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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퍼나이프’, 박은빈·설경구 캐스팅…내년 디즈니플러스 공개

배우 박은빈, 설경구가 사제 지간으로 만난다.디즈니플러스는 12일 ‘하이퍼나이프’의 2025년 상반기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다. 정세옥은 박은빈이 연기한다. 한때 천재 의사로 불렸으나 지금은 불법 수술장에서 섀도 닥터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박은빈은 유일하게 존경하고 소통하던 스승 최덕희에게 쫓겨난 후, 그와 다시 재회하며 겪는 폭발적인 감정 변화를 리얼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줄 전망이다.최덕희는 설경구가 맡았다.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제자 정세옥을 병원에서 내몬 스승이다. 최덕희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세계적인 의사지만 남들이 모르는 이면을 지닌 인물로, 설경구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할 예정이다. 정세옥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림자처럼 그를 지키는 서영주 역에는 윤찬영이 캐스팅됐으며, 정세옥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까워하며 그가 수술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마취과 의사 한현호는 박병은이 연기한다. 극본은 ‘신의 퀴즈 리부트’ 등을 집필한 김선희 작가가 맡았으며, 메가폰은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잡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2:06
연예일반

['위기와 희망' K팝] BTS 부재→中시장 위축…‘K팝 위기론’ 극복할 ‘희망’은?

2024년 K팝은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되고 체질 개선도 함께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중국 시장 위축 등의 이유로 ‘K팝 위기론’이 제기됐지만 다양한 아티스트의 선전과 음악의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았기 때문이다. 써클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K팝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관점에서 볼 때,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을 고려해 미국과 유럽 같은 큰 시장을 공략하면서도 아시아 시장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2년 넘게 진행된 일부 동남아 시장의 수출 부진은 이제 고착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 K팝 위기론의 시작2023년 ‘K팝 위기론’을 처음 공론화한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었다. 지난해 3월 열린 관훈토론에서 방 의장은 “K팝보다 방탄소년단의 외연이 넓고, 방탄소년단을 뺐을 때 시장이 좁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포스트 방탄소년단’의 부재 사실을 꼬집었다. 근거로는 ▲2022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 K팝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린 횟수 전년 대비 53% 감소 ▲음반 수출 성장률 2020년부터 감소 ▲동남아 일부 시장의 역성장 등을 예로 들었다. 사실상 K팝 성장세는 방탄소년단의 활동이 정점을 이룬 2020∼2021년을 지나며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었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2023년은 K팝의 위기가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난 해였다. 방탄소년단이 군백기에 들어가며 응집력이 떨어졌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며 “K팝이 이전보다 해외 시장에서 강한 펀치력을 구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 방 의장은 지난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K팝 위기의 근간은 ‘강렬한 팬덤의 소비’”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소비하는 팬들도 있어야 한다. K팝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라이트 유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해외 팬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등장해야 하며, 가수별이 아닌 K팝 자체를 즐기는 라이트 유저를 넓혀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 중국 시장의 위축특히 2023년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한한령’(한류 금지령)으로 인한 중국 시장의 축소가 극심하게 체감된 해였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향 앨범 수출 금액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95∼99%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 원인을 두고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그림자 규제 ▲중국 경기 부진 ▲중국 팬클럽 간 경쟁 자정작용 ▲K팝 성장 한계 봉착 등이라고 추측했다. 한터차트 글로벌 관계자 또한 “중국의 한류 팬덤 단속 강화 등 규제 조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24년, 그래도 K팝에 희망은 있다2024년에도 여전히 위험 요소는 남아 있다. 2025년 6월까지 이어질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공백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급랭 때문이다. 하지만 2023년에는 여러 위험 요인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을 통해서다.써클차트에 따르면 음반 판매 상위 400위 기준 2023년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1억1600만 장을 기록했다. 12월을 제외하고도 전년도 판매량(8000장)의 144%에 해당하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 1위 세븐틴(1600만장), 2위 스트레이 키즈(1086만장),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643만장), 4위 NCT드림(503만장), 5위 뉴진스(439만장) 등 연간 앨범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지난해보다 5팀 증가한 총 26팀이었다. 특정 그룹에만 치중되지 않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또 앨범 판매량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걸그룹도 전년 대비 430만장(17.9%) 증가하는 등 피지컬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수출국별로 보면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일부 시장에서 수출액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 세계 4위 규모의 음악시장인 독일이 관세청 데이터 기준 K팝 수출 대상국 5위로 부상했고 세계 음악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영국·프랑스·캐나다 등도 K팝 수출 대상국 10위권 내로 진입하는 등 새로운 국가에서 K팝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해당 지표에 대해 “K팝 시장이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음악시장의 규모가 큰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더 많은 국적의 K팝 팬들이 생겨날수록 헤비 유저와 라이트 유저가 동시에 양산될 가능성도 크기에 K팝의 음악도 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터차트 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와 가수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기에 2024년에는 K팝의 장르적 스펙트럼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들의 성패가 내년도 K팝 산업의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지희·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5:40
연예

