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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 본 것 같아”….‘리치 코리안’, 장한나 美 초호화 저택 최초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부터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진짜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2.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베티박이 할렘에서 K만두 시식회를 펼치며 장사진을 이룬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3.6%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주 같은 시간 방영된 '개그콘서트', 동시간대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시청률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MC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은 스튜디오를 방문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와 함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장한나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초호화 저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고, 저택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MC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집 같다"며 탄성을 연발했다. 특히 장한나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집을 전부 혼자 청소한다고 밝혀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집에서 장한나는 휴식 대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시즌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아침식사 후 책상에 앉아 악보를 펼친 그녀는 완벽한 지휘를 위해 음악의 구조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실제 공연에서의 모습을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등 프로페셔녈한 면모를 선보였다.이후 장한나는 워커홀릭에서 잠시 벗어나 차를 타고 30년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로 토마토와 블루베리만 먹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녀는 베이비백립부터 맥앤치즈까지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봉인이 풀린 듯한 장한나의 먹부림에 전현무는 "먹방 유튜버인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상식이 등장했다.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후 8개월 만에 동남아시아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태블릿으로 K리그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김상식은 통역사 반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친구 결혼식에 잘 다녀왔는지 묻는 등 허물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식사 후 관사에서 3분 거리인 베트남 축구협회로 출근한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정식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이정수 코치의 임명식 행사에 참석하며 '김상식 사단' 탄생의 순간을 함께 했다.베트남에게 중요한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호치민으로 이동한 김상식은 식사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함께 식당 입구에 일자로 도열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당으로 들어왔고, 김상식과 코치들은 선수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선수들 역시 김상식을 '식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마치 형제처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상식은 머리 염색부터 파마까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을 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결국 식사를 하던 선수들에게 다가가 지적에 나섰다. 선수들에 이어 코칭스태프가 식사를 시작했음에도 김상식은 여전히 선수단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독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김상식이 베트남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미국 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베티박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그녀는 지난 1983년 할렘에서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식당 CEO가 됐다. 베티박은 매장 내 영업 준비 상태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면서 일명 'K-잡도리'로 직원들을 쥐락펴락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몸집이 훨씬 큰 거구의 직원들도 그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고, 이를 본 MC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손님이 뜸한 것 같자 베티박은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K-푸드로 신메뉴 개발을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출근 후 줄곧 쉬지 않고 서있던 탓에 무릎 통증이 시작됐고, 이를 본 아들 이안은 집에 가서 쉬라고 말하며 엄마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베티박은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의 잔소리를 피해 지하로 내려와서 몰래 휴식을 취했지만 금세 들키며 강제 귀가를 하게 됐다. 할렘을 호령하는 베티박 그리고 그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앞으로 펼쳐질 할렘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방송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인물들의 실제 일터와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방송 중간중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들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효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가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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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지구마불3’ 여행 파트너 합류…곽튜브, 하이텐션에 ‘당황’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대망의 5라운드 남미 여행을 시작했다. 