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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덕분에 챌린지' 동참…"애써주시는 분들의 안전 기원"

방송인 권혁수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권혁수는 20일 개인 SNS를 통해 "너무 좋은 형이자 멋들어진 배우인 지찬 형과 친누나 진배없는 저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누나 덕분에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혁수는 '존경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수어 동작을 취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뜻을 모았다. 그는 "코로나 19 진료를 위해 밤낮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 방역 소방 자원봉사자, 그 외 행정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 덕분에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며 애써주시는 분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했으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권혁수는 최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굿피플스타 마스크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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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프로그램2' 오늘 첫방,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세 가지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공감을 자신했다.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만큼, 더 다양해진 코너와 新 크루들의 시너지로 토요일 밤을 뒤흔들 예정이다. 시즌1과 달라진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1. 한층 더 다양해진 깜찍한 혼종 코너 세트‘최신유행 프로그램’은 시즌 2를 맞이해 코너들의 장르를 확장시키며 더욱 막강해진 웃음을 선사한다. 스타트업 회사 직원들의 요절복통 스토리를 담아낼 오피스 시트콤 ‘스타트-엇!?’을 필두로 시즌 1에서 격한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를 일으켰던 최신 트렌드 안내서 ‘요즘것들 탐구생활’, 어른들을 위한 사회풍자 뮤직시트콤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짤막한 길이의 콩트만 연이어 있었던 시즌 1에 비해 시즌2는 드라마타이즈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종합 버라이어티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높였다.#2. 한층 더 넓어진 공감, 깊어진 웃음“유머 코드가 매우 최신이라서 설명이 필요한 포인트가 다수 있었던 시즌 1에 비해 시즌 2는 대한민국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유머 코드를 녹여냈다”는 오원택 PD는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성있는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 내에 ‘시청자가 원하면 제작진이 만든다’는 철학 아래 개설한 ‘최신유행 청원’ 게시판은 더 넓어진 공감과 깊어진 웃음을 예고했다.#3. 한층 더 새로워진 크루들의 시너지크루들 역시 한층 더 새로워졌다. 지난해 시즌 1을 책임졌던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지예은이 시즌 2에도 출연해 웃음을 보장하며, 새로 합류한 정이랑, 강윤, 아린, 김은정, 강율, 이홍렬은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개그계의 전설로 불리는 ‘왕년 인싸’ 이홍렬은 오피스 시트콤 ‘스타트-엇!?’ 코너에서 중년 유튜버로 활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 코너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지난 6일 진행된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에서 이세영은 “시즌 2는 시즌 1에 비해 더 많은 인원들과 더 긴 호흡으로 촬영하고 있다. 덕분에 매주 새로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존 크루들뿐만 아니라 새로 온 크루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다. 새로 온 크루들이 ‘이걸 이렇게 살리네?’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크루 중에서 대형 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新 크루들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7일 밤 12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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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8 MAMA' 일본도 방탄소년단, 대상까지 4관왕 등극

