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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SF CEO·사장·감독 총출동...호스트로 변신한 이정후, 문화 교류 가교 [IS 이천]

"후배들아, 기회야. 한 마디라도 물어봐."메이저리그(MLB) 구단 코치에게 직접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 낯을 가리는 덕수고 선수들을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독려했다. 그렇게 연습장 기운이 달라졌다. 세심한 '호스트(Host)'로 변신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냈다. 이정후는 7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모교 휘문고와 덕수고 선수 60여명을 초청해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를 비롯해 토니 비텔로 감독, 그리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뛰었던 황재균(은퇴)이 '멘토'로 나섰다. 이정후는 외야 수비 훈련을 하는 후배들을 직접 지도했고,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엄지손가락을 들며 칭찬했다. 직접 공이 든 박스와 생수 페트병 묶음을 나르기도 했다. 내야수들의 훈련을 지원한 황재균은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아다메스도 큰 소리로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MLB 무대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덕수고 투·타 겸업 특급 유망주 엄준상은 "MLB 선수에서 뛰는 선수들을 눈앞에서 보고 배울 기회를 얻어 너무 기뻤다"라고 웃었다. 이날 클리닉엔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야구단 최고경영자(CEO) 버스터 포지 사장 등 구단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5일 입국해 6일 방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옥에서 딱지치기·비석치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식도 음미했다. 남대문도 방문했다. 아다메스는 5일 밤 이정후와 함께 'K-푸드' 대명사인 치킨을 먹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찾아 화제가 됐던 그 지점이었다고. MLB 구단 CEO·사장·감독이 모두 방한한 건 이례적이다. 이정후의 팀 내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베어 CEO는 "이정후를 통해서 방한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더 대단한 일을 해낼 것이다. 지금도 우리를 자국(한국)에 초대해 호스트로서 정말 잘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포지 사장도 "이정후가 전날(6일) 방한한 구단 관계자들에게 너무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CEO) 래리의 말처럼 그는 좋은 호스트였다"라고 했다. 이번 방한에서 이정후와 처음 만난 샌프란시스코 '신임' 사령탑 비텔로 감독은 "한국의 날씨는 춥지만, 배는 (이정후의 대접으로) 가득 찼다. 무엇보다 한국 야구팬의 따뜻한 환대를 느꼈다. 이정후 덕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글로벌 시장과의 다양한 문화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포지 사장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만났고 래리 CEO는 몇몇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홈구장(오라클 파크) 내 광고 집행에 대해 얘기했다. 환대를 받은 샌프란시스코 관계자들은 성심성의껏 학생 선수들 지도에 임했다. 선수 시절 명포수였던 포지 사장은 "목표 설정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즐기는 마음으로 야구를 해야 한다"라고 했고, 비텔로 감독은 "오늘 클리닉에서 '딱 한가지만큼은 보완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흐뭇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바라봤다. 이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7 14:43
연예일반

MBN,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 연다… MC는 이다희

MBN ‘천하제빵’이 국내 최초, 국내 최대 제빵, 제과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오는 2월 1일 첫 방송 되는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서바이벌과 푸드 버라이어티 제작 노하우를 지닌 드림팀 제작진과 글로벌 K-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는 케이베이커리글로벌이 공동 투자로 의기투합했다.특히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재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 제빵, 제과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으로 2026년 상반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K-빵’의 위력을 전파한다.먼저 ‘천하제빵’의 포스터는 불꽃 전쟁의 주인공인 빵과 MC 이다희의 달콤한 첫 만남을 그려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MC 이다희가 핑크색 마카롱 하나를 입에 문 강렬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꿀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속 드림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예고한다.‘천하제빵’ 메인 예고편은 국내 최초 초대형 제빵 서바이벌의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내며 화려한 포문을 연다. 1000평 규모의 세트장, 컨벡션 오븐, 도우컨디셔너, 파이롤러 등 32개 종류의 제과제빵 최첨단 가전 기물 총 300개가 설치된 ‘천하제빵’ 세트장에 들어선 도전자들은 엄청난 규모에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도전자들은 “진짜 대박이다”, “스케일이 미쳤다”, “제과 제빵 서바이벌은 처음이잖아요”라는 감탄의 한마디를 남기며 치열한 제빵, 제과 전쟁의 신호탄을 쏜다.이어 세계 대회 우승자, 재야의 고수, 슈퍼 루키, 핫 플레이스 맛집, 각국의 자부심 해외파, 쓰리스타 제빵사 등으로 이뤄진 72명 도전자들이 각자의 장기를 쏟아내며 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도전자들은 “빵밖에 생각이 안 들어서”, “지금은 제 전부인 것 같아요”, “잃을 게 없습니다” 등 결연한 각오를 내비친다.하지만 이내 한 도전자가 제빵 나이프를 도마에 내리꽂은 후 “안 나와”라며 좌절한다. 또 다른 도전자는 탄 설탕 덩어리를 두고 “세다 세. 쉽지 않다”라며 탄식해 위기감을 높인다.‘천하제빵’ 제작진은 “누구나 도전할 순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제빵, 제과인 만큼 ‘천하제빵’은 완벽한 쿠킹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7 09:38
산업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기본에 충실한 자세” 강조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강조하고 나섰다.교촌에프앤비는 교촌그룹 판교사옥 그랜드스테어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기본에 충실한 자세와 임직원 결속을 강조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고 6일 밝혔다.권원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K-푸드를 향한 글로벌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IT와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시장을 둘러싼 변화의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세와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제품 경쟁력 역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다는 점을 덧붙이며 부단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지난 35년의 경영 여정을 돌아보며 숱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온 교촌 임직원들의 위기극복 DNA와 실행력을 믿는다고 밝히고, “2026년 새해에는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6 11:15
산업

