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뮤직

빅톤 출신 한승우,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그룹 빅톤 출신 한승우가 아우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아우라엔터테인먼트는 13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승우와 한 가족이 됐다”며 “한승우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다방면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언제나 한승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한아(공식 팬덤명)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며 “새롭게 펼쳐질 한승우의 모든 활동에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그간 뛰어난 보컬 실력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2020년 첫 솔로 앨범 ‘페임’을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프레임’으로 아이튠즈 6개국 톱 5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7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글로벌한 존재감을 펼쳤다.또 한승우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 신경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3 09:38
연예일반

빅톤, 일본 스페셜 라이브 공연 ‘크로니클’ 성료

그룹 빅톤(VICTON)이 일본 팬들을 만나 특별한 연말 파티를 즐겼다. 빅톤은 18일 일본 도쿄 모리노홀21에서 ‘2022 빅톤 스페셜 라이브 인 재팬 - 크로니클’(2022 VICTON SPECIAL LIVE IN JAPAN - Chronicle)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빅톤은 정규 1집 수록곡 ‘인투 더 미러’(Into The Mirror)와 ‘플립 어 코인’(Flip A Coin)을 연달아 펼치며 공연 시작부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 주제는 ‘연대기’를 뜻하는 ‘크로니클’인 만큼 빅톤의 시작부터 현재를 다룬 다양한 매력의 무대는 물론 그간 빅톤이 발표한 타이틀곡 제목을 이용한 미니 게임과 미션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일본어 곡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지난달 발표한 신곡 ‘바이러스’(Virus) 무대를 비롯해 미니 8집 수록곡 무대를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순서로 공연을 꾸려나갔다. 이어 언제나 함께 있어 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팬 송 ‘위 스테이’(We Stay)로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하며 팬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 직후 빅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함께 한 인증샷을 게재하며 “도쿄에서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앨리스(공식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사르르 녹았답니다. 앨리스와 함께라면 어디든 찬란한 꽃길이며, 앨리스로 써 내려 갈 미래를 위해 다시 만나는 날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사랑해요 앨리스”라고 일본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빅톤은 올해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미니 7집 ‘카오스’(Chaos), 미니 8집 ‘초이스’(Choice)에 이르기까지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또 지난 10월 국내 팬 콘서트 ‘크로니클’을 성황리에 마치는가 하면, 미니 8집 초동 판매량은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10:31
연예

'태국行' 빅톤, 2년2개월만 해외공연 '특별한 시간'

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태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빅톤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 쇼디씨 홀(SHOW DC Hall)에서 2회차에 걸쳐 팬미팅 ‘VICTON FANMEETING 〈Chronograph〉 IN THAILAND(빅톤 팬미팅 〈크로노그래프〉 인 방콕)’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공연은 2019년 12월 개최된 아시아 투어 마닐라 공연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해외 공연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빅톤은 미니 3집 타이틀곡 ‘말도 안 돼’와 지난해 발매한 5주년 기념 팬송 ‘Sweet Travel(스윗 트래블)’ 무대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빅톤은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3집 활동곡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는 물론, ‘시간의 문 (Want me)’, ‘Unpredictable(언프레딕터블)’, ‘걱정이 돼서’ 등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장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 빅톤은 근황 토크와 타임캡슐 토크로 그간 빅톤의 시간과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고, 동명의 수록곡 제목을 딴 ‘시간의 문’ 미니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갔다. 긴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떨치듯, 객석에서는 빅톤을 향해 뜨거운 박수갈채가 연신 쏟아졌다. 공연 막바지 멤버들은 태국 팬들과 오랜만에 뜻깊은 시간을 가진 소감을 밝혔고, 엔딩곡으로 정규 1집에 수록된 팬송 ‘We Stay(위 스테이)’를 부르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120여분 간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톤은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여왔으며, 2019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다. 2022년 연초부터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하며 숨 가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빅톤은 지난 1월 싱글 3집 ‘Chronograph’ 활동에 이어, 태국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국내외로 탄탄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빅톤은 귀국 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1:02
연예

'복면가왕' 장미여사 정체는 김연자→新 가왕 탄생···순간 최고 '13.9%'

