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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앱’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보인 통합 쇼핑 플랫폼 '인천공항면세점앱’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혀다.인천공항면세점앱은 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주요 면세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공항 내 다양한 면세 브랜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특히 ‘상품 검색→가격 및 혜택 비교→바로 결제’까지 모든 단계를 앱 하나로 손쉽게 완료할 수 있어, 공항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크게 줄였다. 고객들은 여행 출발 전은 물론, 공항 도착 후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지도 빠르게 면세 쇼핑을 준비할 수 있다.이번 인천공항면세점앱 오픈은 신세계면세점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최대 사업자로서 뷰티·패션·주류·식품 등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유입 확대는 물론, 구매율 향상과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 경쟁력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오픈을 맞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앱에 회원가입 후 신세계면세점 제휴회원으로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면세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5월의 쇼핑 챔피언을 찾아라!’ 랭킹 이벤트에서는 앱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 상품을 구매하고 인도까지 완료한 내국인 고객 중 구매금액 상위 1~3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별도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인천공항면세점앱에 회원가입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달러 포인트가 선착순으로 즉시 지급되며,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60일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인천공항 내 은행(국민, 우리, 하나)에서 100만 원 이상 환전한 후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최대 10달러)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공항 내 일반구역 및 면세구역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스탬프를 적립하면 최대 11달러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총 4개가 배포되며, QR코드 1개만 적립해도 5달러의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이 외에도 제1터미널 서편 30번, 동편 12번 게이트 및 제2터미널 서편 248번, 동편 253번 게이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할인쿠폰과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2025.05.07 15:33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인천공항서 환전하고 면세점앱 할인쿠폰 받으세요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29일부터 '인천공항에서 환전하고! 면세점앱 30% 할인쿠폰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국제공항 내 영업점 또는 출국장 환전소에서 대면 신청 방식으로 1백만원 이상 원화를 외화로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앱인 '인천공항면세점' 에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최대 10달러 한도 이내)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 1,2여객 터미널 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영업점과 환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와 풍성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6:26
산업

노래 부르고 '볼하트'까지 '재계 퍼스트 레이디'로 떠오른 이부진

국내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경영인으로 꼽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소탈한 이미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리틀 이건희’라 불릴 정도로 카리스마가 부각됐지만 최근 상인들과 함께 격의 없이 노래를 부르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호텔신라 경영뿐 아니라 한국관광 활성화와 차세대 여성 인재 양성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재계의 퍼스트 레이디’로 각광받고 있다.‘사랑으로’ 부르고, 여대생과 ‘볼하트’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이 최근 경영 외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 여대생, 외국인 관광객들과 두루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열창하는 이부진’이 화제가 됐다. 이 사장의 노래 부르는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맛제주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그는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했다. 흔치 않은 재벌가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행사 참석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박수를 치는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노래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노래까지 잘 한다”, “선곡까지 품격이 느껴진다”는 네티즌의 반응이 쏟아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지원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 사장은 식당주에게 제주신라호텔 숙박권과 한우 선물세트, 순금 5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삼성가의 장녀 바통'을 이어받으며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모인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자리를 물려받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직을 맡았다. 이사장에 오른 그는 바로 사비 10억원을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월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 등장한 그는 신규 장학생인 여대생들과 ‘볼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여대생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 그는 개인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두을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매년 대학 1학년 여대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 계발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제적 사고와 능력을 갖춘 전문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윤리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한국관광’ 확대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이어 3대 위원장으로 선택됐다.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 선임된 그는 2027년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위해 뛰고 있다. 올해 초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격의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은 앞에 나서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외활동을 늘어나면서 이재용 회장의 '부산 깡통시장 밈'처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속세 여전히 부담, 면세점 실적 관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호텔신라 지휘봉을 잡은 뒤 책임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삼성 총수일가 중 유일한 등기임원으로 호텔신라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삼성일가의 상속세는 여전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올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이 사장은 삼성SDS의 151만1584주 모두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삼성생명 지분이 5.76%로 가장 많고, 삼성전자 지분도 0.89% 보유하고 있다. 자신이 이끌고 있는 호텔신라 지분이 전무한 것도 특징이다. 지분이 없기 때문에 삼성그룹으로부터 호텔신라의 계열 분리는 아직까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뒤 호텔신라 사업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공항면세점 최초로 루이비통을 입점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또 HDC와 손을 잡고 면세점 사업에 성공적으로 뛰어든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3조56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 1조45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이 사장의 부임 이후 큰 폭으로 뛴 셈이다. 면세 분야에서 중국 단체관광의 활성화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3년 영업이익이 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가 증가했다. 2019년 면세점의 호황 등으로 매출 5조7000억원을 기록했던 호텔신라는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은 뒤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레저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면세 부문도 완만한 회복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 단체관광이 활성화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23 07:00
경제

