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일반

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연예

김소현X이석훈 '놀라운토요일' 출격…극과극 승부욕 활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SG워너비 이석훈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소현과 이석훈은 정반대의 승부욕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승부욕이 강하다"고 밝힌 김소현은 “오늘의 목표는 자제하기”라면서도 “귀는 팔랑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석훈은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승부욕은 없다. 저 자신과 싸운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된 후 이석훈은 자신과의 싸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폭풍 받쓰를 이어갔고 “석훈아 너 오늘 이겼다”며 자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레미들로부터 “혼자 이기고 혼자 진 역전패”라는 놀림을 받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받쓰 출제곡을 완벽히 소화,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며 활약했다. 김소현 역시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가발을 착용한 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한 김소현은 “가발을 쓰고 100M 달리기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주제를 넘나드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했다. 남다른 승부욕의 소유자답게 받쓰에 과몰입하고, 성악과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깜짝 실력도 발휘했다. 녹화 내내 넘치는 흥을 발산하는 김소현을 향해 도레미들은 “큰 가발 속에서 누가 조종하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키어로’ 키와 ‘캐치보이’ 피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키는 중2병에 걸린 시절로, 피오는 옆 반 친구에 설레던 학창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 받쓰 판을 가득 채워 도레미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예리한 촉을 발동한 신동엽, 태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가열시켰다. 의기투합한 도레미들이 시장 음식을 빠르게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원곡자를 찾아라’가 출제됐다. 이석훈은 붐의 장난기 가득한 진행에 잔망미를 표출하며 여심을 뒤흔든 것도 잠시, 의외의 박자감으로 음악 인생 위기에 직면했다. 간식 게임에서도 승부욕에 불탄 김소현은 움직일 때마다 들썩이는 가발과 함께 피오의 권총춤, 김동현의 대전 아저씨 춤을 춰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석훈과 키의 합동 공연, 게임에 몰두해 귀여운 실수를 저지른 태연, 우아한 한국무용도 섭렵한 박나래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3: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