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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오랄비·리스테린, 이마트 구강케어 기획전

한국P&G의 구강케어 브랜드 오랄비가 4월 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과 ‘구강케어 완벽조합’의 기획전을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은 다가오는 20일 세계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플라그(치태)를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상품은 세계 1위 치과의사 추천 브랜드인 오랄비와 세계 및 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이 만난 구강케어 루틴 제품으로 구성됐다.오랄비가 제안하는 빈틈없는 구강케어 루틴은 1단계 크로스액션 칫솔모로 치아 틈새까지 관리 가능한 탁월한 세정력의 오랄비 칫솔로 플라그를 개운하게 제거하고, 2단계로 플라그, 치석, 잇몸까지 6가지 구강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해 주는 리스테린으로 상쾌하게 마무리하여 플라그를 예방하는 루틴이다. 약 3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 100여 곳에서 오랄비의 ‘탁월한 세정 초소형 헤드 CX 3입’, ‘고탄력 초미세모 틈새케어 4입’,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 750mL’,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 750mL’를 교차 원 플러스 원(1+1)으로 구매할 수 있다.오랄비 관계자는 “양치부터 가글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강케어 솔루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리스테린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2단계의 관리 습관으로 플라그 축적을 예방하여 보다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6:30
스타

김송, 악플 추정 지인부부 저격…“한 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해”

가수 김송이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단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인 부부를 저격했다.김송은 2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송은 “인생이 사기부부 저질부부”라며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대고. 내가 4년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을 너무 했어.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 나라면 쪽팔려서 못 살아”라고 분노를 드러냈다.김송은 제품 관련 재계약과 관련해 지인 부부 중 남편으로부터 부적절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니 와이프 빼고 자기랑 둘이서 일을 하자고? 쇼를 한다 아주! 내가 니네 부부한테 한번은 당해도 두번은 안당하지”라고 말했다.한편 김송은 최근 구강 건강이 악화했다고 밝혀 걱정을 샀으나 ”암은 아닐 것“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김송은 2003년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18:49
스타

김송 “구강암 아닐 거라고”…건강 호전

가수이자 방송인 김송이 호전된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송은 19일 자신의 SNS에 “구강외과 교수님이 윗니 2개 신경치료 하고 발치 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해서 신경치료 스케줄 잡고 다시 집에 왔는데, CT를 보시더니 신경치료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며 “고름 원인은 모르겠으나 (여러 이유가 있을 듯)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했다. 2주 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 보고 추후 진료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은 모를 이유들이 많다며.. 큰 일(암) 은 아닐 거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송은 지난 17일 구강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우리 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고 했다”고 전해 걱정을 샀다. 김송은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2:48
경제일반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 10만 개 후원 예정

2024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건강과 혁신을 결합한 특별한 후원 소식을 전했다.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인 비디펌이 이번 엑스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바이오스프레이 10만 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GIE 2024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업과 인플루언서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행사의 후원 품목으로 선정된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단순히 건강제품을 넘어 혁신적 활용도를 자랑하며, 엑스포의 주제를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물처럼 마실 수도 있고, 구강,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도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후원 품목을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의 특별함은 첫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개선의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우점종 유산균과 효모를 기반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하며, 건강한 장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소화 기능이 활성화되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둘째는 다용도 활용성이다. 바이오스프레이는 음용뿐만 아니라 구강, 피부, 음식 조리에 사용할 수 있다. 물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잡내를 억제하는 조미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사용할 경우 항균 효과와 보습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셋째,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비디펌의 바이오스프레이는 순수 쌀을 숙주로 한 유산균, 효모, 효소를 조합한 제품으로, 자연 유래 원료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GIE 2024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비디펌의 바이오스프레이는 참가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나아가 바이오 기술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비디펌은 이번 후원을 통해 제품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 구조는 엑스포의 비전과도 일치한다.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웰빙 트렌드의 중심에서 건강과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이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번 엑스포는 37개국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K-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는 이러한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 기술력을 선보이며 K-콘텐츠를 넘어 K-헬스케어의 확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2.09 16:02
산업

