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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20일 미니 1집 ‘본’ 컴백

그룹 비비업(VVUP)이 데뷔 첫 미니앨범을 선보이고 ‘글로벌 루키’ 존재감에 쐐기를 박는다.비비업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본’(VVON)의 첫 콘텐츠를 공개하고 미니 1집 발매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의 초현실적인 우주 공간 속에 네 멤버가 각기 다른 색깔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비비업만의 차별화된 판타지 콘셉트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써 내려갈 것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VIVID’, ‘VISION’, ‘ON’ 등 세 단어의 결합으로 탄생한 미니 1집의 타이틀 ‘VVON’은, ‘선명히 빛이 켜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동시에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비비업은 ‘VVON’을 통해 태어나고, 깨어나고, 이겨내는 존재로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비비업은 미니 1집 발매에 앞서 수록곡 ‘하우스 파티’를 선공개하며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영역에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렸다. 비비업은 도깨비, 호랑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하우스 파티’는 발매 직후 러시아, 뉴질랜드, 칠레, 인도네시아, 프랑스, 영국, 홍콩, 일본 등 다수의 글로벌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감각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빠르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국내외 상승세를 입증했다. 비비업 미니 1집 ‘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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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더쇼’서 극과 극 매력 발산… 해외 차트도 점령

뉴비트가 ‘더쇼’ 마지막 방송에서 더블 타이틀곡 무대를 모두 공개했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첫 미니 앨범 ‘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룩 소 굿’과 ‘라우드’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뉴비트는 더블 타이틀곡 두 곡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신성’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룩 소 굿’ 무대에서는 블랙 레더 재킷에 슬림한 데님 팬츠를 소화하며 시크하고 섹시한 아우라를 뽐냈다. 2000년대 초반 팝 R&B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에 맞춰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공개된 ‘라우드’ 무대에서는 스트리트 감성을 살린 힙한 착장으로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라우드’ 무대는 이번 ‘더쇼’를 통해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돼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베이스 하우스 바탕에 록과 하이퍼팝의 에너지를 더한 유니크한 사운드에 맞춰 뉴비트만의 새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뉴비트는 지난 6일 초호화 해외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첫 미니 앨범 ‘라우더 댄 에버’를 발매했다. 이들은 컴백 직후 미국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룩 소 굿’은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 전체 장르 차트 28위, 팝 장르 차트 22위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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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33위... 또 자체최고 순위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33위를 차지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5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최근 4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는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가브리엘라’는 이 차트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해 꾸준한 인기를 얻다가 지난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이후 폭발력을 더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가브리엘라’는 14위에 자리했다. 이 역시 전주 대비 2계단 높은 팀의 해당 차트 최고 성적이다. 음원 판매, 스트리밍과 함께 노래의 인기와 대중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 차트에서의 호성적은 캣츠아이가 미국 현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가브리엘라’가 담긴 두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3위에 랭크됐다. 앞서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한 이래 19주 연속 차트인이다. 피지컬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톱 앨범 세일즈’(15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에서도 ‘뷰티풀 카오스’는 모두 전주 대비 1계단씩 상승하며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차트에서 캣츠아이의 저력은 더욱 막강하다. ‘가브리엘라’는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5위를 유지하며 20주 연속 상위권에 들었다. 또 다른 수록곡 ‘날리’는 발매된 지 반년이 넘었음에도 각각 138위(글로벌 200), 137위(글로벌(미국 제외))에 포진해 27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한편 캣츠아이는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앞서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예정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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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트와이스, 르세라핌 렛츠고... ‘스파게티’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진입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남녀 K-팝 그룹을 통틀어 올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한 팀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그리고 르세라핌뿐이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는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15일 자)에서 8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50위로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2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이 곡은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2주째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약 3년 6개월 만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스파게티’는 빌보드의 세부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7위, 4위에 자리해 2주 연속 ‘톱 10’에 들었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지켰다.르세라핌의 이번 성과는 좋은 음악과 화제성 높은 퍼포먼스가 기반이 됐다. 지난 앨범 대비 미국에서 많은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콘텐츠의 힘으로 ‘핫 100’ 2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을 썼다. 또한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에서 보여준 멋진 무대도 이들의 인기에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투어는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 7개 도시에서 매진될 정도로 사랑받았고 팬덤과 인지도 확장에 큰 영향을 줬다. 해외에서 상승 기류를 탄 르세라핌의 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해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제9SY 빌딩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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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 발탁