방탄소년단이 '2018 MAMA'를 휩쓸고 있다. 한국에서 전문분야 수상을 휩쓴데 이어 일본에선 대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개최됐다. 이 시상식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 100%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Fans’ Choice 부문으로 진행됐다.새롭게 신설된 대상인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첫 수상자는 방탄소년단. 진은 "아미"를 크게 외치며 "월드와이드 핸섬이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작은 회사 소속 가수였는데 좋은 기회로 아미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상까지 받는 가수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M은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열어야 창이 실행되지 않나, 팬 여러분들이 우리의 아이콘이다"고 영광을 팬에 돌렸다. 슈가는 "우리가 처음 받는 아이콘상이지 않나, 내년에도 이 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 식구분들 감사하고 팬 여러분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호스트로 나선 박보검은 여유있는 미소로 무대를 열었다. 일본어와 한국어로 유창하게 관중들을 이끌어 시선을 모았다. 박보검의 호명으로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텐(Worldwide Fans' Choice TOP10)도 발표됐다. 사전에 SNS 투표, 온라인 투표 등을 토대로 10팀을 선정했고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127, 뉴이스트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이 꼽혔다.워너원 김재환은 "마마라는 큰 영광스러운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워너원이 이번 년도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보내주신 기대와 사랑에 남은 시간 보답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뉴이스트W는 "지난해에 이어 'MAMA'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러브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레드카펫에서 스타일 인 뮤직상을 받고 톱10까지 추가한 몬스타엑스는 "특별한 상 감사하다. 올해 투어로 전 세계 몬베베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트와이스는 "JYP 식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받은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나는 일본어 소감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상과 톱10을 받은 마마무는 "감사드린다. 큰 상 주셔서 기쁘고 올해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월에 일본 앨범 나온다.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JB, 진영, 유겸이 대표로 참석한 갓세븐은 "이 영광을 멤버들 모두에 돌리고 싶다. 감사한 아가새 팬 분들께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앨범과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고, 재미있는 것들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다짐했다.앞서 한국 'MAMA'에서 신인상을 받은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즈원도 자신들의 무대를 꾸몄다. 홍콩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븐틴은 시상자 권혁수가 수상을 알렸고, 시상식에 불참한 블랙핑크, NCT127은 MAMA 측이 마련한 영상으로 대신했다.한편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MAMA'는 총 250팀의 아티스트가 128개의 콘셉트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285팀의 수상자, 276명의 국내외 셀러브리티가 참여했다. 한국 동대문 DDP,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개최된다. 다음은 주요 '2018 MAMA' 한국·일본 수상자▲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남자 신인샹=스트레이키즈▲여자신인상=아이즈원▲베스트 오브 넥스트=(여자)아이들▲DDP베스트트렌드=워너원▲베스트 제작자상=방시혁(방탄소년단)▲베스트 프로듀서상=피독(방탄소년단)▲베스트 안무가상=손성득(방탄소년단)▲베스트 아트디렉터상=MU:E(방탄소년단)▲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톱10=트와이스·몬스타엑스·NCT127·뉴이스트W·워너원·블랙핑크·갓세븐·마마무·세븐틴·방탄소년단▲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상=마마무▲페이보릿 댄스 남자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페이보릿 댄스 여자 아티스트상=트와이스▲스타일 인 뮤직상=몬스타엑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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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티파니 영 뮤직비디오 출연 "덕분에 미국 진출"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권혁수와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권혁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리는 의리로 보답한다 파니! 원조 상큼과즙파니야! 날 미국으로 진출시켜주고 고마워~ ‘teach you’ 노래 너무 좋아. 영광이라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티파니 영과 권혁수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권혁수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수영과 효연이 출동해 빛나는 의리를 보였다. 절친 호흡으로 도입부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티파니 영 신곡 '티치 유'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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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질투 유발자로 '서른이지만…' 카메오

배우 권혁수가 신스틸러로 나선다.권혁수는 13일 방송되는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공우진)의 질투 유발자로 등장한다.공개된 스틸 속 권혁수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매직아이를 유발할 정도로 휘황찬란한 패턴의 수트와 새빨간 스카프, 흡사 수박 씨처럼 입가에 달라붙어 있는 점 등 겉모습만으로도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더욱이 한 팔을 테이블에 기대고 우아하게 다리를 꼬고 앉은 자태, 또 기름진 윙크를 날리는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웃음보를 자극하며 드라마를 한층 코믹하게 만들어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극중 양세종의 무대 디자인 사무소 채움 의뢰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채움의 막내 직원인 신혜선(우서리)에게 흑심을 품어 양세종의 질투심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 신혜선을 사이에 둔 양세종과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권혁수 배우에게 감사 드린다. 그동안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권혁수의 모습을 통해 그가 대체불가능한 캐릭터라고 생각해 출연을 제의했고, 예상대로 맛깔스러운 연기로 기대에 보답해줬다. 덕분에 한층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방송은 13일 오후 10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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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12년만 첫 데이트…단짠의 마법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꿈과 같은 달콤한 시간을 나눴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장기용(채도진)과 진기주(한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진기주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 같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장기용과 그런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조금만 행복해지고 싶다는 진기주. 거리를 두려고 했던 장기용은 급하게 그녀를 찾아가 "12년 동안 못한 거 딱 하루만 할까"라며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그 순간에도 세상은 장기용과 진기주를 그냥 두지 않았다. 허준호(윤희재)가 교도관 폭행으로 징벌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김서형(박희영)은 면회를 가서 '지질한 살인자'라고 그를 조롱했다. 심지어 그녀는 장기용을 언급하며 허준호의 심기를 건들고 비웃었다. 살인자의 민낯을 완전히 드러낸 허준호는 나가려는 김서형의 목을 졸랐다.말리는 교도관들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김서형은 허준호에게 "넌 여기 목줄 걸린 개다. 이렇게 된 거 바깥 공기 쐬게 해 드리겠다. 고소 진행할 테니 마지막으로 언론이나 화려하게 장식해보자"고 협박했다. 김서형의 협박에도 미소 짓던 허준호는 나가려는 그에게 "잘 가라"며 작별인사 같은 한 마디를 남겼다.교도소에 붙잡힌 허준호지만 이미 밖에는 그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의문의 남자와 그의 아들 김경남(윤현무)이 있었다. 김경남과 마주한 남성은 "아버지에게 형 말씀 많이 들었다. 아주 나약한 인간이라고. 형은 아들 자격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러한 상황을 모른 채 진기주와 장기용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진기주는 운전하는 장기용을 바라보며 "종일 쳐다보고 안구 정화할 거다. 그동안 못 본거 한 풀이 할 것"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장기용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12년 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해 나갔다. 손을 잡고 햇빛이 찬란하게 부서지는 나무 사이를 걸어 나갔다.석양이 지는 바닷가로 향한 두 사람은 노을 속을 함께 평화롭게 걸으면서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는 폐장까지 한 시간 가량 남은 놀이동산이었다. 한산한 놀이동산에서 도진과 재이는 여느 연인처럼 놀이기구도 타고, 간식도 사 먹고, 머리띠도 하는 등 마음껏 놀았다.이들의 행복한 데이트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폐장 안내 노래가 흐를 무렵 장기용이 권혁수(김종현)에게 걸린 전화를 받는 사이, 진기주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몸을 숨겼다. 시야에서 사라지자 화들짝 놀란 장기용은 진기주를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녔다. 그리곤 그녀를 품에 안고 서로를 안아주면서 마음을 나눴다. 행복했던 하루가 지나가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진기주는 "지금 이름도 예쁘다고 한 번은 말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운전하다가 차를 멈춘 장기용은 키스를 나누려는 듯 그녀에게 다가갔다.두 사람이 애틋한 이별을 하는 그 시각 김서형의 목숨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진 것. 범인은 피가 뚝뚝 흐르는 망치로 사진 속 장기용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분명한 적의를 드러냈다. 김서형에게 마지막으로 찾아온 사람은 다름 아닌 김경남. 김경남이 김서형을 해쳤을지, 과연 무슨 이유로 그녀를 습격한 것인지 안방극장의 궁금증과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로맨스릴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리와 안아줘'는 달달과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짠' 매력을 선사했다. 7월 4일 수요일 21, 22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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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수영,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첫 주자 "지속적인 관심 부탁"

