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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명 IP 모셔라’ 캐릭터 전쟁판 된 테마파크

연중 최대 대목인 어린이날을 앞둔 테마파크들이 유명 지적재산권(IP) 캐릭터를 모셔와 아이들 공략에 나섰다. 산리오캐릭터즈부터 포켓몬스터, 보노보노 등으로 꾸며놓으면서, 해당 캐릭터의 마니아들까지 끌어들일 전망이다.일본 IP로 붙은 대형 테마파크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테마파크들은 일제히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휴 영업을 시작했다.이미 에버랜드의 산리오캐릭터즈가 가득한 튤립축제에는 한 달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현재 에버랜드는 약 120만 송이의 봄꽃과 함께 시나모롤, 헬로키티, 포차코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튤립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두 번째 협업 시즌을 맞아 테마존, 어트랙션, 공연 등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산리오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협업 먹거리와 상품들도 인기다.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는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레스토랑으로 꾸며 총 13종의 캐릭터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를 진행한 지난 한 달간 가든테라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또 상품 종류를 늘린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굿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최고 인기 상품인 ‘시나모롤 팝콘통’은 지난 한 달간 1만여 개가 팔렸다.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공연은 일본 외 다른 국가에서 열린 것이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는 후문이다.에버랜드에 ‘시나모롤’이 있다면, 롯데월드에는 ‘피카츄’가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까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IP ‘포켓몬’과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올 시즌 축제는 고객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트레이너로 변신해 롯데월드를 탐험하면 된다.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어트랙션이 ‘포켓몬 월드’로 변신한 어드벤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선비행’이다. 풍선이 몬스터볼로 바뀐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다. 여기서는 ‘히든 포켓몬’을 찾아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아이들 사이에서는 ‘스프링캠프 미션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어드벤처 1층의 로티스 엠포리움에서 탐험수첩을 구매하면 체험 가능하다.포켓몬스터 캐릭터 한정판 상품들도 인기다. 풍선비행 포켓몬 메탈 배지의 새로운 디자인 9종이 추가돼 모으는 재미도 있다. 귀여운 모습의 인기 포켓몬 이브이와 이브이가 진화한 형태의 다양한 포켓몬들을 담은 랜덤 배지, 피카츄와 뮤 풍선비행 봉제인형 키링, 피카츄·이브이 헤어밴드 등도 만나볼 수 있다.카우보이 모자 피카츄를 비롯한 8마리의 피카츄가 선보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퍼레이드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도 매 주말 3회 펼쳐진다. 또 곳곳에 설치된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피카츄 등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다. 대형 수조 안에도 캐릭터가어린이날이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도 인기 IP가 빠질 수 없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올해 글로벌 인기 IP ‘보노보노’와 손잡고 수족관 나들이를 기획했다.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11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된다.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등 ‘보노보노’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곳저곳을 꾸몄다. 아쿠아리움 정문과 메인수조, 수달 수조 인근 등 다양한 구역에서는 보노보노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매일 3회 아쿠아리움 정문에서는 보노보노가 직접 환영 인사를 건넨다. 메인 수조 앞에서는 포토타임을 매일 2회 진행한다.매일 오후 2시30분에는 아쿠아리움의 스타 생물인 수달과 연계한 수달 생태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수달의 생태 차이점 등을 알아보도록 기획한 것이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위치한 ‘보노보노’ 친구들을 모두 찾아 도장을 찍으면 캐릭터 스티커를 받아갈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벤트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보노보노’ 아이스크림과 포토프레임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까지 준비하는 등 ‘보노보노 천국’이 완성됐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영국 애니메이션 ‘윌레스와 그로밋’이 등장했다. 1일 시작된 이벤트는 ‘수상한 닭 현상 수배’라는 미스터리 콘셉트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형 콘텐츠 ‘스탬프 랠리 이벤트’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탬프 랠리는 도장 속 단서를 모아 다이아몬드를 훔친 수상한 펭귄인 페더스 맥그로우를 잡는 미션으로, 스탬프를 모두 모아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월레스와 그로밋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월레스와 그로밋’ IP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2025.05.02 07:30
연예일반

아이브, 日 팬콘 투어서 10만 관객 동원...“사랑해요 다이브”