혜리, 7개월만 '놀토' 출격→장기용 첫 예능 나들이

배우 장기용, 혜리가 '놀토'를 찾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연 장기용,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생애 최초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장기용은 "한 달 전부터 떨렸다. 혜리가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며 "오늘 혜리 뒤에서 그림자처럼 있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장기용의 첫 예능이니 강냉이 맞기, 노래, 댄스, 삼행시까지 예능 신고식 느낌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이어 "오늘의 목표는 키를 잡는 것"이라며 7개월 만의 받아쓰기를 앞두고 열정도 불태웠다. 받쓰가 시작되고 혜리는 여전한 촉으로 능력자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에게 "왜 실력이 늘지를 않나"고 잔소리도 쏟아냈고, 키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흥으로 통제 불가 끼를 폭발시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장기용 역시 의외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바짝 긴장한 예능 초보에서 강냉이 맞기, 노래, 삼행시의 신고식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어느새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난도의 문제에 도레미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남다른 결단력으로 중요한 역할도 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명쾌한 결정을 내려 '결정맨'에 등극해 도레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은 만화 '검정고무신' 기영이 분장을 한 키의 존재감, 화려한 리액션은 물론 일취월장 받쓰 실력을 자랑한 태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최근 '정답 판독기' 징크스를 깬 김동현은 이날도 도레미들과 다른 의견을 주장하며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갔다. 급기야 김동현 대 장기용, 혜리를 포함한 도레미들 간 분장 내기가 벌어졌다. 김동현은 기영이 분장을, 도레미들은 단체 코믹 분장을 내건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출제됐다. '키영이' 키는 파격적인 고무신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혜리는 기다렸다는 듯 파워 연예인의 자태를 드러냈다. 도레미들이 의기투합해 꽃가루부터 온갖 소품을 준비하자 이를 마음껏 즐기며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후로도 시간만 나면 무대로 돌진, 도레미들에 이끌려 자리로 연행되는 사태도 발발했다. 한편 이날 장기용은 댄스 타임에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울렁증을 극복했다는 후문이다. 오늘(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2 11:17
무비위크

또 연예가 덮친 코로나19…일정 중단·변경·결방 불가피[종합]

