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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영국아카데미 최종 후보 지명 불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 영화상 측은 27일 오후 9시 제79회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하며 비영어권 영화상 부문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나 ‘어쩔수가없다’는 끝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부문의 최종 후보로는 ‘그저 사고였을 뿐’(이란), ‘더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시라트‘(스페인), ‘힌드의 목소리’(튀니지·프랑스) 등이 선정됐다. 이번 후보 라인업은 지난 22일 발표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와 동일하다. 이로써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아카데미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최종 후보 진출에 실패하며 연이은 고배를 마셨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22:11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스카 진출 불발…美 언론 “박찬욱 작품 또 냉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의 오스카 진출이 불발된 가운데, 의외의 결과라는 현지 언론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영화 대표작으로 출품된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예비후보 15편 안에 들었지만, 이날 국제영화 부문 최종 후보 5편에는 들지 못했다.해당 부문 최종 후보로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힌드의 목소리’(튀니지),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 등이 지명됐다.현지 매체들은 ‘어쩔수가없다’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지명되지 못한 것을 두고 의외의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LA타임스는 “오스카 심사위원들은 과거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 박 감독의 작품을 무시했고, ‘어쩔수가없다’는 마침내 (오스카)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박 감독의 기다림은 다시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흥행 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평단의 호평도 받았다”면서 ‘어쩔수가없다’를 국제영화상 부문에서 냉대받은 작품으로 꼽았다.데드라인은 “‘어쩔수가없다’는 오스카를 노린 작품으로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아카데미는 다시 한번 그의 작품을 국제영화상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평했다. 골드더비는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박 감독이 오스카 후보에서 또 배제됐다. 막판에 ‘시라트’와 ‘힌드의 목소리’가 올라오면서 박 감독을 밀어냈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번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는 ‘위키드: 포 굿’이 제외되고 ‘아바타: 불과 재’가 의상, 시각효과 부문에만 지명되는 등 이변이 이어졌다. 또 ‘씨너스: 죄인들’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역대 최다인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08:31
영화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 골든글로브 무관…오스카 빨간불 [왓IS]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골든글로브 무관에 그치며 오스카 레이스에 또다시 빨간불이 커졌다. ‘어쩔수가없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수상에 모두 실패했다.이날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 돌아갔고,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는 ‘시크릿 에이전트’가 품었다.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가 받았다.이번 수상 실패로 ‘어쩔수가없다’의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최종 후보 지명도 불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오스카와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 역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그해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더욱이 ‘어쩔수가없다’는 오스카 레이스의 시작점으로 꼽히는 고담 어워즈를 비롯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에서도 연이어 수상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업계에서도 비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어쩔수가없다’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반전을 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어쩔수가없다’는 아커데미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로, 최종 후보는 오는 22일 발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2 14:15
영화

박찬욱·이병헌, 美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서 여유로운 미소…수상으로 이어질까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미국 골든그로브 레드카펫을 밟았다.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영화 ‘어쩔 수 없다’의 주역으로 시상식에 초대받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은 블랙 수트에 보타이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두 사람은 여유로운 미소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응했다.‘어쩔수가없다’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한국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른 건 박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으로, 앞선 수상작으로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과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2021) 등이 있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22일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2 09:52
영화

