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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브, 추석 연휴 안방극장 찾는다... 5일 콘서트 실황 영화 ENA 편성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4일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아이브의 국내 첫 앙코르콘 현장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ENA에서 방영된다.‘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해 8월 10일~11일, 양일간 서울 KSPO돔에서 개최된 아이브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담아낸 작품이다.‘일레븐’, ‘애프터 라이크’, ‘해야’ 등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와 세련된 공연 연출, 멤버들의 표정과 현장의 생생함이 오롯이 담아 호평을 받았으며, 무대 준비 과정과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까지 더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아이브는 2023년 10월 국내에서 시작해 2024년 9월 4일~5일 일본 도쿄돔을 마지막으로 약 11개월 간의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에 펼쳤고, 4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첫 월드 투어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아이브는 올 한 해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활동은 물론 ‘롤라팔루자 베를린’, ‘롤라팔루자 파리’,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누비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활동을 성료했고,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지상파 음악방송 3사 1위를 기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아이브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투어의 포문을 연다. ‘쇼 왓 아이 엠’을 통해 또 한 번의 글로벌 '아이브 신드롬'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브는 이번 ENA 특별 편성으로 추석 명절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한편, 아이브의 월드 투어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ENA에서 방영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0:08
영화

[IS인터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헤어질 결심’과 비교, 예상했던 것”

“좋은 평가도 나쁜 평가도 안 보고 있어요.”박찬욱 감독이 신작 ‘어쩔수가없다’ 국내 반응을 찾아봤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박 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좋은 리뷰만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말을 했더라. 비판적 리뷰도 인정해야 한다는 건데 행간에 ‘나쁜 리뷰를 받아들이기 싫으니 좋은 리뷰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가 있는 듯했다. 나도 비슷하다”며 웃었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만들면서 ‘헤어질 결심’과 비교하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 영화를 좋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헤어질 결심’으로 제 작품 세계에 입문했다면 조금 놀랄 것이고,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가 될 수도 있죠. 전부터 제 영화를 알아 왔다면 당황하지 않을 거고요.”‘어쩔수가없다’는 박 감독의 ‘필생의 역작’으로, 미국 소설 ‘도끼’(The Axe)를 원작으로 한다. 당초 박 감독은 이 작품을 미국판으로 각색, 준비했지만 투자가 난항을 겪으며 한국 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영화는 원작과 명확한 차별점을 갖게 됐는데 대표적인 게 가족의 역할과 비중 확대다.“가족을 범행 동기로만 보는 건 일종의 대상화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족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후반부에 그들의 시선에서 포착된 만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균형을 맞추려 했죠. 또 절박함에서 시작된 행동과 어리숙한 실행 과정, ‘만수의 행동이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투트랙으로 가져가면서 관객이 만수에게 마음을 줬다가 거두길 반복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였어요.” 영화의 핵심 소재인 고용 불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배우들과도 하는 이야기인데, 지금 우리가 안정돼 있어도 과거에 그런 공포를 느꼈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잠재적 고용 불안 상태”라며 “나 역시 저예산 영화를 찍는 사람이 아니라서 항상 투자에 대한 겁이 난다”고 말했다.베니스 수상 불발 언급에는 아쉬운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지난 8월 전 세계에 공개됐다. 공개 직후 평단의 극찬이 쏟아졌지만, 아쉽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현지 평론가 점수가 계속 1등이었어요. 시사회 중간에 박수도 나왔고요. 제가 영화 하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었죠. 그래서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긴 했어요. 그게 또 국내 흥행에 도움이 될 테니(웃음) 이병헌이 큰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싶은 거죠.”흥행에 대한 갈증이 있는 거냐고 묻자, 박 감독은 “그건 언제나 그랬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예술, 독립영화 만드는 감독도 다 흥행을 이야기한다. 돈을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힘들게 만든 걸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사실 전 ‘박찬욱 영화는 이렇다’란 고정관념이 부담스러워요. 잔인함, 성적 묘사, 변태적 같은 거죠. 특히 나이 들수록 늙은 변태 같은 느낌이라 그게 최악이에요(웃음). 부디 선입견 없이 신인 감독의 영화처럼, 백지상태에서 봐줬으면 좋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4 06:24
영화

