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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UFC 과대광고의 실체” 영구 퇴출당해도 조롱…‘올해의 경기급’ 핌블렛 또 도발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영구 접근 금지’ 조치를 당한 딜런 데니스(미국)가 패디 핌블렛(영국)을 조롱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6일(한국시간) “데니스가 핌블렛의 첫 패배를 조롱하는 파이터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핌블렛은 지난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저스틴 게이치(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패(46-49, 46-49, 47-48)를 당했다.2021년 UFC 입성 후 7연승을 달리다가 처음으로 맛본 패배였다. 이 경기를 본 데니스는 “처음부터 말했듯이 핌블렛은 정말 형편없다”며 “UFC가 만든 과대광고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했다.데니스는 UFC 최고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주짓수 코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UFC 322가 열린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의 팀 동료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UFC 모든 행사 출입 금지’란 조처를 내렸다.데니스와 핌블렛은 오래전부터 설전을 벌였다.2022년 데니스는 소셜미디어(SNS)에 “핌블렛을 2분 안에 KO 시키지 못하면 은퇴하고 모든 SNS를 영원히 삭제하겠다. 그리고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른 모든 이들에게 1000달러(143만원)씩 주겠다”고 적은 바 있다.핌블렛도 2023년 데니스와 대결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가 (UFC와) 계약하면 붙을 수 있다”며 “그는 로건 폴과 싸웠는데, 펀치를 여섯 번 정도밖에 던지지 않았다. 폴보다 경비원에게 더 많은 펀치를 날렸을 것”이라며 비꼬았다. 데니스가 게이치에게 패한 핌블렛을 놀렸지만, 둘의 싸움은 ‘올해의 경기’ 후보로 언급될 만큼 뜨거웠다. 핌블렛의 타격 폼은 다소 엉성했지만, ‘좀비 모드’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게이치에게 강한 타격을 허용해도 계속 일어서며 5라운드까지 명승부를 펼쳤다는 평가다.김희웅 기자 2026.01.27 05:33
산업

엄마가 먹으랬는데..."효소식품, 건강기능식품 아니야…과장 효능 표시·광고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상당수 제품이 건강 기능성 등 과장된 효능을 광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이 30일 공개한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의 효소역가(활성도)는 제품 표시치 이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제품이 곰팡이독소나 중금속 등 안전성 기준도 적합해 문제가 없었다.소비자원은 다만 효소식품의 역가는 특정 시험조건(pH6~8, 37℃)에서 측정된 것으로, 실제로는 체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위산 등 산도(pH) 변화에 따라 효소 활성을 잃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효소식품은 일반식품으로, 소화 기능성 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데도 시험대상 11개 중 9개 제품이 '장 건강', '효소 다이어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과대·허위 사실이 포함된 후기를 게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 유산균이 첨가됐음에도 이들 제품 모두 유산균 수를 표시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해 소비자가 효소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유산균을 중복 또는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 등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유산균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소복효소'(퍼니붐㈜·16억 CFU/g)였고 '카무트브랜드 밀 오리지널 효소'(한국생활건강) 제품은 유산균을 함유하지 않았다.소비자원은 시험 대상 효소식품의 1포당 가격은 249∼18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7.2배의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서지영 기자 2025.12.30 14:21
산업

쿠팡 등 온라인유통 12개사,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 합류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유통사 12개사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에 새로 합류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생활화학제품이 안전하게 생산·소비되도록 구성된 기구로 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과 시민사회단체 4곳, 정부 기관 2곳이 참여해있다. 협의체에 참가한 기업들은 생활화학제품 원료 성분을 공개하고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 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온라인 유통사들이 협의체에 참가하는 것은 생활화학제품을 온라인으로 사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 데다가 온라인에서 불법·위해제품이 유통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부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화학섬유협회, 한국공기청정협회, 이랜드월드와 한새 등 13개 섬유제품사가 섬유제품 살생물제 자율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도 맺는다.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안전성이 확인된 살생물제와 화학제품만 사용하고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 '살균·항균 등에 관한 부적절한 주장이나 과대광고 근절', '섬유제품 살생물제 가이드라인 마련과 시범사업에 협력'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11.23 15:17
스타

[왓IS] “예쁘게 살겠다”→“응원해주신 분들 죄송”…클라라, 결혼 6년 만 이혼

배우 클라라(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17일 소속사 KHS 에이전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며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무엘 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 학사, 재료공학 석사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결혼 당시 클라라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약 6년 만인 현재 파경을 맞게 됐다.두 사람은 80억 원대 신혼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서울 송파구 최고급 아파트인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접살림을 마련했고, 클라라는 SNS를 통해 집 곳곳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혼성그룹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인 클라라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2016년부터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17:07
메이저리그

