옥외 광고, 경연 현장 커피차 응원 등 단순한 콘텐츠 시청을 넘어선 적극적인 지지가 펼쳐지며 ‘보이즈 2 플래닛’ 소년들을 향한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세미 파이널 미션 진출자 24명을 가릴 세 번째 글로벌 투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진행된다. 마감까지 4일을 앞둔 현재 이미 투표자 수가 지난 2차 글로벌 투표자 수를 큰 폭으로 넘어서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5:32
산업

배민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가

배민방학도시락, 접근성 프로젝트 등 배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디지털 격차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민관 협력 행사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정부·기업·시민사회·학계·청년 등 3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배민은 ‘배민의 도시락 이야기’라는 부스를 열어 최근 열 번째 활동을 진행한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배민방학도시락’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사업의 의미와 배민식사권이 갖는 ‘먹거리 선택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통해 끼니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열 번의 방학 동안 6833명의 아동에게 16만여 끼니를 지원했다. 정해진 음식만 제공하지 않고, 배민식사권을 병행 지급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는 학교 교실을 콘셉트로 배민이 10회 동안 이어온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의 성과를 비롯해 식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의 과정을 소개한다.배민과 함께 ‘접근성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법인 담당자들의 강연도 준비됐다. 배민의 접근성 프로젝트 진행 배경과 방향성을 비롯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 ‘모두의 민트트랙’ 등 연령이나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민이 꾸준히 전개해 온 사회공헌 실천 노력을 배민 이용자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신뢰받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8
산업

'클럽조선 런칭 5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 클럽조선 페스타 개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조선(Club Josun)’ 런칭 5주년을 맞아 전체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 레저, 리테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클럽조선 페스타’를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은 ‘핫 딜 페스타', 아트를 접목한 호텔별 특별 패키지와 상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스타’,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워드 페스타’ 등 세 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클럽조선 리워드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별 추가 혜택과 한정판매 유료 멤버십 상품을 해당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단 7일간 진행되는 ‘핫 딜 페스타’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 9개 호텔 객실과 뷔페 및 파인 다이닝 등 레스토랑, 레저, 멤버십,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의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대표 객실 상품으로 그래비티의 비즈니스 디럭스 1박 룸 온리 상품을 18만원대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은 26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8만원 추가시 조식 2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본관 기준 룸 온리 상품을 25만원대로 제안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스위트 객실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혀 호텔별 스위트 객실을 정상가 기준 50~9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뷔페를 비롯해 호텔 내 중식, 양식, 일식 등 25개의 다채로운 레스토랑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페스타 기간 동안 각 호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클럽조선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 ‘리워드 페스타’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HAPPY BIRTHDAY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숙박권, 멤버십, 조선호텔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식음 혜택에 특화된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 프리미어 식음형 멤버십도 한정 판매된다.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Premier 식음형 멤버십은 금액 할인권 15만원 상당과 더불어 뷔페 2인 식사권, 와인 콜키지 이용권 1매 등 미식 관련 혜택들이 포함된다.마지막으로 감각적 공예 작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슬기 작가와 협업해 특별 프로젝트 ‘아트 페스타’를 25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블링 모먼츠’를 주제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감각적 디자인을 호텔 객실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접목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실 상품으로는 ‘어 키 투 스위트 어드벤처(A KEY TO SUITE ADVENTURE)’ 패키지를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케이프 등 6개 호텔의 스위트 객실 전용 패키지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 객실 키를 모티브로 한 이슬기 작가의 수공예 키 참 세트를 기프트로 제공해 여행의 순간을 더욱 뜻깊게 완성한다. 특히 한정판을 선 보이는 키 참은 모두 다른 컬러 조합으로 제작된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에는 클럽조선 리워드 회원 대상 선착순 50명에게는 해당 패키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누릴 수 있다. 이슬기 작가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하이엔드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인 격물공부가 협업해 리빙 오브제 ‘아티스틱 셰이커 박스’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클럽조선 런칭 5주년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술, 이벤트, 특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1
프로야구