연예가에 다시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함께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그룹 스테이씨, 그리고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전효성 대신 '꿈꾸는 라디오'는 급하게 스페셜 DJ를 구해야 했다. 스테이씨의 경우 예정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13일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시청률 상승세에 중요한 시기이지만, 불가피하게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23일 자가격리를 끝낸 홍은희는 24일부터 촬영에 복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홍은희도 메이크업 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이에 '오케이 광자매'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홍은희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촬영에 복귀했다. 가요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룹 디크런치의 멤버 현욱과 O.V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디크런치는 양성 결과를 받은 직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으나, 이미 앞서 SBS MTV ‘더 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상태였다. 결국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강다니엘·윤지성·그룹 온리원오브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강다니엘 측은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고, 윤지성은 "예정돼 있는 영상 통화 팬사인회의 일정은 향후 다른 날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 측은 "예정되어있던 온리원오브 개인 영상통화 이벤트는 25일 오후 8시로 시작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 알렸다. 공연계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자 줄줄이 접촉자가 나와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했다. 손준호의 아내인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모든 배우·스태프·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소현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검사 당일 공연이 취소됐고, 두 배우의 자가격리로 인해 일부 회차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손준호와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도 검사를 피할 수 없었다. 다행히 신성록과 김준수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드라큘라' 연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대해 신성록 측은 "방역당욱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고, 김준수 측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 스태프가 '드라큘라' 연습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에 동시 참여해, '맨오브라만차'의 23일 공연도 취소됐다. 뮤지컬 '아이위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이날 공연이 취소됐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또한 22일 공연 종료 후 확진자와 접촉, 음성임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연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손준호와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출연했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박세리는 현재 E채널 '노는언니'와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박세리의 확진 판정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연예계는 코로나19 여파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민규동 감독·가수 청하·이찬원·그룹 업텐션·에버글로우의 멤버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했다. 동선이 겹친 방송인 박명수·홍현희 등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들뿐 아니라 소속사 직원과 업계 종사자들 일부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한동안 연예가는 코로나19 공포로 떨어야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연말의 공포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0:16
축구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그림자 퀴즈 축구편’ 이벤트 실시

‘그림자 퀴즈 이벤트 참여하고, 도넛 기프티콘도 받아가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레모니 실루엣과 힌트를 보고, 떠오르는 축구 선수를 맞히는 ‘그림자 퀴즈 축구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토토 페이스북 내 페이지를 방문해 출제되는 문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정답을 댓글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시된 퀴즈에서는 총 3명의 세레모니 실루엣이 등장하며, 힌트는 각각 ‘축구천재’, ‘거신욱’, ‘대박이아빠(구 라이언킹)’가 주어졌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각 이미지에서 떠오르는 축구 선수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 중 정답을 맞힌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넛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2020.04.21 11:28
연예

