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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2기 영자♥광수, 유산 아픔 딛고 임신 “3월 출산 예정”

‘나는 솔로’ 22기 영자가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22기 영자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아기 김토마 내년 3월 탄생 예정”이라며 “저희 부부가 2월부터 엽산먹기, 운동하기 등의 임신준비를 시작해서 5월 하와이 여행 이후로 좋은 소식이 생겼다.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그는 “한때는 이번 생은 아이를 바라고, 건강하게 낳는 사람들을 돕는 생이다. ‘내 인생에서 내 아이는 없구나’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에게 남편도 아이도 생겼다. ‘나는 솔로’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22기 영자는 “김토마 바로 이전에 한 번 작은 친구가 저희를 떠나간 적이 있었다”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지금 심한 입덧을 겪는 것이 오히려 김토마의 건강을 반증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또 “많은 분들이 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 주셨는데, 그분들이 보내주신 덕분에 두 달만에 금방 김토마씨가 찾아와 준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덕분에 저는 제 인생에서 지금까지 이토록 편안하고 행복하고 걱정없는 나날을 처음으로 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22기 영자와 광수는 지난해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7:44
IT

티맵 "'케데헌' 흥행에 박물관 방문 급증…K헤리티지 효과"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2년간 7~8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박물관·사찰·시장으로 향하는 이동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박물관과 기념관은 검색량이 전년 대비 2.4배 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뮷즈'(뮤지엄+굿즈)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2024년 대비 122.7% 뛰었다. 방학 시즌과 특별전의 영향으로 '전쟁기념관'과 '국립경주박물관'도 순위에 올랐다.전통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 방문은 2024년 대비 45.2% 증가했다. 양양의 '낙산사'와 경주의 '불국사'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인제 '백담사'와 평창 '월정사'가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명상·숲 포행·108배 등 전통 수행 체험에 더해 서핑 체험과 명상을 결합한 '서핑템플스테이', 등산과 사찰 관광을 접목한 '템플레킹' 등 이색 프로그램이 수요를 견인했다.시장의 경우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릉중앙시장', '주문진수산시장' 등은 관광 수요로 상위권을 지켰고, '강화풍물시장', '단양구경시장', '모란민속5일장' 등의 재래시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박물관·사찰·시장을 중심으로 이동이 늘어나면서 일상 속에서도 K헤리티지에 대한 관심이 뚜렷해졌다"며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생활 변화를 포착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더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31
연예일반

이효리, ‘유재석 캠프’ 출연? “제안도 안 해…회의 때 나온 아이디어”

가수 이효리와 유재석의 재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넷플릭스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이효리의 ‘유재석 캠프’ 출연은 회의 때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효리 측에) 출연 제안도 가지 않은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넷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신규 예능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과 떠들어재끼고 놀아재끼고 까불어재끼는’이란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민박 운영 리얼리티로, 유재석을 비롯해 이광수, 변우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한편 이효리와 유재석은 그간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무한도전’ 등 인기 예능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국민 남매’로 큰 사랑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8:16
연예일반

이광수·변우석,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합류 [공식]

배우 이광수, 변우석이 유재석과 만난다.넷플릭스는 새 예능 ‘유재석 캠프’ 직원으로 이광수, 변우석이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유재석 캠프’​는 ‘유재석과 떠들어재끼고 놀아재끼고 까불어재끼는’이란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유재석의 민박 운영 리얼리티다.유재석과 오랜 시간 찰떡 호흡을 맞춰온 이광수는 검증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변우석은 ‘유재석 캠프’의 신선함을 더하며 예측불가한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겸비한 듀오의 합류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더욱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직원들도 합류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2:04
연예일반

