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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1800평 나라땅 무단사용 의혹…카페 운영자 “빽가 전혀 관련 없어, 과대포장”

제주에서 영업 중인 대형 카페가 국유지를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카페 측은 코요태 멤버 빽가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해당 카페 운영자 A씨는 7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말하며 “(빽가와) 자꾸 엮어 과대 포장돼 정확히 알려드린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가 먼저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빽가 측은 일간스포츠에 “카페 조성 당시에는 인테리어 등 일부만 맡아 부지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면서 “지난 4월부터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카페 운영을 맡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3일 KBS는 서귀포시에 따르면 한라산 중산간 끝자락에 위치한 대형 카페가 지난달 현장조사 결과 약 6천 제곱미터(약 1800평) 임야가 불법 산지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3년 전쯤부터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입소문이 나며 유명해진 곳”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불법 산지전용에 해당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개선하려 했지만 자금 여건이 안 돼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자치경찰에 산지 훼손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으며 자치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빽가는 지난 2022년 5월 서귀포시에서 대형 카페를 오픈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보도가 나온 후 누리꾼 사이에서 해당 연예인이 빽가라는 추측이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2:03
스타

줄리안, ‘삼중컵’ 과대포장 지적 후 사과… “로고 가렸어야만”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개인 카페의 ‘삼중컵’ 사용을 비판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지난 22일 줄리안은 자신의 SNS에 “아까 글 올리며 가게를 태그했는데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며 “사전에 해당 매장에 먼저 연락하거나 로고를 가렸어야 했다. 이 점에 대해 사장님한테 직접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그는 “제가 선택한 방식 때문에 특정 브랜드를 공격하는 것처럼 돼 버렸다”며 “자영업자 생활이 쉽지 않은데, 제가 짐을 더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렸다”고 했다.이어 “이중컵 위에 홀더까지 씌운 ‘삼중컵’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러다 보니 미처 앞뒤 가리지 못하고 스토리를 올렸다”며 “다시 한번 제 방법이 잘못됐다는 점을 이해하고 반성하고 있다. 민감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 더 지혜롭게 다뤄야겠다고 다시금 느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물론 이미 입힌 피해가 있으니 카페 사장님한테 제가 피해 입혀드린 대신 보답을 해드릴 수 있는 방법 몇 개를 제안했다”며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잘못 표현해 피해 입혀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줄리안은 자신의 SNS에 한 개인 카페의 음료 컵 사진을 올리며 “이중컵도 아닌 삼중컵도 생겼다는 건가. 이런 거 정말 왜 하나. 과대 포장의 과대 포장”이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환경오염이다” “디자인 과시” 등의 반응이 이어졌지만, 일부는 해당 카페를 비난하기도 했다.이에 카페 운영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리며 “TV에도 나오는 유명 연예인이 컵 과대 포장했다고 나를 언급해 비판했다”며 “언급하기 전 내게 메시지로 건의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거 없이 박제했더라”라고 설명했다.그는 “직접 천연재료를 이용해 음료를 만들고, 빠르게 칠링하기 위해 작은 알갱이 얼음을 쓴다. 그러다 보니 녹는 것도 빨라서 맛 변질을 막기 위해 단열컵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의 해명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자, 줄리안은 상호명이 노출된 사진과 게시물을 삭제했다.한편 줄리안은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04
예능

[TVis] 차태현 “국민첫사랑·자상남 이미지 부담, 아내도 ‘힘들겠다’고…” (‘돌싱포맨’)

배우 차태현이 ‘국민 자상남’ 이미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차태현은 ‘국민 첫사랑’ ‘국민 순정남’ 등 수식어에 대해 괴로워했다. 차태현은 이상민이 “과대포장을 깨 드리겠다”며 “‘국민 첫사랑’, ‘국민 남편’, ‘국민 아빠’, ‘국민 호감’, ‘국민 순정남’ 등 좋은 타이틀은 다 있는데 이 중에서 어떤 수식어가 가장 과대포장 같으냐”고 묻자 “전부 다”라며 “많이 괴로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차태현은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힘들다. 그냥 첫사랑이랑 결혼을 했을 뿐인데, 그게 추앙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이라 말했다. 심지어 아내 역시 차태현에게 ‘너도 힘들겠다’고 말한다고. 또 차태현은 자상한 아빠 이미지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다 사연이 있잖아. 지금은 애들이 커서 상관없지만, 수찬이가 아기일 때는 잠에 굉장히 예민했다. 2시간 동안 안고 있었고, 자동 바운서에서는 안 잤다. 그런데 유모차에서는 잘 잤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이어 “내가 아침형 인간이고, 아내는 아침잠이 많다. 그래서 산책 겸 유모차를 끌고 돌아다닌거다. 유모차에서 수찬이가 잘 자니까 그게 편해서 산책을 한건데, 그게 동네에서 소문이 엄청 났더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면서 차태현은 “배우들이 바쁠 때는 집에 들어올 시간도 없을 만큼 엄청 바쁘지만 촬영이 없을 때는 정말 아무 일이 없다. 그래서 (시간이 많으니까) 그렇게 한 건데, 엄청 자상한 아빠로 생각을 하더라”고 자상한 이미지가 형성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23:40
영화