홍민기 이탈한 롯데 불펜...정현수 어깨에 달린 '좌타 라인' 봉쇄

다시 정현수(24·롯데 자이언츠)의 시간이다. 롯데는 12연패 기간(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3일 NC 다이노스전) 여러 악재를 겪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흔들렸다. 하지만 가라앉았던 타선 공격력은 조금씩 나아졌고, 12연패를 끊은 24일 NC전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17)을 기록하며 한숨 돌렸다. 연패를 끊으면서 그동안 심적 압박 탓에 흔들렸던 수비도 조금 나아질 것 같다. 문제는 불펜진이다.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가 갑자기 영점이 흔들리며 지난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태형 롯데 감독은 "갑자기 그분(제구 난조)가 오신 것 같다. 원래 그런 면이 있었고 2군에서 다잡은 뒤 1군에 왔는데, 아무것도 아닌 걸로 흔들렸다"라고 설명했다. 홍민기가 6월 중순부터 상대 '좌타' 라인 봉쇄를 맡아준 덕분에 전반기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이 등판(54경기)했었던 다른 좌완 정현수는 등판 관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그가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 현재 롯데 불펜진에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는 정현수 한 명이다. 홍민기 대신 콜업된 김진욱은 여전히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롯데가 연패를 끊은 24일 NC전에서 정현수는 롯데가 17-4로 앞선 7회 말 등판해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냈다. 점수 차가 많이 난 상황에서 모처럼 1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그는 롯데가 6-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지난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피홈런 2개를 맞고 2점을 내주며 흔들린 바 있다. 정현수는 2024 2차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 롯데 지명을 받고, 데뷔 시즌(2024) 18경기에 나서 23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치르고 있다. 정규시즌 막판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는 24일까지 121경기를 치렀다. 이제 막바지다. 12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5위 진입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모든 선수가 힘을 짜내야 하는 상황이다. 정현수도 마찬가지다. 정현수는 필승조 일원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미 11홀드를 기록하며 롯데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김태형 감독도 정현수가 상대 좌타자와의 승부를 잘 해주면서 불펜 운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현재 롯데와 정현수는 마라톤으로 치면 라스트 마일(last mile·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에 왔다. 젊은 선수가 이 시기 잘 버텨내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정현수에겐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5 14:30
산업

모나용평, 박인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모나용평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박인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박인준 대표이사는 모나용평(구 용평리조트) 상무보·상무·전무, 신정개발투자 대표이사, 모나용평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재무 관리, 개발 사업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리조트 경영 전문가다.2016년 모나용평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배당을 이끌어 주주 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특히 박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모나용평 올림픽 TFT 팀장으로서 올림픽 특구사업자 지정 업무를 총괄하며 성공적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 슬로베니아 등 7개국 국가환영관과 미국 NBC, 유로스포츠(Eurosport) 등 글로벌 방송사의 올림픽 기간 시설 입주를 성사시켜 의미 있는 임대 수익을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숙박·선수촌 임대·광고 계약을 성사시켰고,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분양 사업을 총괄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모나용평의 프리미엄 콘도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통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리조트 운영 역량을 입증했으며, 회사의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박인준 신임 대표이사는 “모나용평은 국내 리조트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는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 차별화된 사계절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 투자자와 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27
해외축구

‘SON 대체자 어디 있나’ 토트넘, 사비뉴 영입에 1135억원 준비…현지 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LAFC)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후보로 떠오른 사비뉴(맨체스터시티)에겐 무려 7000만 유로(약 113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여전히 맨시티 윙어 사비뉴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토트넘은 이적료 7000만 유로를 지불할 의사를 밝혔다. 사비뉴 역시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사비뉴는 지난 2023~24시즌 지로나(스페인)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맨시티에 합류했다. 당시 맨시티가 사비뉴의 원소속인 트루아에 지불한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400억원)에 달했다. 기대가 클 법했다. 사비뉴는 지로나에서만 공식전 41경기 11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엔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48경기 나서 3골 13도움을 올렸지만, 경기력 기복 문제로 영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다. 올 시즌엔 다수 경쟁자가 팀에 합류한 데다, 부상까지 겹치며 입지가 애매해졌다. 마침 토트넘도 이적시장 기간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에 실패하고,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영입 레이스에서도 패배하는 등 공격진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이 사비뉴에게 시선을 돌린 배경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공백에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등 2선 자원이 모두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사비뉴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약 811억원)에 달한다. 맨시티와의 계약은 2029년까지로 4년이나 남은 게 변수다. 한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 23일 토트넘에 0-2로 패배한 뒤 “사비뉴는 우리 선수”라면서도 “몇 가지 일들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8.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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