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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사이먼, 대구광역시와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MOU 체결

신세계사이먼이 1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대구 도시개발공사·동구청 및 JV 주주사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부지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의관 대구시 동구청 부구청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우체 아큐주오 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이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세계사이먼은 대구광역시 도심 지역인 동구 율암동 일대 안심뉴타운 유통 상업시설 부지(41,134㎡)를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영업면적 약 1.3만평(42,900㎡) 이상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 및 F&B 브랜드 등 국내외 유명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여섯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개발 예정지의 반경 40km 이내는 약 310만명이 거주해 배후 인구가 뛰어나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인접해 있어 도심형 쇼핑몰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는 쇼핑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은 30분 거리에 있는 대구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프리미엄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신세계사이먼은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10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및 정주인구 개선 효과를 가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프리미엄 아울렛의 관광자원 역할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역할에도 나설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이 지연된 안심뉴타운에 글로벌 유통기업 신세계사이먼을 유치해 대구 동부권의 활력과 번영을 일으킬 랜드마크를 만들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생활문화 공간이 조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를 선도해 온 당사의 독보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준 높은 브랜드와 쇼핑 콘텐츠를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신규 고용 창출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15:55
산업

파라다이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얼굴에 BTS ‘뷔’ 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신규 브랜드 앰버서더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파라다이스는 뷔의 세계적 영향력 뿐 아니라 풍부한 예술적 소양이 드러나는 행보가 그룹이 추구하는 예술경영(아트테인먼트) 철학과 어우러져 품격 있는 이미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선정했다.뷔는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아이코닉 아티스트다. 파라다이스와도 꾸준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 예술 행사인 ‘파라다이스 아트나이트’에도 참석해 국내외 갤러리 관계자 및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번 브랜드 영상은 청소부로 등장한 뷔가 리조트 시설 곳곳을 무대로 판타지를 그려보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H&R(호텔&리조트)을 중심으로 한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을 드러낸다. 화면에서 뷔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럭셔리 스파 ‘씨메르’, 리조트를 하나의 도시 광장으로 구현한 ‘플라자’ 등을 오가며 시설의 매력을 표현한다.해당 영상은 파라다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자사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해외에서는 중국·일본 등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뷔와의 협업은 브랜드 감도와 글로벌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전 세계 여행자가 대한민국 방문 시 자연스럽게 파라다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K-호스피탈리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험을 확장하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뷔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새로운 얼굴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예술, 놀이공원, 음악 등 다양한 경험이 어우러진 파라다이스시티에 방문해서 파라다이스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1 15:37
생활문화

㈜아트모토, '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 성황리에 개최

㈜아트모토는 이천시 피네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에 3000여 명의 라이더와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이륜자동차 문화 정착과 올바른 라이딩 인식 확산을 취지로 기획됐다.피네스 드라이브 챌린지는 KTM남서울, NILS오일 등 18개 후원사와 5개 바이크 동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본·대만을 포함한 국내외 참가 선수 60여 명이 출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트모토 측은 "첫 회 행사임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규모로, 라이더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챌린지는 이륜자동차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2종소형 면허 시험 요소를 접목한 실기형 구성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바이크 입문자라면 누구나 도전해야 하는 시험 요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본기 향상과 책임 있는 라이딩 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익힐 수 있었다.행사장인 피네스 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춘 곳으로, 다양한 모터사이클 이벤트가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 시연도 함께 진행되며, 이륜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문화와 예술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연출됐다.피네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트모토 관계자는 "참가자와 방문 라이더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성숙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즐거움이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0:41
산업

모나용평, ‘월드 스키 어워즈 2025’서 베스트 스키 리조트·호텔 동시 수상

모나용평(070960, 대표이사 박인준)이 세계적인 스키 관광 시상식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리조트’와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호텔’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월드 스키 어워즈’는 글로벌 관광·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가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전 세계 스키 리조트·호텔·샬레 등을 대상으로 스키 전문가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 세계 스키 애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그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이번 수상으로 모나용평은 ‘베스트 스키 리조트’ 부문 12회째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함께 수상한 드래곤밸리 호텔 역시 ‘베스트 스키 호텔’에 선정되며, 모나용평의 숙박·레저 인프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국내 최초의 현대식 스키 리조트로 출발한 모나용평은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스키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해왔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 이후 사계절형 복합 관광 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 고도화와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해왔다.올해는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 ‘아이콘 패스(IKON Pass)’에 합류하며 전 세계 스키어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스키 산업을 선도해온 모나용평의 역사와 고객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발왕산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1 16:00
스타

