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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채널주인부재중’으로 본 크리에이터 생존 전략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조회수만 높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구독자 117만 명을 보유한 ‘채널주인부재중’은 변화에 발 빠른 채널이다. 2017년 시트콤 위주의 ‘핫도그 TV’로 시작해, 현재는 다수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며 콘텐츠 외 수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채널주인부재중’은 현재 권기동, 정재열, 강제희, 박현서를 주축으로 예보링, 김희연 등 신규 크리에이터들을 꾸준히 영입해 왔다. 이들은 영상에서 소개한 제품을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YOGO(요고)에서 바로 구매할수 있도록 연결했다. 그 결과 요고는 2022년 거래액 4억 원에서 지난해 200억 규모로 급성장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는 2년간 2400% 증가했다. 광고 수익 중심의 기존 MCN 모델을 넘어, 크리에이터 트래픽을 직접 수익화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그 중심에는 ‘핫도그 TV’ 창시자이자 원년 멤버인 권기동과 정재열이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MCN 회사 ‘글로우업리즈’를 공동 설립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고, 사업 성장에 따라 서울 성수동에 5층 규모의 자체 사옥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올라온 사옥 소개 영상은 조회수 4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흥미로운 점은 구독자들, 즉 ‘캐찹이들’의 반응이다. 단순한 상업 행위로 보일 수 있음에도 이들은 오히려 채널의 성장과 변화에 궁금증과 호감을 보였다.핵심은 콘텐츠에 있다. ‘핫도그 TV’ 때부터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멤버 수가 늘었음에도 일관된 콘텐츠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툭하면 직원들끼리 MT가서 술을 진탕 먹거나, 어느 여초 회사의 남직원 하루라면서 얼굴에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고, 최근엔 자체 소개팅 콘텐츠 ‘쿵짝’시리즈까지 만들었다. 이들의 관계성도 중요한 축이다. 실제 커플로 이어진 멤버만 2쌍. 재열, 제희는 ‘핫도그 TV’부터 인연을 시작해 약 4년간 열애 후 결혼까지 성공했다. 커플 때부터 이어진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는 ‘채널주인부재중’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다. 희연, 재승은 당초 ‘글로즈업리즈’ PD로 들어왔다가 커플로 이어진 케이스다. 희연은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인데, 초반 구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던 멤버였으나 최근엔 개인 채널 구독자가 14만 명이 넘는 등 소위 ‘떡상’ 중이다. 매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다이어트 시리즈’도 재미있다. 팀을 나눠 상금을 걸고 다이어트할 때도 있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급진급빠’를 한다. 여기서 자사 커머스 다이어트 식품을 이용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주며 조회수와 매출을 동시에 확보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처럼 코믹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와 유대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익화 구조까지 직켤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품질 관리는 숙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 과제를 방치하지 않고,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풀고 있다. 지난 6월, 채널 개설 8년 만에 개최한 첫 공식 팬미팅은 1000명 예약 매진과 26개 브랜드의 협찬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들이 단순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팬덤 기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05:50
연예일반

나우즈, 메가 크루 참여+위댐보이즈 제작… 역대급 ‘문제아’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채널에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 수록곡 ‘프라블러머 차일드(문제아)’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나우즈는 이번 영상에서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면서 50명의 댄서와 함께 한 몸처럼 움직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후렴구에서는 핸드사인을 활용한 ‘도깨비춤’을 비롯해 파트별 안무를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확장하는 쉴 틈 없는 구성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여기에 대규모 퍼포먼스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더해지며 하이엔드급 퍼포먼스 비디오를 완성했다.‘프라블럼 차일드’ 안무는 K-POP 정상 그룹들과 호흡을 맞춘 인기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제작에 참여했다. 앞서 팬 쇼케이스의 무대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활동 요청이 이어졌던 ‘프라블럼 차일드’는 타이트한 킥과 스네어, 하이햇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트랩 기반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문제아라는 시선을 자부심으로 바꾸고 세상에 당당히 나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나우즈는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타이틀곡 ‘에버글로우’에 이어 ‘프라블럼 차일드’까지 이번 활동에서만 세 번째 변신에 나서며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26
뮤직

