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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포항서 '스마트 제조 포럼' 개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제조업 혁신 동향과 대기업의 스마트 제조 전략 등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로보틱스 전문가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첫날 기조강연자로 나서 스마트 제조와 로보틱스 융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페데리코 토르티 선임 전문가는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또 애플 관계자와 국내 대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 동향, AI·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사이버 보안 등의 주제를 두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행사 2일차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고민하거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스마트 제조에 도전한 중소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엔지니어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을 제공한다.포럼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김덕영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글로벌 기업, 중소기업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15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게임 인재 육성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 성료

크래프톤은 고등학생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의 수료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베터그라운드'는 2023년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게임 분야로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며 필요한 교육을 크래프톤 구성원의 재능 기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의 현직자가 참여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 활동으로 문제 해결 및 협업 역량을 길러준다.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 제이에이코리아와 관련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크래프톤은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장했다. 참가 대상도 기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넓혔다.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 대학생에게 게임 제작 경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베터그라운드 유니버시티'로 세분화했다. 연간 약 600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올해 3회째를 맞은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에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290명이 지원했으며, 개발 기획서를 심사해 54명(12개 팀)이 선정됐다.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330여 명의 지원자 중 84명(21개 팀)이 선발됐다. 이후 크래프톤은 4월부터 5개월간, 총 33개 팀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현직자 23명의 멘토링을 제공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인재 양성으로 게임 산업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베터그라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2:46
뮤직

엑소, 12월 컴백하나…‘DECEMBER 2025’ 이미지 공개

그룹 엑소가 12월 컴백을 예고했다.8일 오전 1시 26분경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깜짝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미지는 광활한 우주 속 개기월식의 순간을 연상케 하는 형상과 함께 ‘DECEMBER 2025’라는 텍스트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해당 이미지에는 2012년 데뷔와 동시에 ‘K팝 세계관 붐’을 일으킨 엑소의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한 ‘WHEN WE BECOME TRUE ONE, A NEW WORLD AWAKENS’(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도 포함돼 12월 컴백을 암시한 것인지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엑소는 현재 대체 복무 중인 멤버 세훈이 복귀하는 대로 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훈은 오는 20일 소집해제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2:12
연예일반

캣츠아이, MTV VMA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수상... “말도 안 돼”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TV VMA’가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리쇼에서 ‘날리’ 무대를 선보인 캣츠아이는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멤버들과 다양한 일들을 겪어왔던 만큼, 이 상이 그에 대한 보답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가하겠다. 아이콘즈(팬덤명),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캣츠아이는 아이라 스타, 다미아노 다비드, 다샤, 지지 페레즈, 리빙스톤 등 쟁쟁한 후보를 꺾고 트로피를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베스트 그룹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있어 수상의 영예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들은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1:23
연예일반

‘케이팝 데몬 헌터스’ 3인방, MTV VMA 레드카펫 점령... 당당한 포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음악을 직접 부른 3인방이 세계적인 시상식 무대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가창한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의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당당한 포즈와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로 극 중 리더 루미를 맡았으며, 가수 레이 아미는 조이, 래퍼 오드리 누나는 미라 역을 연기하며 목소리와 노래를 담당했다.특히 이들이 부른 헌트릭스의 대표곡 ‘골든’은 지난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뒤 3주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부른 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이자, 2년 만에 다시금 ‘핫 100’ 정상에 등극한 K팝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우 잇츠 던’, ‘테이크 다운’, ‘왓 잇 사운즈 라이크’ 등 다른 수록곡들도 모두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작품의 인기도 폭발적이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K팝 슈퍼스타 헌트릭스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 뒤에서 악령을 퇴치하며 세상을 지키는 액션 판타지를 그린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1:01
해외축구

18세 야말, 7살 연상 팝스타와 불꽃 열애…팬들은 경악 [AI 스포츠]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이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개 열애가 축구계와 팬덤에 뜨거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슈의 중심에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신동' 야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팝가수 니키 니콜(25)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사실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라민 야말은 2025년 8월 니키 니콜의 생일에 맞춰 교제를 인정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니키 니콜의 나이가 야말보다 7살 많다는 점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다. 니콜은 2000년생으로 라틴 음악계에서 유명한 팝스타이고, 야말은 2007년생으로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10대 축구 스타다.니키 니콜과 야말은 이전부터 서로의 SNS를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공식 인정으로 두 사람의 팬을 포함해 글로벌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그동안 유럽 스포츠계에서는 10대 스타의 열애가 드문 편이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번 열애 공개가 논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미성년자인 야말과 성인 연상녀’라는 점이다. SNS와 주요 언론에서는 "미성년자 선수의 사생활 보호"와 "연상의 연인과의 교제의 적절성"을 두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야말의 성장 환경을 걱정한다”며 연상 연인과의 교제에 반대 의견을 표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옹호하기도 했다.스페인 현지 언론은 “야말은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사생활 이슈가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고 평했다. 반면, 실제로 야말은 2024-2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5경기 9골 13도움 등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며 논란을 불식시켰다.야말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으며 라리가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대표팀 등 여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 2024에서는 도움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우승을 주도했고, 그 이후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야말이 사생활 이슈를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민 야말의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식 열애는 그 나이 차와 미성년자 선수라는 점에서 많은 논란과 토론을 불러왔지만, 야말은 경기력 저하 없이 축구계 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앞으로도 야말은 사생활 이슈와 축구 실력이라는 두 축을 모두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8 10:56
프로축구

