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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기자의 여기는 도쿄]'승리를 기원한다' 실력만큼이나 화려한 선수들의 문신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종목에 출전한 우하람은 오른쪽 어깨에 오륜기 문신을 새겼다. 입수하는 순간에도 시선을 끄는 그의 문신은 마치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는 듯하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5관왕에 오른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의 몸에는 독수리, 곰, 악어 등 3마리의 동물이 그려져 있다. 어깨에 자리한 미국의 국조 독수리는 집중과 용기를 상징한다. 실력만큼이나 화려한 수영 선수들의 문신을 모아봤다. 도쿄=장진영 기자,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1.08.0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