빗장 열리는 해외여행… 면세업계 손님맞이 '분주'

면세점 업체들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추진으로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부터 해외여행자의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시행한다. 트래블 버블은 특정 국가들끼리 협정을 맺고 서로 자가격리 없는 자유 여행을 허용하는 제도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부 방역 우수 국가에 한해서만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이 유력 후보다. 트래블 버블 추진과 국내 백신 접종자 수 증가로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여름부터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하늘길이 열린다는 소식에 면세점 업계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다양한 여행 상품 및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방문객 증가를 대비해 최근 인터넷 면세점 사이트를 개편, 품절 상품 사전 예약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전용관 도입을 준비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내 면세점에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괌과 싱가포르 등에서 운영 중인 면세점도 본격적인 영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비행 일정이 있는 날짜나 시간에만 일부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상반기 개장하려다 미룬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 행사 개최도 검토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5단계였던 등급을 4단계로 축소하는 등 온라인 멤버십 등급 선정 기준을 변경했다. 또 구매 합산 금액을 낮추는 대신 구매 일수가 4일 이상 돼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2년간 5000달러 이상 구매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4000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최상위 등급이 된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트래블 버블 추진에 맞춰 7월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달 인천공항면세점에 롱샴과헬렌카민스키 등의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켰다. 서울 시내점인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에도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9월에는 인터넷 면세점도 개편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 '완벽한 여행 자유화'로 매출 활성화까지 이어지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능한 여행지역 국가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해외여행 재개와 맞물려 '면세 한도 상향' 등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면세 한도는 2014년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인상된 후 7년째 제자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은 면세 한도 상향, 하이난 섬 방문자에 대한 180일 이내 온라인 면세 쇼핑 허용 등 다양한 규제 개선을 연이어 단행했다"며 "우리도 정부가 면세 한도를 풀어주고 다양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18 07:00
경제

정부, 대기업·중견기업 공항면세점도 임대료 20% 감면

정부가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면세점 등 공항에 입점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임대료를 20% 감면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외입국 금지, 글로벌 인적·물적 이동제한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이런 방안을 확정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면세점 등 공합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50%로 상향조정하고,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임대료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 신규로 20% 감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감면은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음식점, 은행·환전소, 편의점, 급유·기내식 업체 등에 대해 일제히 이뤄진다. 다만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수가 전년 대비 60%에 도달할 때까지 3∼8월 최대 6개월간 한시로 깎아준다. 3월분은 소급해준다. 정부는 임대료 감면을 계기로 대형 면세점 소속 그룹 산하매장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관광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호텔 등급평가를 감염병 경보 해제 시까지 유예한다. 또 놀이공원(유원시설) 내 놀이기구 안전점검 수수료(최대 30만원)를 50% 감면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소유 놀이공원 부지 등의 임대료 감면을 독려할 계획이다. 휴업·휴직 중인 여행업계 종사자 7천500명에 대해서는 분야별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여행사 전문 교육을 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또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와 실무교육도 지원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01 13:34
경제

추석 앞둔 카드사들, 일본은 패스…귀경길 이벤트 집중

카드업체의 추석 연휴 이벤트에서 일본이 사라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에 일본을 여행하는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준비했던 행사도 취소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열차 승차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법인·선불카드를 제외한 우리카드로 열차 승차권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코레일과 SRT 각각 소지카드 1장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해야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레일 이용 고객은 25일까지, SRT 이용 고객은 26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내달 10일까지 주유비를 지원한다. 할부·일시불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시 추첨으로 350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1등 500명에게는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5만원권이, 2등 1000명과 3등 2000명에게는 각각 3만원, 1만원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말 국민카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또 GS25에서 KB국민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 구매하면 선물세트를 하나 더 주는 이벤트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정육·수산·과일 등 17종과 CJ·동원·롯데 등 가공 통조림 상품 24종, 애경·LG·아모레 위생용품 등 19종이 대상이다.롯데카드는 ‘추석맞이 기프티샷 롯데모바일 상품권 2600원 결제일 할인’ 이벤트를 내놨다.내달 15일까지 롯데카드 라이프 앱 기프티샷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을 앱카드로 구매시 2600원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올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보기 힘들어졌다. 카드사들이 일본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 여론이 들끓고 있어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벤트를 준비했다가 거둬 들이고 있다. 우리카드의 경우 일본 주요 쇼핑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의정석 제이쇼핑’을 출시했다가 일주일 여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신한카드도 일본 공항면세점과 빅카메라 등에서 결제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홍보하던 것을 삭제했고, 롯데카드와 하나카드 역시 일본 유통업체들과의 할인 행사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지웠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추석 연휴만 해도 일본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이나 항공권 할인, 일본 현지 제휴 호텔 무료 조식, 구매금액대별 캐시백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까운 일본은 지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짧은 연휴에도 여행이 가능해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기 때문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매년 선보였던 일본 여행 이벤트는 마케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라며 “오히려 국내 소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8.23 07:00
경제

