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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의정, 뇌종양 투병 중 ‘가짜 사망 기사’에 충격... “15년 만에 완치”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완치 후 방송에 출연해 지난 투병과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10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에는 이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4년 반 동안 30분도 못 잘 정도였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그만둔 것도 잠을 자고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9년 전 세수를 하는데 손이 옆으로 가고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왔다. 그때 의료진이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고, 그 뒤로 기억이 없다. 그게 첫 건강 적신호였고 이후 15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투병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가짜 사망 기사’를 꼽았다. 이의정은 “‘이의정 끝내 사망’이라는 기사를 내가 직접 봤다.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나 죽어?’라고 물었더니 놀라서 전화를 끊으셨다”며 충격적인 경험을 전했다.또한 “뇌종양은 5년 뒤 후유증이 온다고 하더라. 어떻게 올지 예측할 수 없는데, 나는 고관절 괴사로 왔다. 그래도 간이나 위가 괴사됐다면 살 수 없었을 거다. 이렇게 말하니 슬프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서도 “쓸개는 기능을 못 해 제거했고, 목젖은 혈관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투여하면서 근육이 늘어나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해 수술 과정에서 없앴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15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건강 관리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8:19
NBA

CHI, 장신 가드 기디와 4년 1억 달러 재계약

장신 가드 조쉬 기디(23·2m3㎝)가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매니지먼트사의 발표를 인용,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였던 기디가 시카고의 4년 1억 달러(약 1390억원)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전액 보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선수 옵션이나 팀 옵션은 포함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기디는 지난 2021년 NBA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6순위로 오클라호마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2022년 1월 2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선 19세 84일의 나이로 17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몰아치며 NBA 역사상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후 기디는 지난 2024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반대급부로 알렉스 카루소가 오클라호마로 향한 바 있다. 장신 가드인 기디는 시카고 합류 뒤 핵심 1번(포인트가드)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 70경기 출전해 평균 14.6점 8.1리바운드 7.2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며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해당 시즌 7차례나 트리블더블에 성공했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트리블더블 부문 2위의 기록이었다. ESPN은 지난 시즌 기디의 활약을 두고 “그의 퍼포먼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올스타 가드 잭 라빈(새크라멘토 킹스)의 트레이드 이후 한 단계 도약했다”며 “그는 시카고의 리더로 빛났으며, 평균 21.2점 10.7리바운드 9.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은 50%, 3점슛 성공률은 46%에 달했다”라고 조명했다.특히 시카고의 시즌 마지막 20경기서 팀이 15승을 거두는 동안 13경기 평균 20.6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그가 마지막 한 달 동안 손바닥 근육이 찢어진 상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끝으로 매체는 “이번 여름 FA 시장에 들어서면서 몇몇 팀만이 샐러리캡 여유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제한적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조너선 쿠밍가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퀸튼 그라임스는 아직 계약하지 않은 제한적 자유계약 선수로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9.10 09:23
스포츠일반

아찔 미모+섹시 각선미! ‘일본 육상 여신’ 다나카 유미, 세계를 사로잡다 [AI 스포츠]

일본 국가대표 허들러 다나카 유미(Tanaka Yumi, 田中 佑美)가 2025년 아시아 육상계와 SNS에서 ‘얼굴천재·육상 여신’으로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녀는 또렷한 이목구비, 환한 미소, 긴 팔과 각선미, 건강미 넘치는 근육질 바디라인까지 갖춰 단순한 스포츠스타를 넘어 패션·광고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됐다.특히 트랙에 서기만 해도 경기장 분위기가 바뀌며, 파격적인 유니폼·화보·SNS 셀카 등으로 “국내외 팬들이 반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경기력 역시 예선 1위, 결승 진출 등 확실한 실력으로 일본 육상계를 빛내는 중이다. 일본과 한국 등지의 팬들은 “아시아 육상 3대 미녀”, “얼굴과 몸매, 실력까지 갖춘 만능 스포츠스타”, “카메라에 잡히는 순간 트랙이 환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다나카 유미의 미모와 섹시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이제 그녀는 단순한 스포츠 선수 그 이상,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5.09.10 08:22
프로야구

