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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내부 FA 권민지와 계약...핵심 전력 모두 잡았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팀의 핵심 전력 자원인 아웃사이드 히터 권민지(24)와 22일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성사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이번 계약으로 2025~26시즌에도 권민지와 함께하게 됐다. 첫 FA 자격을 얻은 권민지는 여러 팀의 관심 속에서도 GS칼텍스를 선택하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꾸준한 유망주 발굴과 내부 성장 체계를 중심으로 팀 컬러를 다듬어 가고 있는 GS칼텍스는 차기 시즌에도 젊고 패기 있는 배구의 진면목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대구여고를 졸업한 권민지는 2019~20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입단 당시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권민지는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권민지는 아웃사이드 히터는 물론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 팀의 전술적 유연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판단력, 그리고 블로킹과 공격에서 보여주는 높은 활용도는 감독과 코칭스태프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권민지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경기 내적으로는 물론, 팀 분위기를 이끄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외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권민지는 “처음 FA 자격을 얻고 많은 고민도 있었지만, 그동안 함께해 온 팀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결심이 필요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GS칼텍스는 나에게 단순한 팀을 넘어 가족 같은 존재이고, 함께 땀 흘리며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다. GS칼텍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제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코트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GS칼텍스는 앞서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실바의 잔류와 검증된 아시아쿼터 자원 레이나의 영입을 조기에 확정한 데 이어, 내부 FA인 유서연과 권민지까지 모두 잔류시키며 전력 누수를 막았다. 안희수 기자 2025.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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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이다현 최대어, 여자배구 FA 개장...오는 24일까지 협상

여자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문을 열었다.한국배구연맹(KOVO)는 11일 KOVO 여자부 FA 자격을 얻은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오늘(11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협상을 진행한다.구단 4번째 통합우승을 이룬 흥국생명은 팀과 리그를 대표하던 김연경을 떠나보낸 가운데 세터 이고은, 김다솔, 리베로 신연경,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이 FA 자격을 얻는다. 챔프전 맞상대였던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가 FA가 됐다.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던 현대건설은 굵직한 이름들이 나온다. 역시 팀 간판이던 미들블로커 양효진,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이상 A그룹)이 FA가 됐고, C그룹인 미들블로커 이다현도 FA로 나온다. 이다현은 올해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을 노렸지만, 해외 리그와 V리그의 계약 시기 차이 등 여러 이유로 현대건설 잔류를 선택한 바 있다. 당시엔 샐러리캡(연봉상한제)을 이유로 9000만원에 계약했는데, 기본 연봉이 4000만원(옵션 5000만원)이었어서 이번 시장에서 C그룹에 속할 수 있었다. C그룹 선수의 경우 보상 선수를 주지 않아도 된다. 자연히 이다현의 가치도 커졌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다현이 해외 진출을 선택할 수도, 국내 구단과 계약을 선택할 수도 있다.이들 외에도 IBK 기업은행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과 미들블로커 김채연(이상 A그룹)이 FA가 됐고, 한국도로공사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A그룹)도 시장에 나온다.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 권민지(이상 A그룹)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하혜진(A그룹)이 FA가 됐다.FA는 그룹에 따라 원 소속팀에게 주는 보상이 달라진다. A그룹은 연봉 1억원 이상, B그룹은 연봉 5000만원~1억원 미만, C그룹은 연봉 5000만원 미만 선수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할 경우 원 소속 팀에 전 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 영입 선수도 포함) 외 선수를 보상하거나 연봉 300%를 내줘야 한다. B그룹은ㅇ 보상 선수 없이 직전 시즌 연봉 300%를 줘야 하고, C그룹 역시 보상 선수 없이 연봉 150%를 내준다.보호선수는 FA 협상 기간이 종료된 다음날인 25일 오후 12시까지 제시해야 한다. 보상선수 선택은 그로부터 3일 이내인 28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해야 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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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수원 현대건설전 ‘15연패 사슬’ 끊었다…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 제압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GS칼텍스가 현대건설전 수원 1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제압했다.GS칼텍스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20, 27-29, 25-22, 25-2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지난달 26일 2위 정관장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0(9승 23패)을 기록,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31)과 격차를 1점 차로 좁혔다.최하위 탈출 희망의 불씨를 지핀 GS칼텍스는 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 원정 15연패 사슬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GS칼텍스는 실바가 양 팀 최다인 29점을 기록했고, 권민지와 유서연도 각각 14점과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가 19점, 정지윤과 고예림이 각각 17점과 12점으로 분전했지만 4연패 늪에 빠졌다. GS칼텍스는 1세트 19-19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권민지·오세연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이어 실바와 뚜이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실바의 백어택과 상대 공격 범실을 앞세워 25-22로 3세트를 따내며 승리에 단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4세트에서 16-18로 뒤지던 GS칼텍스는 무려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3-18로 역전에 성공한 뒤, 실바의 백어택과 오세연의 속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2(25-20, 25-23, 27-29, 21-25, 15-13)로 제압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눈앞에 둔 현대캐피탈은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준 데 이어 4세트도 빼앗기며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초반부터 최민호와 전광인의 블로킹 등을 앞세워 8-3으로 앞섰으나, 5세트 막판 정지석과 김민재, 임재영 등을 앞세운 대한항공에 13-1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퀵오픈으로 만든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상대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22점, 허수봉 20점, 최민호 15점, 정태준 12점 등 고르게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22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5세트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삼켰다.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79(27승 5패)로 2위 대한항공(20승 12패·승점 61)과 격차를 더 벌렸다. 대한항공은 승점 1을 챙기면서 4위 우리카드(승점 45)와 격차를 16점 차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김명석 기자 2025.03.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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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타 날리는 권민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권민지가 현대건설 블로킹을 앞에두고 공격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02. 2025.03.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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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권민지, 이건 바로 넘겨야 해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캁텍스 권민지가 현대건설 블로킹을 앞에두고 공격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02. 2025.03.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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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권민지, 공이 찌그러지도록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캁텍스 권민지가 현대건설 블로킹을 앞에두고 공격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02. 2025.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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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권민지, 강력하게 때린다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캁텍스 권민지가 현대건설 블로킹을 앞에두고 공격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02. 2025.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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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9득점' 흥국생명, GS칼텍스 꺾고 8연승...4라운드 충격패 설욕 [IS 인천]