신세계-알리바바 등 '한중 비즈니스 포럼' 9건 MOU 체결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건의 양국 기업 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는 소비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 등의 순이었다.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정위췬 CATL 회장이 반갑게 악수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정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로 형성된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또 한국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경제사절단 2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MOU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대중 수출 상품을 발굴하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의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는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 및 유통을 위해 협력하며 거대 중국 시장에 K푸드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의 파마리서치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 솔루션을 위한 중국 생산 미세침습 치료 시스템(MTS) 제품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즉석 포토 부스 운영사 주식회사 서북이 중국 '베이징 아이또우 컬쳐미디어 유한공사'와 협력해 K팝 아티스트 지적재산(IP) 기반 콘텐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헬로웍스와 중국의 '크온'은 숏폼, 예능,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중국 내 판권 유통 협력을 넘어 공동 제작 및 IP 공동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게임 분야에서도 한국의 루트쓰리와 중국 'Boundary Singularity Technology'가 서비스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맺고 중국 파트너 기업이 현지 라이센스 취득과 서비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콘텐츠 분야 MOU 체결을 통해 그간 상품 위주의 양국 교역·투자 협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비재·콘텐츠 분야로 확산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공급망 분야에서도 2건의 MOU가 체결됐다.한국의 에스더블유엠은 글로벌 IT 제조 기업인 중국의 레노보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의 거성산업은 중국 'BF 나노 테크'와 발전소·수처리 분야에서 양국에 15만달러 규모의 나노 재료 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체결된 9건의 MOU를 통해 중국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중국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5 16:24
산업

조용철 농심 대표 "2026년 글로벌서 성과 거둬야"

조용철 농심 대표가 K라면의 대표주자 농심의 2026년이 글로벌 영토 확장의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심은 5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 조용철 대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올해 경영지침 ‘Global Agility & Growth’를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과 성과를 강조했다. 2026년 농심 경영지침인 ‘Global Agility & Growth’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조용철 대표는 특히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 주년을 맞아 수립한 ‘Vision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왔다”라며, “올해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반기 예정된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 활성화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또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는 점도 강조했다. 농심 글로벌 사업의 핵심이자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신라면에 대해 조용철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 신라면처럼 올해 농심의 글로벌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자”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농심 특유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들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식품기업이 되자”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5 10:51
산업

새해 경제인들 한자리…최태원 "한국에 가장 중요한 한 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1962년 시작돼 올해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 '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국회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기업에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을 비롯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역경제 대표로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배해동 안양과천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새해 적토마처럼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경제계의 다짐을 담은 '다시 한번! 기업이 뛰겠습니다' 영상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최태원 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며 "이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만들 것인지 결정할 거의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한국 경제 성장 그래프를 제시하며 "30년 전까지 8%대의 성장을 이뤘지만, 5년마다 약 1∼2%포인트씩 감소해 앞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된다"며 "무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성장 원천인 인공지능(AI) 파도에 올라 타려면 AI 제너레이션(세대)을 위한 스타트업 시장도 키우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깔고 해외 리소스(자원)도 유입시켜야 한다"며 "모든 정책의 초점을 성장에 맞췄으면 한다"고 제안했다.또 "성장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형태로 법을 바꾸고 한일 양국 간 실행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며 "메가 센드박스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류진 한경협 회장은 "AI 혁명을 비롯한 거센 물결이 경제질서를 근본부터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한국경제의 대전환을 통해서 뉴 K-인더스트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어려움 속에 우리 무역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 돌파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이끌어 낸다면 다시 한번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 신년인사회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경제계와 함께 정부, 국회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기업이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21:50
산업