[IS인터뷰] 이병헌 “‘어쩔수가없다’는 운명이었다”

“시간이 빨리 간 것 같기도, 너무 오래 기다린 거 같기도 해요. 여러 감정이 드네요.”배우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촬영하면서도 ‘빨리 보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박찬욱 감독은 후반 작업에서 영화의 분위기가 또 굉장히 달라지는 감독이라 너무 궁금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처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감정이지?’ 싶었어요. 그러다 2~3번 보니까 영화 전체가 보이더라고요. 그러고선 감동이 점점 커졌어요. 지금까지 5번 봤는데 볼수록 여유가 생기면서 안 보이던 게 보여요. 지금은 제가 받은 이 감정을 관객도 고스란히 느꼈으면 하죠.”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만수를 연기, 극 전체를 이끌었다. 그는 만수의 삶 한켠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냈고, 국내외 할 것 없이 이병헌의 연기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영화의 90%가 만수를 따라가는 여정이에요.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의 모든 감정, 표정이 다 나왔죠. 아마 제 연기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너무 좋아할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어쩔수가없다’의 핵심 소재는 해고, 고용 불안이다.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승승장구한 이병헌에게는 생소한 단어가 아니냐고 묻자, 그는 “직결된 일은 없었지만, 충분히 이해됐다”고 답했다. 이어 “많은 배우가 다음 작품이 없는 힘든 상황을 겪는다. 우리 직업은 그게 실직”이라며 “주변에서 그런 상황을 많이 듣고 봤다”고 부연했다. 이번 작품으로 21년 만에 조우한 박찬욱 감독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어쩔수가없다’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쓰리, 몬스터’(2004)에 이어 두 사람이 함께한 세 번째 작품이다. 이병헌은 “이 영화가 갖는 여러 의미 중 가장 큰 부분이 감독”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늘 감독님과 작업을 원했어요. 감독님 또한 제게 같이 하자고 여러 번 제안했지만, 일정이나 상황이 잘 맞지 않았죠. ‘어쩔수가없다’는 15~17년 전 미국에서 감독님이 지나가듯 말한 작품이었고, 한국판으로 제안했을 때 운명 같았어요. 드디어 그 이야기를 하게 됐구나 싶었죠.”‘어쩔수가없다’가 한국영화 대표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부문 출품작에 선정된 것을 놓고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병헌은 “오스카 후보가 된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다. 인생에 그런 순간을 맞이할 영화인이 몇 명이나 되겠냐. 기대하고 기다린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이게 계획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지금 내가 배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계획이 아닌 순간순간의 선택과 운이었던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계획이었든 운이었든, 꾸준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이병헌은 데뷔 35년 차 중견 배우가 됐다. 영화를 시작한 지도 올해로 30주년. 이병헌은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나 싶다”며 멋쩍게 웃었다.“예전에 선생님들이 20주년이라고 하면 ‘헐’ 이랬는데(웃음) 제가 30년을 넘겼네요. 여러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나에 대한 의심도 있고, ‘날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죠. 그래도 ‘수고했다’고 쓰다듬어 주고 싶네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3 06:25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 ‘미지의 서울’→‘폭군의 셰프’ 4연타 글로벌 흥행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 ‘견우와 선녀’,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폭군의 셰프’ 등 올 한해 글로벌 흥행작을 다수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스튜디오드래곤은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빈센조’, ‘더 글로리’,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해마다 굵직굵직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내놓은 바 있다.특히 최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압도적인 국내외 흥행 성과로 '올해의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tvN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 글로벌에서는 넷플릭스 TV쇼(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6주간 총 3840만 뷰, 3억 6040만 시청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제작사가 일본 현지 시장을 타깃으로 기획·제작한 이 작품은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드라마 가운데 론칭 후 한 달간 일본 내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한국의 우수한 기획·제작 역량이 해외 현지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미지의 서울’은 5월 첫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6주 연속 TOP10에 랭크인 됐다. 뒤이어 6월 첫 공개된 ‘견우와 선녀’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2위,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 TOP10에 진입하며 흥행했다.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4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다수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내일(3일)부터 공개된다. 11일부터 ‘태풍상사’가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11월 3일부터는 ‘얄미운 사랑’이 tvN, 티빙,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를 만난다.또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조각도시’가 11월 5일,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11월 6일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와 tvN ‘프로보노’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6:56
영화