소녀시대 수영이 션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수영은 29일 에코글로벌그룹 SNS에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을 올렸다. 수영은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수영입니다. 션 선배님이 저를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영광스럽게 도 지목해 주셔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요"라며 "2014년도에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운동 덕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해주셔서 드디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를 구매하였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수영은 "앞으로 시작될 건축에 있어서 여러 가지에도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디 지속적인 관심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수영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주자로 개그맨 권혁수, 배우 동현배, 소녀시대 서현을 지목했다. 김연지 기자 2018.05.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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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신서유기3' 규현X송민호, 또 옳았다 나영석의 굿초이스

옥석을 가리는 나영석 PD의 안목은 언제나 옳다. 그 안목은 지난 12일 종영한 tvN '신서유기3'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규현과 송민호를 통해서다. 익숙한 규현의 캐릭터에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고, 황무지였던 송민호를 예능인으로 잘 키워냈다.규현은 슈퍼주니어 내에서도 예능 멤버 중 하나다. MBC '라디오스타'를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어 입담 하나는 이미 보증된 예능인. 규현의 '신서유기3' 합류는 기대와 우려를 모두 낳았다. 이미 베테랑인 그의 활약은 예정돼 있었으나, 전혀 새로울 것 없어 식상하지 않을까 우려를 샀다. 나 PD는 그런 규현에게 비관적인 아이돌이라는 옷을 입혔다. 10대의 꿈과 희망인 아이돌인데 알고 보면 비관적이라니,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규현은 베테랑답게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등 기존 멤버들 속에 잘 녹아들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 송민호는 나 PD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였다. '쇼미더머니'의 거친 래퍼를 어떻게 예능인으로 만들 것인가. 결과적으로 나PD는 리스크를 안고 과감히 도전했고, 송민호 덕분에 리스크만큼 큰 웃음을 얻었다. 송모지리로 불리며 예능에 입성한 송민호는 강호동 앞에서도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대선배 강호동과 '꿀 케미'를 발산했다. 강호동은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에게 "막내에게 우리의 운명이 달렸다. 막내가 간덩이가 커서 나를 친구로 봐주는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고, 간덩이 큰 막내 송민호는 '신서유기3'의 운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한편, '신서유기3'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공조7'이 전파를 탄다.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3.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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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미존혁수'…동심파괴자 권혁수 전성시대

