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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셀프 열애설’ 박봄, 2주 만 SNS 재개

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11일 박봄은 새 계정을 열고 ‘박봄이랑 샤넬 노란색을 입고 봄이’라는 문구와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노란색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열애설을 만들었으며, 지난 12일과 지난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봄은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몇 시간 후 삭제했다가 똑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다. 그 과정에서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말이)진짜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는가 하면, “누가 게시물을 지우고 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폭로했다. 또 “저 열심히 하고 있다. (이민호와의 열애설) 다 진짜라서 쓴 것이다.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사실 혼자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 혼자인 것을 밝힌다”라는 글을 SNS에 적었다.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6개월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민호 측도 열애설에 반박에 나섰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박봄과는 개인적인 친분 없기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2:28
뮤직

이쯤되면 양현석 매직…베이비몬스터, 데뷔 1년만에 ‘몬스터급’ 행보 [IS포커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소속 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데뷔 1년 만에 ‘몬스터’ 체급으로 키우는 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양현석 매직’을 증명했다. 프리 데뷔곡 발표를 거쳐 지난해 4월 1일 정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주요 발표곡들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규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동세대 타 걸그룹들과 확연히 다른 독보적 행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소속사 수장인 양 총괄의 섬세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이 큰 몫을 했다는 평이 나온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6일 “YG는 블랙핑크와 빅뱅, 투애니원 등을 통해 쌓아온 월드투어 노하우가 어느 기획사보다 탁월하다”면서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며 저변을 넓혀가는 것은 결국 양현석의 효과적인 선택 덕분”이라고 말했다. ◇ 명장의 저력, 데뷔 1년 베몬 성공으로 입증됐다 양 총괄은 지금도 90년대 가요계의 센세이션으로 평가 받는 지누션, 원타임 등을 발굴한 장본인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 아이돌 시대가 개막한 이후엔 필드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내공을 바탕으로 진가를 톡톡히 발휘해왔다. 2006년 빅뱅을 필두로 2009년 투애니원, 2014년 위너, 2015년 아이콘, 2016년 블랙핑크, 2020년 트레저 그리고 2024년 베이비몬스터를 데뷔시켜 성공으로 이끌었다. ‘미다스 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시 현장을 떠났다가 2023년 프로듀서로 복귀한 그는 지금도 현업에서 진두지휘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블랙핑크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마저도 성공시키며 명장의 저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데뷔 전부터 출중한 실력과 매력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아온 베이비몬스터는 YG 특유의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각자의 강점이 최대치로 뽑아내어지며 급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불과 데뷔 9개월 만인 지난 1월 KSPO돔에 입성해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의 포문을 열고 괴물 같은 라이브 실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북미 투어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회당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급 공연장에 쾌속 입성한 베이비몬스터는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곧바로 올 여름 두 번째 북미 공연 소식까지 전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에서 펼치는 공연 외에도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 추가된 일정을 포함해 총 20개 도시, 29회에 달하는 첫 월드투어 플랜을 완성했다. 데뷔 1년이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규모인 것은 물론, 비슷한 시기 데뷔한 타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행보다. ◇ 베몬 급성장 모먼트, 역시 실력이었다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에 이어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꼽힐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은 이들의 빠른 월드투어가 가능하게 한 배경이자 동력이다. 실제로 매년 글로벌 K팝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온 ‘K팝레이더’가 최근 발표한 ‘2024 K팝 세계지도’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을 보여주며 성장률 면에서 전체 K팝 아티스트 중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 능력은 기본 전제다. 매 무대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는 단독 공연 외에 현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NBC ‘더 켈리 클락슨 쇼’와 FOX5 ‘굿데이 뉴욕’에 연달아 출연해 정규 1집 ‘드립’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드립’ 무대를 선보였는데 특유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역동적 군무, 휘몰아치는 보컬과 래핑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의 무대를 본 ‘굿데이 뉴욕’ 측은 “글로벌 센세이션”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정 평론가는 “해외에서 K팝 저변이 확대돼 과거에 비해 관객 모객이 어렵진 않다. 또 YG로서는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의 그룹을 키우며 쌓아온 명성과 노하우가 분명 있고, 베이비몬스터도 실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적은 연차임에도 월드투어가 가능했을 것”이라 봤다. 현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니즈가 명확하다. 또 K팝 팬들 사이 YG에 대한 호감도가 있고, YG 공연 퀄리티에 대한 긍정 인식도 있어 꼭 베이비몬스터의 팬이 아니더라도 많이 보러 오고, 공연을 통해 ‘입덕’하는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7 05:40
연예일반

2NE1 박봄, 이민호 열애설 해명에 “셀프 NO…이민호가 시켰다” [왓IS]