손경식 CJ 회장 "절체절명 순간…K트렌드 시장 선도 속도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의 변화가 녹록지 않지만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열려 있다"면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지난해 우리 그룹은 여러 사업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단기 성과 개선을 위한 한시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은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식품, 물류, 뷰티, 콘텐츠 등 우리 그룹의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K-트렌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실행을 가속해달라"면서 "'빠른 실행'이 곧 경쟁력"이라고 당부했다.그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K-트렌드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이제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속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또 "작은 성공을 끊임없이 만들고 이를 조직 전체로 전파해 조직 공감을 확대하자"라고 주문했으며 "목표를 담대하게 설정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라고 요구했다.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는 그룹의 미래를 결정짓는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고 했다.그는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DNA를 가지고 있다"면서 "2026년은 CJ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해가 돼야 한다. 변화의 한복판에서 기회를 명확히 보고, 그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현실로 만드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8
산업

마침내 1000조 돌파, 한국 세계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기록

한국이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약 1013조원) 수출 고지를 밟았다. 미국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5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5대 주력 품목 중 6개의 수출이 증가했고, 신규 유망 품목 수출도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AI·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에 DDR5·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제품 수요 강세에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 영향이 더해지며 22.2% 증가한 1734억 달러(약 251조원)를 기록,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및 중고차 수출 호조로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며 플러스 성장을 일궈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7.9% 증가한 163억 달러로 2년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선박(320억 달러·24.9%↑), 컴퓨터(138억 달러·4.5%↑), 무선통신기기(173억 달러·0.4%↑) 등의 수출도 강세를 보였다.신규 유망 품목 중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K푸드·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농수산식품(124억 달러), 화장품(114억 달러), 전기기기(167억 달러) 등의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약진했다.반면, 석유제품(455억 달러·9.6%↓)은 유가 하락 영향 등으로, 석유화학(425억 달러·11.4%↓)과 철강(303억 달러·9.0%↓)은 글로벌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7% 감소한 1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3.8% 감소한 1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감소 폭을 줄였다.지난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495억 달러로, 전년보다 61억 달러 줄었다.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다.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CIS 수출도 137억 달러로 18.6% 늘어났다.2025년 한국의 수입액은 전년보다 0.02% 감소한 6317억 달러였다. 반도체 제조장비 등 비에너지 수입은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은 감소했다. 이로써 작년 한국의 무역수지는 780억 달러(113조원) 흑자로 집계됐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올해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수출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 AI 전환을 필두로 수출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AI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미중 통상현안을 면밀히 관리하는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1 16:30
산업

스타벅스, 새해 첫 컬래버는 레전드 시트콤 ‘프렌드’ 컬렉션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년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2026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10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인기 시트콤이다. 국내에서도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에서 프렌즈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새해에도 고객과 이웃의 일상을 잇고 소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커뮤니티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버디(단골) 고객들에게 친구 같은 친근함을 표현하고 새해의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해피 뉴 이어 마이 버디, 마이 프렌즈’(Happy New Year My Buddy, My Friends)로 정하고, ‘프렌즈’ 시리즈의 대표 장면을 담아낸 테마 음료·푸드·굿즈 등으로 새해를 맞는다.컬래버레이션 음료로 소개되는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3종을 활용해 만든 소스와 얼 그레이 밀크 티 베이스의 달콤상큼한 조화가 일품인 음료다. 제품 상단에 토핑된 보랏빛 폼 위에 노란색 투명 사인판을 올려 프렌즈 시리즈에서 유명한 상징인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했다.‘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는 시나몬의 스파이시함과 달콤한 돌체폼이 어우러진 카푸치노로, 프렌즈를 즐기던 그 시절 감성과 주인공들이 마시던 따뜻하고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인기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들도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출시된다.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는 드라마 속 인물이 바닥에 떨어진 치즈케이크를 먹는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실제로 엎어진 케이크 모양으로 출시된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케이크에 상큼 달콤한 포인트를 더하는 블랙사파이어로 만든 잼 필링을 채웠으며, 로투스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쿠키 도우로 겉을 감싸 포크 등 식기로 쿠키를 깨먹는 재미를 더했다.‘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아바타 롤 속에 육즙 가득한 미트볼, 진한 라구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아낌없이 넣은 상품이다. 이 밖에도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11종을 만나볼 수 있다.스타벅스는 이번 프렌즈 협업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프렌즈의 각 캐릭터에 맞게 구성된 음료와 푸드를 특별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이벤트를 전개한다.오는 2월 3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주택을 개조한 장충라운지R점 고유의 공간 구조를 활용하여 마치 오랜 친구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모니카의 주방, 퍼플 도어 등 프렌즈 속 상징적인 공간과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장충라운지R점에 머무르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2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일일 선착순 150명에게 프렌즈 협업 굿즈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프렌즈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해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주는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 내 친구의 얼굴을 그려 매장에 전시하는 ‘프렌즈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한편 1월 1일부터 매년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재출시한다. 남해산 햇유자·산뜻한 서양배·캐모마일 티가 은은하게 어우러진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뉴이어 시즌 음료로 새롭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귀여운 말이 뛰어노는 당근 밭을 형상화한 고소한 풍미의 ‘붉은말 당근밭 케이크’와 붉은 말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30 14:35
산업