'휴식이 답' 전례 없는 햄스트링 3회 부상 김도영, WBC 1월 캠프도 물음표? [IS 포커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내야수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내년 1월 소집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KIA 구단에 따르면 김도영은 지난 5일 복수의 병원에서 햄스트링 진단을 받았다. 지난 8월 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수비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손상됐는데 당시 부종이 심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재검진 결과가 중요했으나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시즌 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 올해 KIA의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은 오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실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 햄스트링 부상 재발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8위 KIA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출전이 어렵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년 1월 소집되는 2026 WBC 대표팀 합류 여부에도 물음표가 찍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WBC 대표팀의 1차 캠프를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치를 계획이다. 1차 캠프를 마친 선수들은 소속 구단 캠프로 잠시 돌아간 뒤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한다. 대회가 열리는 3월까지 강행군을 이어가야 하는데 햄스트링을 연거푸 다친 김도영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김도영은 이미 햄스트링 부상의 재발 위험성을 경험했다. 정규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3월 22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5월 2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두 번째 햄스트링 재활 치료를 마친 뒤 8월 초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는 복귀 후 세 번째 경기였던 롯데전에서 다시 한번 쓰러졌다. 시즌 중 세 번, 그것도 양쪽 햄스트링을 단기간 번갈아 가면서 다친 것. 햄스트링 부상의 치료법 중 하나는 '충분한 휴식'이다. 파열된 근육이 붙는 데까지 여유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 내년 개막전까지 몸을 회복시키는 건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WBC는 다른 얘기다. 무리하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관건은 선수의 의지다. WBC는 현역 빅리거가 총출동하는 초대형 야구 이벤트다.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도영은 올해 개막에 앞서 "다가오는 WBC는 큰 목표"라며 "가장 큰 무대에서 뛰는 게 분명 저의 큰 목표다. 다시 한번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KBO는 12월 3일 예비 명단 (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한 후, 내년 2월 3일까지 최종 명단(Final Roster) 30인을 확정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10 01:39
스타

‘49세’ 김종국, ♥신혼에도 운동 삼매경… 탄탄한 근육에 감탄

가수 김종국이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9일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민소매와 운동복 차림의 김종국이 철봉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 속 김종국은 여전히 뚜렷한 근육 라인을 자랑했다.특히 김종국의 게시물에는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형 결혼 축하한다”, “행복한 신혼 보내길”, “여전히 운동하는 모습 좋다” 등 반응을 남겼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최근 연예계의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부인의 신상도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후 ‘회상’, ‘화이트 러브’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8:28
산업

타이거밤 등 허브오일 제품서 알레르기 유발성분 검출

피부에 바르는 타이거밤(호랑이연고)과 코로 들이마시는 야돔(Yadom) 등 허브 오일 제품에서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 유통 중인 허브 오일 제품 15종의 안전성 등을 조사한 결과 거의 모든 제품에서 리모넨과 리날룰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화장품 등에서 향을 내는 착향제로 쓰이는 이들 성분은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함량의 0.001%를 초과하거나 방향제에 0.01% 이상 사용되면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기해야 한다.리모넨은 피부에 바르는 허브 오일 제품 11종에서 0.02∼2.88%, 리날룰은 9종에서 0.01∼0.62% 각각 검출됐다.코로 향을 맡는 4종에서는 리날룰과 리모넨이 0.01∼0.74%씩 검출됐다.조사 대상 제품 15종은 모두 리날룰과 리모넨 성분 표시도 하지 않았다.청량감을 주는 멘톨은 국내에서는 식품과 화장품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EU)에선 멘톨이 2세 미만 영유아에 무호흡, 경련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제품의 주성분으로 멘톨인 페퍼민트 오일을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한다.소비자원 조사에서 허브 오일 제품 15종 모두에서 멘톨 함량이 10.0∼84.8% 수준으로 나왔다. 고농도 제품은 영유아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가령 타이거밤 릴리프 제품에선 리날룰 0.03%, 리모넨 0.54%, 멘톨 12.8%가 각각 검출됐다.코로 향을 맡는 태국 야돔 페퍼민트필드 오리지날 민트에서는 리날룰 0.74%와 리모넨 0.72%, 멘톨 60.3%가 각각 나왔다. 파스텔 야돔 포켓 인헤일러 오리지널 제품의 멘톨 함량은 84.8%이다.골든 스타 허벌밤 등 10종 제품의 경우 근육통, 비염 등에 의학적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사실이 적발됐다.소비자원은 알레르기 유발성분 및 영유아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표시하고 의약품 오인 광고를 개선하라고 조사 대상 제품 유통업체에 권고해 수용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허브 오일 제품류의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소비자원은 "해외여행 때나 국내에서 허브 오일 제품을 구매할 때 알레르기 성분이나 효능, 효과와 관련된 표시·광고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농도의 멘톨을 함유한 제품은 영유아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9 14:39
해외축구