[TVis] 돌싱 특집 광수, 국회의원 아들이었다…“양가 반대 속 결혼”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8기가 더욱 화끈하고 솔직해진 ‘돌싱 특집’으로 ‘도파민 대잔치’를 열었다. 3일 방송된 SBS Plus·ENA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8번지’에 입성한 28기 돌싱남녀의 첫 만남과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펼쳐졌다.강원도에서 ‘끝사랑’의 시작을 알린 ‘솔로나라 28번지’에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산악동호회 동료였던 아버지들의 소개로 만난 전 아내와 한 회사에서 일하다가 성향 차이로 5년 만에 이혼했다”며 “앙금 없이 협의 이혼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밝혔다.이어 등장한 영호는 아이스하키 등을 섭렵한 ‘강철 남자’임을 어필한 뒤, “양가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급히 결혼을 준비했다가 3년간의 사실혼 끝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영식은 ‘나는 솔로’ 팬인 고2 딸의 응원으로 여기에 나오게 됐다며 “짧은 연애 끝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계속 부딪치다가 7년 만에 이혼했다”며 “아이 때문에 버텼다. 사춘기 때 멀어진 딸과 오랜 노력 끝에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영철은 “10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해 11세 아들을 전처가 키우고 있다”고 비양육자임을 밝히며 “연상이 좋고, 키가 크고 아이가 있는 여성을 원한다”고 자신만의 이상형을 밝혔다. 상철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운을 떼며 “이혼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솔로’를 보다가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배경을 알렸다.스타일리시한 슈트 차림의 광수는 “아버지가 국회의원 출신이며, 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 아내와 27세에 결혼했지만, 딸을 출산한 지 6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덤덤히 말했다. 현재 고3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광수는 “아이 때문에 살았다. 우선순위가 딸이라 사랑을 잊고 살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얘기했다. 193cm의 장신인 경수는 30년간 프로 생활을 했으며, 골키퍼 역대 최장거리 필드골 기록을 보유한 축구선수 출신이었다. 성격 차이로 12년 만에 이혼했다는 경수는 “골키퍼로 오래 뛰다 보니 비난에 익숙하다. 출연 후 비난이 있다고 해서 처음도 아니고 살면서 마지막일 것도 아니다”라는 ‘강철 멘탈’을 자랑했다.7인의 솔로남에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영숙은 “9세 딸, 7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며 “소송으로 결혼생활을 마쳤다. 손으로 하는 건 뭐든 잘하고 제 인상이 좋다고 한다”며 ‘면접 프리패스상’임을 어필했다. 정숙은 ‘결정사’에서 만났던 경수를 한눈에 알아본 뒤, “인연인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잘생긴 남자와 첫눈에 반해 만났지만, 1년의 사실혼 끝에 이혼했다”며 “저한테 (외모적으로) 매력을 덜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보다 보면 살살 당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순자는 “헬스 트레이너의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혼전 임신 상태로 결혼했지만, 소송 끝에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영자는 “두 번째 연애로 소개팅 후 100여일 만에 결혼식까지 올렸다가 돈 문제, 집안일 등으로 끝내 남남이 됐다”고 이혼사를 전했다.모두의 기대 속 등장한 옥순은 ‘걸그룹 센터’ 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91년생인 옥순은 “친구였던 고교 동창과 부부가 됐다가 안 좋은 일로 헤어졌다. 제 짝을 만나도 제일 먼저 고려한 사항은 아이”라고 강조했다. 10세 아들,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는 현숙은 “애들 아빠를 구하려고 나온 게 아니다”면서, “제 인생을 감싸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희는 촬영 전날까지 ‘나는 솔로’에 문을 두드린 끝에 28기에 합류한 끈기의 아이콘임을 알리며 “8세 딸을 키우는 치과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 같은 병원의 대표원장에게 고백받아 결혼했지만, 일만 아는 남편 때문에 외로웠다”면서 “데프콘처럼 센스 있고 공감 능력 높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28기가 모두 모이자,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이 ‘원픽’ 솔로녀에게 ‘금반지 한 돈’을 끼워주는 파격 형식에서 영수-영호는 정숙을 선택했고, 영식은 순자에게 갔다. 영철은 조용필의 ‘바운스’를 열창한 뒤 정희에게 반지를 건넸다. 광수와 경수는 옥순을, 상철은 현숙을 택했다. 반면 영숙-영자는 ‘0표’에 머물렀다. 이후 28기는 숙소로 이동했고, 이때 “솔로녀들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1순위 솔로남’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라”는 제작진의 미션이 나왔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왜 이렇게 많느냐”는 외침과 함께, 영수-정숙이 첫날부터 손깍지를 끼고, 정숙이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대혼돈의 ‘돌싱 전쟁’을 예감케 했다.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7:39
프로야구

"마무리 역사 쓴 전설" 선배들도 엄지 척! '끝판대장' 오승환, 일구대상 받는다

한국 프로야구의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8월 28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427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대표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이는 박철순(OB 베어스), 송진우(한화 이글스)에 이어 KBO 세 번째 '21번' 영구결번이다.김광수 회장은 “오승환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자, 국제 무대에서도 위상을 드높인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오승환은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제외한 최고타자와 최고투수상 등 9개 부문의 수상자는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윤승재 기자 2025.09.01 10:15
골프일반