새로운 파트너로 파브리·가비·신승호는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지난 1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3회에서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새로운 여행 파트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지와 파브리 ‘원지브리’의 여행 테마는 미슐랭 셰프가 안내하는 ‘파브리 미식회’로 여행의 시작은 볼리비아의 경유지 페루였다. 첫 만남부터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인사하며 등장한 ‘언어 천재’ 파브리는 김치 선물까지 준비한 센스로 원지를 감동시켰다. 무엇보다 현지인도 줄서는 세비체 맛집을 미리 검색해 안내했고, 이어진 시장 투어에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열대과일을 맛보며 음식과 식재료를 막힘없이 설명하며 미식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이후 두 사람은 해발 3650m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했다. 험준한 지형으로 지하철을 건설할 수 없는 이곳만의 특이한 교통수단은 바로 케이블카. 원지와 파브리는 버스가 아닌 이색적인 케이블카 시티투어에 나섰고, 공중에서 보는 라파스의 아름답고도 특별한 풍경에 원지는 고소공포증마저 잊을 정도로 감탄했다. 친화력도 좋고 언어도 뛰어난 파브리 덕분에, 현지인의 설명으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스팟에도 눈이 번쩍 뜨였다.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도 감탄하게 만든 다재다능 파브리의 등장은 이후 여행에도 기대감을 듬뿍 심었다. 절친인 곽튜브와 가비는 ‘가비랑 의리랑’을 결성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 대한 ‘팩폭’ 리액션으로 그간 파트너 첫 만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풍경을 만들어냈다. 가비의 하이 텐션에 곽튜브가 한숨을 내쉬거나, 곽튜브의 아재 개그엔 가비가 곧바로 응수하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극성수기로 인한 항공편 매진으로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신비로운 이스터섬을 갈 수 없게 되자, 곧바로 플랜B를 가동, 파타고니아로 행선지를 변경했고, “펭귄 투어 해보고 싶다”는 곽튜브의 제안에 가비 역시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그렇게 남극의 관문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하자마자 곽튜브는 ‘네고왕’답게 택시 요금 흥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반하면 안 된다”며 으쓱하는 곽튜브에게 가비는 “절대로!”라고 못을 박았다. 믿고 먹는 택시 기사 추천 맛집에서도 연어를 싫어한다는 가비가 이곳의 세비체 맛에 반해 폭풍 흡입을 하자, 곽튜브는 “연어 킬러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처럼 시종일관 터지는 현실 남매 케미에 스튜디오에서도 “마치 악동 뮤지션 보는 것 같다”며 폭소가 터졌다. 그럼에도 쇼핑을 좋아하는 가비를 군말 없이 따라다니며 펭귄 투어 전 방한 용품을 개인카드로 결제, 든든한 오빠 면모를 뽐내며 남매케미를 더했다. 펭귄투어 TPO 맞춤 스타일링을 완성한 곽튜브와 가비의 다음 여행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지구마불’ 신상 특별관인 ‘크레이지 월드’가 열렸다. 빠니보틀과 신승호 팀 ‘미친자들’은 크레이지 월드보다 더 크레이지한 브로맨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난이도에 따라 별점이 매겨진 액티비티들을 탑승해 별 다섯개를 모으면 크레이지 월드를 탈출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는 룰에 개의치 않았다. 이미 첫 날부터 별 한 개의 카포에라 아카데미를 완료했고, 이튿날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고 17층 아파트의 높이, 무려 164m의 길이를 시속 100km로 10초만에 돌파하는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져 별 3개도 확보했다. 한 번도 모자라 “원 모어 타임!”을 외치며 다시 몸을 던진 두 사람에 스튜디오에서는 “뇌 구조가 다르다. 도파민에 미쳤다”는 탄식이 새어나왔다.빠니보틀과 신승호는 곧바로 별 두 개의 ‘브라질 미식회’로 향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정체는 다름아닌 개미 요리. 인디언들이 먹었다는 역사가 있는 식재료로, 최근 세계 각지에서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고단백 미네랄 덩어리였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낯선 비주얼에 당황한 것도 잠시, 액티비티에 도전할 때처럼 거리낌 없이 돌진했고,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리얼한 감상까지 전했다. 다른 팀이라면 시도 조차 어려웠을 신상 특별관 미션을 이틀만에 클리어하고 탈출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더 크레이지한 코스를 해보겠다는 이들의 미친 예고는 다음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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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언니와 결혼’ 김강우 “두 아들 하루 5끼 내가 해줘”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김강우가 ‘완벽한 남편의 정석’과 ‘내숭 없는 먹성’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예능 맹활약을 펼친다.13일 오후 9시 10분으로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3회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대구의 특별한 중식 메뉴를 즐기는 먹트립을 선보인다.이날 전현무는 김강우에게 “별명이 ‘방배동 김관식’이라던데?”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지고지순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양관식을 언급한다. 김강우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중2, 초6 아들이 둘 있는데 (일 없을 때는) 하루에 다섯 끼씩 내가 직접 해준다”고 말해 완벽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러자 곽튜브는 “(김강우씨가 출연했던) ‘식객’ 같다”며 리스펙 하고, 전현무는 “대구 왔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묻는다. 김강우가 “중식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곽튜브는 “대구하면 중비(중화비빔밥)랑 야키우동”이라며 대구에만 있는 메뉴를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다.직후, 세 사람이 중식 맛집에 도착한 가운데 전현무는 “사실 여긴 대구 사람들의 인생 탕수육집이기도 하다”며 탕수육, 중화비빔밥, 야키우동을 모조리 주문한다. 뒤이어 탕수육이 당당하게 ‘부먹(부어서 먹는 형태)’으로 나오자 세 사람은 “저게 자부심이지!”라며 리얼 감탄을 터뜨리는데, 실제로 사장님은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소스가 아까워서 ‘부먹’으로 결정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이어서 중화비빔밥과 야키우동이 나오자 김강우는 “에라~ 모르겠다!”