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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독해력 키우는 비주얼 싱킹 수업으로 학생이 주인공 되는 '책먹는고래' 학원

학생이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비주얼 싱킹 독해 수업부터 중등 교과서 독해까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에 중점을 둔 '책먹는고래' 수업이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오픈되고 있다. 천안 본점으로 시작해 광주 화정점, 광주 봉선점, 대구 시지점에 이어 일산 화곡점에서도 책먹는고래 수업을 받을 수 있다.책먹는고래에서 강조하는 독해력은 글자만 따라 읽고 글자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지문의 구조도와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인식하고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방식의 수업을 강조한다. 즉, 글을 읽고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려가는 것이다. 우리가 만화책이나 영화는 쉽게 이해하면서 줄글로 된 글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글자만 읽고 이를 그림으로 인출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흔히들 '나 글을 읽었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정의도 '글을 읽고 이해했어'로 바뀌어야 한다. 그 이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주얼 싱킹이라는 과정이 우리 뇌에서 일어나야 하며, 학생들은 노트에 적어봐야 한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는 이런 과정으로 스스로 읽고 정리해야 한다. 소위 상위권 학생의 노트를 보면 그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지만,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평범한 학생들은 이를 스스로 하지 못한다. 그 누구도 독해법에 대해서 강조하는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없다. 시험 기간이 되면 우선 문제집을 사 주고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으로만 공부를 강조한다. 문제는 글 읽기와 이해를 다 마친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글 읽기와 이해가 안 되는 학생에게 점검부터 하는 공부 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스스로 요약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학습지나 문제집에서 요약된 내용을 암기하게만 유도한다. 반드시 스스로 요약하고 정리해 보는 습관이 상위권의 공부 비법이다.바른 독해 습관을 통해 이해하기 후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평가하기가 공부의 순서이다.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채점하고 오답에 대해서 틀린 이유를 스스로 분석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채점을 해 주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당장의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공부 습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의 주인공을 학생으로 만드는 공부법이 바른 공부법이다.독해력이란 마치 어지러운 방에서 물건들을 분류해서 버릴 것과 버리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다시 버리지 않을 것을 어디에다 배치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과 같다. 나의 방을 정리하듯 교과서를 정리하고 이해하는 독해력 훈련은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공부 방식이다. 2025.12.02 17:30
연예일반

송가인, 美 콘서트 개최한다… 트롯 아름다움 전파

가수 송가인이 미국 콘서트 개최를 확정, 트로트의 아름다움을 알린다.송가인은 내년 2월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양일간 미국 LA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가인달 The 차오르다’는 한국 정통 트로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송가인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자리다. 교민들에게는 고국의 추억과 자부심을, 해외 관객들에게는 한국 음악의 미와 여운을 선사한다.송가인은 한국만의 정서는 물론, 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트로트의 본질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이다. ‘가인이어라’, ‘엄마아리랑’, ‘아사달’ 등 히트곡 무대들을 비롯해 송가인만의 음악 색이 묻어나는 무대들로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이번 미국 콘서트는 지난 2022년 LA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미국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당시 공연이 현지 교민 사회는 물론 미국 현지 음악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이번 무대는 더욱 확장된 송가인의 위상과 세계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는 최근 국내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며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 세대가 함께 부르고 배우는 ‘국민 가수’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된 만큼, 이번 LA 콘서트는 한국 전통 음악의 정통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특별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한편, 미국 LA에서 진행될 ‘가인달 The 차오르다’ 콘서트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2월 4일 오후 3시 티켓 판매처 티켓마스터와 코리아콘서트넷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0:46
생활문화