42세 박상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KPGA 통산 13승째

박상현(42)이 1년 10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박상현은 31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2위 이태훈(캐나다)을 2타 차로 제쳤다. 박상현은 K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렸다. KPGA 투어에서 박상현보다 더 많이 우승한 선수는 최상호(43승), 박남신(20승), 한장상(19승), 최경주(17승), 최광수(15승) 5명뿐이다.박상현은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당시 40세이던 박상현은 40살 이후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올해 KPGA 투어에서 40대 우승자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숀 노리스(4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박상현이 두 번째다.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은 박상현은 통산 상금을 56억5735만원으로 늘렸다.K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긴 박상현은 이번 시즌에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도 바라보게 됐다.박상현이 적어낸 259타는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에서 장이근이 세운 K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260타)을 1타 넘어섰지만, 이번 대회는 젖은 페어웨이에서 볼을 집어 올려서 닦은 뒤 다시 원래 있던 자리 1클럽 이내에 내려놓고 치는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 탓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3라운드까지 버디 22개를 잡아내며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상현은 마지막 날 샷이 흔들렸다. 2번 홀(파4), 4번 홀(파4) 버디로 순항한 박상현은 6번 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언덕 아래로 보낸 탓에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내고도 6타차 선두를 달렸다.하지만 박상현은 8번 홀(파4)에서 티샷을 또 왼쪽 언덕으로 날렸고 두 번째 샷은 뒤땅을 쳤다.그러나 박상현은 이 홀에서 11m 파퍼트를 집어넣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박상현은 9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한숨을 돌렸으나 10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적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던 1∼3라운드와 달리 박상현이 흔들리는 틈에 이태훈이 맹추격에 나섰다.특히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이태훈은 9번 홀(파5) 이글에 이어 12, 13번 홀 연속 버디로 3타차까지 좁혀왔다.박상현은 또 한 번 퍼터로 해결했다.12번 홀(파3) 티샷이 프린지에 떨어졌고, 6m 거리에서 퍼터로 굴린 볼을 홀에 집어넣고 또 한 번 포효했다.이태훈은 16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에서도 1타를 줄였지만 거기까지였다. 박상현은 1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6개 홀을 차분하게 파로 막아내고 2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5언더파 65타를 친 최승빈과 3타를 줄인 송민혁이 공동 3위(16언더파 264타)를 차지했다.이은경 기자 2025.08.31 17:42
예능

전현무, ‘이광수♥’ 이선빈에 일침… “비밀 연애 데이트? 찍히면 끝”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이선빈과 함께 강화도 먹트립을 제대로 즐겼다.2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를 찾아, 강화도의 명물만 쏙쏙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특별한 중화요리는 물론, 강화도 특산물인 ‘밴댕이’ 로컬 맛집과 꽃게탕 맛집을 모두 섭렵해 살아있는 정보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강화도에 뜬 전현무는 “지난주 대부도에 이어 강화도도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라며 수천년 시간을 잇는 여행지 ‘강화도 특집’을 선포했다. 전현무는 “첫 맛집은 믿고 먹는 ‘시청자계획’으로, 시청자가 30년 전통의 이곳을 추천해줬다”며 강화 터미널 상가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강화 속노랑고구마와 사자발약쑥이 들어간 간짜장, 강화 순무채가 올라간 탕수육, 해산물이 가득 담긴 매운 삼선짬뽕을 영접했다. 연신 “식감이 재밌다. 줄 설만 하다”며 칭찬한 후, 두 사람은 강화 풍물 시장으로 향해 ‘먹친구’ 이선빈을 만났다. 세 사람은 시장 2층에 쫙 깔린 밴댕이 식당들 중 한군데를 엄선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세 사람 앞에 밴댕이회가 놓였고, 가장 먼저 맛본 이선빈은 “안 비리고 너무 맛있다”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연이어 삼채뿌리가 얹어진 밴댕이 무침을 맛본 전현무는 “밴댕이가 요물”이라고 극찬했고, 마지막 코스인 밴댕이 구이는 세 사람 모두 손으로 잡고 가시까지 씹어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밴댕이 코스’로 먹방을 예열한 이선빈은 다음 식당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동 중, 이선빈은 “매운탕 먹으러 갈까요? 빠가사리 들어간 것?”이라고 먼저 제시했다. ‘파워 E(외향성)’ 성향을 드러낸 이선빈의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쓰러졌다. 얼마 후 외포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고즈넉한 항구 동네를 거니는데, 이때 이선빈은 “비밀연애 하시는 분들이 오시기에 딱”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비밀연애를 해본 입장에서 ‘비추’다. (사진) 찍히면 빼박이라서”라고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의 걸음 끝에는 29년 전통의 ‘꽃게탕’ 맛집이 있었다. 여기서 이들은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무김치와 꽃게탕을 영접했고, 이선빈은 곧장 꽃게를 손으로 잡아 뜯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혹시 치아가 안 좋은 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는데, 이선빈은 “사실 제 치아가 얼마 없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라미네이트) 동기”라며 이선빈과 주먹 인사를 했다.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곽튜브가 꽃게 등껍질 안을 파먹지 않자 “이거 해명하셔야 한다. 오빠는 지금까지 꽃게를 안 먹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현무도 “이제 알았으니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면 되겠네~”라며 ‘곽튜브 몰이’를 했다. 연애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에게 “장기연애 꿀팁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이선빈은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고 편하고 재밌다. 코드가 진짜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어 이선빈은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간다”고 덧붙였고, ‘공개 연애 유경험자’ 전현무는 “공개 연애를 하면 오히려 관심이 없으시다. 공개 연애의 장점이 그것”이라고 맞장구쳤다.이때, 강화도 먹트립의 대미를 장식할 ‘꽃게찜’이 등장했다. 이선빈은 “꽃게의 맛이 제일 잘 난다”며 먹방에 빠졌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게 즉석 라이브를 부탁했고, 이선빈은 “현무 선배를 위한 곡”이라며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전현무는 “너무 외롭다.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라는 뼈 때리는 가사에 “진짜 직접적으로 때려버리네”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이에 이선빈은 “사장님! 여기 술 한 병이요~”라고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남다른 쿵짝 케미를 보여준 전현무-이선빈의 모습을 끝으로 ‘강화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60번째 길바닥’으로 충청북도 충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0:04
스타

