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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승현 "청바지 모델로 데뷔, 송승헌·소지섭과 어깨 나란히"

배우 김승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화려했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90년대 후반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 그리고 원조 꽃미남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승현은 1997년 한 잡지의 모델로 데뷔,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키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그는 “최고의 배우인 송승헌 씨, 소지섭 씨 다음으로 유명 청바지 모델로 발탁됐었다”며 고백하며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반전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김승현은 “연예부 기자가 꿈인 팬이 있었다. 나중에 기자가 되면 오빠를 꼭 취재하고 싶다 했는데 꿈을 이뤄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은 본격적인 퀴즈 대결 전,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문화 방송에 자료가 있을 거다. 옛날에 영화 관련 퀴즈쇼에서 우승을 했었다”며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본인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고. 살림왕 김승현이 과연 퀴즈왕으로도 활약할 수 있을지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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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박준석, 원조 꽃미남 비주얼에 김형준 질투

태사자 박준석이 원조 비주얼의 면모를 뽐낸다.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 14회에는 의뢰인 김형준의 쌀롱 메이트로 출연한 박준석이 남다른 비주얼을 발산한다. 박준석은 등장부터 귀티 나는 미모로 쌀롱 패밀리의 주목을 받아 김형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킨다. 쌀롱 스타일링을 받기 전 내추럴한 김형준과 상반되는 세련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소라는 박준석을 향해 "지나치게 잘생겨서 비현실적이다"라며 김형준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 웃음을 터뜨린다. 뿐만 아니라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광고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음을 밝힌다. 유명한 휴대전화 광고는 물론, 햄버거 광고에서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던 일화를 전한다. 심지어는 옛 예능 프로그램 'X맨'의 댄스 신고식 코너가 자신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비화를 털어놓는다. 핫 했던 당시의 광고를 재연까지 하며 홍현희의 마음을 저격, 그녀가 격한 비명을 지르게 만든 심쿵 멘트로 쓰러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형준은 과거 팬들과 함께 한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짠내를 자아낸다. 태사자의 데뷔 10년 후 홀로 그 약속을 지켰던 웃픈 사연으로 배꼽을 잡는다. 그가 쓸쓸히 지켰던 약속에 관한 추억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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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태사자 김형준X박준석 출격 '자비없는 폭로전'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이 20년지기 친분을 과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이 출연, 칭찬과 폭로를 오가며 찐우정을 자랑한다. 김형준과 박준석은 20년 가까이 함께한 세월을 입증하듯 자비없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끈다. 박준석은 수트를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김형준의 독특한(?) 체형을 말해 신체 비밀을 밝히는가 하면, 김형준은 14년 동안 무료 월세로 자취에 성공한 박준석의 비법을 공개해 절친케미를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김형준은 "박준석과의 깊은 친분 때문에 불편했던 사건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과거 박준석의 아내가 남편과 남다르게 친한 김형준을 싫어했었기 때문. 사연을 들은 쌀롱 패밀리는 오히려 박준석을 나무라며 아내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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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NRG·태사자, 90년대 추억 소환→고양시 설문동 한 끼 성공

'한끼줍쇼' 태사자 박준석, 김형준, NRG 천명훈, 노유민이 훈훈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도', '할 수 있어'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보나 팩트로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태사자 박준석이 모 소셜커머스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준석은 "영등포 쪽에서 1년간 3만 개 정도 배송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며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로 쓰이는 모래, 생수 등을 배송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드라마,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CEO임을 밝힌 박준석은 "소속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역시 '슈가맨3' 출연 후 박준석과 한솥밥 식구가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천명훈운 "부럽다. 저도 들어가고 싶다. 저는 FA 시장에 나온지 2년 됐다"며 남다른 의욕을 밝혔고, 박준석은 "(아내에게) 얘기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천명훈과 노유민, 김형준과 박준석은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그룹 대표곡을 막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대결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태사자는 당시 중고등학생 팬이었다는 집주인의 두 딸과 추억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김형준은 "혼자 나와서 산 지 15년이 됐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정말 감동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민은 설익은 밥을 숭늉으로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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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태사자·NRG, 일산 설문동서 한 끼 성공 "In the house" [종합]