그룹 에이티즈가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신라면세점은 12일 에이티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고 홍보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화보는 환한 배경 속 블랙 앤 화이트 슈트를 입은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인 8색의 훤칠한 비주얼과 감탄을 자아내는 럭셔리한 슈트핏이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에이티즈의 신라면세점 모델 발탁은 기존의 면세 고객층을 넘어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알려졌다.신라면세점은 에이티즈와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연계해 신라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창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며 ‘톱 퍼포머’, ‘퍼포먼스 제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들은 2021년 미니 7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 2023년 정규 2집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미니 11집으로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올해 6월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69위로 진입, 팀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어 7월 발매한 미니 12집 에디션 앨범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또한 ‘핫 100’에 68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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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디 액션’은 ‘톱 앨범 세일즈’ 1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월드 앨범’ 5위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 3위에 자리해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한층 높아진 체급을 과시했다. ‘디 액션’은 지난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8일 자) 40위로 진입해 5개 앨범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또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4만 1802장 팔려 미니 3집 ‘19.99’와 미니 4집 ‘노 장르’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대중성의 지표로 통하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한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0월 31일~11월 6일) 15위, 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1월 3~9일)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위클리 송 톱 100’(집계 기간: 10월 29일~11월 4일)에서는 22위에 포진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특별 무대에 올라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는 14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28~29일 ‘2025 마마 어워즈’, 내달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한 만큼 이들이 선사할 공연에 기대가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9:10
스타

“김유정 연기 차력쇼”…’친애하는 X’, 글로벌도 통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김유정이 확신의 ‘인생캐’로 돌아왔다.'친애하는 X'는 지난 6일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첫 주말(11월 7일~9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HBO Max TV쇼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7개 국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디즈니+ 및 미국 비키(Viki)에서도 각각 3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김유정이 있다. 백아진은 아름다운 외모 너머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이유 있는 악녀 캐릭터로, 김유정은 마력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공허와 광기를 오가는 폭넓은 감정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에 공개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정의 연기 차력쇼” “다크한 김유정 느좋(느낌 좋다)” “김유정, 완전 얼굴 갈아 끼웠네” “이 정도면 백아진을 삼킨 수준” “'친애하는 X', 김유정의 대표작 될 듯” 등의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김유정의 열연 모먼트를 담고 있다. 먼저 촬영을 앞둔 김유정의 햇살 같은 미소가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동시에,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에서 그의 철저한 준비와 숨겨진 노력이 느껴진다. 하지만 촬영에 돌입한 순간부턴 눈빛부터 표정까지 백아진 그 자체가 된다. 컷사인 후에도 백아진의 감정에 몰입한 채, 진지한 얼굴로 모니터에 집중하는 순간들이 그를 향한 호평의 이유를 짐작게 한다.한편, 지난 6일 공개된 1-4회에서는 톱스타 백아진의 눈부시게 찬란한 성공 뒤에 가려진 어두운 과거와 위험한 비밀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학대와 방임을 일삼던 아버지 백선규(배수빈 분)란 족쇄를 풀어내기 위해, 카페 사장 최정호(김지훈 분)를 제물 삼아 자신의 목숨까지 건 도박판을 벌인 것. 이후 윤준서(김영대 분)를 떠나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대표 서미리(김지영 분)와 손을 잡고 연예계에 입성한 백아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친애하는 X' 5-6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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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프랑스 괴수 영화 ‘요로이’ 공식 OST 대박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프랑스를 사로잡았다.피프티피프티가 앨범에 참여한 프랑스 괴수 영화 ‘요로이’의 공식 OST가 프랑스 현지 차트를 휩쓸었다. 피프티피프티와 ‘프랑스의 랩아이콘’ 오헬산이 함께 작업한 신곡 ‘울랄랄라(ft. 피프티피프티)가 수록된 ’요로이‘ 공식 OST 앨범이 프랑스 애플뮤직,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울랄랄라’는 프랑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디저의 곡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렬한 비트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오헬산의 래핑과 피프티피프티의 아름다운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그려낸 K팝과 프렌치 힙합의 음악적 시너지가 제대로 터졌다는 평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피프티피프티가 기존의 음악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분위기의 곡인만큼 보컬과 랩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보인 멤버들의 남다른 장르 소화력이 돋보인다.최근 ‘피프티 팝’을 전면에 내세우며 화려하게 컴백한 피프티피프티는 컴백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장르의 컬레버 곡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피프티피프티는 컴백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로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데뷔 첫 힙합 장르 수록곡 ‘스키틀즈’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시상식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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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빌보드 9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 존재감 증명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9주 연속 자리했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6위에 안착했다. 9월 20일 자 ‘월드 앨범’에 15위로 진입한 후 무려 9주 동안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는 코르티스가 만든 음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통했다는 방증이다. 음반에 수록된 전곡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까지 멤버 전원이 공동 창작했기에 이번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코르티스는 데뷔 음반으로 국내외 앨범 차트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건히 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써클차트 10월 월간 앨범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9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다 판매량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롱런 인기’에 힘입어 ‘첫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코르티스는 대규모 연말 시상식에 참여해 K팝 팬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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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나띠 솔로→ 키오프 완전체 KGMA서 보여줄 퍼포먼스는? [2025 KGMA]

