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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들 다섯’ 정주리 “10년째 모유 수유…아가씨 부부 합가 중 임신” (조선의 사랑꾼) [TVis]

정주리가 다섯 번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이야기했다.2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5세의 나이로 둘째를 임신한 박은영을 응원하기 위해 ‘오형제맘’ 정주리와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뭉쳤다.이날 정주리는 “지금 다섯째도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의 돌을 맞기도 했다.이어 그는 “냉동실에 내 모유가 꽉찼다. 내 별명이 ‘주리목장’”이라며 “내가 빨래 개고 있으면 (아기가)알아서 와서 옷 들고 먹는다”고 매콤한 입담을 자랑했다. 경악스러운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정주리는 “셋째는 3살까지 모유를 먹였다. 그때 아기가 부숴 먹는 생라면의 맛을 봤었다. 스프를 찍고 매우면 와서 모유를 먹었다”고 말했다. 청일점인 제이쓴은 “화끈하네 진짜”라며 고개를 저었다.아이들과 분리 수면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은영이 “분리 수면을 안 하면 애는 언제 가졌냐”고 놀라워했다.이에 정주리는 “아가씨 부부가 넷째 갖기 전까지 우리 집에 살았다. 그때 내 건강이 안 좋아서 우리 애들을 보러 와줘서 같이 사는데 내가 임신을 해버렸다”고 남다른 부부금실을 자랑했다.이어 “우리 애들의 고모부가 화가 많이 나서 ‘언제 한거에요. 우리는 사람도 아니에요?’라고 했다. 아가씨가 오죽하면 우리를 ‘러브버그’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6 22:42
연예일반

[TVis] 임현식 “치매 될까 가장 무서웠다”… 심근경색 재발·경도인지장애 고백 (퍼펙트 라이프)

배우 임현식이 심근경색 재발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임현식이 딸 임금실 씨와 함께 출연해 최근 건강 상태와 근황을 공개했다.이날 임현식은 “나이도 들고 지난해 가을부터 입맛이 없었다. 어지럼증도 있어 병원을 찾았다”며 건강 이상을 느꼈던 당시를 떠올렸다. 검사 결과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견됐고,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재발 가능성을 들었다고 밝혔다.임현식은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다시 한 번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딸 임금실 씨는 “당시 아버지가 갑자기 살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 보였다”며 “체중이 8kg 정도 줄어 주변에서도 많이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체중도 회복되고 건강 상태도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또 다른 걱정은 인지 건강이었다. 임금실 씨는 “2023년쯤부터 아버지가 좀 전에 있었던 일을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다”며 “걱정이 돼 인지기능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단계로, 치매는 아니지만 단순한 건망증보다는 한 단계 진행된 상태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임현식은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검사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가깝게는 인정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로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에 함께 출연한 이성미는 “나이가 들면 가장 무서운 게 치매”라며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의 차이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전문가는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찾는 단계, 경도인지장애는 경험 자체를 잊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단계,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21:23
산업

새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 27만9988원

올해 상반기 적용되는 건설업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년동기 대비 1.44% 상승한 27만9988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반기와 비교하면 0.41% 올랐다.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32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0.44% 상승했고, 광전자 0.54%, 국가유산 0.16% 상승했다. 원자력 직종은 1.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금실태 조사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6년 1월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08
산업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 맥주의 탄생 현장을 맛보다 [르포]