권혁수는 최근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tvN 'SNL코리아 8' 생방송을 준비하며 동시에 내년 초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씽 나인' 대본 리딩에도 참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몰려드는 광고 촬영과 인터뷰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이 같은 결과는 권혁수가 맨몸으로 일군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 하나 공으로 얻은 것이 없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그는 2012년 'SNL코리아 2'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계기는 특별하다. 장진 감독의 생일 파티에 우연히 참석했다가 끼를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권혁수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장진 감독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퍼프먼스를 보여줬다. 두세달 후 'SNL코리아' 출연 제의가 왔다. 생방송 전까지는 이렇게 큰 프로그램인줄 몰랐다"며 데뷔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기회는 우연처럼 다가왔지만 기회를 준비된 권혁수이기에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어디서 어떤 그림에 등장해도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권혁수의 내공 덕분이다. '카드캡터 체리'의 체리로 변신해도, 긴 머리 늘어뜨린 김경호가 돼도 권혁수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난다. 무명 배우였던 그는 이제 'SNL코리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는 'SNL코리아-더빙극장'의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달빛천사가 됐다가 카드캡터 체리가 됐다가, 때론 세일러문으로 변신하는 그에겐 동심파괴자라는 별칭도 생겼다. tvN의 노예라는 별명도 있다. 지난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생긴 별명인데, tvN 이곳저곳에서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에게 안성맞춤인 수식어다. tvN 고위 공무원에 이서진이 있다면, tvN의 실무 공무원은 권혁수다. 2017년에도 권혁수의 전성기가 이어진다. 드라마에도 도전하며 배우의 본업으로 돌아가게 됐다. '미씽 나인'에서 그는 동생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양동근(윤태영)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무려 검사 역할. 권혁수가 보여줄 검사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권혁수는 최근엔 아티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체계적인 연예 활동에 나섰다. 그에겐 첫 소속사다. 무명 배우였던 권혁수는 유명 스타가 돼 열심히 뛰어다니는 중. 권혁수 측 관계자는 "이동 중 잠시 짬을 내 잠을 청해야 할 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1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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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트와이스 일냈다 'SNL8' 시즌 역대 최고성적 주인공

역시 트와이스다. 2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 트와이스 편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이 3.4%까지 치솟으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번 방송은 4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SNL코리아 시즌8’의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낸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 날 tvN 타깃 시청층의 평균 시청률은 ‘SNL코리아’ 시즌1부터 시즌8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등장과 동시에 대표곡 ‘치얼업(Cheer Up)’과 신곡 ‘티티(TT)’를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닝에서부터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탁재훈은 “군부대에 있는 줄 알았다”며 트와이스의 인기에 놀라워했다. 이제 막 데뷔 1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시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자신들의 이름을 귀여운 노래로 만들어 깜찍한 자기소개를 들려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능청스러운 콩트연기부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패러디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3분 여사친’ 코너에서 이들은 SNL크루 유세윤과 호흡을 맞췄다. 언제 어디서나 유세윤에게 아낌 없는 응원을 전하는 지효, 사나, 모모, 미나부터 뭐든지 다 빌려가는 옆반 친구 나연, 걸크러쉬 매력을 지닌 정연, 세윤 눈에만 보이는 전설의 고향 친구 다현 등 코믹한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채영은 영화 ‘곡성’의 황정민을 패러디하고, 쯔위는 자체 슬로우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델처럼 빛나는 코믹 설정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큰 웃음을 전했다.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에서는 권혁수와 함께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주인공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권혁수를 중심으로 세일러머큐리 채영, 세일러마스 지효, 세일러주피터 모모, 세일러비너스 미나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디테일한 표정연기와 안무동작까지 완벽하게 패러디한 트와이스의 활약에 또 한번 레전드 장면이 탄생했다.이 외에도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를 패러디한 생방송 코너에서는 트와이스의 비주얼 센터 쯔위가 아름다운 미모로 지창욱으로 변신한 유세윤을 사로잡는 막내 비서로 등장해 윤아로 분한 안영미의 질투를 샀다. 쯔위는 안영미의 질투로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엄청난 크기의 빵을 먹어도 여전히 예쁜 외모를 유지하는 설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이 이끄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정연이 보육원 비리를 꼬집는 기사를 리포팅하자 채영과 다현이 5살 꼬마로 등장해 부실한 보육원 급식을 폭로하며 깜찍한 연기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제작진은 “트와이스 덕분에 SNL크루들도 이번 방송을 진행하면서 무척 행복해했다. 일부 남자크루들이 출연료를 반납하겠다고 할 정도였다.생방송이라 부담도 컸을 텐데, 트와이스 멤버들이 무엇이든 몰입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제작진도 크루들도 방송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지켜봤다. SNL과 트와이스와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률도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을 냈다. 앞으로도 호스트의 매력을 무한대로 끌어 올리는 다양한 코너로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0.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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