조인성·비·김하늘,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동참…따뜻한 나눔 실천

조인성·김기방·김하늘·고창석·비(정지훈)·버거형 박효준·윤상정·성령·서민주·김민석·김태정·송지우 등 많은 배우들이 올해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만나 바자회’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2025 만나 바자회’는 오는 월 18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202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소아 희귀질환치료비 후원 만나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합력하고 있는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를 위해 사용된다.조인성은 ‘만나 바자회’의 첫 시작부터 6년 연속 뜻깊은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조인성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은 물론, ‘만나’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와 간식비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기방 또한 6년째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한다. 매년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쳐온 김기방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아환우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후원하는 ‘만나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김하늘도 4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간다. ‘만나’와 함께 입양 아동 복지시설과 보육원에서도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김하늘은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고창석도 4년 연속 참여하며 든든한 힘을 보탠다. 늘 넉넉한 웃음과 따뜻함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드는 고창석은 올해도 바자회 개최 소식에 흔쾌히 동참의 뜻을 밝혔다.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윤상정 역시 2022년도부터 바자회에 참여함은 물론 보육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뉴욕, 로스앤젤레스, 아틀랜타에서의 단독 콘서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공개를 앞둔 글로벌 스타 비(정지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온정을 나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연기는 물론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박효준도 2년 연속 동참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유튜브 수익금 기부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효준은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에 출연한 성령을 비롯해, 영화 ‘정보원’으로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해 이목을 끈 서민주,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tvN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한 김민석,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강력범죄수사대의 막내 형사 역으로 활약한 김태정 역시 ‘만나 바자회’와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보탠다. 올해는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첫 탈락자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송지우가 새롭게 참여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하기도.이번 바자회에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의류·유아동용품·생활용품·건강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협찬 물품들이 마련된다. 모든 물품은 최저가로 판매되며, 제품 협찬과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의 장소 협찬을 비롯해 그라운드플랜·프레이포잇·블루독·블루독베이비·시바산·뉴트리스톰·페넬로페·사이드템포·우연캘리그라피·소풍·무늬오르골·다누리무차·뚜뜨라부띠끄·풀리김밥·동성제약·왈츠&케이크·코자앳홈·지혜로샵·청도자연애·덴클·보킷·테쎄라컬렉션·핍스플라워·랄라꼬뺑·유랑·코어바이유랑·영미뷰티·케일라가든·스튜디오알토·먼데이플로우·버블샥하와이·알스메르·보라·슬립타이트(sleep tight)·하우스오브조셉디자인·로토토베베 등 총 50여 곳의 업체들이 착한 나눔에 동참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0:37
산업

BBQ 치킨대학, 세계혁신대학평가 32위 올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이 ‘우리 랭킹’으로 알려진 세계혁신대학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24일부터 26일까지 동명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개최된 ‘2025년 우리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겸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랭킹’에서 제너시스BBQ 그룹 치킨대학이 3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BBQ 치킨대학이 해당 평가 중 각국 고교 졸업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해 선택하는 교육 기관들에 해당하는 ‘학생 관점에서의 이동성과 공개성’ 부문에서 올해 100개 대학 중 32위를 달성한 것이다.‘세계대학혁신평가’는 매년 사회적 기여, 산업 협력, 창의적 교육 방식, 실질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과 교육기관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정규 대학이 아닌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에 해당한다. BBQ는 치킨대학이 무형의 지식 산업인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계화하고,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설명했다. 특히, 치킨대학의 패밀리 및 구성원 교육과 함께 외교대사와 취업준비 청년들이 참여하는 '치킨캠프'가 개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에 큰 기여를 했다고 풀이했다.치킨대학은 199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조리·위생·매장운영·마케팅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프로그램, 국내외 전문 인재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며 K-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치킨대학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되며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BBQ의 글로벌 57개국 진출 현황과 2030년까지 전세계 5만 개 매장 확장 목표가 강조됐다. 이와 함께 ‘아이 러브 아프리카’ 등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패키지, 디지털 교육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BBQ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치킨대학이 프랜차이즈 산업을 학문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K-푸드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외식 산업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1:33
산업