“맥주는 ‘효모 싸움’이다.” 김태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품질관리팀장은 맥주 맛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즉답했다. 각 브랜드마다 맥주의 맛을 달리하는 핵심이 효모라는 얘기였다.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도둔산 자락 아래 탁 트인 대지 위에 자리 잡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는 100년 넘은 이 회사만의 역사가 담긴 효모로 맥주 맛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여기에 코 앞의 맑은 홍천강 물을 길어 만드는 ‘신선함’ 역시 하이트진로 맥주 맛을 가르는 포인트인듯 했다. 지난 23일 방문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국내 맥주업계의 핵심 생산 기지이자 동시에 소비자에게 열린 체험 공간이었다.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홍천 공장 투어 프로그램’은 한 잔의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갓 생산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험으로 마무리됐다.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맥주 문화와 브랜드 철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푸른 잔디밭과 잘 정돈된 녹지가 눈에 띄었다. 잿빛의 퀘퀘한 공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원 같은 공장’이라는 인상을 먼저 주는 풍경이었다. 1998년 6월 견학관 ‘하이트피아(HITEPIA)’를 설립한 이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온 하이트진로는 작년 8월 하이트피아를 ‘하이트진로 파크(HITEJINRO PARK)’로 리뉴얼하며 새로이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강원공장은 52만8926㎡(약 16만평)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생산기지로, 하루 최대 400만 병을 만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대표 생산 제품은 △테라 △켈리 △하이트 △필라이트 △수출용 발포주 등이었다. 재고에 따라 생산 비중이 달라지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청량감의 끝판황 ‘테라’다. 다만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생산은 주단위로 생산 일정이 짜여지고, 일별 생산 제품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영상관에 들어서 하이트진로가 걸어온 역사와 브랜드의 스토리를 듣는다. 이후 본격적인 견학은 담금실과 발효 탱크, 여과실, 품질관리실, 중앙 제어실로 이어진다. 맥주는 주원료인 보리로 맥아를 만들고, 맥아를 분쇄하고 가열해 ‘맥즙’을 만든다. 이 맥아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자비’ 과정을 거치고 이를 급랭시켜 발효하면 맥주로 탄생하는 것이다.이 맥주를 강원공장은 108개의 웅장한 맥주보관통에 저장하고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저장 탱크 한 대에 60만리터가 들어가는데 이는 1명이 하루 10병씩 마신다고 했을 때 33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수거된 공병들이 줄지어 고온고압 살균 소독하는 과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뚫어지게 병들이 움직이는 장면을 보다보면 타사 브랜드의 공병이 섞여있는 것도 보이는데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공병을 수거할 때 박스에 섞여 들어오는 일이 많다”며 “타사 브랜드도 마찬가지어서 공병을 맞교환한다”고 설명했다.분당 1000병의 속도로 선별되는 과정이 장면들 가운데 가장 장관이다. 이 관계자는 “공장에서 가장 큰 설비”라며 “병은 보통 5~7번 정도 재사용 가능하다고 말한다. 병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귀띔했다.최종 주입 공정은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세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1분에 1000개의 병에 맥주가 담기고 뚜껑까지 닫는 작업이 이뤄진다. 주입된 병도 한 번 더 이물질 등을 검사한 뒤, 라벨기에서 들어가 상표가 부착된다. 단순한 기계 설비 외에도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과거 맥주 광고 포스터와 제품 패키지가 전시된 공간에서는 ‘하이트 맥주의 첫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976년 크라운맥주 모델 배우 현석이다"라며 "이후 하이트 맥주 모델로 1994년 배우 최수종부터 박상원, 한석규, 김용건 등이 있었다"고 답했다.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맥주 전시존부터 ‘진로 두꺼비’ 모형 포토존까지 기념사진 찍을 공간들이 가득했다.투어의 절정은 마지막에 도착하는 시음 라운지다. 홍천강을 바라보는 탁 트인 공간에서 생산된 생맥주를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대표 브랜드 테라와 켈리 맥주잔과 함께 각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테라가 부드러운 첫 맛에 삼키고 나면 톡 쏘는 탄산에 시원하다면, 켈리는 맥주 본연의 깊은 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간다. 공장에서 갓 나온 생맥주로 각 브랜드 맥주가 이야기하고 싶은 맛을 100% 표현하고 있었다. 더불어 시음장에는 미디어아트로 맥주를 표현한 켈리 매직 스페이스와 미러 포토존, 굿즈 숍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추가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또 즉석에서 ‘소맥자격증’을 만들 수 있는 점도 재미요소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01 07:00
영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박찬욱과 의견 갈려 “술 먹고 말했다” [인터뷰③]

배우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손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손예진은 “감독님은 단어 장단, 세기 등에 민감하시다. 눈과 귀가 굉장히 디테일하다”며 “예를 들면 부부싸움을 할 때 내가 랩 하듯이 속사포로 딱딱 말했는데 그걸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를 본 뒤에 술 먹고 감독님께 ‘그 장면은 내 생각이 맞았던 거 같다. 그거 하나 걸린다’고 했다. 근데 그런 게 출연 배우마다 하나씩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나중에 우스갯소리로 블루레이로 배틀해 보자고 하셨다”고 털어놨다.손예진은 “나는 여자 입장에서 남편한테 소리 지르거나 싸우고 싶을 때 특유의 말버릇,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아내에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싫으셨나 보다”고 농을 던지며 “실제로는 두 분이 금실이 너무 좋으시다. 베니스든 부산이든 어디든 같이 다니신다”고 덧붙였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3 15:20
경제일반

