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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12월 결혼’ 신민아♥김우빈, 바쁜 일정 속 비공개 웨딩 (종합)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열애 10년 만에 결혼한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린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장과 날짜만 확정한 채 주례와 축가, 사회도 모두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아, 김우빈 모두 작품 촬영 및 홍보 일정이 있는 데다 최대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실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일각에선 혼전 임신설도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김우빈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발표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부족한 나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을 주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 드리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결혼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신민아)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첫 열애설 당시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만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에도 변함없이 서로의 곁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한편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신민아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0 15:10
연예일반

광고모델 인연→10년만에 부부로…신민아♥김우빈 결혼 [종합]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리며,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우빈 역시 같은 날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우빈은 자필 편지로 “부족한 나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을 주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 드리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결혼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신민아)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늘 건강 유의하고 행복하게만 지내라.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7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함께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게 인연의 시작점이었다. 당시 양측은 열애 2개월째임을 인정하며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부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자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면서 곁을 지켰으며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 모범 커플로 사랑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0 14:38
예능

‘독사과’ 사상 최초 도전… 이국적 미모 넘어 섹시미까지, 애플녀 동시 출격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가 사상 최초로 두 명의 애플녀를 동시에 출격시킨다.2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SBS Plus, 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 170일째라는 대학생 의뢰인이 출연해 맞춤 연애 실험을 의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는 ‘쌍애플녀’의 투입이 예고돼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국적인 미모의 애플녀에 이어 섹시한 매력의 애플녀가 등장하자, 이은지는 “그룹이야? 우리는 애플즈에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양세찬은 “오늘의 킥이 이거구나” 라며 박수를 친다. 전현무 역시 “쌍애플이네”라면서 관심을 보인다.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두 명의 애플녀가 경쟁하게 된 가운데, 첫 번째 애플녀는 “미안한데, 제가 먼저 (주인공을) 꼬시겠다”고 당차게 도발한다. 이를 들은 두 번째 애플녀는 “그래, 할 수 있으면 한번 해 봐”라고 응수한다.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과 기싸움에 스튜디오 MC들은 “오늘은 ‘애플즈’ 큰일 났네”라며 흥분하고, 허영지는 “의뢰인이 너무 걱정된다”고 과몰입한다. 직후, 애플녀들은 본격 유혹 경쟁에 돌입한다. 그런데 애플녀 중 한 명이 돌발 행동을 해서 ‘쌍애플’ 작전은 위기를 맞는다.과연 ‘쌍애플’ 작전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2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SBS Plus, 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13:42
해외연예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유는” 빌리 밥 손튼, 22년 만 입 열었다 [IS해외연예]

배우 빌리 밥 손튼이 22년 만에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17일(현지시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빌리 밥 손튼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손튼은 다섯 번째 아내였던 안젤리나 졸리를 두고 “우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손튼과 졸리는 스무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0년 결혼해, 3년 뒤 파경을 맞았다. 이와 관련 손튼은 “우린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헤어졌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졸리와 현재도 매우 가까운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향한 당시 대중의 관심도 떠올렸다. 손튼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땐 내가 더 유명했다”며 “우리의 교제에 사람들이 매우 관심이 많다보니 어디도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졸리는 직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 연인이 된 후2014년 결혼했으나 자녀 양육권 분쟁, 재산 분쟁 등 소송전을 거쳐 이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6:59
스타