美 골든글로브, 오늘(12일) 개최…이병헌, 한국배우 최초 주연상 품을까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지시간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12월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올해 후보에 오른 한국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단 한 편으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른 건 박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으로, 앞선 수상작으로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과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2021) 등이 있다.‘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놓고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겨룬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두고는 ‘그저 사고였을 뿐’, ‘시크릿 에이전트’, ‘시라트’, ‘힌드의 목소리’와 경쟁한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주연배우 이병헌의 수상 여부다.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돼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과 경합을 벌인다. 그간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한 한국배우는 2022년 TV시리즈 부문에서 오영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받은 남우조연상이 유일하다. 동일 작품으로 이정재가 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만일 이병헌이 트로피를 품게 된다면 한국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주연상 수상자가 된다.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로 올라 ‘주토피아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등과 경쟁한다. ‘케데헌’은 시네마틱 박스오피스 업적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OST ‘골든’은 최우수 오리지널송(주제가상) 후보에 선정됐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22일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2 06:00
영화

박찬욱X이병헌 ‘어쩔수가없다’, 29일 넷플릭스 공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안방 관객을 찾는다.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9일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소설 ‘액스’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열연을 펼쳤다.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상 등 3개 부문 후보,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상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등에 오르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해 294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1 13:18
영화

[단독] 이병헌 “오스카 레이스, 아이돌 마음 이해…내 인생의 ‘현상’” [신년인터뷰]

“모두 웃는 일이 더 많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배우 이병헌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병헌은 최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 업계뿐 아니라 모두가 살기 어려워지고 천재지변 같은 사건·사고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는 거 같다. 올해는 모두의 불안감이 줄어들길, 작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병헌은 지난해 K콘텐츠의 자존심을 지켜준 유일무이한 배우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로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었고,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영화의 건재함을 알렸다.특히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상 등 3개 부문 후보,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등에 오르며 오스카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연말부터 한 달에 두세 번 미국을 오가고 있다는 이병헌은 “정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아이돌들이 얼마나 피곤한지 알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LA, 뉴욕을 오가며 각종 행사와 인터뷰, 시사회, Q&A 등을 소화하고 있어요. 보편적인 일정을 마치면 저녁 11시쯤 되는데 바로 뻗어서 자요. 여기에 중간중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나라도 오가니까 시차 때문에 몸이 완전 녹아내리고 있죠. 어떤 날은 아침에 눈을 뜨면 ‘여기가 어디지?’ 싶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한 행복감도 크죠. 최대한 즐기려고 하고 있어요.” 수많은 영화제, 시상식 낭보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하나 꼽자면, 이병헌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 지명이다. 한국배우가 영화로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 건 처음으로, 이병헌은 ‘블루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등과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정말 예상도 못했어요. 미국에서 자다가 문자가 와서 알았죠. 기대가 있었으면 ‘아싸’ 했을 텐데(웃음), 정말 그런 게 전혀 없다 보니까 그냥 얼떨떨하다가 덤덤해졌어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마티 슈프림’ 등 경쟁작도 너무 쟁쟁하고요. 그래도 그날 일정 마치고 (박찬욱) 감독님이 ‘우리끼리라도 한잔해야지’ 하셔서 마켓에서 와인을 사서 조촐하게 축하주를 마셨죠.” ‘어쩔수가없다’는 당초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재회로도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2004)를 거쳐 11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났다. 박 감독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어쩔수가없다’는 하루아침에 실직한 가장 만수(이병헌)가 사랑하는 가족,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미국 소설 ‘액스’를 재해석했다.“15년 전쯤 감독님을 LA에서 뵀을 때 미국에서 ‘액스’란 작품을 찍을 예정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2년 뒤에 한국에서 만들기로 했다고 전화가 왔죠. 그 뒤 본격적으로 준비가 들어갔을 때 ‘어쩔수가없다’ 미국 대본 번역본과 한국 대본을 차례로 받았는데, ‘박 감독님 영화가 이렇게 코믹하다고?’ 싶을 만큼 웃겼어요. 또 박 감독님과 드디어 일정이 맞아서 같이 한다는 자체도 너무 신났고요. 찍을 때도 너무 재밌었죠. 제가 영화의 95%를 나오다 보니 육체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만들어가는 그 5개월이 너무 신났어요.” 이병헌의 2025년을 복기하면서 ‘케데헌’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흥행 1위를 석권한 ‘케데헌’은 미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K팝 아이돌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이병헌은 한국판, 미국판 두 버전에서 고대 악마 왕 귀마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는 나부터 기대감이 컸고, ‘오징어 게임’은 앞선 시즌에서 오는 기대감이 당연히 있었다. 근데 ‘케데헌’이 이렇게 터질 줄은 정말 몰랐다”고 털어놨다.“미국에 있을 때 소니픽쳐스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때는 그림 없이 개요만 얘기해 줘서 반신반의했죠. 솔직히 안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더 컸어요. 그러다 서너 번 더 미팅하는데 문득 우리 아들에게 제 영화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게다가 시간도 크게 소요되지 않으니 한번 해보자 싶었죠. 녹음은 영상을 보면서 했는데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님이 직접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같은 감정이라도 진짜 미국인의 표현법, 발음은 다르니까 디테일한 감정에 도움이 많이 됐죠.”그러면서 이병헌은 “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부터 ‘케데헌’, ‘어쩔수가없다’까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떤 현상을 만들어내는 작업만 한 거 같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인터뷰할 때 ‘그동안 긴 시간 영화를 해왔지만, 최근 2~3년 경험에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럼 전 할 말이 하나밖에 없죠. 