걸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에 재차 입을 열었다.박봄은 21일 개인 SNS에 “누가 자꾸 지운다. 저는 혼자다. 아무 사이도 아니다”면서도 “셀프가 아니다. 이민호가 시켜서 쓴 것이다. 제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은 글을 올리며 팬들을 또 한 번 혼란에 빠뜨렸다.이민호와 관련된 박봄의 기행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박봄은 지난 9월 “진심 남편”이란 글과 함께 이민호의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어 지난 12일과 15일에는 “내 남편” “또 내 남편”이라는 글과 이민호 사진을 올렸다.이 과정에서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말이)진짜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하는가 하면, “누가 게시물을 지우고 있냐”는 질문에 “회사”라고 폭로했다. 또 이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길 시 해당 계정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19일에는 “저 열심히 하고 있다. (이민호와의 열애설) 다 진짜라서 쓴 것이다.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20일에는 “저는 사실 혼자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 혼자인 것을 밝힌다”는 글을 SNS에 적었다.결국 6개월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민호 측도 반박에 나섰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박봄과는 개인적인 친분 없기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박봄 측은 이미 손을 놓은 상태다. 박봄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터졌을 당시 “SNS는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16일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라며 “(박봄의) 공식적인 활동 제외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편 박봄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위해 21일 마카오로 출국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1:10
스타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박봄, 3번째 부계정도 결국 삭제

걸그룹 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제기한 가운데 세 번째 SNS 계정도 삭제했다. 박봄은 지난 19일 자신의 세 번째 SNS 부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이민호와의 열애설)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며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계정은 삭제됐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열애설을 만들었다. 지난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몇 시간 후 삭제했다가 똑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다.그 과정에서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말이)진짜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는가 하면, “누가 게시물을 지우고 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8:51
스타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진짜라서 쓴 것” 반박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에 억울함을 드러냈다.박봄은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이민호와의 열애설)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스스로 열애설을 만들어왔다. 지난 12일과 15일에도 “이민호가 남편”이라고 강조하며, 자기 모습과 콜라주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팬들 반감을 표하고 있다.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과 투어에서 한두 번도 아닌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행동들.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어서다”며 박봄의 투애니원 활동 중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9 14:59
문화

[왓IS]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팬들 “투애니원 활동 중단” 요구

배우 이민호와 연이은 셀프 열애설로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완전체 활동을 중단해달라는 팬들이 등장했다.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지난 15일 박봄의 활동 제외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연이은 SNS 이슈 논란 및 투어에서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무대에서의 행동들을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었다. 한번은 실수이지만 연이은 돌발행동은 투애니원 멤버들에게도, 10년을 넘기 기다려준 팬들도 기만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 다시 온 소중한 시간을 조금도 배려 없이 계속된 돌발행동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했고 모든 부분에 민폐를 끼치는 돌발 민폐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봄으로 인해 피해받는 해당 배우분과 팬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박봄은 최근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으로 칭하고, 사진을 올렸다. 이 같은 ‘셀프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약 3차례 정도 있었다. 특히 “진짜냐(Is it for real?)”라는 해외 팬의 질문에 “그렇다(Yes)”고 답하고, 누가 게시물을 삭제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해 논란이 계속됐다.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성공적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7:26
스타

박봄, 또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내 남편 맞아요”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다시 한번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15일 박봄은 자신의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호와 박봄의 셀카 사진이 나란히 담겨있다.앞서 박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내 남편 이민호”라고 적으며 자신과 이민호의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박봄은 이민호를 향해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SNS에 “진심 남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칭해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박봄이 단순히 팬심으로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6:05
스타

[왓IS] “19살 때 나이 속이고 14살과 데이트”…산다라박, 발언 뒤늦게 논란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40)이 과거 나이를 속여 데이트를 했던 일화가 뒤늦게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제작진이 관련 발언을 삭제 및 재편집했다. 지난해 10월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산다라박이 투애니원의 또다른 멤버 공민지와 필리핀 여행을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한 남성이 내게 다가와서 전화번호를 물었다. 너무 귀여워서 내 번호를 줬는데 14살이라고 하더라”며 “그 당시 나는 19살이었고, 데뷔하기 직전이었다. 그래서 내가 16세이라고 거짓말 한 후에 데이트를 몇 번했다. 두더지 게임도 하고 농구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다 갑자기 내가 데뷔를 했고, 방송에도 실제 나이가 공개됐다”며 “그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공민지는 “귀엽다”며 “그 친구 사기 당했다”라고 웃었다.이를 두고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은 “나이를 속여 14세 아이와 데이트를 한다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실제 나이를 속이고 미성년자랑 데이트를 하다니”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공지를 통해 “영상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며 “본 에피소드와 관련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2:33
스타