홈플러스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 한우·양파·생굴 등 할인

홈플러스가 ‘2025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 프로젝트는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금 딱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할인한다. 이 중 AI 가격혁명 캠페인은 시기별 고수요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고, 물가안정 365 캠페인은 각종 생필품을 최적가에 판매한다.먼저 2일부터 8일까지 새해 첫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한돈과 한우, 연어, 딸기 등을 최적가에 판매한다. 보리먹고자란돼지(보먹돼)와 당당, 홈밀, 이춘삼 등 단독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먹돼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300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50% 할인한다. 양파(3㎏)는 5천원 미만, 남해안 생굴(200g)은 40% 할인한다.이 기간 ‘딸기 유니버스’ 행사에서는 금실 딸기와 킹스베리 딸기, 장희 딸기, 설향 딸기, 비타 베리 딸기 등 딸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00원 할인한다. 또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각각 20% 할인하고, 딸기 생크림 크루아상 등도 선보인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가 그간 진행해 온 각종 물가 안정 노력을 하나로 묶고 빅데이터를 통해 더 합리적인 장보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담을수록 남는 장보기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1 14:21
경제일반

SSG닷컴, 딸기 기획전 진행…최대 40% 할인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28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 기획전을 열어 인기 품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대표 상품은 금실 딸기와 산청 장희 딸기다. 재배 경력이 풍부한 지정 농가에서 키운 상품으로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쳤다.대표 품종 설향도 서울 가락시장에서 매일 새벽 경매한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고 SSG닷컴은 소개했다.이번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된다. 고객이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조건 없이 환볼 또는 교환할 수 있다.우민성 SSG닷컴 농산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만큼 고객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4 15:30
산업

겨울 복숭아에 레드샤인…과일 신품종 개발하는 대형마트

대형마트들이 매년 앞다퉈 새로운 품종의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겨울 복숭아, 속이 빨간 멜론, 껍질이 얇고 씨가 적은 수박 등 신품종 과일을 잇따라 선보였다.최근 3년간 신품종 과일을 지난 2022년 13개, 지난해 6개, 올해 9개 등 내놨다. 이 중 절반이 단독 유통된 롯데마트의 차별화 상품이었다. 이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역 농가와 협력해 일반 단감보다 두 배 이상 큰 신품종인 ‘감풍단감’을 단독으로 선보였다.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블랙위너수박’은 이제 여름철 롯데마트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가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와 계약재배, 매장 판매를 아우른 단독 상품이다. 과피(껍질)가 얇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단독 유통은 아니지만, 겨울철 맛볼 수 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산지 전문가인 ‘로컬 MD’가 3년간 산지 발굴에 공을 들이기도 했다.3년 전만 해도 겨울 복숭아는 출하량이 적어 대형 유통사의 접근이 어려웠다. 담당 MD는 농가를 찾아 접촉해 지역 농협과 함께 선별 과정을 거쳐 상품화를 성공시켰다. 이렇게 공수한 약 10여톤의 겨울 복숭아는 출시 2주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신품종 과일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자 경쟁력이 되는 것은 물론 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과일을 단독 유통·판매하고 폭염과 강우 등 이상 기후에 잘 견딜 수 있는 신품종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또한 농가와 협력해 소량 수확되던 겨울 복숭아를 지난해 일부 점포 테스트를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이른 봄에 맛볼 수 있는 금황을 비롯해 그린황도, 옐로그린, 도원 등 품종을 확대했다.지난해에는 겨울철 과일인 딸기를 7∼8월 여름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실 품종으로 스마트팜에서 인위적으로 겨울 날씨를 조성해 생산한 것이었다. 겨울에 파는 금실 딸기보다 가격은 2∼3배 비싸지만 여름에 단맛이 강한 딸기를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한동안 큰 인기를 끈 샤인머스캣을 대체할 신품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시도 중이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는 바이어가 직접 다양한 산지를 돌며 신품종을 매입하고 연구하는 ‘이(e)-포도 연구소’를 가동했고 올해 ‘포도미식’ 프로젝트를 통해 넥스트(Next) 샤인머스캣을 고민 중이다.홈플러스는 옐로드림 천도복숭아, 도담 자두, 께오 망고 등 신품종 과일을 경쟁사보다 먼저 도입했다. 올해 여름 선보인 크고 단단한 도담 자두는 100톤 물량이 판매됐고, 지난해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옐로드림 천도복숭아의 올해 매출은 40% 증가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이색 과일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품종 과일은 쇼핑의 재미를 더해 주는 데다 20·30대 젊은 고객을 대형마트로 유입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8 13:26
생활문화