미래엔에듀플러스, 문해력 전문 브랜드 ‘미래엔독해(독서로국어해)’ 공식 론칭

㈜미래엔에듀플러스가 독서와 국어를 결합한 문해력 전문 브랜드 '미래엔독해(독서로국어해)'를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15일 충북 증평의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2025 미래엔수학 비전워크숍'에서 브랜드 철학과 프로그램 구성, 향후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미래엔수학 우수 원장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하성호 독서사업단 단장은 이날 발표에서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교과 학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수학과 영어는 여전히 중요한 과목이지만,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힘인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서와 국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초등부터 반드시 갖춰야 할 학습의 기본기"라며 신규 브랜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미래엔독해의 가장 큰 특징은 1500여 권의 수준별 독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맞춤 추천 시스템이다. 교과서 수록도서, 우수 아동문학 도서, 사회·과학 배경지식 도서 등 교육성과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둔 도서를 엄선했다. 여기에 학생의 어휘력·독해력·흥미도 등을 분석하는 추천 로직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독서가 가능하게 했다.국어 프로그램은 미래엔의 교과서를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학생은 실제 교과 연계 지문을 읽으며 핵심 문장 찾기, 문단 구조 파악, 출제 의도 이해 등의 훈련을 받는다. 실제 교과서를 읽는 교과 독서로도 확장해 초등·중등 학습 전반에서 필요한 교과 읽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 단장은 "독서는 잘하지만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의 가장 큰 이유는 교과 독해 경험 부족"이라고 설명했다.독서 후 쓰기 능력 강화를 위한 단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 중심 노트'와 내용 구조화·비판적 사고 등을 훈련하는 '쓰기 중심 노트'가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구조가 "쓰기 부담이 큰 학생도 자연스럽게 글쓰기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매일 10분 학습을 기반으로 한 교과 어휘 학습도 눈에 띈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반복 학습을 하면 교사는 오답과 진도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학습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미래엔에듀플러스는 이날 향후 2년간의 브랜드 출시 로드맵도 공개했다. 2025년 말 시스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안정화를 추진하고, 직영 교실을 열어 실제 학습모델을 현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 전국단위 채널 구성을 확대하고 지사·원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내년 3월부터는 전국 가맹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하성호 단장은 "미래엔독해는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이 아니라 독서와 국어를 결합한 문해력 중심 학습 모델"이라며 "학원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3:59
연예일반

송가인, ‘미스트롯’ 우승 7년 만에... 시즌4 심사위원 된다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도전한다.송가인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선배 마스터의 수장으로서 결코 녹록지 않은 마스터의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된 송가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트로트 대중화를 이끈 대표 주자이자,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서 성장한 상징적인 가수라는 이유 때문이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미스트롯’에서 우승, 수많은 히트곡과 예능, 광고계를 휩쓸며 트로트의 새로운 전성기 열었다.송가인을 시작으로 여러 스타들이 탄생하며 트로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송가인은 올해 초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을 통해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이자 최다 초동 판매량인 2만 장을 돌파하는가 하면,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중학교 교과서에 최초로 수록되는 등 여전히 압도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송가인이 걸어온 길이 여자 트로트 가수들에게 하나의 교본이 되는 만큼, ‘미스트롯’으로 금의환향하는 건 팬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 녹화 당시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거문고야’, ‘아사달’ 등 송가인 대표곡들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잇따라 등장했다는 후문이다.송가인은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격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송가인은 ‘선배 마스터’의 수장이자, 초대 우승자로서 차별성 있는 심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3:56
스타

풍자, 22kg 빼고 이미지 확 달라졌네…소속사는 만류? [IS하이컷]

방송인 풍자가 22kg 감량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뽐냈다. 풍자는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풍자는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풍자가 방문한 장소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그는 우주소녀 멤버이자 솔로 활동 중인 다영과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비결이 뭐냐” “다이어트 할 만 하네” “저렇게 빼려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풍자는 위고비 없이 2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풍자는 “하루 한 끼 먹고 공복을 최대한 유지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교과서적으로 하는 게 깔끔하게 빠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운동하면서 빼니까 열흘이고 보름이고 하기 싫어서 안 한 적이 있는데 살이 하나도 안 찐다”면서 “딱 22kg 빼고 나서 과하게 안 한다. PT 가고, 먹을 때 먹는다. 이제는 찌지만 말자는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풍자는 같은 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겟이득’에 출연, 우주소녀 다영 및 가수 황보와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 나는 왜 계속 찌우라 하지? 다이어트하면 (소속사에서) 부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20:11
스타