나우즈, 초동 15만장 커리어하이…전작 대비 2배 상승

리브랜딩 컴백한 그룹 나우즈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증명했다.나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니션’은 16일 한터차트 기준 발매일로부터 일주일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에서 15만 833장을 기록했다. 전작 ‘노웨어’에 이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초동 판매량이 두 배씩 상승하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지난해 4월 데뷔 싱글 ‘나우어데이즈’로 데뷔한 나우즈는 당시 4만여 장의 초동 판매량을 올렸고, 같은 해 8월 공개한 싱글 2집 ‘노웨어’에서는 7만 6천여 장을 기록했다. 나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동 10만 장의 장벽을 뛰어넘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나우즈가 데뷔 1년 만에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은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과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나우즈만의 색으로 표현한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탄탄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중이다.나우즈는 청량한 청춘 무드를 담아낸 선공개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 나우즈만의 감성 록 스타일을 보여준 타이틀곡 ‘에버글로우’, 팬쇼케이스 무대 영상을 공개한 거칠고 뜨거운 분위기의 수록곡 ‘프로블럼 차일드(문제아)’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12:07
연예일반

나우즈 ‘에버글로우’ 화려한 컴백 첫주... 한단계 성장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9일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매한 후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에버글로우’ 무대를 선보였다.나우즈는 ‘에버글로우’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맞춰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잘파(Zalpha) 대표 루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동시에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피처링. 우기)’의 청량한 분위기와 또 다른 강렬한 콘셉트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앞서 나우즈는 앨범 발매 직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MC로 참석한 아이들 우기는 자신이 프로듀싱, 피처링 작업한 ‘자유롭게 날아’ 무대를 멤버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나우즈는 팬쇼케이스, 음악방송을 비롯한 컴백 활동에 힘입어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에버글로우’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에서 대만과 싱가포르 2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35위를 차지했다. 또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은 아이튠즈 4개국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나우즈의 음악성을 입증했다.‘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에버글로우’ 첫 주 활동을 마친 나우즈는 이번주에도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7:52
산업

토코보, ‘애플 듀이 핏 쿠션’ 신규 컬러 6종 공식 론칭

토코보가 ‘애플 듀이 핏 쿠션’의 신규 컬러 6종을 공식 론칭했다. 이로써 애플 듀이 핏 쿠션은 총 12가지 셰이드의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완성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17 클라우드, 22 로지, 26 캐러멜, 29 쿠키, 32W 아몬드, 32C 모카 등으로 희소성 높은 컬러들이 대거 추가됐다. 특히 26호, 29호, 32호 등의 딥 톤 계열은 공식 온라인몰 단독으로 선보인다. 토코보는 이번 컬러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피부 톤을 섬세하게 아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애플 듀이 핏 쿠션은 과일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에센스가 담긴 케어링 캡슐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해주는 세미 글로우 쿠션이다. 임상 시험을 통해 1회 사용 후 수분량 증가, 24시간 안티다크닝, 기미·잡티 및 붉은기 커버 지속력이 입증됐다. 얇고 고운 미세 파우더가 피부에 물들 듯 얇고 고르게 밀착돼 하루 종일 무너짐 없는 커버력을 유지한다.토코보는 이번 신규 컬러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부터 3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17 클라우드와 22 로지 신규컬러 단품에 한해 24% 할인을 제공한다. 기간 내 단품 및 기획 세트 구매 시 레드 헤어 스크런치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17 클라우드와 22 로지 컬러 외 26 캐러멜, 29 쿠키 등 다른 신규 컬러는 토코보 공식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토코보 관계자는 “밝은 톤부터 미디엄, 딥 톤까지 아우르는 컬러 스펙트럼으로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피부 톤을 포용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품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토코보의 ‘애플 듀이 핏 쿠션’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몰 및 올리브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6:42
뮤직

나우즈 “무너지지 않고 버틴 우리의 청춘, 고민 담았다”

그룹 나우즈(NOWZ)가 신곡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의지에 대해 소개했다. 나우즈는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현빈은 “나우어데이즈로 함께 한 1년이 너무 소중했고 이제 나우즈로 새롭게 나아가보고자 회사와 논의 끝에 팀명을 새롭게 바꾸게 됐다. 나우즈만의 위로와 감성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감성락 음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음악적 변화에 대해 현빈은 “직역하면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 멤버들과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그 속에서도 많은 시련, 아픔이 있지만 버텨보자, 영원히 빛나보자는 의미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우 역시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표현하려 했던 건 의지다.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도 해왔고 ,다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빛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락적인 음악으로써 강한 의지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과 회사의 의견이 합쳐져서 락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 자체를 청춘으로 담아보며 우리의 청춘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게 진정성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7:00
뮤직

리브랜딩 컴백 나우즈, 음악도 퍼포먼스도 완벽 도약 [종합]

