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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피원하모니, 미니 8집 ‘더!’ 이색 프로모션... 국내외 팬심 확보

그룹 피원하모니가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8일 미니 8집 ‘더!’로 컴백한 피원하모니는 신보 발매 전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피원하모니는 컴백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피원하모니 X 데패뉴 플리 마켓 <파업 세일> 이벤트’를 개최, 소장품과 자체 제작 키링을 직접 판매하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히어로 파업해서 소장품 모두 팝니다’라는 콘셉트로 열린 이번 플리마켓은 ‘영웅 파업’이라는 새 앨범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어 더욱 특별함을 안겼다. 특히 플리마켓 예약은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또한 피원하모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달라스, 샌디에이고, 머프리즈버러, 올랜도, 시애틀, 탬페, 워싱턴 D.C. 등 11개 도시와 독일 베를린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국내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 플레이에서 팝업을 연다. 신보 ‘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MD 판매 및 이벤트가 제공되며,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이 외에도 피원하모니는 SNS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피곤한덤덤과 협업해, 멤버들의 특징이 녹아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숏툰 제작, 커스텀 티셔츠 제작 이벤트, '영웅 파업' 콘셉트에 맞춰 스트링백, 잠옷, 안대, 수건, 방향제 등으로 구성된 ‘홈프로텍더!’ 키트 역조공, 카카오톡 메신저 테마를 공유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신보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9일 기준)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미국∙영국∙러시아∙뉴질랜드∙일본 5개 지역 K팝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국내외 인기몰이 중인 피원하모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32
연예일반

유니스, 데뷔 1년만 아시아 투어 개최... 서울서 화려한 시작

그룹 유니스가 내달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6월 8일 서울 강남구 CG아트홀에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데뷔 1년 만에 성사된 팬콘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자리다. 무엇보다 유니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유니스는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인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미니앨범 ‘스위시’를 포함한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비롯해, 유니스만의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완성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 치열한 티켓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니스는 서울에 이어 일본에서도 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은 6월 15일과 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아직 그 외 일정은 베일에 싸여있지만, 유니스는 다양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지난달 15일 유니스는 미니 2집 ‘스위시’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덟 멤버는 음악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맹활약하며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한편, 팬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예매 일정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4:50
뮤직

국내 최초 레즈비언 리얼리티 ‘너의 연애’ OST 라인업 공개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의 OST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너의 연애’는 1, 2회 공개 직후부터 웨이브 콘텐츠 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떠오르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낳고 있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 간의 감정선에 서사를 완성해줄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공개된 라인업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너의 연애’ OST에는 완성도 높은 팝 음악 커버로 사랑받으며 16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수스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감성과 작,편곡 실력으로 글로벌 인기몰이 중인 싱어송라이터 밀레나, ‘아시아 갓 탤런트 시즌1’으로 주목받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랑은 사계절’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온 그윈 도라도, 그리고 덴마크계 한국인 아티스트로 활약중인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블로우까지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 4인이 참여했다.국내외에서 음악적 감수성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더욱 확장된 감정선을 음악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다양성과 진정성을 고루 담아낸 ‘너의 연애’는 ‘남의 연애’ 시리즈로 큰 반향을 일으킨 디스플레이컴퍼니와,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등 다수의 히트 OST를 제작한 뮤직앤뉴가 협업해 완성한 웰메이드 콘텐츠다. 프로그램의 신선한 기획, 연출과 더불어 ‘믿고 듣는’ 뮤직앤뉴의 OST가 더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너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의 라쿠텐TV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8:55
스포츠일반

사상 첫 럭비 월드컵 진출 좌초 위기...왜?