‘나솔’ 27 정숙 최종 선택은 영수…장거리 뛰어 넘고 ‘최커’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수와 정숙이 돌고 돌아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2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정숙, 상철-옥순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솔로나라 27번지’에서의 5일 차 날, 영수는 정숙-영자와 ‘2:1 데이트’ 후 정숙과 ‘1:1 대화’에 돌입했다. 그는 정숙에게 “영자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말도 잘 통했지만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됐다”며 영자와 관계를 정리할 뜻을 내비쳤다. 정숙은 “나도 똑같은 마음”이라며 편하기만 했던 광수와 영철을 언급했다. 영수는 “지금 신경 쓰이는 사람이 몇 명이냐?”고 정숙의 마음을 떠봤고, 정숙은 “오늘에 와서 신경 쓰이는 사람은 한 명”이라고 영수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렸다. 뒤이어 영자와 ‘1:1 대화’에 들어간 영수는 “(호감 상대를) 두 명 중에 한 명으로 추린다면 정숙님”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영자는 “알고 있었다”며 “정숙이의 머리가 복잡해지지 않게 영수님이 잘 도와줘라”고 조언해 마지막까지 영수를 배려했다.비슷한 시각, 숙소에서 혼자 ‘고독정식’을 먹은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제가 선택한 것 말고는 여기서 다 ‘0표’다. 데이트 밥값이 하나도 안 들었다”며 자괴감에 빠졌다. 얼마 후, 데이트를 마친 광수-순자가 영철을 달래주러 찾아왔고, 영철은 “솔직히 정숙님한테 삐쳤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정숙이 영철과 대화하기 위해 공용 거실에 왔지만, 그는 영철이 자신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고 있다고 오해해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정숙은 “너무 기분 나쁘다”며 영식을 불러내 영철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다.정숙은 영식에게 “(영철님한테) 아니라고 정확하게 얘기하지는 못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이야?”라고 하소연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그러던 중 영호가 정숙에게 다가와 위로를 건넸고, 갑자기 영호는 “내가 원했던 이상형이 마지막에 보니까 딱 정숙이었다”고 ‘고백 공격’을 했다. 정숙은 당황했지만 영호와 대화를 마친 뒤, 다시 공용 거실로 가서 영수와 ‘꽁냥 모드’를 켰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영철은 현숙에게 “(정숙님이 내 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눈도 안 마주친다. 기싸움 같아”라고 푸념했다. 현숙은 “그냥 먼저 대화를 걸 수도 있잖아. ‘나 너한테 삐쳤어’라고 말하는 게 뭐가 그렇게 자존심 상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깨달음을 얻은 영철은 즉시 정숙에게 대화 신청을 했다.차가운 공기 속, 영철은 “내가 삐친 건 맞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숙은 “영철님과 같이 있는 게 좋지만 한 3년 만난 커플 같은 느낌이었다. 이걸 ‘편한 느낌이야’라고 확실히 얘기 안 한 게 내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철님은 편했고 영수님에겐 이성적 끌림이 있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명확히 설명했다. 영철은 믿기지 않는 듯 “계속 얘기해 봐”라고 몇 번이고 정숙의 마음을 확인했다. 비슷한 시각, 광수 역시 영수로 기운 듯한 정숙의 모습에 “내가 장거리까지 감수하겠다고 했는데 설렘이 안 느껴진다고 하면 답이 없지”라면서 정숙을 포기할 의사를 보였다.최종 선택의 날, 영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나장미’ 꽃다발을 사왔다. 정숙은 다시 영철을 불러 “본의 아니게 힘들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자신의 늦은 마음 정리에 대해 사과했다. 영철은 “원래 내가 너한테 주고 싶었던 꽃”이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이어 그는 ‘친구와의 이별’이라는 의미가 담긴 노란 장미 꽃다발과 함께 “그리울 거야”라는 편지도 함께 전했다. 영철의 진심을 확인한 정숙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반면 이를 본 영수는 정숙에게 “내가 먼저 (꽃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내 꽃은 요만한데 어떡하지?”라면서 작은 꽃다발과 함께 고양이 그립톡, 커플 토끼 키링 등을 선물했다.상철은 직접 분 귀여운 하트 풍선과 함께 “신중히 하지만 빠르게 우리만의 속도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는 카드로 옥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뒤이어 영식은 아침 일찍 일어나 현숙의 취향대로 음료수를 대령하는가 하면, 꽃꽂이가 취미라는 현숙의 말을 기억해 직접 만들다시피 한 꽃다발을 전했다. 영식의 정성에 감동한 현숙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이어진 최종 선택에서 영식은 “나는 너 하나만큼 내 세상으로 데려가련다”며 현숙에게 직진했다. 하지만 현숙은 “한 사람을 알아가기에 5박 6일이 짧았던 것 같다”고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영숙-영자-순자-영호도 줄줄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상철은 “좋은 연인 찾아간다”며 옥순에게 향했고, 옥순 역시 “오빠! 친하게 지내자~”고 화답해 첫 ‘최종 커플’이 됐다. 마지막까지 정숙에게 직진했던 영철과 광수는 나란히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영수와 정숙은 서로를 택하면서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다사다난했던 27기의 로맨스를 마무리한 ‘나는 SOLO’는 또 한 번의 ‘레전드 경신’을 예고한 28기 ‘돌싱 특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28기 ‘돌싱 특집’은 오는 9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08:28
골프일반