“K팝 신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그룹 나우즈(NOWZ)가 새로운 팀명과 함께 비상을 다짐했다. 나우즈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현빈은 “나우즈의 ‘나우’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새 팀명을 소개했다. 연우는 “팬분들이 애칭처럼 부르시던 이름이 나우즈였다. 익숙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그니션’에 대해 진혁은 “나우즈의 정체성과 서사를 녹여낸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지만 다시 한번 꿈을 찾아 한 발 내딛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빛나고 찬란한 순간이 있긴 하지만 아프고 힘든 순간도 있으니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음악적 변화에 대해 현빈은 “직역하면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 멤버들과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그 속에서도 많은 시련, 아픔이 있지만 버텨보자, 영원히 빛나보자는 의미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잿더미속 활활 타오르는 불처럼 나우즈의 강렬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K팝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엘 캐피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주셨다. 같이 앨범 준비를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우 역시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표현하려 했던 건 의지다.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도 해왔고 ,다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빛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락적인 음악으로써 강한 의지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과 회사의 의견이 합쳐져서 락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 자체를 청춘으로 담아보며 우리의 청춘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게 진정성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에 가슴을 울리는 베이스, 강렬한 기타 리프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음악’을 넘어 ‘듣는 음악’으로의 인기몰이 가능성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퍼포먼스는 다섯 멤버의 한층 견고해진 합을 기반으로 더욱 깊어진 나우즈만의 감성을 담아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대비 퍼포먼스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진혁은 “단순히 화려하고 기교적인 안무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담아 우리의 음악성을 분명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우즈는 컴백에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피처링. 아이들 우기)로 중국 QQ뮤직 신곡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은 “다섯 명 모두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 좋았다. 중국어 버전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우기, 우석(펜타곤)과의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코멘트에 대해 시윤은 “우기 선배님은 너무 힘을 주려 하지 말고 힘 빼고 자연스럽게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현빈은 “우기, 우석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너네 정말 잘 생겼다’는 것이다. 그 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쇼케이스 말미, 현빈은 “‘이그니션’처럼 나우즈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K팝신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도 덧붙였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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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새로운 팀명, 음악도 변화…모든 걸 불태웠다”

그룹 나우즈(NOWZ)가 리브랜딩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나우즈는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새로운 팀명에 대해 현빈은 “나우즈의 ‘나우’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연우는 “팬분들이 애칭처럼 보여주시던 이름이 나우즈였다. 익숙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컴백 소감으로 “이번 앨범에 머리색처럼 하얗게 모든 걸 불태웠다”고 열정을 강조한 진혁은 “애매하게 변하기보다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 ‘이그니션’에 대해 진혁은 “나우즈의 정체성과 서사를 녹여낸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지만 다시 한번 꿈을 찾아 한 발 내딛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빛나고 찬란한 순간이 있긴 하지만 아프고 힘든 순간도 있으니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하고 깊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업한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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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디어리스트’ 초동 8만 장 돌파… 전작 대비 2배↑

그룹 리센느가 ‘디어리스트’로 또 다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9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가 발매 후 일주일(7월 2일~7월 8일) 동안 8만 8245장 판매됐다.이는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의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비 온 뒤 머무는 풀향처럼 가장 선명한 잔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리센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데자부’와 ‘무드’ 총 2곡이 수록됐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리센느의 진심이 담긴 앨범이다.리센느는 지난 5월에만 18개 이상의 대학 축제에 초청 받으며 ‘신흥 축제 퀸’ 수식어를 얻었고,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막강한 음원 및 음반 파워를 입증한 리센느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 ‘2025 RESCENE 1st FAN-CON : Project 326’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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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오늘(9일) 미니 1집 컴백…큐브의 미래→K팝 미래 향한 도전

그룹 나우즈(NOWZ)가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노래한다.나우즈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나우즈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첫 미니 앨범에서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에버글로우’로 선보일 나우즈의 쾌속 질주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나우즈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표현했다.그동안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청춘의 한순간을 전한다.# 폭넓은 장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나우즈나우즈의 첫 미니 앨범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아이들 우기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피처링까지 참여한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는 시네마틱 소울 팝 장르로 나우즈의 서정적이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전한 바 있다.수록곡 ‘프로블럼 차일드 (문제아)’는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용기를 타이트한 킥과 스네어, 하이햇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파워풀한 보컬로 풀어낸다. ‘라우더’는 에너지 넘치는 신스와 통통 튀는 기타 사운드가 쉴 새 없이 터지는 댄스 팝 장르다. ‘일기 (DAY_AND)’는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사운드가 특징으로, 팬들과의 일상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나우즈의 진심이 담긴 첫 팬 송이다. # 데뷔 1주년, 나우즈의 변화와 성장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나우즈는 최근 팀명 변경과 함께 리브랜딩을 선언하며 팀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새로운 팀명의 뜻처럼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통해 무한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나우즈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다채로운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하며 변신을 예고한 나우즈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잘파 대표 루키’로서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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