한국 럭비 대표팀이 사상 첫 럭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좌초하고 있다. 팀 운영이나 예산 지원은 물론 엔트리 구성과 훈련 등 여러 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실업 럭비팀 관계자들이 대표팀 운영 개선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한럭비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럭비 대표팀은 오는 6월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참가를 두고 있다. 이 대회에는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권 1.5장이 달려 있다.럭비 월드컵은 선진국에서 축구 다음가는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서구에서는 축구 월드컵, 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여기기도 한다. 2019 일본에서 열린 대회 전 세계 시청자는 8억 5700만명에 이르렀다. 2023 프랑스 대회에선 43만 명의 해외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전까지 ARC에는 본선 진출권 0.5장만 걸려 있었다. 104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한 번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이번에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오를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럭비인들은 “대한럭비협회의 지원이 없다면 역사적인 기회가 물거품이 될 위기”라며 탄원하고 있다.럭비 월드컵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15인제 경기로 치러진다. 럭비팀은 중·고교, 대학, 실업팀, 국군체육부대, 클럽까지 모두 15인제로 운영 중이다. 전국체육대회·충무기·대통령기·럭비협회장배 등도 15인제를 기반으로 열린다. 문제는 대한럭비협회가 7인제 중심으로 대표팀을 운영하고 지원한다는 데 있다. 7인제 럭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채택하는 종목이다. 선진국은 15인제와 7인제 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그러나 선수층이 얇은 한국 럭비는 대부분의 선수가 15인제와 7인제를 오간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럭비협회가 7인제 중심으로 대표팀을 운영하면서 럭비 월드컵 준비에 빨간불이 커졌다.대한럭비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맞춰 지원하는 예산(7인제 기준) 외에는 별다른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엔트리도 7인제에 맞게 18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18명 엔트리로는 정상적인 국가대표 훈련이 불가능하다. 부상 선수가 나오면 팀을 구성하기도 어렵기에 전임 집행부는 대표팀을 40명 규모로 선발해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현 대표팀 운영 방침에 대해 럭비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에 탄원서를 제출한 실업팀 관계자뿐 아니라 각 시도럭비협회장들도 “7인제 집중 정책은 럭비의 근간을 부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한국에서 비인기 종목도 아닌 ‘비인지 종목’이었던 럭비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국민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예능 ‘최강럭비’, 드라마 ‘트라이’ 등을 통해 ‘인기 스포츠’ 도약을 꿈꾸는 지금 럭비 월드컵 진출은 럭비 인기몰이의 기회가 될 수 있다.한 실업팀 감독은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 한국 럭비가 올라설 기회다. 그러나 대한럭비협회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인 것처럼, 럭비 월드컵 진출은 럭비인들의 소망이다. 대한럭비협회가 국가대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식 기자 2025.04.23 14:10
연예일반

유니스 ‘스위시’한 변신 통했다...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석권

그룹 유니스가 글로벌 인기몰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미니 2집 ‘스위시’는 필리핀과 튀르키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일본, 카타르, 캐나다, 홍콩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 반응 또한 뜨겁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62위, 벅스 실시간 차트 3위에 랭크됐다. 그뿐만 아니라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까지 수록곡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이는 유니스의 ‘스위시’한 변신은 제대로 통했다는 증거다. 데뷔부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던 유니스. 이번 앨범 역시 한층 풍성해진 음악과 딱 맞는 콘셉트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놀라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스위시’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미니 2집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맵고 단 조화의 K-푸드가 열풍 하면서 함께 주목받은 단어로, 최근에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한편,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음악 방송 외에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할 계획이다. 컴백 활동이 끝난 후에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0:28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 돌파... 데뷔 1년만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1년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을 넘어섰다. 여러 눈부신 기록들로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매 순간 증명, 2025년 하반기에는 더 큰 도약에 나선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1일 공식 데뷔에 이어 첫 정규 앨범 발매, 첫 월드투어 개최 등 신인임에도 전례 없는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완성해 나갔다. 미국 빌보드가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이라 꼽으며 기대감을 표했던 것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 실력으로 음원 순위까지 견인베이비몬스터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만들어낸 근간은 바로 실력이었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는 물론, 각종 음악방송·라디오·연말 무대 등에서 펼쳐냈던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곧 이들 인기몰이의 기폭제가 됐다.실제 ‘쉬시’와 ‘드립’은 무대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 연일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16주와 20주 연속 차트인하며 최근까지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쉬시’는 발매 당시 2024년 K팝 걸그룹 곡들 중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켰던 터. 이후 발매곡들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총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1억 회를 돌파했다.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주목된다. # 음반·유튜브 인기 고공행진한층 두터워진 팬층은 이들 성장의 동력이 됐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1287장)을 세운 데 이어, 정규 1집 ‘드립’으로 이전 대비 약 1.7배(67만 7961장)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빌보드 200에도 149위로 첫 입성했다. 촘촘한 활동 속 누적 판매량은 각각 79·92만 이상으로 총 172만 장을 돌파, 밀리언셀러 달성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음반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에서도 단연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의 지표로 통하는 구독자 수는 공식 데뷔 이후 약 428만 명이 유입돼 현재는 889만에 달한다. 또한 억대 뷰 영상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신기록을 쓴 ‘쉬시’ 뮤직비디오를 비롯 총 8편, 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는 42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7개 도시·12회차의 팬미팅 투어, 일본 ‘서머소닉'·중화권 ‘TMEA’ 음악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는 팬미팅 투어 대비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20개 도시·32회차의 데뷔 첫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는 거세질 전망이다. 월드투어를 전개하며 앞으로 만개할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기량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데다, 공연과 함께 세계 각지의 방송가·라디오·유튜브 등을 넘나들며 현지 팬들에게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하고 있기 때문이다.데뷔 첫해부터 K팝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베이비몬스터의 성장 서사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YG 측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여러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0:07
드라마