독도의 날 개봉 日‘그어살’… “제국주의 미화”vs“전쟁 비판” 호불호 극명

독도의 날이었던 2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평가가 개봉 이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미야자키 하야오가 또 한 번 은퇴를 번복하고 들고 나온 작품이다.‘원령공주’, ‘붉은돼지’, ‘바람이 분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여러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거장의 신작. 개봉 전 시사회도 하지 않았으나 개봉일 25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며 미야자키 하야오란 이름에 대한 기대치를 입증했다.다만 평가는 갈린다. “‘바람이 분다’나 ‘붉은 돼지’에서 보여줬던 제국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의식이 전혀 없다. 일본의 제국주의를 추억으로 미화하려는 것 같다”는 강도 높은 비판부터 “영화가 쓸데없이 길고 난해하다”, “과대포장된 유년시절”, “환상적인 지브리 작품을 기대하고 보면 안 됨. 불편함” 등의 반응도 줄잇고 있다.한편으론 “영화가 불친절하긴 하지만 볼만은 하다”, “명확하게 이해되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난 후에 내용을 곱씹으면 여운이 남는다”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일본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는 대사를 통해 오히려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영화라는 옹호도 있다.다만 호불호를 넘어 이 영화가 한 번에 명쾌하게 이해되진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 개봉 이후 포털 사이트에 남긴 관람객들의 평가는 6점대로 다소 낮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6 15:45
산업

[IS시선] 기업 밥상에 숟가락 얹는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던진 출사표다. 그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고 의욕을 보였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일본에 이어 미국을 대기업 총수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했다. 양국의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산업 교류도 이어졌지만 실질적 성과 없는 ‘퍼주기 외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업사원이라고 하면 보통 기업의 이익을 우선 시 한다. 그리고 일반직원과는 달리 영업성과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더 많이 가져가게 된다. 윤 대통령의 경우 기업이 아닌 국익을 위해서 영업사원을 자처했다. 그러나 일반 영업사원과는 달리 공적을 국가가 아닌 개인이나 정당의 성과로 포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윤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를 통해 “핵기반으로 업그레이된 한미 안보동맹은 공급망과 산업 동맹, 과학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방미 성과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등 59억 달러(약 7조9000억원) 규모의 첨단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성과를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다. 그렇지만 정작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일본과 미국으로 향했던 기업 총수들을 위해 어떠한 실질적 도움을 안겨주지 못했다. 한국의 산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와 반도체 등에 관해서는 입도 벙긋하지 못한 것이다. 한국의 배터리, 반도체 기업 등이 이미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34조원) 투자를 약속했음에도 말이다. 이로 인해 ‘과대 포장’, ‘경제는 들러리’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국빈방문과 관련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의 과제를 풀어야 했는데 공동선언문에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한 외교적 수사만 있어서 결과적으로 경제는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미 확정된 반도체법과 IRA 세부지침은 전혀 변동 가능성이 없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은 투자보따리만 크게 푼 셈이 됐다. 이 같이 기업 총수들이 미국 시장에 천문학적인 투자액을 약속한 덕분에 윤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 3월 삼성전자는 향후 20년 간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300조원을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렇지만 대규모 투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닌 윤 대통령이 발표하는 모양으로 공개됐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된 브리핑이 동반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발표하기 전 기업에서 투자나 협의 내용들이 나오는 것을 용산에서 굉장히 싫어한다. 용산에서 주도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불만이 새어나오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의 공적만 가로채는 ‘영업사원’은 국민도 원치 않을 것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03 06:58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박서진-진해성, 붙어도 떨어져도 논란인 이슈메이커 ..출연 득일까, 실일까?