LG생활건강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 누적 판매 2600만개 돌파

영국에서 탄생한 126년 전통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누적 판매량 26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유시몰 브랜드는 2021년 3월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약 3년 반 만에 2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같은 유시몰의 성과는 전통적인 구강 케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오랄케어 시장에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유시몰은 한번 쓰면 잊기 어려운 ‘중독적인 상쾌함’을 특징으로 치약과 칫솔부터 가글, 치아미백제, 민트볼, 캔디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일명 ‘파스맛 치약’으로 불린 ‘오리지널 라인’을 필두로 지난 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혁신적인 치아미백 성분 SHMP를 담은 ‘화이트닝 라인’을 출시했고, 올해 2월에는 ‘코렉팅 톤업’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의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출시하며 치아미백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특히 가글 제품 중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로 마일드 가글’ 은 유시몰 특유의 상쾌함과 구취케어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알코올(에탄올) 무첨가 처방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시몰은 28일 오전부터 쿠팡 로켓와우 회원 전용 할인 행사인 골드박스에 참여해, 환절기에 수시로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로 마일드 가글을 단 하루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LG생활건강 유시몰 브랜드 담당자는 “여러 국내외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시몰만의 강렬한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유시몰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담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헬시 뷰티’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8 15:06
생활문화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환절기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에서 연구 실적을 입증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의 도움말로 환절기 미생물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뉘는 미생물은 장, 구강, 피부 등 인체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질환의 발병과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 군집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역시 전체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는 장이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기존 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균주인지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100억 CFU 함량을 매일 투입하더라도 이보다 몇 곱절이나 되는 수의 마이크로바이옴과 공생하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만다.강한 생명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는 EPS(Exopolysaccharides)가 있다. EPS 균주는 스스로 점성이 있는 다당류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이 대사산물이 EPS 균주 표면을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 췌장액 등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EPS 균주의 강한 생명력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 변화를 촉발한다. 실제로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 이눌린과 비교했을 때 유익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는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더 증식했다.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균의 활동은 배양 40시간 후 67%나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질염이 찾아온다는 여성도 많다.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익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질 내 유익균은 한번 줄어들면 저절로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질염이 잦은 재발로 악명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에 담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유산균 정착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 중간 단계의 인원들이 15일간 섭취한 후 질 소양감(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질염의 재발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다. 섭취 기간이 4개월인 경우 대조군 대비 약 54%나 재발률이 낮았다. 구강 속 미생물은 전신 질환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입마름이 심해져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입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원한다면 구강 정착성이 뛰어난 ora CMU 구강 유산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은 섭취를 중단한지 약 한 달(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이 84%나 유지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을 담은 락토바이브 오랄솔루션은 설탕을 전혀 담지 않아 저녁 양치 후 섭취하기에도 좋다. 유칼립투스와 자일리톨을 배합해 입을 산뜻하게 정화하는 듯한 기분도 누릴 수 있다. 2024.10.28 11:02
프로야구

2015년 안면 부상 노경은, 네일에게 전하는 메시지 "걱정과 위로를" [IS 이슈]

"걱정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베테랑 불펜 노경은(40·SSG 랜더스)이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KIA 타이거즈)에게 보낸 메시지다.네일은 지난 25일 수술대에 올랐다. 하루 전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투수 강습 타구에 턱부위를 맞았다. 창원 소재 병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턱관절 골절이 확인돼 구급차를 타고 서울로 긴급 이송됐다. 수술(턱관절 고정술)을 마친 네일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노경은은 네일의 부상을 안타깝게 지켜본 야구인 중 하나다. 그는 두산 베어스 시절인 2015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라이브 배팅 훈련 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이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 미국 현지 병원에서 금이 간 부위를 와이어로 고정하는 응급처치를 받고 귀국, 국내 병원(구강외과)에서 엑스레이 및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 노경은은 "당시 턱뼈가 골절됐다. 핀을 박는 수술이 아닌 와이어로 고정하고 깁스를 했었다"며 "통증이 컸다. 통증이 사라지기 전까지 2주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우려되는 건 트라우마다. 윤희상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후유증이 있다. 이전 (선수 시절 얼굴에 타구를 맞았던) 김원형 감독과 얘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후유증이) 1년은 갔다고 하더라.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희상 위원은 2014년 4월 타구에 급소, 5월엔 오른손등을 연이어 맞았다. 김원형 전 SSG 랜더스 감독은 1999년 7월 직선타에 얼굴을 맞고 코뼈가 부러지고 광대뼈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듬해 5월 복귀했으나,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 과거 김원형 감독은 "투구폼이 달라지더라. 공을 던지기도 전에 공에 맞을까 봐 수비 자세를 취하게 된다"며 "정상적으로 피칭을 하지 못하니 볼 끝이나 제구가 좋을 수가 없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노경은도 "타구에 대한 트라우마가 2년 정도 갔던 거 같다. 투수 강습 타구가 보통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투구할 때 오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신경 쓰이더라"며 "회복 기간 물로 된 음식밖에 못 먹기 때문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부상 후 일주일 만에 8㎏가량 감량했던 거 같다. 몸을 다시 만드는 게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그해 부상 2개월 정도 뒤인 4월 말 1군에 복귀, 시즌(47경기 등판)을 완주했다.윤희상 위원도 김원형 전 감독도 마찬가지. 고난의 시간은 있었지만, 좌절은 없었다. 노경은은 네일에게 "야구를 오늘만 하는 게 아니고 오래 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잘 치료했으면 한다. 건강하게 돌아오길 응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26 16:01
생활문화