라며 벌떡 일어서서 면을 덜어가고, 이 모습에 전현무는 “표정 관리도 없이 뻔뻔하게 다 가져가~”라며 폭소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의 ‘먹성’이 터진 중식 먹방이 마무리된 뒤, 전현무-곽튜브는 둘이서 ‘대구의 보물 음식’인 막창 맛집으로 향한다. 무려 600곳이 넘는 막창집 중 ‘찐’ 로컬 맛집을 수색한 두 사람은 희귀부위인 ‘절창’을 파는 국내 유일한 식당을 알아낸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신선한 막창과 절창을 숯불 화로에 구워 ‘40년 내공’의 막장에 찍어 먹으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특히 전현무는 먹방 도중, “사장님 진짜 대단하시다. 이거 칼솟타다 아니냐”며 스페인의 고급 요리까지 떠올려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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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유튜브 시작한 이유…“차갑고 예민하다는 오해 있어, 용기냈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에 출연하는 김강우가 ‘야망남’의 모습으로 전현무와 곽튜브를 빵 터지게 만든다.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33회에서는 배우 한혜진의 형부인 배우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판한다.이날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한 남자”라고 곽튜브에게 힌트를 준다. 직후 ‘대구 10미’ 중 하나인 무침회 골목으로 간 전현무는 카페에서 대기 중이던 김강우의 뒷모습을 발견하더니 “뒷모습까지 잘생겼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곽튜브는 “난 뒷모습까지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라고 씁쓸하게 푸념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이후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카페 사장님에게 무침회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청한다. 카페 사장은 “한 곳은 ‘물뽕탕’이 유명하고, 또 ‘똘똘이’도 있는데…”라고 말하는데, 이에 전현무는 “굉장히 자극적이네요”라며 식은땀을 흘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잠시 후, 세 사람은 카페 사장님의 설명을 토대로 무침회 골목에서 57년 전통의 원조집을 ‘픽’ 한다. 자리를 잡고 앉은 이들은 주문을 마친 뒤 곧장 이야기꽃을 피운다.이때 김강우는 “제가 예능을 거의 안하다 보니 차갑다, 예민하다, 어렵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유튜브는 제 모습을 부담 없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용기를 냈다”며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음을 알린다.곽튜브는 즉석으로 유튜브 운영 꿀팁을 무려 4개나 전수하고, 김강우는 “이 정도면 상담료를 내야할 것 같다”며 전투력을 끌어올린다. 나아가 김강우는 먹방 도중에도 틈만 나면 곽튜브에게 ‘합방’ 러브콜을 던져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김강우 출연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3회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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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보고 기획, 日예능 판도 바꿀 것”...‘리치 코리안’, 미우새’X’태계일주4’ 경쟁에 자신감 [종합]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격이지만 우리는 독보적 예능이다.”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친다. 출연자들과 이창수 PD는 신선함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수PD, 방송인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참석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는 MC로 나서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의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창수 PD는 이날 지난해 화제를 모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당시 착용한 것과 비슷한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언제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예능을 하고 싶다”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이른바 ‘땅콩 회항’을 보고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1년 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고 탄생한 예능”이라며 “사람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크레이지해야 하는지 민희전 전 대표를 보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섭외하고 싶은 출연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민희진 전 대표”라며 “스토리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찾아 뵙고 싶다”고 전했다. 이 PD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한국인들이 성공했는지 알겠더라. 한국인만의 미친 게 있었다”며 “한국인만의 크레이지함을 잡아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처음엔 프로그램 성격이 ‘국뽕’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다큐스러운 면도 있다 보니까 지루하기 쉬운데 그 지점이 오히려 재밌는 요소로 작용할 거다. 일요일 예능의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시청자들에게 충격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동시간대에 ‘미운 우리 새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등과 경쟁하는 데 대해 “‘미운 우리 새끼’는 어머님들과 멤버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익숙한 면이 있다”며 “우리는 신선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분들이 오면 만족할 것이다. 시청률이 우상향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 84에 대해 “제게 프로그램 들어가냐고 묻더라. 견제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PD님에게 낚여서 혼란스러운 촬영을 했다. 몇몇의 예능에 출연했는데 역대 최고의 피곤함을 느꼈다.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찰 예능의 신세계가 될 거다. 기존 관찰 예능에서 보이지 않은 감동과 희망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며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월요일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 출연자인 장한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찰 예능을 했다”며 “이창수 PD님의 크레이지함에 정신이 없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집부터 일상을 모두 공개했더라. 