풍자 맞아? 22kg 감량하고 도도한 표정…자신감 UP [AI 포토컷]

방송인 풍자가 22kg 감량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뽐냈다. 풍자는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풍자는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풍자가 방문한 장소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그는 우주소녀 멤버이자 솔로 활동 중인 다영과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비결이 뭐냐” “다이어트 할 만 하네” “저렇게 빼려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풍자는 위고비 없이 2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풍자는 “하루 한 끼 먹고 공복을 최대한 유지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교과서적으로 하는 게 깔끔하게 빠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운동하면서 빼니까 열흘이고 보름이고 하기 싫어서 안 한 적이 있는데 살이 하나도 안 찐다”면서 “딱 22kg 빼고 나서 과하게 안 한다. PT 가고, 먹을 때 먹는다. 이제는 찌지만 말자는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1.21 20:06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달리기 초보자, ‘해냈다’는 성취감부터 시작해보세요

최근 엄청난 기세로 러닝 붐이 일고 있다. 어쩌면 ‘모두 뛰는데, 나만 못 하고 있나’라는 걱정마저 생길 법한 분위기다. 러닝 초보자도 두려움을 버리고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엘리트 선수를 지도하는 전문 지도자에게 달리기에 관한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은 경북 영천성남여고 육상부의 강수정(34) 코치에게 들었다. 강 코치가 지도하는 영천성남여고는 한국 중장거리 유망주의 산실로, 중장거리에 특화된 우수 선수를 다수 배출해내고 있다. “처음엔 누구나 잘 못합니다” 강수정 코치는 3년 전까지 실업팀 소속으로 전국체전에서 뛰었던 중장거리 엘리트 선수 출신이다. 그는 “나도 처음 육상을 시작했을 때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아니었다. 선수 연차가 쌓이면서 중장거리가 적성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프린터로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분명 존재하지만, 중장거리와 마라톤은 꾸준히 훈련하면 실력을 늘릴 수 있다는 게 육상 지도자들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러닝은 자신에게 맞는 주법과 강도가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는 금물이며, 꾸준하게 뛰면 자신에게 맞는 달리기가 무엇인지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스스로 느낀다’는 말은 대단히 애매한 표현이다. 강수정 코치는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호흡법, 주법을 머리로만 아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뛰면서 나에게 맞는 리듬을 느끼고 찾아가라는 뜻”이라고 했다. 강수정 코치는 “누구는 이 거리를 이 기록에 뛴다는데, 누구는 하루에 몇 킬로미터를 뛴다는데, 하면서 비교하면 안 된다. 그렇게 비교한다면 한국 마스터즈 최고 선수도 세계기록 보유자에 비하면 형편없는 선수가 되지 않나(웃음).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리 채워야지’ 강박 버리세요러닝을 시작하는 초보자는 ‘한 번에 4~5㎞를 주당 2~3번 뛰는 게 적당하다’는 게 교과서적인 기준이다. 강수정 코치는 “러닝 붐이 일면서 주변에 러닝 초보자들이 거리와 횟수에 관한 질문을 정말 많이 한다”면서 “그런데 저 기준에 강박을 갖듯이 컨디션이 좋든 나쁘든 무조건 거리를 채우려고 뛰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사람은 매일 컨디션이 다르다. 컨디션이 좋을 땐 같은 거리라도 빠른 시간 안에 채울 수 있고, 컨디션이 나쁘면 페이스가 나빠진다. 몸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거리를 채우기 보다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만 뛴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채워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어느 정도 뛰는 게 익숙해진 러너라면, 이후에는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목표치를 설정해가는 게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다. 강수정 코치는 “특정 거리나 시간이 내 몸에 익숙해지면, 그보다 조금 더 힘든 목표를 세워서 그걸 달성해가는 게 러닝의 가장 큰 희열이다. 그 성취감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러닝에는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런 느낌을 느껴보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17 08:34
연예일반