그룹 아이브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성료했다.아이브는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투어는 지난달 12일~13일 멤버 레이의 고향인 나고야를 시작으로 21일~22일 후쿠오카, 25일~26일 고베, 29일~30일 요코하마까지 총 4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개최됐다. 데뷔 후 일본에서 처음 진행한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팬들과 만났던 아이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총 10만 여명의 팬들을 운집하며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이번 투어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 수록곡 ‘티케이오’ ‘땡큐’ 무대를 일본에서 최초 공개했다. 특히, 가을은 ‘티케이오’ 무대의 안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또한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곡 ‘일레븐 -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아이 엠’ ‘키치’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일본 오리지널 곡 무대를 더해 객석의 떼창을 유발하는가 하면, 멤버별 매력을 살린 스페셜 유닛 무대까지 마련해 현지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이브 미션 : 무브 잇, 두 잇!’ 코너를 통해 노래부터 춤, 유행 챌린지 등 팬들이 사전에 보내 준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콘서트를 완성했다. 아울러 공연 중간중간 정성스레 준비한 일본어 멘트를 선보이며 팬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약 3주 간의 팬콘 투어를 마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투어 동안 여러 지역의 다이브(팬클럽명)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어 “함께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아이브 되겠다. 사랑해요 다이브!”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8:37
경제일반

전 세계 한류팬 6월 서울로… '2025 마이케이 페스타' 개최

전 세계 한류 팬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한류 축제가 6월 서울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다음 달 19∼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2025 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인기 K-팝 공연부터 콘텐츠 산업 콘퍼런스, 한류 연관산업 전시·체험 행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지역 연계 관광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행사다.축제는 다음 달 19일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이날 무대에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케이스포돔 공연은 20일 하루 쉬고 22일까지 이어진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오르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국악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20일에는 케이스포돔에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핸드볼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류 팬을 위한 대규모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음악, 드라마, 웹툰, 음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인다.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국내 200여 개 기업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문체부는 이번 축제를 지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5월 30∼31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에서 열리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홍보하고, 지역행사와 서울 본 행사 연계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며 세계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팬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류가 산업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1 13:17
연예일반

엔플라잉, 데뷔 10주년 월드투어 개최... 총 28개 도시 방문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이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한다.엔플라잉은 오는 5월 9~11일 서울과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서클’을 진행한다.이번 월드투어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투어로,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엔플라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엔콘4 : 풀 서클’이라는 공연 타이틀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엔피아(공식 팬덤명)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의미한다.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시작하는 ‘엔콘’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엔플라잉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활동을 예고했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팝업 스토어,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처럼 더욱 확장된 스케일의 투어와 활동을 발표한 엔플라잉이 앞으로 얼마나 더 무궁무진한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엔플라잉의 월드투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7:52
연예일반

하이브 ‘역대급 1분기’... 매출액 5000억 첫 돌파

하이브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거둔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상승세를 보였다.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말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이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앨범 및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보 발매와 신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드투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팀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된 셈이다.음반원과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음반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1781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약 36%의 비중을 보였다. 간접참여형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607억원에서 이번 분기 약 1064억원으로 75%증가했다. 투어 관련 상품들이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연장 밖에서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모티브로 한 세븐틴의 ‘미니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르세라핌의 ‘핌즈클럽’,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등 캐릭터 상품들이 매출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2분기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음반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고 투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에코’로 컴백하며,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인 5월 26일,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엔하이픈은 오는 6월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통해 일본, 아시아, 북미 지역의 팬들을 찾아간다.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도 미니 4집 ‘노 장르’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오는 30일 새 싱글 ‘날리’를 발표한다.신인 아티스트들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일본 니혼TV ‘응원-HIGH ~꿈의 START LINE~’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이 6월 11일 현지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아오엔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팬덤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빅히트 뮤직은 오는 3분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이 팀은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크루로, 음악은 물론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다수 참여하며 창작 능력을 입증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08
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뮤직