내면을 채우고 집에서 가꾼다… 2026년 웰니스 트렌드는 ‘L.O.N.G.E.V.I.T.Y’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는 단순히 장수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력있는 삶을 오래 유지하는 개념으로 쓰인다.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선보이는 더퓨처 그룹이 병오년 새해 웰니스 트렌드 키워드로 ‘L.O.N.G.E.V.I.T.Y’를 제시했다.장수를 뜻하는 영단어 롱제비티(Longevity)를 연상케 하는 키워드들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건강하게 살아가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키워드로 구성됐다.아홉 개의 웰니스 트렌드는 ▲라이프스타일 리코딩(Lifestyle Re-Coding) ▲AI 최적화 영양(Optimized AI Nutrition) ▲신경 웰니스(Neuro-Wellness) ▲빛나는 피부(Glow Skin) ▲운동 지능(Exercise Intelligence) ▲나를 위한 가치 소비(Value For Me) ▲집에서 편안하게(In-Home Comforting) ▲스마트하게 번영하는 삶(Thriving Smart) ▲내면으로부터의 젊음(Youth from Within)까지다.‘라이프스타일 리코딩’은 개인의 체질·감정·컨디션에 맞춰 삶의 방식을 재설계하는 자기 최적화 트렌드다. 감정과 기분 관리가 웰니스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AI 최적화 영양’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에게 필요한 식단과 영양제를 분석·추천해 고민 없이 실행 가능한 맞춤형 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흐름이다. 이어 ‘신경 웰니스’는 정신 건강과 뇌 건강 관리를 일상화하는 트렌드다. 내면의 안정이 외적 컨디션과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멘탈 피트니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소다.‘빛나는 피부’는 피부의 기초 체력을 강화해 결·톤·광채를 동시에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 확대와 함께 단순한 화장이나 스킨케어를 넘어 피부 본연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결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운동 지능’은 AI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해 운동 효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과학적인 건강 관리와 효율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 ‘나를 위한 가치 소비’는 타인의 평가보다 개인의 기준을 중심으로 원료·가격·효과를 재해석하며 과소비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다. ‘집에서 편안하게’ 키워드는 집이 가장 중요한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홈카페·홈트레이닝·홈스파 등 일상 속 작은 힐링 경험을 강화하는 흐름으로,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더욱 확산하고 있다.‘스마트하게 번영하는 삶’은 성분·효능·근거를 직접 검증하며 시간과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전략적인 웰니스 투자 트렌드다. 건강이 곧 생산성과 성공의 자산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키워드다. ‘내면으로부터의 젊음’은 바르는 뷰티에서 먹는 뷰티로 확장하며, 피부·모발·손톱·체내 컨디션까지 아우르는 전신 케어를 지향한다. 새해 이너뷰티 소비의 강세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뷰티 푸드’ 시장의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더퓨처 측은 “글로벌 전반을 흔든 AI 기술이 웰니스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점이 눈에 띈다”며 “AI 기술과 개인 맞춤형 솔루션이 결합해 내면의 건강이 외면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관점이 확산해 이너뷰티 시장이 본격 주류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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