KPGA 하반기 첫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28일 개막

2025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 강남300CC(파70)에서 열린다. 약 두달간 혹서기 여름 방학을 보낸 KPGA 투어는 전반기 최강자로 군림했던 옥태훈(금강주택)의 질주가 이어질지가 후반기에도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북 장수군 장수 골프 & 리조트에서 열렸으나 올해에는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겼다. 강남300CC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회 코스인 강남300CC OUT, IN 코스는 대회 기간동안 파70으로 파밸류를 세팅한다. 기존 514야드 거리의 파5홀로 운영되는 1번홀과 569야드 거리의 파5홀인 10번홀을 파4홀로 조정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동민(대선주조)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게 돼 특별하다. 하반기 시즌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면서 본 대회를 준비했다”며 “목표는 타이틀 방어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장인 강남300CC에서는 라운드를 한 번 해봤다”라며 “장수골프앤리조트에서는 큰 그린과 그린 경사를 잘 이용하는 플레이로 핀을 공략해 우승까지 만들어냈다. 이 곳 강남300CC에서는 정확한 거리감으로 그린 적중률을 높이는 전략으로 코스 매니지먼트를 짤 것이다. 또한 코스 전장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아이언의 정확도와 퍼트를 잘해야 좋은 결과가 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이동민은 K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최고 성적은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31위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93위(292.11포인트)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다음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옥태훈(금강주택)의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도 관심사다. 옥태훈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하면 2000년 ‘현대모터마스터즈’부터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독사’ 최광수(65) 이후 약 25년만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최광수와 1991년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상호(70)까지 단 2명만이 갖고 있는 진기록이다.옥태훈은 “’KPGA 군산CC 오픈’ 이후 휴식기 동안 훈련도 열심히 하고 충분히 휴식도 취해 컨디션이 좋다”고 말한 뒤 “언제나 그랬듯이 목표는 컷통과이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도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이번 대회 포부를 밝혔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는 개막전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백준(team속초아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순위 2위 이태훈(캐나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배용준(CJ), ‘SK텔레콤 오픈 2025’ 챔피언 엄재웅(우성종합건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우승자 사돔 깨우깐자나(태국),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김홍택(DB손해보험) 등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이은경 기자 2025.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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