보스턴 또 장기 계약, 이번엔 5경기 뛴 '신인'과 8년 881억 보장 빅딜

에이스 개렛 크로셰(26)와 장기 계약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또 한 번의 장기 계약을 성사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인 크리스티안 캠벨(23)과 6000만 달러(881억원)를 보장하는 8년 계약을 발표했다'라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2033년과 2034년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2023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캠벨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5년 보스턴 유망주 순위에서 외야수 로만 앤서니에 이어 2위(전체 6위)로 뽑혔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3개 레벨(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115경기 타율 0.330(430타수 142안타) 20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39)과 장타율(0.558)을 합한 OPS가 0.997에 이른다. 지난달 28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캠벨의 시즌 첫 5경기 성적은 타율 0.375(16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500, 0.688.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빅리그 무대에 적응 중이다. MLB닷컴은 '캠벨은 올해 보스턴의 개막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등 급성장했다'며 'MLB 파이프라인 전체 6위 유망주로 자신의 과대광고를 입증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한편 보스턴은 지난 1일 크로셰와 6년, 1억7000만 달러(2497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크로셰에 이어 캠벨, 지난해에는 타자 유망주 세단 라파엘라와 8년, 5000만 달러(734억원)의 연장 계약을 발표하는 등 주요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묶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3 07:22
경제일반

식약처,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 위반업체 115곳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업체를 점검했다. 식약처는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717곳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했다. 이 중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15곳(1.5%)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 온라인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게시물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했다.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는 총 91곳을 적발하였고,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자가품질검사 위반(7곳) ▲표시기준 위반(5곳) 등이다.특히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대구포, 오징어포 제품(조미건어포)을 취급하면서 소비기한을 약 2년 6개월가량 연장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하고 유통 제품은 회수 조치, 현장에서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인 제품은 압류 조치했다.축산물 분야는 총 24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9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무단허가변경(2곳) ▲신고한 업종외 영업행위(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교육 미실시(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등이다. 국내 유통 중인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버섯, 조기, 포장육 등 농·축·수산물 총 262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1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2건은 부적합 판정으로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및 폐기할 예정이다.통관단계에서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등 가공식품 ▲고사리·당근·명태 등 농·축·수산물 ▲복합영양소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등 총 67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가 완료된 51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2건이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온라인 모니터링은 설 명절에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 광고 게시물 32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45건(14.1%)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2건(48.9%) ▲식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16건(35.6%) ▲거짓·과장 광고 5건(11.1%) ▲소비자 기만 광고 2건(4.4%)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한다. 통관검사에서 부적합된 수입식품은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 정밀검사(5회 연속)를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부당광고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3 10:50
생활문화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이사’,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빠른 이사

연말은 이사업계 성수기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이나 신혼부부 등 다양한 이유로 이사하는 가정이 많다. 이들 가정은 대부분 포장이사를 선택하는데 좋은 업체를 선정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때 2024년 일간스포츠 히트상품에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이사’가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드이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이사 시스템으로 완벽한 포장이사를 가능하게 해 명성을 얻었다. ‘골드이사’는 베테랑 이사 전문가들로 100% 구성된 책임감 있는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6년 서울시 포장 업체에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공증받았고 특히 구리, 남양주, 하남 일대 포장이사 고객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완벽한 청소 서비스는 기본이다. 골드이사는 ‘청소가 필요없는 차별화된 원스톱 포장이사’를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있다. 전국 각 지점 베테랑 이사 전문가들이 거실과 방 스팀청소부터 싱크대 및 냉장고, 창틀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진행한다.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도 골드이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사 베테랑들이 이사 당일 돌발상황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해결능력에 고객들이 걱정을 한번에 털어준다. 골드이사 본사 관계자는 “이사업계에 과대광고가 많아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라며 “그럴 때는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집안 구조와 살림 형태, 이사 지역 특성 등 고객 상황이 달라 맞춤 서비스를 제시하는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드이사는100% 베테랑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어 수준 높은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이사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27 09:55
스타

[왓IS] “피해금액 10억 넘어”…’미용실 먹튀’ 연예인 부부, 사기 추가 폭로

이른바 ‘미용실 먹튀’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 부부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부부 사기단에게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들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및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이 부부는 허위 과대 광고로 펀딩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에게 투자 제안을 했으며 법인 지분과 투자금을 가져간 후 연락을 두절했다고 한다. 또 A씨에 따르면 이 부부는 수강생들에게 명품을 대신 발주해 주겠다고 했으나 물건을 주지 않았다. A씨는 추산된 피해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며 “아직 피해자가 다 모이지 않았으니 더 모이면 피해 금액이 더 커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은 가족 명의로 사업 및 투자 사기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무명 여배우라 이슈화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3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12:19
프로축구