'한끼줍쇼' 태사자와 NRG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도', '할 수 있어'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 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 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 보나 팩트로 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태사자 박준석이 모 소셜커머스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준석은 "영등포 쪽에서 1년간 3만 개 정도 배송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며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로 쓰이는 모래, 생수 등을 배송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드라마,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CEO임을 밝힌 박준석은 "소속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역시 '슈가맨3' 출연 후 박준석과 한솥밥 식구가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천명훈운 "부럽다. 저도 들어가고 싶다. 저는 FA 시장에 나온지 2년 됐다"며 남다른 의욕을 밝혔고, 박준석은 "(아내에게) 얘기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천명훈과 노유민, 김형준과 박준석은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그룹 대표곡을 막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대결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태사자는 고등학생 당시 팬이었다는 집주인의 두 딸과 추억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김형준은 "혼자 나와서 산지 15년이 됐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정말 감동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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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천명훈·노유민X태사자 김형준·박준석, 탑골가요로 등장 (한끼줍쇼)

'한끼줍쇼' 태사자와 NRG가 밥동무로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할 수 있어', '도'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 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 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 보나 팩트로 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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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클릭비 에반, 가요계 금수저? 세계 100대 재벌설 고백

클릭비 시절 비주얼을 담당했던 원조 만찢남 에반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1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편으로 꾸며진다. 세기말 유행을 휩쓴 과거 대표 아이돌 4명이 출연한다.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에반은 '세계 100대 재벌가'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그는 클릭비 시절 아버지가 세계 100대 재벌이라는 루머가 돈 바 있다. 연예계를 갑자기 떠나 유학을 간 덕분에 루머가 확실시됐던 터. 그는 "아버지가 미국에서 생활을 하시는 건 사실이지만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시다"라고 해명한다. MC들이 "아버지가 일하시는 회사가 100대 기업?"이라고 묻자 "그것도 아니다"라고 답하며 해명한다. 최창민으로 가요계를 주름잡던 최제우는 집의 빚 때문에 가요계 생활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용돈을 스스로 벌었다"고 말문을 연다. 집에 돌아오면 일터에 나간 부모님과 형을 대신해 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작은 누나를 돌봤다고 전한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가장의 역할을 해야만 했기에 가요계 생활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아이돌 생활을 하던 중 회사 대표에게 계약금과 인감, 통장을 맡겼다.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내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더라"고 밝혀 경악케 한다. 이후 회사의 빚을 갚느라 건설 일용직까지 하게 됐다는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회상한다.에반의 클릭비 시절 에피소드와 최제우의 아이돌 시절 비하인드는 11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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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준석 "실력 아닌 비주얼로 태사자 캐스팅"

박준석이 태사자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편에는 세기말 유행을 휩쓴 과거 대표 아이돌 4명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출연한다. 이날 태사자 박준석은 꽃미소 하나로 길거리 캐스팅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박준석은 "내가 음치, 박치, 몸치, 길치인 ‘사치’다"며 실력이 아닌 오직 비주얼만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모두가 납득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박준석은 캐스팅 된 바로 다음날부터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며 초스피드 데뷔 스토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박준석은 자신의 닮은꼴 연예인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최근 박준석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 배우 우도환과의 비교 사진을 본 MC 김숙은 “누가 우도환이에요?”라며 헷갈려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박준석은 태사자 시절 당시 숙소에 찾아온 팬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선물을 두고 간 팬들이 많았다"고 운을 뗀 박준석은 매니저, 스태프 등 드나드는 사람이 워낙 많아 문을 열어놓고 생활했다. 그래서 숙소에 팬들까지 많이 드나들게 되었는데 어느 날 보니 2층 세탁실 복도에 큰 일을..."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박준석은 "멤버들끼리 가위 바위 보를 해 뒤처리를 했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았고 “(그런 일이) 두 번 정도 있었다"고 덧붙여 좌중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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