에버랜드, 여름방학 맞아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 진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방문객들을 위한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동물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물을 만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가 다음 달 18일까지 펼쳐진다. 판다, 바다사자 등 동물들을 관찰하고 장소별로 인증도장을 찍어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형식이다.판다월드, 뿌빠타운 등 총 6곳의 미션 장소에서 탐험지도를 수령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스페셜 동물 배지를 받을 수 있다.각 미션 장소에서 주키퍼들이 동물들의 생태 특징을 공유하는 '애니멀톡' 프로그램도 시간대별로 열리고 있다. 환경 보호 방법을 탐험지도에 작성한 뒤 네이버 팬카페 '주토피아'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에버랜드 기프트카드를 준다.또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도보로 탐험하는 '로스트밸리 썸머 선셋 어드벤처'를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이다.약 1시간 동안 도보 탐험에서 낙타,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멸종 위기 동물들을 만나고 주키퍼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8월 9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한국호랑이 아카데미'에서는 수염, 이빨 등 호랑이의 실제 부산물을 살펴보고, 타이거밸리 내실에 들어가 구강 검진, 채혈 등 호랑이 건강 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레이닝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수의사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수의사 아카데미'도 8월 3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 외에도 에버랜드 동물 아카데미는 판다, 기린, 맹금류 등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3 14:41
연예일반