'복면가왕' 장미여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가 7연승에 도전,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세 표 차 접전 끝에 장미여사의 7연승을 막은 '숨은그림찾기'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장미여사 김연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9%를 기록했다. 절대 꺾이지 않을 것 같았던 레전드 가왕 장미여사를 꺾고 136대 가왕에 등극한 숨은그림찾기는 KISS의 '여자이니까',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무대를 꾸민 숨은그림찾기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6연승 가왕' 이석훈은 "숨은그림찾기의 팬이 됐다. 나였다면 숨은그림찾기에게 졌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번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역대 여성 가왕 2위'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였다. '역대 최연장자 가왕'의 기록을 남긴 그녀는 장미여사만의 장르를 구축하며 어떤 노래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체공개 후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연습하느라 많이 말랐다. 너무 감사한 자리라 후배들에게 빨리 물려주고 싶었다"고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청량한 미성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기는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동생이자 그룹 빅톤의 리드보컬 한승우였다. 그는 "너무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내 목소리를 알릴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우는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이석훈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멘토이자 선생님"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제자의 무대를 지켜본 이석훈 역시 "앞으로 더 빛날 일만 남았다.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사제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음색을 뽐내며 판정단의 호평을 받은 '금수저'의 정체는 믿고 듣는 음색 여신, 가수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이름 앞에 다이어트가 먼저 붙어서 속상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판정단 현영은 "맑은 가을 하늘 같은 목소리였다. 예쁜 목소리 자주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은 '금지된 사랑'은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안성훈이었다. 노을 '전부 너였다', 빅마마 '연'을 부르며 짙은 감성을 보여준 안성훈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발라드를 부른 건 처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로트 가수라는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안성훈은 "트로트 가수 특유의 '뽕끼'를 빼기 위해 난생처음 보컬트레이너를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와 함께 사는 안성훈은 "김호중과 영기에게 들킬까 봐 연습실을 잡아서 몰래 연습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 2부 10.9%를 기록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09:29
연예

[알쓸신곡] 한승우, 희로애락의 데뷔 4년 녹인 첫 솔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빅톤 한승우가 데뷔 4년만에 첫 솔로를 냈다. '프로듀스X101'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그는 첫 솔로를 통해 그간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한다. 한승우는 1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Fame'을 발매했다. 가수의 꿈을 키우고 데뷔의 기쁨을 맞이하고 어느 덧 4년이 흐른 시점에서 한승우는 그간의 감정들을 노래로 기록했다. 소속사는 "이제 겨우 스물일곱이지만 그가 겪기엔 버거운 상황과 오해들도 많았고, 혼자 감당하고 견뎌야 하는 일들이 무수히 많았다. 아프면서도 행복했던 4년의 시간들을 잘 견뎌냈다기보단, 시간들이 흘러 주었고 한승우는 그 흘러가는 시간을 열심히 살아냈다"면서 그 결과물이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명성, 명예를 의미하고 있는 한승우의 솔로 데뷔 앨범 'Fame'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승우의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표현한 앨범명이다. 더불어 가지고 있는 이름 그대로 한승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음반으로, 한승우는 전곡 작사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Sacrifice'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이다. "내 모든 걸 가져가/ 집착해 네 생각보다 난 좀 뻔뻔해 미쳐가/ But you're not ready yet/ 난 또 괜찮다고 해 이렇게 하루를 접어도/ Wanna be with you all the time/ 혼자 두기는 싫어 좀 불안해 oh baby/ 더 짙어져 가/ 날이 지날수록 벗어나질 못해" 타이틀곡 외에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Fever', 더운 여름, 다 같이 신나게 놀아보자는 내용을 담아낸 시원한 힙합 사운드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댄서블한 R&B 곡 '원해', 항상 나의 숲이 되어준 팬들에게 이제는 내가 팬들의 숲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곡 'forest', 한승우가 본인을 돌이켜 보면서 나오게 된 R&B 발라드인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승우의 이야기를 담은 'Fame'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0 18:00
연예

"팔근육 노출"…빅톤 한승우, 8월 10일 솔로 데뷔 스케줄러

그룹 빅톤(VICTON) 멤버 한승우가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 미니 1집 'Fame(페임)'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승우는 발매 전까지 트랙리스트, 이미지 티저, 콘셉트 롤 및 트랙 미리듣기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솔로 데뷔 분위기를 예열한다. 한승우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출격 주자로 출격한다. 이번 솔로 활동은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한승우의 면밀하고, 새로운 매력을 만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데뷔 음반 'Fame'은 '명성, 명예'라는 뜻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한승우 '그 자체'를 쏟아낸 앨범으로, 한승우가 직접 전곡을 작사하는 등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소속사 측은 30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Fame'의 예약 판매 시작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신보 'Fame'은 '한', '승', '우' 3종 앨범으로, 고화질 포토북, 포토카드 등 알찬 구성의 높은 퀄리티로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31 10:25
연예