나도 진짜 신기하다(웃음). 그만큼 저조차 어리둥절하고 신기한 시간이었요. ‘오징어 게임’, ‘케데헌’을 보면서 우리가 세계적 현상이라고 하잖아요. 저한테도 이 모든 게 제 인생의 한 현상 같아요.” 사실 이병헌의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지금의 결과가 놀라운 일은 아니다. 1991년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이병헌은 2009년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을 통해 미국 시장에 발을 들인, ‘할리우드 진출 1세대’ 배우다. 이후 이병헌은 ‘레드: 더 레전드’(201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미스 컨덕트’(2016), ‘매그니피센트7’(2016)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넘는 배우로 진화했다.“‘지.아이.조’로 처음 할리우드에 발을 들였을 때 어떤 야망이 있어서는 아니었어요. ‘한 번 사는 인생, 배우로서 영화의 중심부라는 할리우드 경험도 해보자’는 마음이었죠. 몸 사린다고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게 낫잖아요. 물론 한참 열정적일 때라 할리우드의 어떤 배우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도 있었죠. 근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도 없어지는 거 같아요(웃음).”시대를 선도하는 스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걸어온 세월만 만 35년. 어느새 50대 중반에 접어든 이병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오는 고민은 분명히 있다”며 “작품수, 역할에 대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관객에게 ‘뭐가 됐든 저 사람 다음 작품이 빨리 보고 싶다’는 감정을 계속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크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이 마냥 야속하기만 한 건 아니다. 이병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지 않느냐”며 “연기할 때 응용할 수 있는 감정이 많아지고 그 깊이 역시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그렇게 세월을 연륜으로 쌓아가고 있는 이병헌은 현재 차기작 검토와 함께 일정상 미뤄왔던 일본 팬미팅 준비에도 한창이다. 물론 이보다 앞선 첫 번째 신년 계획은 ‘어쩔수가없다’ 오스카 레이스 완주다. 이병헌은 오는 4일 열리는 제31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을 시작으로, 2025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차례로 참석한다. 22일에는 대망의 오스카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2월 말까지는 최근 몇 개월처럼 미국을 계속 왔다 갔다 할 것 같아요. 수상은 저보다 지인들이 더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저도 하나 기대해 본다면 외국어영화상이 아닐까 해요. 근데 사실 결과와 상관없이 이 정도까지 한 것 자체로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더 크죠. 제 배우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니까, 지금은 이 기분을 실컷 즐기고 싶어요. 시상식 잘 즐기고 오겠습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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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6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장편영화상, 주제가상, 다큐멘터리 장편·단편, 촬영, 분장, 시각효과 등 12개 부문의 예비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국제영화상 부문에는 한국을 포함해 각국에서 총 86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5편이 예비 후보로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이상일 감독의 ‘국보’(일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털 밸류’(노르웨이)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은 아카데미 주제가상 예비 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는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F1 더 무비’, ‘씨너스: 죄인들’ 등이 함께 포함됐다.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작은 내년 1월 2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3월 15일 열린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비영어)영화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주연 배우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또한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도 외국어영화상과 각색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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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류준열부터 '헤결' 탕웨이까지..디렉터스컷 어워즈 2월24일 정상 개최

영화감독들이 뽑는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24일 개최된다.9일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 24일 오후6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 2022년까지 총 20번의 행사를 가져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과 국제영화상 부문을 신설했다.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올해 관객석을 채운 200여명의 감독들과 함께 다시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2019년 시상식 영상 수상 소감 도중 배우 송강호가 사라진 갑작스러운 사고를 능수능란하게 수습하여 “시상식 레전드”로 만들어냈던 봉만대 감독이 이번에는 단독 MC를 맡아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특별 축하 공연을 통해 시상식을 더 빛내 줄 예정이다.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는 '한산:용의 출현' 김한민, '헤어질 결심' 박찬욱, '올빼미' 안태진, '영웅'의 윤제균,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신인감독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올빼미'의 안태진, '범죄도시2' 이상용, '헌트' 이정재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육사오(6/45)'의 박규태, '오마주' 신수원,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박찬욱, '올빼미'의 현규리, 안태진 작가가 선정됐다.여자배우상은 '영웅'의 김고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오마주'의 이정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올빼미'의 류준열,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올빼미'의 유해진, '영웅'의 정성화가 노미네이트됐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영웅'의 박진주,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임지호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그 겨울, 나는'의 권다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올빼미'의 김성철,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 '헤어질 결심'의 서현우이다.비전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오마주'의 신수원,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김정영 감독이다.