[차트IS] “아빠?”…‘악귀’ 김태리, 죽은 父 진선규 귀신 만났다…10% 기록

‘악귀’ 김태리가 죽은 아버지 진선규의 귀신과 만났다.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4회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은 수도권 가구 10.8%, 전국 가구 10%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12.3%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및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은 오랜 시간 쫓았던 악귀와 드디어 대면한 해상(오정세)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해상은 “꼬마였는데, 많이 컸네. 네 엄마는 누가 죽인 걸까?”라며 조롱하는 듯한 얼굴로 자신을 도발하는 악귀에 맞섰다. 그가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어린 여자아이에게 해주던 ‘배씨 댕기’를 언급하자 악귀의 입가엔 웃음이 사라졌다. 해상은 어머니가 죽기 전 가지고 있던, 그리고 구강모(진선규)가 산영(김태리)에게 남긴 그 댕기의 주인을 찾아내, “네 이름을 알아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그때, 정신이 돌아온 산영은 숫자 ‘21’과 ‘176’을 중얼거렸다. 악귀가 흘린 새로운 실마리였다.산영과 해상은 이씨 할아버지(문창길)로부터 연락을 받고, 트라우마를 진정시킨 태영(이하은)과 만났다. 태영은 1년 전쯤 요양병원으로 할아버지를 찾아왔다는 강모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강모가 할아버지에게 “어린 여아 실종 2주 경과”란 오래된 신문 기사를 보여주며 ‘여아’가 누구인지 물었다는 것. 기사를 본 할아버지는 ‘이목단’이란 이름을 기억해냈다고 했다. 곁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씨 할아버지도 장진리에서 어떤 여자 아이가 없어져서 마을이 뒤숭숭했었다는 기억을 첨언했다. 지금까지 나온 단서인 덕달이 나무와 배씨 댕기 모두 여자 아이를 가리켰다.산영과 해상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이씨 할아버지와 태영의 기억을 바탕으로, 1958년 5월~9월 사이 장진리 인근 지역 신문 기사를 검색했다. 그 결과, 산영이 “염매를 만든 비정한 무당”이란 제목의 기사를 찾아냈다. 염매는 어린아이를 굶겨 죽여 귀신을 만드는 주술 행위로, 어려서 죽은 귀신을 ‘태자귀’라 부른다는 해상의 설명을 들은 산영은 강모가 유일하게 출판한 저서에서 읽었던 태자귀를 기억해냈다. 이에 그 책을 다시 꺼내 보던 중, 태자귀를 설명한 책 페이지가 바로 ‘21쪽’과 ‘176쪽’이란 사실을 발견했다. 악귀가 흘린 숫자의 비밀이 풀린 순간이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그런 귀신을 쫓는 대표적인 의식이 ‘백차골 허제비 놀이’라는 설명도 있었다.산영과 해상이 향한 백차골의 마을회관에선 노인들이 대부분인 마을 주민들이 ‘당제’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당제는 길거리에서 횡사한 ‘객귀’가 사람한테 붙는 걸 막으려는 이 마을의 오랜 전통으로, 몇 년 전 해상도 이곳에 한 달여간 머무르며 연구했던 제사였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던 해상의 얼굴에 불길한 기운이 드리웠다. 분명 마을 이장(이용석)은 매해 빠짐없이 당제를 지냈다는데, 너무 많은 객귀가 보였기 때문. 최근 줄초상 치르듯 노인들이 죽거나 아파서 쓰러졌다는 사실도 이상했다. 객귀를 몰아내기 위해 강력한 객귀 물림인 ‘허제비 인형’을 찾아봤지만, 오늘 아침에도 이장이 치성을 들였다는 인형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그날 아침 당집을 청소했다는 박씨 할머니(이용이)를 찾아간 해상은 밥상 앞에 마주 앉은 귀신을 봤다. “조심하라”는 해상의 주의에도 할머니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밥상엔 귀신에게 차려진 듯한 밥과 국, 그리고 수저가 놓여있었다. 해상은 할머니 눈에도 귀신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박씨 할머니는 그 귀신이 “시골이 싫어 가출했다가 자살한 딸”이라고 털어놓으며, “허제비 인형을 태웠으니, 아무도 딸을 해치지 못할 것”이라고 차분히 말했다. 하루도 잊어본 적 없던 딸이 집에 돌아오자, 귀신이라도 딸을 곁에 두고 싶은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빚어낸 잘못된 선택이었다.그 사이 마을엔 객귀들이 몰려들었다. 마을을 둘러보던 산영도 거울을 통해 수많은 객귀를 보고 새파랗게 질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을 헛디뎌 넘어진 산영이 고개를 들었는데, 저만치 폐업한 지 오래된 듯한 가게의 창문에 백발의 누군가가 비쳤다. 이상한 느낌에 다가간 산영은 먼지가 가득 낀 유리를 닦아냈다. 문 너머 서있는 누군가는, 바로 아버지 강모였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 떨리는 목소리로 “아빠?”라고 부른 산영. 또다시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한편 ‘악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2 08:23
생활문화

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 출시

-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식약처 최대 함량 함유- 구강 항균,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3중 케어 가능 일양약품이 3종 프로폴로스를 섭취할 수 있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프로폴리스는 외부 유해요소(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이 생성한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 및 항산화 등을 나타낸다.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는 식약처 최대함량의 프로폴리스를 섭취할 수 있으며,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로폴리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라질 정부 공식 S.I.F. 인증을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와 미국 전문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즈우드 수액에서 추출한 레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맛이 장점인 브라운 프로폴리스는 청정 호주 원물에서 추출해 고품질이 장점이다.항균, 면역, 항산화, 총 3중 복합기능성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츄어블 연질캡슐이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이라 소화가 용이하다. 캡슐을 씹어 터뜨리는 과정에서 프로폴리스가 입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구강 항균에도 효과적이다. 아연이 들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된다. 프로폴리스와 셀렌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체 세포 보호가 가능하다.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자일리톨, 아카시아꿀 등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투입한 프리미엄 제품이다.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이러스 세균과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 항산화, 구강 항균을 동시에 케어하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3.05.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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