“뎀벨레·두에 부상 OUT” 이강인에게 기회?…“17세 음바예가 LEE 제쳐” 충격 전망

파리 생제르맹 주축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다쳤다. 후보 선수인 이강인에게 기회가 갈만하지만, 현지에서는 17세 신예가 우선 출전 대상으로 여겨지리라 관측했다.PSG는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와 두에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뎀벨레는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두에는 오른 종아리 근육을 다쳐 4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일원인 둘은 지난 6일 열린 우크라이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다쳤다. 뎀벨레와 두에는 PSG의 핵심 공격수다. 보통 뎀벨레는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고, 두에는 오른쪽 윙어로 나선다. 두 자리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에게는 둘의 이탈이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이강인은 중원과 공격 여러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PSG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자주 피치를 밟았다. 이강인은 뎀벨레가 뛰는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도 ‘가짜 9번’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다만 현지에서는 차가운 전망을 내놨다. 이강인보다는 다른 벤치 자원들이 먼저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란 예상이다.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같은 날 “PSG는 두 공격수의 결장으로 공격진을 재편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면서 “곤살루 하무스와 이브라힘 음바예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무스는 최전방 공격수, 음바예는 윙어다. 하무스가 뎀벨레, 음바예가 두에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본 것이다.매체는 “(윙포워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중앙 공격수 한 명만 찾으면 된다. 자연스러운 선택이 하무스”라며 “하무스는 뎀벨레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다. (뎀벨레보다) 스피드는 부족하지만, 박스 안에서는 더 뛰어난 선수”라고 짚었다. 오른쪽 자리에 대해서는 “PSG는 이강인이 이적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길 가능성이 크지만, 여름이 시작된 뒤 음바예가 꾸준히 이강인을 제치고 있다. (음바예는) 카드 재분배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음바예는 2008년생 윙어다. 지난 시즌 PSG에서 프로에 데뷔, 프랑스 리그1 9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PSG가 치른 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총 90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2경기에 나서 총 70분을 뛰었다.김희웅 기자 2025.09.08 13:42
메이저리그

'운명의 메츠 4연전 앞둔' PHI 초비상, NL 최다안타·타율 1위가 쓰러졌다 '햄스트링 통증'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트레이 터너(32)가 부상으로 교체됐다.터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1-4로 뒤진 6회 초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는데 7회 초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문제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3-4로 뒤진 2사 1루에서 유격수 오토 로페스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직후 불편함을 느낀 게 화근이었다. 터너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계속할 수 있다면 그랬을 거 같은데 부상을 최소화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터너는 지난해 5월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6주간 결장한 이력이 있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내일 병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상태를 체크할 계획. 터너는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 타율 0.305(587타수 179안타) 15홈런 69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356)과 장타율(0.458)을 합한 OPS가 0.814. 최다안타 부문에서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181안타)에게 2개 뒤진 리그 전체 2위이자 내셔널리그(NL) 1위. 타율도 리그 전체 4위이자 NL 1위인 교타자이자 필라델피아 공격의 핵이다. 터너는 "시즌 막바지에 이런 일이 생기면 즐겁지 않다"라고 낙담했다.NL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83승 60패)는 9일부터 지구 2위 뉴욕 메츠(76승 67패)와 홈 4연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와 메츠의 승차는 7경기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8 11:02
연예일반

CIX “콘셉트 위해 상의 탈의… 태닝으로 남성미 강조” [인터뷰 ②]

그룹 CIX가 완성도 높은 컴백을 위해 고강도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했다. CIX는 8일 여덟 번째 EP 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상의 탈의를 포함한 퍼포먼스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운동에 집중했다. 식단보다 근력과 체력 관리에 무게를 뒀다”고 전했다. 승훈은 “몸이 큰 편이 아니라 운동으로 라인을 살렸다”고 밝혔고, BX는 “살면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앨범 준비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좋은 몸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타이틀곡은 사랑하는 대상에게 “너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는 호기심을 담았다. BX는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CIX 세계관에 맞춰 쓰는 건 처음이었다. 사소한 부분까지 고민하며 수정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현석은 “퍼포먼스도 여러 시안을 검토해 좋은 부분만 골랐다. 곡과 안무, 세계관의 흐름이 맞물려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 시리즈는 ‘천국’을 향한 챕터로, 지옥과 연옥을 지나 간절한 구원에 대한 응답을 받는 과정을 그려낸다.멤버들은 이미지 변화를 위해서도 공을 들였다. 승훈은 태닝으로 남성미를 강조했고, 용희는 천국 콘셉트를 상징하는 흰색 머리로 변화를 줬다. 현석은 “가사가 섹시한 느낌이라 무대 표정과 동작에도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BX는 “처음에는 팔 근육만 키우려 했는데, 점점 운동이 재미있어졌다”며 웃음을 보였다.CIX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무대 확장에도 도전한다. 승훈은 “팬들 앞에서 더 큰 단독 공연장을 채우고 싶다. 해외에서는 콜드플레이가 공연한 고양돔 같은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BX는 “내년 7년 차 재계약을 앞두고 있지만, CIX라는 이름으로 오래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08:01
스포츠일반

[포토] 런서울런 2025, 제 근육에 타투 어떤가요?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KGM 부스에서 타투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런서울런 2025’는 지난 18년간 열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로, 10㎞와 하프(21㎞) 두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07/ 2025.09.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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