엑스원 해체 6개월 후…멤버들은 출발선에- Mnet은 오디션 몰두

그룹 엑스원은 프로그램 제작진 징역형이라는 최악의 스캔들로 비운의 해체를 맞았다. 반년이 지난 지금, 조작을 방관한 CJ ENM은 여전히 오디션 굴레에 갇혀있고, 멤버들은 각 소속사로 흩어져 다시 출발선에 섰다. 지난 1월 공식 해체 후 한승우는 원 소속 그룹인 빅톤으로 복귀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이 아닌 솔로 데뷔를 택했고, 유니크 출신 조승연은 2018년 홀로서기 당시 정한 예명인 우즈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강민희, 송형준은 크래비티로 데뷔하고 새로운 그룹에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한결, 남도현은 H&D라는 듀오로 활동하다 올 가을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뭉친다. 김요한, 차준호, 이은상, 손동표 또한 각 소속사에서 방송과 화보, 연습 등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모두 예정에 없던 엑스원 공중분해로 심적 부담감이 컸다는 전언이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찼던 엑스원 활동이 불명예 해체로 끝나고, 데뷔만을 목표로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허탈감도 느꼈을 것.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 소속사 측은 기존 팬과 새로 유입한 팬들의 의견차이를 조율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들은 미뤄뒀던 그룹 데뷔 플랜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관계자들은 "애매한 활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멤버의 멘탈 관리에 힘쓰면서 최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상처를 봉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Mnet은 꾸준히 오디션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듀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초창기엔 '투 비 월드클래스'를 방영해 TOO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기존 가수들을 데리고 서바이벌 포맷을 살짝 비튼 '로드 투 킹덤' '굿걸'을 선보였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도 7년만에 부활해 오디션 편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론칭을 발표했다가 조작 논란으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제작 중단을 선언했던 '십대가수'는 '캡틴'으로 이름만 바꿔 하반기 방영한다. '로드 투 킹덤'의 우승자 더보이즈가 합류하는 '킹덤' 또한 방영을 앞두고 있어 Mnet이 시청자에 진정한 반성을 보여줬던 시간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조작 논란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은 '아이돌학교' 제작진인 Mnet의 김모 CP와 김모 부장을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프로듀스' 시즌3, 시즌4 조작을 인정한 안모 PD과 김모 CP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과 안 PD의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프로그램 조작이 들통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CJ ENM 내부 관행들에 우롱당했다는 배신감느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CJ ENM의 관리 감독 책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순위조작논란에 대해 객관적 자체심의와 모니터링만 했어도, 그 이후 제작·방영된 프로듀스48(시즌3)·프로듀스X101(시즌4)의 데뷔멤버 전원 사전내정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반복된 각기 다른 스타급 제작진의 일탈은 CJ ENM 조직의 안일함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라며 "CJ ENM은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피해자 대책에 대한 구상안을 밝혀주길 요구한다. 진정성 있게 이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면, '순위조작에 의한 명예실추가 더 이상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적어도 피해자 대책에 관한 구상 정도는 조속히 표명하라"라는 성명서를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08:00
연예

빅톤, 신곡 'Mayday'로 자체 음원 차트 순위 경신..본격 활동 돌입

빅톤(VICTON)이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빅톤은 지난 2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싱글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곡인 'Mayday(메이데이)'로 당일 오후 7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인에 성공했다. 오후 8시 기준 지니에서 6위로 자체 최고 음원 차트 순위를 경신했다. 빅톤은 지난해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의 '그리운 밤' 활동부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호성적을 거두며 매서운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음원 차트 성적은 지난 3월 미니 5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의 'Howling(하울링)'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이후,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며 3개월 만에 깜짝 발표한 싱글앨범 'Mayday'로 또 다시 이룬 기록으로 빅톤의 강력한 저력을 실감케 한다. 데뷔 3년만인 지난해 그간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화려한 2막을 활짝 연 빅톤은 음반, 음원, 음악방송에서 '최고 성적표'를 달성하고, 6개 도시에서 1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한 아시아 투어에 이어, 올초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컴백 당일인 지난 2일 빅톤은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라이브'와 네이버 나우(NOW) '단체 이불킥'을 통해 팬들과 신보 'Mayday'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트위터 실시간 전세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컴백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빅톤은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Mayday'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라디오, 음악방송 및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3 10:24
연예

빅톤 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만성 통증 심해져" [전문]

그룹 빅톤 최병찬이 Mnet ‘PRODUCE X 101(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다.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하차 이유는 평소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기 때문이라고.소속사는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했다.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11 13:02
연예

'음악중심' 프리스틴, 10人10色 당찬 소녀들의 '위 라이크'

'음악중심' 프리스틴이 스쿨룩으로 돌아왔다.프리스틴은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이날 프리스틴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의 수록곡 '알로하(ALOHA)'와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위 라이크'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으로 프리스틴은 스쿨룩을 입고 무대에 올라 그간 보여준 상큼 발랄한 모습이 아닌 파워풀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이 외에도 선미, JJ 프로젝트, 워너원, 프리스틴, 빅톤, 보이프렌드, 다이아, 소나무,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사무엘, 온앤오프, 위키미키 등이 출연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26 16: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