“죽어도 좋으니까 해달라”...39세 성형 중독 트렌스젠더 등장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기획 특집이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전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다양한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으로,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편에서는 성형에만 약 1억 4천만 원을 썼다는 39세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해, 성형을 더 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사연자는 20대 초반 눈과 코 성형으로 시작해 얼굴 지방이식, 가슴 재수술, 인중 축소, 입꼬리 수술, 리프팅, 코 재수술 등 약 20회에 달하는 성형을 이어왔다고 고백한다. 이어서 “저는 트랜스젠더거든요”라는 사연자의 말에 이수근은 놀라며 “목소리가 전혀 그렇지 않은데?”라고 반응하고, 사연자는 “목소리도 성형했어요. 태국에서 했는데, 감쪽같죠?”라며 웃음을 보인다.하지만 웃음 뒤엔 아픔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여자라 믿었던 사연자는, 중학교 입학 무렵 처음 ‘남자 교복’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회상하며 “그때 하리수 씨가 데뷔 후 활동하시던 때라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수술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이후 미용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꾸준히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데, 저는 효과를 많이 봤어요”라고 설명한다.사연자는 사랑에 대한 상처도 고백한다.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3년간 교제하다 연락이 끊긴 남성이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며 “나는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 자신이 비참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연인에게는 정체성을 밝히지 않고 5년을 만나다 감정이 너무 깊어져 고백했지만, 사실을 들은 상대방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부정하다 결국 관계가 끝났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그러나 서장훈은 “지금도 이미 수술을 많이 한 상태고, 여기서 더 가면 망치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넨다. 성형외과에 가도 “하지 마세요”, “죽고 싶으면 하세요”라는 말을 듣는다며 “죽어도 좋으니까 해주세요”라는 사연자에게 “의사 선생님들이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거든. 이 상황에서 좀 더 자리 잡고 자연스러워지는 게 널 위해서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라고 단호히 조언한다.이어 이수근은 “앞으로 연애할 때는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추면 나중에 상처가 배가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3:55
스타