쉼-추석 연휴 테마파크와 리조트 가서 놀아볼까?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의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용객들은 '역시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추석 한가위만 같으라'라는 말이 절로 나올듯 하다. 주요 업체들의 추석 이벤트를 소개한다. 롯데월드-민속놀이로 신명난 추석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등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가위 흥 콘서트'도 마련했다. 오는 24일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25일에는 가수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메인수조 속에 뜬 보름달을 보며 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고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고객과 해양생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아쿠아리움 캐릭터 인형과 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명에게 벨루가·해마·바다거북 등 해양생물을 데코한 특별 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한다.바다생물을 관람하며 간식을 먹는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다.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선물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한가위는 특별하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0층 스카이테라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지상 최고 높이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아이에게 더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은평 롯데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이 정답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난타 퍼포먼스 ‘딜리셔스 할로윈’을 진행하고 있어서다. 해적 댄서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즐길 수 있는 ‘롤로 할로윈 파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에버랜드-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가 열린다. 또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아빠가 어린 시절 했었던 바닥놀이 4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카니발 광장에 있다.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 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핼로윈 축제 기간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애니멀 톡'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특별히 등장할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한다.서울랜드-전통 국악공연 준비 '한가위 대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 '연리지'와 가야금·아쟁·장구 등의 국가대표들이 모인 '코리안 뮤직 앙상블'의 전통 국악 공연이 있다. 또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가족 단체 줄넘기·세계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기간에 가을 축제 '몬스터 벌룬 시티'가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10m가 넘는 초대형 몬스터들이 서울랜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가위 대축제 이벤트와 함께 가족 모두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서울랜드 30주년 기념 특별 야간 공연 워너비스타까지 마련되어 있어 밤낮없이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명리조트-서커스 공연 등 다양 대명리조트는 민속놀이체험, 동춘서커스공연, 야외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증정, 송편비누 만들기 체험, 황금열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오는 23일 저녁 그랜드볼룸에서 9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단 '동춘 서커스단'의 추석특집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동춘서커스단 무대는 서커스묘기, 외발자전거타기, 아크로바틱 등의 묘기가 펼쳐진다. 야외 선큰무대에선 오는 22일 박구윤, 29일 유리상자의 가을 애콘서트가 열린다. 무료이다. 홍천 소노펠리체 단지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24일 저녁에 소노펠리체 디아만테 홀에서 가족오락관, 더파크호텔 로비에선 가족윷놀이, 소노빌리지 스메랄도 홀에서는 인간윷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한화리조트-떡메치기 체험 등 준비 한화리조트 대천은 오는 23일 1층 코럴베이에서 연 만들기와 가족대항 제기차기, 24일에는 1층 이벤트 광장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1층 카페모나에서 우리 가족 케이크&쿠키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2만5000원으로 카페모나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추석 당일 오후 4시부터 OX 퀴즈,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아쿠아 뽀로로 빌리지,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한다.한화 아쿠아플라넷 63은 오는 24일 한복 착용 시 종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외국인 한복 착용 시 본인 무료, 동반 3인까지 50% 할인도 해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복 입은 어린이(13세 이하) 대상으로 패키지권을 반값에 판다.서브원곤지암리조트-스키장 정상에서 소원빌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스키장 정상에 올라 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 단지 내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추석 특별 공연, 키즈 쿠킹클래스 등을 즐기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스키장 정상까지 이동하는 관광 곤돌라를 운영한다. 하늘과 맞닿은 스키장 정상에는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전동 자동차와 트램폴린, 미니골프 등 가족 놀이터가 있다. 또한 시계탑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와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열린다.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별자리 찾기와 마술쇼 준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별자리와 마술이 합쳐진 이색적인 체험 마술쇼가 열린다. 별자리를 테마로 한 마술 퍼포먼스에 미디어가 더해져 마치 밤하늘 속 별자리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별자리 3종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추석 당일에는 리조트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을 위해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입은 진행자가 합동 차례를 진행한다.하이원리조트-힐링 콘서트로 추석피로 훌훌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하이원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휘성과 소찬휘, 25일에는 서영은과 김원준이 출연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한가위 체험 이벤트’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운암정 놀이마당 동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 그림자 인형극이 매일 2회(오후 1시, 3시) 무료로 진행된다. 글=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사진=각업체 2018.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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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허준’ 13년 만에 일일극으로 부활…‘최강연승 퀴즈쇼Q’는 폐지

MBC 드라마 '허준'이 13년 만에 리메이크작으로 부활한다.MBC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3월 일일사극 '허준'(가제)이 전파를 탄다. 방송 예정인 '허준'은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 허준의 일대기를 그렸던 사극 '허준'(99)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작과 달리 그의 어린시절을 다룬다. '이산'(07) '선덕여왕'(09) '짝패'(11) 등을 연출한 김근홍PD와 '마이더스'(11) '빛과 그림자'(12)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합심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고 있다.'허준 시즌2' 편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중인 '최강연승 퀴즈쇼Q'(진행 아이유·박명수·손범수)는 폐지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8월 19일 첫 방송된 '최강연승 퀴즈쇼Q'는 일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와 일요 예능 '승부의 신', 7년간 월요 예능을 책임졌던 '놀러와'에 이어 2013년 MBC 개편을 맞아 폐지가 결정된 네 번째 프로그램이 됐다. 한제희 기자 jaehe1205@joongang.co.kr 2012.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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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허준’ 13년 만에 일일극으로 부활한다