[IS 부천] 이정효 감독 “여름에 영입 못 한다…아사니 팔 생각 없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고 한다. 광주FC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최근 광주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맛봤다. 광주축구센터 보수 공사가 끝나면서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장소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프로축구연맹은 “광주의 최근 5년 광고·이적료 수익 등과 비교했을 때, 과대 계상한 예산안을 제출했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지적, 현재로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경기 전 이정효 감독은 “(올여름 영입을) 못 한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는 올 시즌 K리그1,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3개 대회에 임한다. 분명 선수 보강이 필요한 광주에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이제 부상자들도 많이 복귀했다. 그동안 경기를 못 뛴 선수들도 지금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나한테도 그렇고 선수들한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속내를 전했다.이어 “허율이 센터백으로 내려간 것도 마찬가지고, 신창무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재활해 팀에 적응했다. 이런 부분이 오히려 우리 선수들에게는 더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다”면서 “기존 선수들을 더 끌어올리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선수인 아사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광주가 선수 추가 등록 기간 내에 연맹에 제출한 예산을 확보해야 영입 제한이 풀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정효 감독은 “언론에서 아사니를 판다고 얘기하는데, 나는 팔 생각이 없다”며 “이 선수가 지금 귀하다. 아사니도 잘 알 것으로 생각한다”고 선 그었다. 훈련장을 얻은 것은 분명 호재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제 야간에도 훈련할 수 있다. 잔디도 상당히 좋다. 강기정 (광주)시장님께서 엄청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면서 “강기정 시장님과 노동일 대표님이 발품을 파셨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수 공사) 명분을 만들었다. 우리 선수들의 지분도 51% 이상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올 시즌 3개 대회에 임하는 광주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이정효 감독은 “감독으로서 당연히 우승해보고 싶고, 선수들도 우승해보고 싶을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감독으로 K리그에 있는 동안 우승도 한 번도 못 해본 분들도 많고, 선수들도 아마 우승도 한 번도 못 해보고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지 않은가. 우승한다는 기분을 2부에서 만들어 줬지만, 코리아컵과 K리그, 다른 대회에서도 항상 우승이라는 걸 선수들에게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부천은 만만찮은 상대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가 K리그2에 있던 시절부터 부천에 3패를 거뒀다. 그는 “내가 알기로는 아마 (이영민 감독의 부천을) 한 번도 못 이겼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부천=김희웅 기자 2024.06.19 19:00
프로축구

훈련장 얻었지만, 이적시장 ‘빈손’ 가능성…광주 첫 亞 도전 ‘비상’

축구센터를 새로 얻은 기쁨도 잠시. 광주FC가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빈손’으로 보낼 위기에 놓였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무대 도전을 앞둔 터라 뼈 아프다. 지난 12일 프로축구연맹은 광주가 지난 1월 연맹의 재정 건전화 제도를 일부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불과 광주 구성원이 고대하던 광주축구센터 보수 공사 완료 소식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날아든 비보다. 연맹은 리그와 구단의 지속 가능성 확립을 위해 2023년 재정 건전화 제도를 도입했다. 모기업과 지자체에 의존하는 구단 수익 구조 모델과 선수단 비용 과잉 지출, 재무 건전성 악화 등 K리그 전반에 걸친 재정 문제를 파악 및 해결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연맹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광주의 최근 5년 광고·이적료 수익 등과 비교했을 때, 과대 계상한 예산안을 제출했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현재로서 광주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 기간 내에 광주가 연맹에 제출한 예산을 확보하는 게 영입 제한을 풀 유일한 답이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앞두고 투자를 확대해서 예산확보가 늦어지고 있다.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라고 전했다.광주는 2013년 창단 이래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이 광주를 3위로 이끌었고, 오는 9월 아시아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광주는 성공적인 첫선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는데, 제도에 발목 잡히는 바람에 오히려 선수 보강을 못 할 위기에 놓였다. 구단 관계자는 “연맹의 제도 취지는 공감하지만, 투자를 확대했으니 칭찬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투자하다 보니 세입이 느려지는 것을 위반했다고 하면 어떤 구단이 (더) 투자할 수 있겠는가”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모든 구단이 동일한 규정 속에서 경쟁하고 있는 터라 제도를 피해 가는 예외의 팀은 있을 수 없다. 구단 관계자는 “(당장) 예산 확보가 어려워서 광주시나 지역 기업에서 우리를 많이 도와줘야 한다. 우리도 발 벗고 뛰고 있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2024.06.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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