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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곽민정, ♥문성곤과 접촉사고로 시작→5월 결혼
곽민정이 '복면가왕'에 출연, 내년 5월 문성곤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의 행복한 미소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가 발산됐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부뚜막 고양이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사자탈과 각시탈의 대결이었다.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불렀다. 사자탈은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각시탈에 맞섰으나 16대 5로 패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었다. 곽민정은 수줍게 솔로곡을 불렀다. "이렇게 해도 안 되는 경험은 처음이다"라고 운을 뗀 그는 "사실 0표가 나올 줄 알았는데 5표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5월 농구 선수 문성곤과 결혼을 앞둔 곽민정. "내가 오빠가 타고 있던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서로 그전까지는 모르다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고 연락을 하다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함 가득한 예비 신부의 미소에 사르르 녹았다. 신봉선과 오나미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곽민정, 문성곤의 이야기는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은퇴 후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활동 중인 곽민정은 E채널 '노는 언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5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