이레 주연 영화 ‘내일의 민재’, 도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측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며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다.‘내일의 민재’는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제 38회 도쿄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도쿄에서 펼쳐진다. ‘내일의 민재’가 공식 초청받은 ‘아시아의 미래’ 부문은 영화제의 주요 섹션 중 하나로 신선하고 색다른 장편영화를 연출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한다.한편 ‘내일의 민재’는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첫 월드프리미어 상영 및 기타 다양한 영화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2026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9:15
IT

연휴에 느긋하게 ‘텍스트힙’ 어떠세요?

그리웠던 고향에 다녀온 뒤 긴 연휴를 맞아 모처럼 힐링하려는데 평소 주말과 다름없이 OTT로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왠지 아쉽다. 그간 거리를 뒀던 독서로 도파민 중독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확산한 ‘텍스트힙’(텍스트와 힙하다의 합성어) 트렌드에 뒤늦게나마 편승해 볼 기회다.밀리의서재 추천작은kt 밀리의서재는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부터 최신 인기작, 만화책까지 정주행 라인업을 마련했다.국내 오컬트 판타지 장르를 개척한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제공한다. 국내편 1편과 2편, 세계편 1편은 오디오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아르테미스’는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 드라마를 섞은 것이 매력이다. 힐링 감성을 담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시리즈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마법천자문’ 시리즈도 준비했다. 밀리의서재는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 원작 소설 큐레이션’도 선보였다. 원작 소설과 영화, 향후 영화로 만나고 싶은 소설들을 추천한다. 배우 한예리, 민규동 감독, 영화평론가 주성철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조명한다.밀리의서재는 텍스트힙 트렌드에 맞춰 오리지널 종이책도 추천했다. 누구와도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전적인 팁을 담아낸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소중한 이를 떠올리며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는 장류진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가족 힐링 판타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미스터리 로맨스 ‘영의 상속’이다.kt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영화와 원작을 함께 즐기는 영상부터 오리지널 종이책, 도슨트북, 정주행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큐레이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웹소설도 부담 없이좀 더 가볍고 신선한 소재를 원한다면 웹소설이 제격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초신작 프로젝트’ 10월 라인업이 볼 만하다. 매달 론칭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한다.카카오페이지 오픈 이래 소설 작품 중 가장 높은 일매출을 기록한 리샤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아빠를 교체하는 법’, 누적 조회수 1억5000만회를 찍은 나민채 작가의 현대 판타지 ‘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가 이름을 올렸다. ‘아빠를 교체하는 법’은 누명을 쓰고 귀족 가문에서 쫓겨난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대륙 최고 암살단 단주를 새아버지로 삼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기지로 새아버지와 암살단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 친아버지와 새아버지 간 대결 구도 등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이어진다.‘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는 초인적 두뇌를 갖게 된 주인공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투자 신화를 써 내려가는 내용이다. 거물급 투자자로 성장하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손에 쥐고 흔든다. 경영과 투자 분야의 전문 지식에 필력을 더해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 원톱 구도로 이야기를 풀어간다.카카오페이지는 신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네이버 시리즈는 오는 13일까지 단행본을 작품별로 2권 무료로 보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귀령’, ‘마신재생’, ‘파리를 잡았더니 초월급 헌터가 되었다’, ‘마교전선 비룡십삼대’ 등이 대상이다. 매일 10시마다 1편씩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매열무’ 이벤트는 작품을 선택하면 무료 이용권을 즉시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08:00
영화

이름값 ‘어쩔수가없다’ vs 웃음값 ‘보스’, 추석 극장가 살리러 간다 [IS한가위]