‘나솔이 엄빠’=상철♥정숙…최종 여섯 커플 탄생 ‘신기록’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여섯 쌍의 최종 커플이 나와, ‘솔로나라’ 사상 최다 커플 탄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12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정숙, 영호-옥순, 영철-영자, 상철-순자, 광수-정희, 경수-옥순 등 무려 6커플이 서로를 택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나솔이(태명) 부모’는 상철-정숙으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날 정숙은 영수와의 ‘슈퍼 데이트’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숙은 “밖에서도 행동이 지금이랑 똑같은 편이냐? 난 바로 (솔로남들의 대시를) 끊어냈는데 오빠는 그게 아니었다. 여자들이 유혹하면 금방 넘어갈 사람이지 않을까? 그건 내가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아”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의도치 않게 다대일 데이트를 많이 했고, 나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제 (네가 대화를 거부하지 않았다면) 너한테 가겠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 내 ‘1픽’은 항상 너였어”라고 해명했다. 영수의 말에 설득 당한 정숙은 “새롭게 만날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숙에게 “정숙을 정리하고 오겠다”고 약속한 영수는 “진짜 미안한데, 그럼 내일 (아침) 9시에”라며 확답을 미뤘고, 정숙은 “오빠가 그렇다면 난 그냥 (최종 선택) 안 할게”라고 선포했다. 영수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럼 난 너한테 갈게”라고 약속했다.같은 시각, 현숙은 ‘슈퍼 데이트’를 함께 나간 영철에게 영수 관련 고민을 상담했다. 영철은 “영수가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될까?”라고 조언했고, 현숙은 영수의 말을 의심했던 자신의 언행을 반성했다. 경수 역시 영숙과 ‘슈퍼 데이트’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때 그는 영숙의 육아 고충을 들어주다가 공감의 눈물을 쏟았고, 영숙은 이에 고마워했다. 데이트 후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육자와 교제하는 건) 쉽지 않은 문제인 거 같다”면서도 “호감이 더 커진 건 맞다”라는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숙소에 상철과 남아있던 순자는 정숙이 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려 했으나 자신이 못쓰게 한 일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상철이 ‘쉬운 남자’인 것 같다. 대체 몇 명한테 차인 거야? 만인의 후순위!”라고 놀렸다. 이에 화가 난 상철은 “적당히 좀 해야지, 받아준다고 그게 전부로 보이냐?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색한 기류 속 순자는 “난 암막 커튼 다 치고 침대에 누워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라고 말했는데, 상철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암막 커튼”이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두 사람은 어영부영 대화를 마무리한 채 각자의 방으로 갔다. 정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영수는 현숙과 나란히 앉아 2차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때 정숙은 현숙 보란 듯이 영수에게 귓속말로 “일찍 들어오라”고 속삭였다. 영수가 정숙을 정리했을 것이라고 믿은 현숙은 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슈퍼 데이트’에서 영수는 슬쩍 정숙 얘기를 꺼냈고,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걸 확인해서 풀었다. 진짜 미안한데 최종 선택은 정숙님으로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뒤통수를 맞은 현숙은 “나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냐?”고 물었는데, 영수는 “지금은 그렇다. 하지만 오늘 (오후) 6시까지는 진짜 현숙님을 최종 선택하려고 했어. 내일이 최종 선택인데 지금도 내 마음엔 두 사람밖에 없다”며 여지를 줬다. 현숙은 “나보고 믿어달라고 하더니 그냥 쓰레기였어? 이렇게 쉽게 결정이 바뀌는 남자를 어떻게 믿고 선택하냐?”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벙 쪘는데 오히려 최종 선택이 내가 아니라 다행”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후 현숙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영수는 정숙의 방을 찾아가 정숙에게 “얘기 잘하고 왔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보고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다. 경수-영숙은 함께 감자전을 만들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옥순-영호도 다정히 손을 잡고 ‘솔로나라 28번지’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영철은 영자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무릎 꿇고 바쳤다. 영수는 감자 계란말이로 정숙과의 아침 식사를 즐겼으며, 상철은 순자를 찾아가 “나를 좀 믿어주면 좋겠어”라고 사과한 뒤, 보라색으로 포장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영호도 편지로 옥순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직후 공개된 ‘최종 선택’에서는 총 6커플이 맺어져, ‘나는 SOLO’ 역대 최다 커플 탄생 기수라는 신기록이 터졌다. 영호-옥순, 광수-정희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으며, 영철-영자와 상철-순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경수와 영숙도 최종 커플로 거듭났으며, ‘인기남’ 영수는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직진하겠다”며 정숙에게로 갔다. 정숙 역시 “5박 6일 동안 그분을 지켜내느라 너무 힘겨웠다”면서 영수를 선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채 ‘나는 SOLO’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나솔이’(2세 태명) 부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상철-정숙이었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방송 이후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의 ‘2세 임신’ 소식을 축복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8:43
프로야구

'사생활 논란' 일본 투수, 아시아쿼터 영입 후보에… "KBO리그 차원 검증 필요" [IS 이슈]

KBO리그 아시아쿼터 선수로 사생활 논란을 빚은 일본인 투수가 영입 후보에 오르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한 구단 관계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검증 절차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본지 취재 결과, 현재 A 구단의 아시아쿼터 영입이 유력한 선수는 오른손 투수 가나쿠보 유토(26)이다. 가나쿠보는 2020년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데뷔해 통산 34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2018년 입단 직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그는 복귀 후 1·2군을 오가며 꾸준히 기회를 잡았다.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포크,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그러나 지난 9월 구단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가장 큰 이유는 '개인사'였다. 일본 잡지인 프라이데이는 지난 9월 16일 가나쿠보가 여성과의 관계에서 낙태를 둘러싼 분쟁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가나쿠보는 개인 SNS를 통해 한 여성과 교제했으며,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낙태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주장한 여자는 "그를 추궁하자 '장난은 아니지만, 사실 난 이혼한 적이 있다. 책임을 지고 재혼하기엔 너무 이르다'라고 하더라. '아이도 있냐?'라고 묻자, '있다'라고 했다. 관계를 가졌을 때는 아직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프라이데이는 또 '가나쿠보가 낙태 비용으로 6만엔(56만원)을 건넸다. (부족한 비용은) 각자 부담이라고 했다'라고 부연했다. 가나쿠보의 대리인은 취재에 대해 "사생활에 관한 사항이라 답변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성관계 중) 무단 촬영 등의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사안이 일본 현지에서도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KBO리그 구단의 영입 추진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B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일본에서도 사건이 복잡하다. 시즌 중에 재판받아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도 돌더라"며 "영입을 고려하는 게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3 00:38
예능