국제영화상 감독 후보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요아킴 트리에,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놉'의 조던 필,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가 이름을 올렸다.시리즈 부문의 감독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남기훈, '글리치'의 노덕, '수리남'의 윤종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김남수, '욘더'의 이준익,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이호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본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수리남'의 윤종빈, 권성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호재, '글리치' 진한새, '지금 우리 학교는' 의 천성일 작가가 꼽혔다.여자배우상 후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안나'의 배수지, '카지노'의 이혜영, '글리치'의 전여빈, '안나'의 정은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이다. 남자배우상은 '수리남'의 박해수, '수리남'의 조우진, '카지노'의 최민식, '수리남'의 하정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한석규, '수리남'의 황정민이 경합을 벌인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진검승부'의 김히어라, '안나'의 박예영, '카지노'의 손은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은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하승리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수리남'의 김민귀,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카지노'의 이해우, '안나'의 최용진이 선정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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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또 오스카 징크스..韓 벽을 넘으니 美 벽에 막혔다 [종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에서 외면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오스카 징크스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재현된 모양새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4일(현지시간)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EO’(폴란드) ‘더 콰이어트 걸’(아일랜드) 5편을 발표했다.국제장편영화 부문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헤어질 결심'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된 예비 후보 15편 명단에는 꼽혔지만 최종 후보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만에 오스카 수상을 꿈꿨던 한국영화계로선 아쉬울 수 밖에 없다.박찬욱 감독의 오스카 징크스는 오래 됐다. 박찬욱 감독은 '깐느박'이라 불릴 정도로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유독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는 인연이 없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아가씨'는 경쟁 부문 상은 받지 못했으나 류성희 미술감독이 벌칸상을 받았다. 그랬던 박찬욱 감독이지만 지금까지 연출작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한국영화 대표로 선정된 적은 '헤어질 결심'이 처음이었다. 그간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은 영진위에서 한국영화 대표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들의 벽을 '헤어질 결심' 전까지는 한 번도 넘지 못했다. '올드보이'는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 밀려, '박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밀려, '아가씨'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 밀려 한국 대표로 선정되지 못했다. 물론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마더', 밀정' 등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본선 후보에 꼽히지는 못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이 그간 아카데미 한국영화 후보작으로 선정되지 못했던 것을 두고 여러 소문과 음모론이 횡횡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이 박찬욱 감독을 질투한다는 소문부터 박찬욱 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그의 작품들이 외면받는다는 말들도 떠돌았다.'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그런 숱한 논란들을 뒤로 하고, 처음으로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한국대표로 선정됐던 터라 수상에 대한 기대도 컸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라 국제적인 인지도도 컸던 데다 투자배급사인 CJ ENM의 오스카 캠페인도 물밑에서 열심히 진행됐던 터였기 때문이다.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은 지난해 10월14일 '헤어질 결심' 북미 개봉에 맞춰 뉴욕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오스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도 '헤어질 결심'을 이번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유력한 후보로 일찌감치 꼽기도 했다.그런 까닭인지 '헤어질 결심'이 오스카 후보에 불발되자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의문을 표시했다. AP 통신은 “올해 가장 큰 놀라움 중의 하나는 호평을 받은 박 감독의 로맨틱 누아르 ‘헤어질 결심’이 배제된 것”이라고 꼽았다. 버라이어티는 “적어도 ‘헤어질 결심’은 국제영화상 후보로 확실해 보였고 박 감독도 감독상 깜짝 후보로 거론됐다”며 “하지만 아카데미는 박 감독을 무시했다. 글로벌 영화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두드러진 영화감독 중 한 명에게 때늦은 오스카의 순간을 줘야 할 기회마저 놓쳤다”고 전했다.인사이더는 “‘헤어질 결심’의 후보 탈락은 올해 가장 큰 퇴짜 중 하나다. 일부 사람은 ‘아카데미의 억지’라고 했다”며 화가 난 영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IT·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매셔블은 “칸영화제 선두주자였던 ‘헤어질 결심’을 무시하기로 한 아카데미의 결심은 절대적인 범죄”라고 비판했다.아카데미의 '헤어질 결심' 후보 배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미국 영화계가 화제의 중심을 자국 영화로 돌리기 위해서란 추측도 제기된다. 앞서 골든글로브는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하기도 전에 작품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아바타:물의 길'은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작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안젤라 바셋이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로 마블영화 사상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선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돼 수상 행진이 예상된다. 이렇듯 아시아계에 문호를 넓히고 다양성을 지향하는 한편 화제몰이까지 염두에 둔 아카데미 시상식의 방향성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속에서 '기생충' '미나리'로 이어진 K-무비 바람은 사라져 아쉬움을 자아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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