K팝 신의 새 숨결,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2025 KGMA’에도 특별한 ‘숨’을 불어 넣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 참석한다. 둘째 날인 15일 뮤직 데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키스오브라이프는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 ‘럭키’ 한국어 버전 최초 공개→메가크루 퍼포먼스 키스오브라이프는 ‘2025 KGMA’에서 지난 5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럭키’의 한국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럭키’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R&B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장르를 조화롭게 녹여낸 곡이다. 2000년대 초반 R&B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무드가 돋보이는 사운드, 그루비한 리듬과 함께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즈 차트 태국 14위, 라인뮤직 차트 ‘K팝 톱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반향을 일으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 곡의 한국어 버전을 ‘2025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224’에 수록돼 좋은 평가를 받은 ‘케이 바이’(k bye)도 대중음악 시상식 최초로 공개된다. ‘케이 바이’는 Y2K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팝 트랙으로 힙합 드럼과 매혹적인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소울풀한 인트로와 반전되는 벌스가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쿨한 메시지가 곡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발매 당시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 외에도 특별히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 적은 있으나 국내 대규모 무대에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댄서 군단과 함께 하는 메가크루 무대를 연출할 예정인 가운데 ‘무대 장인’으로 이미 정평난 키스오브라이프가 힙하고도 임팩트 강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 KGMA’ 뮤직 데이 진행자로 나서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의 MC 스페셜 무대도 이날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다. 데뷔 후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핫걸’ 수식어를 얻은 나띠는 국내 최고 솔로 여가수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원곡의 매력에 나띠 특유의 Y2K 감성을 녹여내 시상식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는 각오다. ◇ 매력도 실력도 독보적…이유 있는 명곡맛집 핫걸 키스오브라이프는 ‘K팝 신에 새 숨결을 불어 넣겠다’는 다부진 출사표와 함께 2023년 7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부터 쥴리, 나띠, 벨 그리고 하늘까지 멤버 전원 솔로곡을 수록,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주목 받으며 ‘괴물신인’ 탄생을 알린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쉿’을 시작으로 ‘배드 뉴스’, ‘이글루’, ‘마이다스 터치’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 강렬하고 농염한 퍼포먼스가 키스오브라이프의 최고 강점이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걸그룹 다수가 힙합 혹은 이지리스닝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이들은 당당한 애티튜드와 여성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음악 및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Y2K 감성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키스오브라이프만의 색채를 공고히 했다. 데뷔 초반부터 반짝 인기 아닌 롱런형 ‘핫걸’로 떠오른 이들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스티키’로 대중에 완벽하게 각인됐다. 팀의 기존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스티키’를 통해 이들은 모든 걸그룹이 염원하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됐다. 올해 활약도 돋보였다. 미니 4집 ‘224’의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를 비롯해 ‘텔미’, ‘케이 바이’, ‘페인팅’, ‘슬라이드’ 등 전 수록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명곡 맛집으로 거듭났고, 월드 투어 ‘러브 로드’를 통해선 이미 막강했던 라이브 퍼포먼스 내공을 한층 강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와 같은 성장의 결실을 ‘2025 KGMA’ 무대를 통해 K팝 팬들 앞에 자신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하는 ‘2025 KGMA’ 뮤직 데이에는 이들 외에도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현 K팝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25 KGMA’는 KT ENA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 가운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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