'미스터트롯2'가 5주 연속 파죽지세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화제의 참가자인 박서진-진해성에 대한 갑론을박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5회에서는 본선 1차전인 팀미션 후반부와, 본선 2차전인 데스매치의 시작이 전개돼 시청률 21.3%(닐슨코리아 2부 기준)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은 것은 물론, 전 채널 통틀어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간 것.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과 진해성의 극적인 합격 및 승리가 펼쳐지면서 흥미를 자아냈지만, 방송 후에는 두 사람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만만치 않아 트로트계에서 제일 '핫'한 인물임을 방증했다. 우선 박서진은 이날 팀미션에서 영탁의 '신사답게'를 현역부 A2 멤버들과 함께 선보였지만 올하트 획득에 실패하면서 탈락 후보자가 됐다. 춤과 노래 모두 심사위원들의 기준에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팀워크를 쌓아가며 밝아지는 박서진의 모습에 대해 장윤정 등은 응원과 극찬을 보냈다.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스타인 만큼 박서진은 극적으로 '추가 합격' 되면서 데스매치에 올라갔다. 하지만 박서진의 불안한 가창력과 박서진을 향한 절대적인 마스터들의 극찬 행렬이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키웠다. 실제로 방송 후에는 "박서진의 추가 합격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인기 있어서 합격시켜 준 것인가?"라는 반응이 컸다. 물론 "박서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편집하면 편집했다고 논란, 합격시키면 합격시켰다고 논란, 인기인의 숙명인가 보다"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진해성에 대해서도 가창력 논란과 학폭 의혹 논란이 여전히 꼬리표처럼 뒤따르고 있다. 진해성은 '데스매치'에서 '트롯전국체전'에서 맞붙었던 재하와 다시 만나, 대결을 벌였다.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렀지만 시종일관 꺾고 떠는 듯한 창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요들송인 줄 알았다", "과대포장된 가수 같다"라는 반응이 의외로 많이 터져나왔다. 물론 "구수하다", "트로트는 역시 멋이 아니라 맛"이라는 호평도 많았다. 그럼에도 "학폭 의혹이 계속 따라다녀서 리스크가 크다"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진해성을 뼈 아프게 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러한 논란을 실력으로 커버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소위 '본전도 못 찾고' 씁쓸히 퇴장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0 09:07
연예

[일간스포츠 광고대상] '디자인대상 - 파트너컴퍼니' 최고의 건강식품 통합 플랫폼을 향한 노력

요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건강을 채울 수 있는 식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식품 홍삼이 몸에 좋다는 정보는 모두 인지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다 반수입니다. 저희 건강곶간에서는 이러한 건강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단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좋은 가격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 건강식품 통합플랫폼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객의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곶간의 시작은 '왜?'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왜 건강식품은 비싸게만 판매되고 있는가?', '왜 과대포장으로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건강곶간은 성분이 좋은 제품에 함께 포함된 가격 거품을 빼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비싼 포장 값과 유통비를 내려 실속 있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내가 먹기 좋고 선물하기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통합플랫폼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건강곶간은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선보이고 깊은 소통과 성장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 그리고 행복과 건강을 전달하는 건강곶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고객, 사회, 환경까지 모두 생각하며 세상의 편견을 깨는 건강곶간의 도전은 늘 진행형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컴퍼니의 건강곶간에 수상의 영광을 주신 일간스포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곶간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 그리고 파트너컴퍼니 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권우근 기자 2020.12.02 11:30
연예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실속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건강곶간 실속형 홍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식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중 최고는 단연 '고려홍삼'일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홍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구매할 땐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삼은 비싸다는 틀을 깨버린 사례가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홍삼을 즐겨 먹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속형 홍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건강곶간'이 그 주인공. 건강곶간은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홍삼과 관절건강기능식품호관원으로 유명한 동진제약에서 공식 판매 인증받은 쇼핑몰이다. 소비자들이 건강곶간의 실속형 홍삼에 열광하는 이유는 과대포장을 탈피하고 제조사에서 바로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홍삼은 귀한 식품이기 때문에 선물용이 많아 고급스러운 포장을 기본으로 하지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실용적으로 구매하기에는 고급 포장비가 부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홍삼 제품의 틀을 깨버린 제품이 실속형 홍삼이다. 심플한 포장인 크라프트지를 사용하여 과대포장을 걷어내고 환경까지 생각하였으며 '내가 먹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홍삼'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대표적인 인삼 재배지인 금산에 뿌리를 둔 20년 전통의 동진제약과 직접 계약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주문 시 제조사에서 바로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비까지 생략하여 가격거품을 대폭 줄였다. 현재 건강곶간에서는 실속형 절편 10개들이 상품을 13700원, 정과 10개들이 상품을 19900원에 판매 중이며 인터넷 검색창에 '건강곶간'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권우근 기자 2020.10.28 18:01
경제