“해리포터급 판타지인가”…’전공의 생활’, 우려 딛을까 [IS포커스]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전공의 생활’)이 드디어 시청자를 만난다. 의료계 파업 여파로 무기한 방영이 미뤄졌다가 1년 만에 공개되는 ‘전공의 생활’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전공의 생활’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등이 출연하며 방영 중인 ‘감자연구소’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전공의 생활’은 큰 인기를 모은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까지 히트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일찍이 기획 단계부터 눈길을 모았다. 게다가 ‘전공의 생활’은 지난 2020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가 방영된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기대감을 높였다. 당초 ‘전공의 생활’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해 5월 첫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드라마는 예기치 않게 지난해 2월 시작한 의료계 파업 여파로 같은 해 하반기로 편성이 미뤄졌다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는 등 파업 사태가 장기화돼 또다시 편성이 불확실한 상태로 표류했다. 그러다 tvN은 더이상 편성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올해 1월 라인업에 ‘전공의 생활’의 4월 편성 계획을 알렸다. 여전히 ‘전공의 생활’을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이 병원 생활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는데,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상황과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전공의 생활’이 첫 방송을 확정지은 후에도 온라인상에는 “‘해리 포터’급 판타지인가요”, “이거야말로 판타지 장르”, “의사 미화 판타지” 등 비판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다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반응과 함께 최근 의학 소재의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고 디즈니 플러스 ‘하이퍼 나이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터라 ‘전공의 생활’이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증외상센터’는 올해 1월 공개돼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하이퍼 나이프’ 또한 국내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5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의학드라마 열풍에 ‘전공의 생활’ 또한 올라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허구와 현실을 이질감 없게 섞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단순히 의사가 아닌 밴드 합주, 로맨스 등 여러 얘기로 공감과 재미를 높였다”며 “‘전공의 생활’ 또한 전공의만이 아닌 또 다른 소재와 이야깃거리로 시청자들의 선입견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05:41
뮤직

지드래곤 역시 월클 솔로…8년만에 도쿄돔·교세라돔 선다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가수로서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 1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공식 팬 SNS를 통해 ‘G-DRAGON 2025 월드투어 ’의 1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2017 월드 투어 액트 III: M.O.T.T.E’ 이후 무려 8여년 만에 개최하는 도쿄돔 및 오사카 교세라돔에서의 공연 확정 소식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의 확정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국의 AEG Presents가 주관한다. AEG Presents는 롤링 스톤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셀린 디온, 저스틴 비버 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를 맡고있는 세계적인 회사다.AEG Presents 측은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은 혁신적인 음악과 대담한 패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존재감으로 아시아 음악계를 재정의한 인물”이라며 “신보를 통해 팬과 평론가 모두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커리어에 새 장을 열었다”고 소개했다.이번 투어는 오는 29,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연다.한편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5일 발매한 3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는 현재까지도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투 배드(feat. 앤더슨 팩)’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10:20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골드 디스크 대상 2관왕... 현지 인기 재입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일본 레코드 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작품 및 아티스트 명단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으로 ‘베스트 5 싱글’ 부문을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가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가 되어 막강한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2월 발매한 라이브 블루레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앙코르 인 재팬’으로 수상했다. 해당 블루레이는 월드투어 일본 앙코르 공연 일환으로 2023년 2월 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일본 정식 데뷔 후 첫 선보이는 라이브 블루레이로써 ‘매니악’ ‘소릮누’ ‘신메뉴’ ‘백 도어’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멤버들의 즉석 무대, 앙코르 무대까지 총 3시간 반 가량의 실황이 풍성하게 수록됐다. 해당 콘서트를 통해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어릴 때부터 꿈꿔 온 무대에 서 있는 게 정말 신기하다. 앞으로도 평생 무대에 서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베스트 3 앨범’ 부문 수상의 영광은 2024년 11월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로 안았다.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현지 주요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2024년 K팝 아티스트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중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앨범 타이틀곡 ‘자이언트’는 그룹 고유의 웅장하고도 파워풀한 매력이 잘 표현된 노래로, 오는 21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에 한국어 버전이 타이틀로 실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4회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4:36
뮤직

트레저, 오늘(12일) 수록곡 ‘사르르’ 안무 영상 공개... 컴백 시동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의 수록곡 안무 영상이 12일 오후 6시 최초 공개된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카운터를 가동했다. 지난 9일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의 수록곡 ‘옐로우’ 퍼포먼스 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사르르’ 안무 영상까지 본격 컴백 활동에 앞서 연일 팬들의 기대감을 예열하고 있는 것.‘사르르’는 겨울의 끝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 마음을 트레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녹여낸 곡이다. 이를 재치 있게 표현한 노랫말을 비롯 경쾌한 드럼 비트, 베이스 사운드로 완성된 후렴구는 일찌감치 리스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곡의 이러한 산뜻한 무드를 극대화한 안무가 최초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눈이 녹아내리는 듯한 모습을 표현한 손동작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 여기에 트레저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춤선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번 안무 영상뿐 아니라 여러 활동들이 준비된 만큼 이들 인기몰이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YG 측이 예고했던 대로 트레저는 이번주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라디오 등 여러 플랫폼들을 넘나들며 팬들과 활발히 교감할 계획이다.한편 트레저는 오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의 ‘스페셜 모먼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를 전개한다. 이들은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까지 총 9개 도시, 17회차의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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