MBC 드라마 '허준'이 13년 만에 부활한다.MBC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3월 일일사극 '허준 시즌2'가 전파를 탄다. '허준 시즌2'는 허준의 일대기를 그렸던 사극 '허준'(99)과 달리 그의 어린시절을 다룰 예정이다. '이산'(07) '선덕여왕'(09) '짝패'(11) 등을 연출한 김근홍PD와 '마이더스'(11) '빛과 그림자'(12)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합심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고 있다.'허준 시즌2' 편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중인 '최강연승 퀴즈쇼Q'(진행 아이유·박명수·손범수)는 폐지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8월 19일 첫 방송된 '최강연승 퀴즈쇼Q'는 일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와 일요 예능 '승부의 신', 7년간 월요 예능을 책임졌던 '놀러와'에 이어 2013년 MBC 개편을 맞아 폐지가 결정된 네 번째 프로그램이 됐다. 한제희 기자 jaehe1205@joongang.co.kr 2012.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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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티피와 함께하는 ‘앱솔루트 맘스쿨’ 행사 개최

㈜제로투세븐이 독점 수입, 유통하는 영국 No.1 수유이유 브랜드 '토미티피(tommee tippee)’가 매일유업과 함께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앱솔루트 맘스쿨’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의 초청 강의를 중심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실천 노하우 등 예비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태교에 좋은 그림자쇼 공연, 토미티피 퀴즈쇼, 행운권 추첨 등 정보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참석하는 모든 예비엄마들에게는 토미티피 신생아용 젖병을 증정한다다. 참가자 모집과 발표는 매일아이(www.maeili.com)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2.11.14 18:10
야구

스타일 바뀐 롯데 야구, 빅볼·스몰볼도 아닌 미들볼?

롯데는 대표적인 '한 방' 팀이다. 로이스터(60) 전 감독 시절 이대호와 홍성흔, 가르시아 등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을 앞세워 2008년부터 세 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양승호(52) 롯데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후 팀의 변화를 추구했다. 무작정 한 방을 기다리기보다는 작전을 통한 세밀한 야구를 구사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롱 볼' 야구의 그림자를 벗어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비난이 일자 양 감독은 기존 스타일로 회귀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양 감독은 "선수들이 한 방에 익숙해 번트도 제대로 대지 못하더라. 잦은 실패에 제대로 된 작전을 펼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올 시즌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으로 떠나자 양 감독은 다시 한 번 변화를 추구했다. "세밀한 작전과 기동력의 야구를 펼치겠다"며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맹훈련을 실시했다. '롱 볼' 야구에 익숙한 팬들은 롯데의 변화에 또다시 물음표를 달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롯데는 달라졌다. '롱 볼'은 분명 아니지만 그렇다고 '스몰 볼'도 아니다. 그 중간의 위치에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롯데는 12일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총 49안타(경기당 12.25개)를 때려내 8개 구단 가운데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다. 반면 홈런은 7일 사직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조성환이 류현진을 상대로 뽑아낸 솔로 홈런이 유일하다. 그렇다고 장타가 실종된 건 아니다. 장타율 0.405로 넥센(0.412)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12일 잠실 LG전에서 장타가 나오지 않아 순위가 떨어졌지만 앞선 3경기까지 장타율 1위는 롯데였다. 조성환의 2루타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2루타가 나왔고, 박종윤은 지난 11일 잠실 LG전에서 3루타를 뿜어냈다. 장타 대부분은 득점으로 연결됐다.여기에 눈에 띄는 부분은 도루도 6개로 부문 1위에 올라 있다는 점이다. 전준우가 3개를 기록했고, 박종윤·문규현·황재균이 1개씩 성공했다. 아직 1번타자 김주찬이 1개의 도루도 기록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번 전준우와 빠른 하위타선이 기동력의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선수들의 변화다. 양 감독은 "작전을 당연히 내야 하는 상황에서만 작전을 지시한다. 그 외에는 선수들 스스로 만들어낸 플레이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잠실 LG전 4-3으로 앞선 8회초 1사 2, 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문규현은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LG 수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그사이 3루 주자는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경기 후 문규현은 "수비가 뒤로 물러나 있어서 단독으로 시도해봤다"면서 "비시즌에 번트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양 감독은 "초구에 하기엔 부담스러운 법인데 문규현이 스스로 해버렸다"고 칭찬한 뒤 "그 순간 머리에 있던 고민이 싹 없어졌다. 선수들이 알아서 변화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2.04.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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