‘진도의 딸’ 송가인, 경운기 타고 등장... “대파밭에서 팬미팅이라니”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잊지 못할 ‘대파밭 팬미팅’을 열며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10일 송가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대파밭에서 팬미팅을?!’ 진도의 딸 송가인만 가능한 흙내나는 팬미팅 현장(가족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송가인이 직접 고향 진도에서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담겼다.송가인은 “논밭이 있는 시골에서 자라다 보니 예전부터 ‘대파밭에서 팬미팅을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밭에는 대파가 심겨 있어서 들어갈 순 없고, 근처에서 40~50명 정도만 모시려 했는데 공지 올리고 나니 밤새 300명 가까이 오셨다”며 웃음을 지었다.예상치 못한 인파에 송가인은 아버지가 운전하는 경운기를 타고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다. 대파밭에서 했다간 다들 둠벙에 빠질 뻔했다”며 재치 있게 인사한 그는 진도 특산품과 화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송가인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제 노래 ‘가인이어라’가 트로트 최초로 중학교 2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고 자랑스러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팬들과 OX게임, 즉석 미니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진도 출신 가수로서의 뿌리와 팬사랑을 동시에 보여줬다.행사에는 송가인의 가족도 함께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이 고생하는 걸 보면 마음이 짠하지만 오늘은 흐뭇하다”며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아버지는 “초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며 딸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송가인은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부모님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먼 길 와주신 어게인(팬클럽)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0:10
연예일반

“여기가 1등” 쯔양도 인정한 만쥬집… 햄버거처럼 먹기 가능 (어튈라)

쯔양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공개하며 먹방 본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8회에서는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각자의 인생 맛집을 직접 소개하는 릴레이를 펼쳤다. 사전 섭외도, 짜여진 코스도 없이 오직 ‘진짜 맛집 사장님’의 추천으로 이어지는 이색 포맷에 네 사람의 찐 취향이 더해지며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쯔양은 마지막 추천자로 나서 지도 앱에 저장된 ‘1000 개가 넘는 맛집 리스트’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이게 맛집 리스트야, 편의점 지도 아니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쯔양이 꼽은 인생 1등 맛집은 서울 용산구의 감자전집. 무려 1시간의 웨이팅 끝에 입성한 그는 “여기 메뉴는 제 거 따로 시켜야 돼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쯔양은 바삭한 돌판 감자전과 시원한 김치 수제비를 폭풍 흡입하며 “이 조합은 완벽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포차 분위기에 취한 멤버들은 현실 연애 토크로까지 번지며 한층 흥미를 더했다. 김대호는 “여기는 소개팅하러 왔다가 술친구 사귀고 가는 집”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조나단과 안재현도 폭소를 터뜨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조나단이 소개한 인생 만쥬 맛집이 ‘최고 맛집’으로 선정, ‘맛튀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쯔양은 “여기는 완벽한 만쥬가 맞다. 지하철역 만쥬 중 1등이다”라며 만쥬 세 개를 겹쳐 먹는 ‘쯔양식 먹방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쯔양 맛집 리스트 진짜 실화냐”, “감자전 먹는 모습만 봐도 배고파진다”, “쯔양이 행복해하니까 덩달아 기분 좋음”, “먹방의 교과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2:41
연예일반

[영상] 정채연, ‘청순미 끝판왕’…청순러블리의 교과서

배우 정채연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어그 x 사카이' 제품 론칭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0.30 2025.10.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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