'120층' 서울스카이에서 가을 '캠크닉'을

120층 서울스카이에서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롯데월드는 10월 4일부터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 in SEOUL SKY(이하 프라이빗 캠크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망대 위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하늘 위의 캠크닉은 캠핑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지난 5월 진행했던 프라이빗 캠크닉은 당시 참여 손님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을 얻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10월에는 보다 많은 손님들이 프라이빗 캠크닉을 경험할 수 있도록 1회 최대 참여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스카이테라스에 도착하면 준비돼 있는 ‘서울스카이 X 아이두젠 캠핑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텐트는 물론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은은한 조명까지 제공돼, '하늘 위 감성 캠핑’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구름 위의 레스토랑 ‘123라운지’에서 ‘123라운지 캠크닉 스페셜 디너’를 스카이테라스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찹스테이크를 비롯해 닭날개와 감자튀김, 소시지구이, 병맥주 등 캠핑과 찰떡 궁합인 메뉴들로 엄선했다"고 했다.프라이빗 캠크닉은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캠크닉을 즐기고 난 뒤에는 ‘소원당’에 들러 이루고 싶은 소원을 구름 위에 걸어볼 수도 있다. 121층에 마련한 소원당은 조선시대의 신분증과 같은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소원패’를 구매해 소원을 적은 뒤 소원당에 전시 중인 총 4점의 조선시대 민화에 걸 수 있다. 각 민화는 ‘부귀영화’, ‘과거급제와 승진’, ‘무병장수’, ‘부부 금실과 가족의 화목’ 을 상징하고 있어, 각자 소원의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지난 7월 개장 이후 2개월 만에 총 약 4000개의 소원패가 걸릴 정도로 서울스카이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0:46
연예일반

김소연X연우진,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캐스팅 확정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섹X’를 입 밖에 꺼내기도 어려웠던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이 어쩌다 보니 은밀한 부부의 세계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스스로도 번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소연-김성령-김선영-이세희가 ‘방판 씨스터즈’ 4인방, 그리고 연우진이 금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경찰로 뭉쳐 90년대 금기시됐던 소재를 소환, 거침없이 솔직하고 흥미진진한 자립 성장사를 쓸 예정이다.‘시청률의 여왕’ 김소연이 이름처럼 정숙하게 살아온 주부 ‘한정숙’을 연기한다. 빛나는 미모로 금제 고추아가씨 ‘진’에 당선되기도 했던 정숙은 첫 연애 상대인 남편과 결혼했고, 조신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 새 가방 하나 사주지 못하고, 매달 월세 걱정을 하는 형편이 그녀를 각성하게 한다. 제 힘으로 돈을 벌기 위해 외제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 들고는, 자신도 몰랐던 타고난 마케터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판타지부터 액션까지 매 작품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소연과 JTBC 드라마와의 9년만의 만남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샘솟게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연기력으로 전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연우진이 연기하는 ‘김도현’은 미국에서 살다 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경찰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비리그 명문대 출신인 도현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진에 특진을 거쳐 고속으로 승진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연고도 없는 금제 경찰서로 내려오는데, 그가 숨긴 비밀은 ‘정숙한 세일즈’에서 예상치 못했던 미스터리로 무한 궁금증을 자극할 전망이다.익숙한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새겨 넣는 김성령은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로 분한다. 금희는 그때 그 시절, ‘아씨’라 불리며 교양 있게 자란 ‘이대 나온 여자’다. 하지만 현재는 집안의 주선으로 결혼한 남편의 고향 금제에서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다 가사 도우미로 일했던 정숙을 돕기 위해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되고, 뜻밖의 자아 성찰을 하게 된다고. 이에 금희는 20대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50대를 보내게 된다.장르 불문 발군의 연기력으로 극을 장악하며 진가를 입증해온 김선영은 다둥이 엄마 ‘서영복’ 역을 맡았다. 남편과의 금실이 끝내주게 좋고, 다복한 가정을 이룬 영복의 속사정은 겉보기와는 조금 다르다. 6명의 가족이 단칸방에 몸을 구겨 넣고 자야 하는 가난 때문이다.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고 생각하는 영복은 어떻게든 아이들에게 따로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방문판매에 뛰어든다. 아이 넷을 키우며 산전수전을 겪은 탓인지 극한의 상황도 유머로 승화시켜 방판 씨스터즈를 웃게 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상큼하고 통통 튀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빛을 발산해온 이세희는 금제의 ‘잇걸’이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이주리’ 역을 맡았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리는 파격적인 의상을 즐기는 자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에게도 웃는 얼굴과 애교 넘치는 말투로 뼈를 때리는 정신 승리의 주인공. 처음에는 지루하던 일상에 재미있는 이벤트라 생각하고 방문판매에 뛰어들지만,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는 생기발랄 ‘팩트 폭격기’로 언니들을 일으켜 세우는 당찬 막내로 성장한다.제작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 하는 완벽한 ‘믿보’ 배우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90년대를 소환한다.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연기로 차별화된 소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자신한다. 지금과 비교하면 조선시대나 다름없었던 시절, 보수적인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고 더 나은 삶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방판 씨스터즈’의 성장사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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