대상, 실속·친환경 강조한 ‘2020 추석 선물세트’ 출시

대상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0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2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프리미엄 세트도 늘렸다. 대표 상품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등이다. 이 밖에 대상웰라이프 홍삼 선물세트, 울진대게 스페셜에디션, 축·수산물 및 과일 선물세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했다.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적인 요소도 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과대포장을 지양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다. 또한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대부분을 투명 용기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확대했다. 선물세트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 선물세트 구매 시 쇼핑백을 동봉해 배송한다. 아울러, 정원e샵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이며, 정원e샵 일반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유료회원인 ‘정원 클래식’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정원 클래식’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 외에도 매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시 정원e샵 쇼핑지원금 5,000원과 가입축하 선물 패키지가 제공되며, 매달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등급 적립률 3%가 추가로 쌓이고, ‘정원 클래식 데이’에는 클래식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기획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0 15:12
경제

한국피앤지-자원순환사회연대, 소비자 지속가능성 설문 결과 발표

한국피앤지(대표 발라카 니야지)가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손잡고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 15세에서 59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95% 이상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실제 친환경적인 실천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5.5%가 “환경오염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해 심각성에 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81.6%의 응답자는 “환경문제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생활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해 환경 문제는 실생활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닌 소비자의 웰빙과 생활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는 더 이상 실천하면 좋은 행동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실제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인 실천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82.2%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라고 대답했으나, 이들 중 실제로 지난 3개월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한 응답자는 25.5%에 불과했다. 비슷한 예로, 응답자의 73.3%가 “제품을 구입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 편의성을 포기하더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답했으나, 실제로 포장이 간소하거나 제조에서 폐기까지 자원이 절약되는 농축 제품을 의식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인원은 10.9%에 불과했다. 특히, ‘장바구니 사용(51.5%)’, ‘양치, 면도, 세안 시 수돗물 잠그기(41.1%)’, ‘세탁 시 낮은 온도 설정(32.4%)’ 등 실천에 옮기기 쉽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항목에서는 비교적 실천율이 높았으나, ‘페트병 배출 시 라벨지 제거(21.7%)’, ‘일회용 배달음식 포장 용기 사용량 줄이기(14.9%)’, ‘택배 상자 등 종이박스 사용량 줄이기(7.8%)’ 등 다소 번거롭거나 일상의 편리함을 타협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실천율이 확연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처럼 실천도가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제공할 실질적인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쓰레기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을 비교적 잘 알고 있냐는 질문에 31%만이 “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했으며,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사람 역시 20.2%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전체 응답자의 76.8%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가 있다면 구독하고 싶다”라고 답해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실천에 있어 소비자가 실제로 느끼고 있는 한계도 엿볼 수 있었다. 한 응답자는 “친환경적인 제품이 극히 드물고, 이마저도 너무 비싸 자주 구매가 어렵다”라고 말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과 접근성에 소비자들이 제약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응답자는 “재활용 분리를 제대로 하고 싶지만, 페트병 라벨지, 뚜껑 등은 제거가 쉽지 않으며 과대포장으로 (실제 사용할 물건보다) 버리는 쓰레기가 더 많다”라고 말해 소비자 차원의 분리배출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은 소비자의 실천, 기업의 자발적 노력, 그리고 정부의 정책 정비 이 세 측면이 동시에 이뤄져야 가능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잡힌 참여가 동반돼야 한다”라며,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해 불필요한 생활 폐기물을 줄이는 재포장 금지와 같은 규칙은 제조, 유통 및 판매 업체와 정부, 시민사회가 적극 참여해서 이루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P&G 예현숙 대외협력 상무도 “순환 경제 시대에 자원과 환경의 보호를 위해 사회적 연대와 협력은 필수적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책임 있는 소비생활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업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P&G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피앤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P&G 제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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