박봄, 부계정에 셀프 열애설… “내 남편♥ 이민호”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박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내 남편 이민호”라고 적으며 자신과 이민호의 셀카를 게재했다. 해당 SNS 계정은 박봄의 부계정으로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고 소개가 되어있다.앞서 박봄은 이민호를 향해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SNS에 “진심 남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칭해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박봄이 단순히 팬심으로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15
뮤직

잘나가는 ‘솔로’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도 그린라이트 [IS포커스]

그룹 블랙핑크가 솔로 앨범으로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1월 팀 내 첫 솔로 주자로 나선 제니부터 ‘빛이 나는 솔로’를 외치더니, 말 그대로 ‘넘사벽’ 화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예정된 완전체 컴백도 그린라이트를 켰다. 지난해 10월 깜짝 발표한 ‘아파트’로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여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로제를 비롯해 제니, 리사가 연달아 신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는데, 여기에 지수 역시 오는 14일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로제, 제니, 리사와 다른 분위기의 음악색이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 단체 활동 공백이 긴 만큼 투어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며 “이번 완전체 활동을 통해 블랙핑크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로제→제니·리사→지수…4인4색 ‘솔로대첩’ 지난해 여름 리사가 처음 솔로 컴백을 한 이후 가을, 겨울을 지나며 본격적으로 불붙은 블랙핑크 ‘솔로대첩’에서 먼저 깃발을 꽂은 멤버는 로제다. 로제는 히트곡 ‘아파트’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4개월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롤라 영의 ‘메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곡은 발매 당시 해당 차트에 4위로 데뷔했으며 16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특히 최근 6주간 계속 2위를 수성하고 있다. 빌보드에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아파트’는 8일 발표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선 1위를 탈환했다. 이미 해당 차트에서 1위를 두 번 이상 차지한 최초의 K팝 여가수 기록을 세운 로제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성적도 여전히 주목된다. 앞서 로제는 지난 주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자신이 세웠던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인 5위를 경신한 바 있다. 로제 ‘아파트’가 국내외 차트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지수, 리사, 제니도 연달아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지수는 14일 새 미니 앨범 ‘아모르타주’로 2년 만에 솔로 컴백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및 티저에서 특유의 분위기를 과시한 지수가 전작 ‘꽃’의 성과를 뛰어 넘는 음악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리사는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리사는 지난 7일엔 도자 캣과 레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본 어게인’을 발표하고 명실상부 ‘팝스타’로의 도약을 알렸다. 제니는 3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 발매를 앞두고 연달아 선보인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독보적 ‘퀸’의 변화와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얼터너티브 뮤지션 도미닉 파이크와 협업한 선공개 싱글 ‘러브 행오버’는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 64위에 오르며 명성을 입증했다. 또 유튜브로 깜짝 공개했던 ‘젠’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압도적 비주얼 연출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완전체 컴백에 들뜬 YG, 공격적 프로모션 멤버 개개인의 솔로 활동이 성공적인 만큼 완전체 활동의 시너지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친정’이자 그룹 재계약으로 향후 완전체 활동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일찌감치 ‘2025년 블랙핑크 월드투어’ 티저를 공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직 각 멤버들의 솔로 앨범 활동 및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가 남아 있으나 블랙핑크 투어 소식도 솔솔 전해지며 ‘투 트랙’으로 완전체 컴백을 예열 중이다. 업계 전망도 밝다.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주가가 한층 높아진 측면이 있으나 소속팀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도가 남다른 데다 YG와도 ‘의리’와 ‘비즈니스’ 성격이 공존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특이점이 될 정도의 리스크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들이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은 ‘고연차’임에도 음악적 기대를 갖게 하는 데 대해 정 평론가는 “블랙핑크는 활동 기간 대비 발표곡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있다. 또 힙합, 팝, 일렉트로닉 댄스 등이 결합된 YG풍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켜 왔고, 컴백을 기대하게 만든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랙핑크 음악은 결국 YG 음악이다. 투애니원이 해왔던 음악이고, 베이비몬스터가 이어가고 있는 음악”이라며 “YG의 음악은 YG에서 나오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데, 그렇다 보니 뜸하게 나오는 (블랙핑크)작품이 오히려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YG는 지난해부터 2025년 최대 플랜이 블랙핑크의 성공적 컴백 및 월드투어라 일찌감치 ‘공식적’으로 밝혀 왔으며, 연초부터 내부 전담팀을 꾸려 블랙핑크와의 윈-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블랙핑크 완전체가 실현된다는 자체에는 기대감이 높은데, 아티스트 4명이 각자 추구하는 개성이 뚜렷해져 팀으로 잘 어우러질지 의문이 들고, 개별 팬덤이 막강해졌기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을 것이라 본다”며 “YG의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라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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