K리그, ‘월드풋볼섭밋 홍콩 2025’서 해외 사업 전략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해외사업팀이 ‘월드풋볼섭밋 홍콩 2025’에서 K리그의 해외 사업 전략과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했다.‘월드풋볼섭밋 홍콩 2025’는 전 세계 축구 리그, 협회, 구단과 글로벌 기업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축구 산업 발전과 협업을 논의하는 축구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9월 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리오 퍼디난드, 하비에르 사네티, 카를로스 푸욜 등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와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 등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연맹에서는 해외사업팀 김민주 팀장이 ‘성장하는 아시아 축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패널로 나섰다. 김민주 팀장은 K리그 해외 사업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한 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현지화 전략과 K리그가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추구하는 방향성과 목표를 소개했다.한편 연맹은 올해 사무국 내 해외사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해외사업팀은 해외 중계권 및 스폰서십 사업, 해외 리그와 협업, 해외 전용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등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K리그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맹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제 컨퍼런스와 주요 산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K리그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8 10:53
산업

창립 80주년 아모레퍼시픽 그룹, “뉴뷰티로 글로벌 15조 시대 연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Beauty & Wellness)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945년 9월 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개설하고, 1958년에는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으며,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과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등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해왔다.나아가 인삼과 녹차 성분을 처음 화장품에 적용해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세계 최초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현재 해당 카테고리는 전 세계로 확산되며 K-뷰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37%에서 2024년 43%로 증가했으며, 브랜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라네즈는 미국 대표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서 2024년 스킨케어 부문 ‘톱3’에 오르며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라네즈,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가 매출을 견인해 전년 대비 3배 성장했고,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향후 10년간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고자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각 전략은 전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 과업으로 연결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글로벌 핵심 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Everyone Global’ 전략은 한국, 북미, 유럽, 인도·중동, 중국, 일본·APAC 등 ‘펜타곤 5대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각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Holistic’ 전략은 뷰티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포트폴리오 강화에 중점을 둔다. 럭셔리 안티에이징과 더마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한편 매스 스킨케어를 육성하고, 헤어케어와 메이크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웰니스 및 디바이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geless’ 전략은 바이오 기술 기반의 항노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손상 예방, 노화 지연, 구조 개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차세대 기술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바이오 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혁신을 위한 ‘AMORE Spark’ 전략은 협업 기반의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민첩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내믹 AP’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AI First’ 전략은 전사적 AI 전환을 통해, 앞으로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물류, 영업 등 주요 부문에 AI를 적용해 실행 속도와 정확도, 업무 몰입도를 높여, 고객 대응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반적인 운영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0년간 격동의 시대를 헤쳐 오며, 한국 뷰티 산업의 성장과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뉴뷰티’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해 온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되며 나이와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매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08 10:07
산업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심재덕, 태백에서 개최된 트레일러닝 대회 51km 부문에서 우승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심재덕이 9월 6일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열린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51k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태백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태백시 및 태백시의회가 지원한 이번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심재덕 선수는 대회 최장거리인 51km 부문에 출전해 5시간 35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심재덕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 스리(sub-3)를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100회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330회를 넘어서며 ‘울트라 러닝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라톤은 물론 각종 트레일러닝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국내 최정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그가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슈즈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고기능성 슈즈 ‘벡티브(VECTIV) 시리즈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4’로서, 고성능 TPU 플레이트와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접지력 및 경량성도 뛰어나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한편, 여전히 최정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심재덕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창단 20주년을 맞은 올해도 여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답게 트레일러닝 발전과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논스톱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25 TNF 100 강원’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제6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with 노스페이스’를 비롯한 각종 대형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심재덕 선수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10:05
산업

로라로라, 장원영과 함께한 25 가을 컬렉션 2차 라인업 공개

프렌치 감성의 영 클래식 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가 장원영과 함께한 25 가을 컬렉션의 두 번째 라인업과 화보를 공개했다.‘Unframed’를 타이틀로 한 25 가을 컬렉션은 익숙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담아냈으며,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쿨하고 힙하게 변신한 로라로라의 새로운 무드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공개된 2차 라인업 역시, 계절감이 느껴지는 소재와 컬러를 활용한 아우터와 니트를 비롯해 셔츠와 스커트 등의 데일리 아이템을 담담하면서도 쿨하게 풀어냈으며, 로라로라만의 클래식한 감성도 잃지 않았다.고급스러운 터치감과 날개 라인의 배색 포인트로 세련된 디테일을 강조한 하이넥의 집업 가디건은 뒷면의 ‘메종 드 로라’ 입체 자수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했으며, 장원영이 선택한 블랙 컬러의 가디건은 캐주얼하면서도 쿨한 룩을 완성하기 좋다. 또, 꼬임 디테일의 오프 숄더 니트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인 장원영의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다.또한,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스웨이드 블루종 재킷’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 숄더와 세미 벌룬 라인으로 도회적인 무드를 강조했으며, 간절기는 물론 늦가을까지 활용하기 좋다. 특히, 장원영이 착용한 딥 브라운 컬러는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와 함께 장원영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비주얼을 돋보이게 해준다.베이직한 실루엣과 이중 단작, 고급스러운 자개 단추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울 블렌디드 V 넥 가디건’은 넥라인까지 올라간 단추 포인트로 단독으로 착용은 물론 다양한 이너와 함께 착용하기 좋고, 화보 속 장원영처럼 소품을 활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해도 좋다.로라로라의 새로운 라인업은 9월 8일부터 로라로라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W컨셉, 29CM 등의 제휴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장원영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한편, 오사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라로라는 도쿄에서의 팝업을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내 주요 도시에서도 곧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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