일주일간 이어지는 한가위 연휴와 함께 극장가 추석 대전이 시작됐다. 영화 산업 악화에 대형 투자 배급사들의 ‘기권표’가 속출하면서 올 추석 대전은 ‘이름 값’하는 ‘어쩔수가없다’와 ‘웃음 값’하는 ‘보스’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화제성 최고 ‘어쩔수가없다’‘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소설 ‘도끼’(The Axe)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박 감독 스스로 ‘필생의 역작’이라고 칭할 만큼 각별한 애정과 공을 들였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글로벌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성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어쩔수가없다’의 흥행 질주는 이미 시작됐다. 영화는 지난달 24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으며,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대중성 면에서 평가는 갈리지만,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신뢰성 높은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추석 맞춤형 코미디 ‘보스’‘어쩔수가없다’ 독주에 도전장을 내민 유일무이한 한국 작품은 ‘보스’다. 연휴의 시작인 3일부터 관객을 만나는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식구파’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다.조폭 코미디란 소재 자체만 놓고 본다면 다소 예스러운 감이 있지만, 과거에 머문 작품은 결코 아니다. ‘보스’는 일인자 자리를 ‘쟁탈’하는 게 아닌 ‘양보’한다는 설정으로 방향을 틀며 신선함을 챙겼다. 최대 강점은 명절 단골손님이자 흥행 불패 카드 ‘코미디’를 앞세웠다는 데 있다. ‘보스’는 쉬운 서사와 유쾌한 웃음으로 무장해 진입 장벽이 낮다. 가족 단위 관객에게 가장 적합한 작품이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극을 이끌고,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야당’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브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브미디어코브는 사회적 함의가 명확한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장르 영화에 도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핸섬가이즈’로 극장가에 신선한 코미디 열풍을 일으켰다. ◇변수는 ‘덕후’복병은 덕후 몰이를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8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5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까지 등장했다.‘체인소 맨’은 일본 만화 ‘체인소 맨’ 첫 극장판 영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스토리를 다룬다. ‘어쩔수가없다’와 나란히 개봉한 이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3위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르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첫 주말까지 누적관객수는 약 47만명으로, 예매량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CGV 관계자는 “올 추석 시즌 극장 경쟁은 짐작이 쉽지 않다. ‘어쩔수가없다’가 가장 큰 기대작이지만, ‘보스’처럼 코미디 수요도 있는 시즌”이라며 “변수는 ‘체인소 맨’이다. 현재 예매량도 높고 N차 움직임도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연휴가 길고 정부의 2차 영화 할인 쿠폰 사용도 가능한 만큼, 지난해 보다 많은 관객이 찾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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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수지부터 이효리까지...OTT 신작·화제작 총출동 [IS한가위]