제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며 “제가 사랑하고 움직이게 하는 클래식을 쉽게,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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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코리안’ PD “KBS X저씨들 탓에…’미우새’X’태계일주4’에 맞다이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이창수 PD가 작심 발언을 했다. 이창수 PD는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에서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와 경쟁하는 것에 대해 묻자 “KBS X저씨들에 대해 얘기해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박2일’을 대체할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해서 하게 됐다. ‘유희열 스케치북’이 없어져서 ‘더 시즌즈’를 만들었다”며 “그랬더니 이 프로그램을 ‘미운 우리 새끼’와 경쟁 시간에 넣었다. 스트레스 받아서 20KG가 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MC들과 출연자들이 너무 잘해주셨다”며 “‘미운 우리 새끼’보다 20분 늦게 시작하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보다 10분 늦게 시작함에도 ‘맞다이’로 들어가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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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코리안’ 전현무 “’미우새’X’태계일주4’와 경쟁? 기안84 견제하더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방송인 전현무가 동시간대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에서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와 경쟁하는 것에 “불구덩이에 뛰어는 것과 같다”며 “경쟁 자체가 쉽지 않겠지만 콘텐츠적 성격이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운 우리 새끼’는 어머님들과 멤버들의 이야기르 보여주는데 익숙한 면이 있다”며 “우리는 신선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분들이 오면 만족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작품은 시청률이 우상향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 84에 대해 “제게 프로그램 들어가냐고 묻더라. 견제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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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코리안’ 장한나 “첫 관찰 예능…내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한나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찰 예능을 한다”며 “이창수 PD님의 크레이지함에 정신이 없었다”고 웃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집부터 일상을 모두 공개했더라. 제가 정신이 어떻게 됐나 싶더라”며 “제가 사랑하고 움직이게 하는 클래식을 쉽게, 그리고 함께 나누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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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코리안’ 이창수 PD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기획”

이창수 PD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탄생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창수 PD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언제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예능을 하고 싶다”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이른바 ‘땅콩 회항’을 보고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은 1년 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고 탄생한 예능”이라며 “사람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크레이지해야 하는지 민희전 전 대표님을 보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을 장한나와 MC인 박세리가 보여줬다. 아직까지 프로그램 취지는 맞지 않나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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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에 미친’ 장한나→김상식…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첫 예고편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오는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월드클래스 한국인의 무대 뒤를 조명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등장해 음악에 대한 진심과 광기 어린 몰입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장한나는 “저는 음악에 미쳐 있어요. 내가 이 음악에 얼마나 미쳐 있는지만 보여주면 돼요”라는 말과 함께 온몸으로 음악을 쏟아내듯 무대를 지휘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Let’s do it”이라는 짧지만 강한 한마디와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특히 장한나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제작발표회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며 촬영 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또한 예고편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된 김상식의 열정적인 모습도 짧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년 전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은 ‘상식 매직’이라는 별칭과 함께 동남아시아컵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올스타팀을 이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현장의 리더십과 필드를 누비는 뜨거운 열정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남기며 또 다른 월드클래스의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여기에 40년째 뉴욕의 할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베티박의 스토리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업에 모든 것을 건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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