'111주년' 조선호텔, 신규호텔 5개 문 연다…김치 사업 1000억 목표

'111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놓은 청사진에는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영역의 확장이 포함됐다. 22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1년을 맞아 글로벌 제휴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First to Finest)’ 정신을 기반으로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레저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시너지를 확대하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게 골자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대전과 청라 등 주요 거점에 5개 위탁 운영 호텔을 오픈해 총 14개 호텔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호텔 전통을 이어가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포포인츠 명동·서울역 등 9개 호텔에 신규 위탁 운영 사업장을 더해서,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더불어 럭셔리 카테고리도 키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 이어, 레스케이프 호텔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소프트 브랜드 계약으로 레스케이프는 국내 두 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됐다.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로, 2018년 7월 개관 이래 독보적인 ‘유니크 데스티네이션 호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실제 프랑스에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전체 디자인을 맡아, 우아함과 클래식을 담아낸 레스케이프 호텔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Recommend’ 호텔에 선정돼왔다. 또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 국내 호텔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환대 철학을 알리고 있다.레저와 리테일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낸다. 2027년까지 회원제 골프장인 자유 컨트리클럽의 9홀 증설과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2031년 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내 신규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프리미엄 아쿠아시설 ‘아쿠아필드’는 국내외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베트남 나트랑 1호점에 이어 올 10월에는 하노이 오션시티에 2호점을 출점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점 내 신규 스파 특화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리테일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호텔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과 맞춤형 혜택으로 일상 속에서도 조선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조선호텔 김치’는 2026년 1분기 직영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호텔 리테일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의 본질인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111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 삼아 내실과 혁신을 바탕으로 호텔, 레저, 리테일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5:17
스타

공명, 따뜻한 손길…아동양육시설 위한 5천만원 후원

배우 공명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추석 선물과 시설 공간 조성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렸으며, 공명 홍보대사와 조명환 회장,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후원금은 추석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쉴 공간이 부족한 시설 내 옥상이라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쉼터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명 홍보대사는 추석 연휴 기간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이번 선물과 특별한 쉼터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명절로 기억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항상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늘 월드비전과 함께해주시는 공명 홍보대사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공명은 지난해 3월 가정밖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5월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기부와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정건주, 최희진, 윤소희, 아이린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명의 이야기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4’를 통해 전해졌다.한편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명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미스터리한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7 13:56
산업

GS건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 준공

GS건설이 염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 (약 20 만평)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2만3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GS건설이 이번에 준공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태안햇들원태양광(주)를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GS건설은 이번사업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주관사다.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4%가 주민 참여분으로, 2045년까지 20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공유되는 수익금이 약 110억원으로 예상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 사업은 염해 농지를 활용한 사례로, 단순히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종합 건설사로서 EPC 역량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09.16 12:28
스타

이수혁 소속사, 中팬미팅 ‘혹사’ 논란 2차 해명…“6시간 45분 진행, 배우 의사”

배우 이수혁이 최근 중국 팬미팅에서 과로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재차 입장을 내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온라인상에 이수혁 배우의 중국 팬미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오가고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5분 간 진행된 리허설 참관을 포함해 팬미팅 본 공연과 베네핏 이벤트(사진 촬영, 하이터치)까지 총 6시간 45분 정도 진행됐다. 본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이후 진행된 베네핏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이수혁이 약 10년 만에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자리로 그는 포스터와 타이틀, 무대 영상, 사진 촬영 등 준비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진행 지연으로 인해 공연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배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수혁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면서 소속사 측은 “이러한 의지가 반영돼 예정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논란이 된 이수혁의 퇴장 지연 논란과 관련해서는 “행사 종료 후 주최 측 요청으로 안전 문제 때문에 팬들의 퇴장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연장 내부가 다소 더웠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을 원인으로 밝히며 “배우는 끝까지 팬들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아울러 소속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국내외 모든 공식 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이수혁의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허란신동’에서 시작됐다. 대만 EBC 방송은 팬미팅이 끝난 1일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착취를 당했다. 12시간 동안 사인을 강요당하고, 탈수 증세를 보이며 협박까지 당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팬미팅 주최 측이 티켓을 과도하게 판매해 이수혁이 수천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런 악조건 속에도 주최 측이 이수혁에게 추가 사인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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