V리그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이 8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5-15, 21-25, 25-19)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19득점, 공격 성공률 47.22%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5명이 블로킹 1개 이상 잡아내는 등 팀 블로킹 10개를 기록하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흥국생명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7일 GS칼텍스전에서 풀세트 끝에 패했다. 1위가 최하위 팀에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GS칼텍스는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 이날도 1세트를 잡았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2번 연속 지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시즌 23승 5패, 승점 67을 올렸다. 승점 53을 기록한 2위 그룹 정관장(2위), 현대건설(3위)과의 차이를 14로 벌렸다.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직행 확정이 다가오고 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접전 끝에 먼저 25점을 내줬다. 20점 진입을 앞두고 상대 에이스 실바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22-24에서 국내 공격수 권민지의 오픈 공격을 막지 못했다. 반격은 2세트부터였다. 흥국생명은 10-10에서 김수지가 속공 성공, 실바가 범실, 정윤주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달아났다. 15-13에서는 정윤주가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해냈다. 김연경도 16-14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흥국생명이 승기를 잡는 데 기여했다. 김연경은 19-15에서도 득점을 해냈다. 5점 앞선 채 20점에 진입한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랠리를 끝내는 제자리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꺾인 GS칼텍스 선수들은 손발이 맞지 않았고, 연속 범실로 점수를 내주기도 했다. 결국 2세트는 흥국생명 승리. 승부처였던 3세트,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4-4에서 피치가 서브 득점, 이어진 상황에서 김연경이 연타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연경은 6-5에서 하이볼을 대각선 오픈 공격으로 연결해 득점까지 만들었다. 7-5에서는 이고은이 서브에이스, 8-5에서는 김수지가 실바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14-10에서 연속 3실점하며 흔들렸을 때는 피치가 주 무기 이동공격을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피치는 15-14에서 유서연의 퀵오픈을 블로킹 해내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앞선 2세트처럼 3세트도 수세 속에 범실을 연발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긴 체공 시간을 활용해 다시 직선 오픈 공격을 해내며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그는 20-18에서 다시 한번 터치아웃 득점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절묘한 연타 공격까지 나오며 25점에 다가섰고, 세트 포인트(24-21)에서 김연경이 밀어 넣는 공격으로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4세트 8-8에서 정윤주가 퀵오픈, 9-8에서 상대 연속 범실로 다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상대가 작전타임을 신청해 전열을 정비했지만, 이어진 11-9 상황에서 피치가 실바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기세를 올렸다. GS칼텍스는 로테이션 반칙까지 범했고, 이어진 서브 리시브까지 흔들리며 연속 실점을 자초했다. 꾸준히 4~5점 차 리드를 유지한 흥국생명은 17-13에서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를 밟아 완등을 눈앞에 뒀고, 다른 변곡점을 내주지 않고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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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8연속 득점' 최하위 GS, 페퍼 꺾고 연패 탈출…실바+유서연 41득점 [IS 장충]

GS 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와 유서연의 활약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낚았다.GS 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GS는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3승(19패)과 승점 13을 기록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연패 늪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가 25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유서연이 16득점, 오세연이 블로킹 4득점 포함 7점을 몰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가 12득점, 장위가 9득점 등으로 분전했으나 공격성공률 31.30%, 19범실로 자멸하며 고개를 숙였다. 블로킹 득점도(7개) GS(11개)에 밀렸다. 1세트 초반 팽팽한 접전 끝에 14-16으로 끌려가던 GS는 5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페퍼 테일러의 공격을 네 번이나 막아냈다. 실바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점수 차를 벌린 GS는 테일러와 염어르헝의 추격을 뿌리치고 오세연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25점을 선취하면서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2세트도 GS가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유효 블로킹과 디그 등 탄탄한 수비로 페퍼의 맹공을 이겨내면서 6-4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페퍼도 역전에 성공했다. 실바의 공격을 리시브로 막아내면서 공격 기회를 이어간 페퍼는 테일러와 장위, 이한비의 연속 득점으로 18-1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GS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 범실과 오세연의 블로킹을 묶어 19-18로 역전한 GS는 22-18까지 8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실바와 유서연의 맹폭으로 GS가 2세트 대역전에 성공했다. 팽팽했던 3세트에선 GS 실바가 빛났다. 페퍼가 박은서와 이예림의 활약으로 꾸준히 쫓아왔지만, GS 실바가 3세트에만 12득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낚았다. 점수가 벌어지자 GS는 실바를 빼며 휴식을 줬고, 권민지, 유서연의 연속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GS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장충=윤승재 기자 2025.01.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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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서연, 블로킹만 살짝 피해서

권민지가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캘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박사랑의 블로킹을 피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19/ 2025.0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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