국내외 OTT 플랫폼들이 긴 추석 연휴를 ‘순삭’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화제작들이 줄줄이 공개됐다. 해외 OTT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와 영화가, 국내 OTT는 정주행하기 좋은 예능과 스릴러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장르 대결넷플릭스는 로맨스부터 액션, 추리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선보인다.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오는 3일 공개된다. 배우 김우빈·수지가 주연을 맡아 램프의 정령과 감정 결여 인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유쾌한 대사와 로맨스 감각이 기대를 모은다.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영화 ‘사마귀’는 살인청부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담는다. 배우 임시완이 A급 킬러 ‘한울’로 변신하고, 박규영·조우진이 합류해 액션과 케미가 돋보인다. 지난달 26일 공개됐다. 오랫동안 팬덤의 사랑을 받은 예능 ‘크라임씬’의 최신 시즌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달 23일 첫 공개됐다. 폐병원·장례식장을 무대로 한 추리극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재 8회까지 공개된 상태다. 오는 7일 마지막 2회차가 공개된다.디즈니플러스에서는 한국형 사극과 첩보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몰려드는 경강을 둘러싼 권력과 욕망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로운·신예은·박서함이 출연했다.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손잡은 작품으로 지난달 26일 공개됐다.배우 전지현·강동원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첩보 시리즈 ‘북극성’은 지난달 10일 첫 선을 보였으며 1일 최종회인 9회까지 모두 공개됐다. 외교관과 정체불명의 특수요원이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멜로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정주행 욕구 자극국내 OTT 플랫폼들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몰아보기 시리즈, 장수 예능,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밥상을 마련했다. 티빙은 지난달 28일 17.1%로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를 몰아보기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폭군의 셰프’는 조선으로 간 프렌치 셰프와 폭군 왕세자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활극. 배우 임윤아·이채민 주연으로 음식과 사랑, 권력이 어우러진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연애 리얼리티의 대표작 ‘환승연애4’는 1일 1~2회가 공개됐고, 오는 8일 3~4회가 공개된다. 이별한 연인들이 ‘환승 하우스’에서 다시 만나며 새로운 규칙과 장치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가수 사이먼 도미닉, 방송인 이용진, 배우 김예원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K팝 경연을 담은 ‘케이팝드’, 레전드 야구 선수들의 귀환을 다룬 ‘최강야구’도 만날 수 있다.웨이브는 장르적 다양성으로 무장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의 전 시즌인 ‘크라임씬’ 시즌1~3을 전면 배치해 시리즈 팬들을 이끈다. 매회 다른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롤플레잉을 볼 수 있다. 괴담 예능 ‘심야괴담회’ 시즌1~5도 준비됐다. 전통 괴담부터 해외 괴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연휴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신작 드라마 ‘단죄’는 AI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스릴러다. 가족과 꿈을 잃은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잠입해 복수하는 이야기로, 배우 이주영·구준회가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총 8부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일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K뷰티 아이콘인 가수 이효리 진행 아래 국내외 아티스트와 뷰티 크리에이터 60명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또 쿠팡플레이의 대표 콘텐츠인 리얼 오피스 예능 ‘직장인들’ 시즌 1~2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직장인들’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 직원들의 리얼 오피스 생존기로 최근 공개된 시즌2에서는 지창욱, 조정석, 손흥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12년간의 모든 회차가 전편 공개되는 ‘무한도전’, 시트콤 명작 ‘하이킥’ 시리즈까지 정주행 라인업을 완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2 05:55
연예일반

‘2025 KGMA’ 국내 티켓, 10월 15·16일 빅크 패스 단독 예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빅크 패스와 함께한다.빅크는 10월 15·16일 양일간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KGMA) 국내 티켓을 ‘빅크 패스’에서 단독 예매로 진행한다.이번 KGMA는 11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국내 티켓은 ‘빅크 패스’를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1차 예매는 10월 15일 오후 8시, 2차 예매는 16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본 시상식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KGMA 조직위원회는앞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차세대 루키로는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 SMTR25가 무대에 오르고,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트롯과 밴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도 합류한다. 또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엔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가 스페셜 라인업으로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MC 라인업도 주목된다. 배우 남지현이 양일간 메인 진행을 맡고, 레드벨벳 아이린(14일)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15일)가 특별 MC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여한다.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한층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빅크가 국내 티켓을 담당한다.방송 파트너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고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0:00
뮤직

이찬원 정규 2집 트랙리스트 공개…총 12트랙 수록

가수 이찬원이 찬란한 가을을 담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이찬원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의 트랙리스트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말했잖아’, ‘첫사랑’, ‘엄마의 봄날’, ‘시월의 시’, ‘나의 오랜 여행’, ‘나를 떠나지 마요’, ‘락앤롤 인생’, ‘빛나는 별’ 등 inst.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작품으로, 다양한 시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리스닝 멜로디의 정통 컨트리 음악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이찬원 목소리와 따뜻한 로이킴의 가사가 어우러져 국민 떼창송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반에 걸쳐 컨트리·발라드·유로댄스·소프트 록·모던 록·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가 펼쳐진다. 이찬원의 특기인 따뜻한 감성부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음악색까지 아우르며, 위로와 진심 어린 고백, 아련한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가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앞서 2023년 정규 1집 ‘ONE’(원)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인 만큼 막강한 참여진 역시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가수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이 제작에 함께했다. 여기에 이찬원이 직접 ‘빛나는 별’ 작곡에 참여한 사실도 알려지며,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찬원의 찬란한 순간을 담은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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