이태곤, ♥비연예인과 열애… “지인 소개로 만나, 보자마자 ‘내 거다’”

배우 이태곤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이태곤이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이날 MC 이영자가 “결혼은 안 했고, 현재 연애 중이냐”고 묻자, 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박세리가 “그 반지가 커플링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미소 지었다.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며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지인이 ‘한 번만 만나봐라.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하면서 ‘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 보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딱 보자마자 알았다. ‘내 거다’라는 느낌이 왔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가슴에서 딱 알았다”고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했다.그는 “상대방은 처음엔 내가 무서웠다고 하더라. 하지만 3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나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약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이태곤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묻지 않아도 말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3:29
해외연예

‘4년 열애’ 아이돌♥배우, 결혼 골인…기자회견까지 눈길 [IS해외연예]

일본 걸그룹 멤버와 가부키 배우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10일(현지시각) 그룹 노기자카 46 출신 노죠 아미,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하시노스케는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7월 하와이 여행에서 약혼했으며, 약 4년 반의 연애 끝에 내년 초여름 결혼식을 올린다.노죠 아미와 나카무라 하시노스케는 입장문을 게시하며 “무대에서 공동 출연 후, 서로에게 끌려 4년 반의 세월을 함께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사람을 평생 소중히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여러 가지 일을 함께 나누고 서로 지탱하는 부부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며 “부부가 힘을 합쳐 한층 더 일에도 정진하며, 나리코마야(가문)를 위해서도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 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카무라 하시노스케는 일본의 가부키 명문 가문 중 하나인 나리코마야 가문 출신으로 명문가 후계자다. 이에 노죠 아미는 이날 시어머니가 과거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기모노를 입고 등장했다. 또한 노죠 아미가 낀 0,7캐럿 다이아몬드가 약 250만엔(약 2300만 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한편 노죠 아미는 2011년 다인원 그룹 노기자카46의 1기생으로 합격해 2012년에 데뷔했다. 2018년 그룹을 졸업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나카무라 하시노스케와도 2021년 뮤지컬 ‘포의 일족’에서 부부 역할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다만 당시 나카무라 하시노스케는 교토의 한 게이샤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던 바, 양다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노죠 아미와 결혼을 발표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1:47
스타

KCM, ‘13년 숨긴 딸’ 아빠 똑 닮았네…“인생에서 가장 행복” [IS하이컷]

가수 KCM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11일 KCM은 자신의 SNS에 “아빠는 네 엄마를 만나고 지금까지 팔이 저려서 한 번도 아침까지 팔베개를 해준 적이 없었단다. 그런데 그게 되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KCM은 첫째 딸을 품에 안고 숙면을 취하고 있다. 곤히 잠든 부녀의 이목구비가 붕어빵처럼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KCM은 “팔이 저려서 깨는 순간마다 행여 깰까봐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 몰라. 그저 자는 모습만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나지 뭐야”라며 “나중에 이 사진 보면 꼭 기억해줘 팔은 좀 많이 저렸지만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였단다”라고 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그러면서 “천천히 커줘. 이 사진 한 장이, 제 인생에서 ‘행복’을 가장 선명하게 느꼈던 순간이였던거 같아 기록해 봅니다. 다들 행복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지난 3월, 13세와 3세 두 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KCM은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에 현재의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으나 당시 KCM 씨는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결혼식을 곧장 하지 못했다.뒤늦게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친 후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으나 오랜 시간 숨겨온 첫째 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인해 출산을 알리기 망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딸들의 존재를 13년 만에 알리게 된 KCM은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지난 7월 아내와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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