이펙스, 韓 국적 아이돌 최초 중국 단독 공연… 한한령 9년만

그룹 이펙스가 중국에서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CST) 중국 푸저우에 위치한 MAAQUU X CH8 라이브하우스에서 2025 단독 공연 ‘청춘결핍 인 푸저우’(青春匮乏 in 福州)를 개최한다.이번 단독 공연은 이펙스의 첫 중국 현지 공연이라 의미가 있다. 이펙스는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 그룹으로 2016년 한한령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독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앞서 타 국적 아이돌 또는 힙합 그룹 호미들이 중국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펙스는 전원 한국인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처음 대륙의 문을 넘어 중국 내 K팝 한류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실제로 이펙스는 데뷔 후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팬들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앞서 중국 매거진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협업했으며, 올해 1월에는 중국 상해와 청도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어 중국에서 단독 공연으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됐다.이펙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결핍’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5월에는 3일 마카오, 24일 타이페이, 31일 푸저우에서 '청춘결핍'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펼쳐보일 예정이다.지난해 이펙스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전격 론칭, 정규 1집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등 두 장의 정규앨범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이에 이번 ‘청춘결핍’ 투어를 통해 신곡 ‘청춘에게’와 ‘유니버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편곡과 퍼포먼스를 더한 웰메이드 무대를 담아내고 있다.한편, 이펙스는 현재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다. 5월 6일 오후 6시에는 미국 레트로 신스팝계 강자 joan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소 나이스’를 발매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08
영화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맹활약

AI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뮤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서 공식 인증하는 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다. 이번 공식 주제는 ‘시네마&사운드’로 K팝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선정했다.이터니티는 펄스나인 주식회사의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 탄생된 11인조 AI 아이돌 그룹이다. 홍보대사로 발탁돼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전야제에서 콜롬비아 댄서와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개막식 선언과 소개, 관객 체험형 행사로 포토부스 세컷 사진 등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이터니티는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 ‘웬문’(WEN MOON) 뮤직비디오를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디엠스튜디오에서 공동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되었다. 3D로 탄생된 ‘웬문’ 뮤직비디오는 비욘드 3D 시네마 및 ETRI 부산공동연구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접한 관객들은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게 되다니 새롭다”, “신기술들이 접목된 영화들과 이터니티까지 영화제의 재미 요소가 늘어났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터니티는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팝의 새로운 매체로 언급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개최 중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8 15:41
연예일반

유니스, 방콕 뜨겁게 달궜다... 끊임없는 글로벌 활약

그룹 유니스가 태국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유토 페스트 걸스 인 방콕’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이날 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위시’와 수록곡 ‘땡!’으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이어서는 유니스의 컬러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유니스는 트와이스의 ‘치얼 업’을 선곡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 상큼발랄한 여덟 멤버의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을 자연스럽게 불러왔다. 한층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대표곡 메들리도 선보였다. 유니스는 ‘팝핀’을 시작으로 ‘슈퍼우먼’ ‘너만 몰라’ 퍼포먼스까지 꾸미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유로운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가 돼 뛰어노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유니스는 지난해 ‘유토 페스트’ 후쿠오카와 요코하마 공연에 참석해 일본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토 페스트 걸스 인 방콕’에 출격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여기에 유니스는 내로라하는 K팝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도 다시 한번 떨쳐 보였다.현재 이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극대화한 이번 신보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유니스는 ‘스위시’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화려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스위시’ 안무는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키는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0:34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미국서 릴레이 K-관광 로드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방한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5일 뉴욕에 이어, 28일 덴버 등에서 릴레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미국은 중국, 일본, 대만에 이은 4대 방한시장으로, 팬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거쳐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21.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방한관광객인 13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뉴욕 치프리아니홀(Cipriani)에서 막을 올린 K-관광 로드쇼에는 글로벌 OTA ‘트립어드바이저’, 아트 전문 여행사 ‘어레인지먼츠 어브로드’ 등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세요(Discover Korea’s Hidden Charms)’를 주제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당일 오전에 진행된 한국관광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항공사, 여행사, 지자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해 미국 현지 여행사들과 약 240건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로드쇼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관광 미니 토크쇼’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기를 들려줬다. 부산, 제주, 순천, 여수 등 각기 다른 한국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술 애호층을 위한 K-아트 투어와 더불어 비건, 클래식 음악 공연단체, 디지털노마드 등 미국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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