두타면세점, 개점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간담회

두타면세점은 개점 2주년을 맞아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단을 초청해 기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두산 두타면세점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출향상에 함께 공헌해 온 대내외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두타면세점은 금주 입찰신청이 마감된 인천공항 T1 사업권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이라는 의지와 함께 향후 공항면세점을 기반으로 국내외로의 단계적 사이트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주년 간담회에는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은 “지난 2년간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17년도 4분기 매출이 당해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분기흑자를 견인했으며, 18년도 1분기 역시 연속 흑자달성을 이뤄낸 만큼 이 기세를 몰아 대한민국 대표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25 15:52
경제

인천공항 T1 면세점 입찰 경쟁… 한 발 앞선 신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입찰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는 빅3 중 유일하게 감점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미 T1에서 사업 중인 신라가 이번에도 낙찰받을 경우 사실상 독과점이 될 수 있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에 열린 T1 면세점 입찰설명회에 롯데와 신라·신세계 등 이른바 빅3 외에도 국내외 9개 업체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현대백화점·HDC신라·두산과 함께 세계 면세점 업계 1위 업체인 스위스 듀프리의 자회사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와 듀프리글로벌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설명회에서 다음 달 입찰에 앞서 조건과 방법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이번 입찰에 임대 매물로 나온 T1의 DF1·DF5 두 곳 매출은 총 1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국내 면세 업계 총 매출 규모가 13조원가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액이 상당한 구역이다. 여기에 임대료 최소보장액이 2014년보다 30∼48% 낮아지면서 입찰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업계는 출국장 면세점 철수 이력이 입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이번 입찰 공고에서 출국장 면세점 중도 계약 해지 사례가 있는 경우 감점을 준다고 밝혔다.지난달 초 T1 철수를 확정한 롯데는 감점을 피할 수 없다. 신세계도 2016년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철수한 이력이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 사업권 철수 등으로 감점 대상이다. 공항면세점 운영 경험이 있는 주요 면세사업자 중에서는 신라만이 철수 이력이 없어서 감점을 받지 않는다.그러나 업계는 신라가 입찰에 성공할 경우 독과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라는 현재 T1 서편에서 화장품·향수 사업권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갖고 있던 화장품 종합 판매 구역인 DF1마저 신라가 가져갈 경우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한다.T1에 입점한 중소 업체들은 "화장품 판매 독과점으로 중소 면세점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중견 면세 업체인 시티면세점은 향후 입찰 결과에 따라 화장품·향수 사업권이 독점될 경우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공사에 전달하고 공정위 제소도 고려 중이다.공사는 오는 5월 24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받는다. 이후 6월 중순까지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7월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는 롯데의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4.23 07:00
연예

롯데호텔제주, 22일까지 에어텔 패키지 판매

롯데호텔제주가 '선 예약 후 이용'의 특가 상품을 내놓았다.오는 22일까지 선 예약하고 9월 2일부터 28일까지 투숙 가능한 2박 전용 '에어텔(Airtel) 패키지'가 그것이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이 패키지의 큰 특징이다. 롯데호텔제주의 디럭스 객실 1박과 김포~제주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 2인,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및 롯데호텔제주 무료 발렛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28만원, 목요일과 토요일은 31만원이다.이 기간 중에서도 9월 24~28일 사이는 특가 적용기간으로 24만5000원(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또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는 호텔과 더불어 렌터카까지 원스톱으로 예약이 가능한 카텔 패키지인 ‘스마트 드라이빙(Smart Driving)’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14만2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렌터카(소형, 24시간) 이용 혜택과 더불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JDC 제주공항면세점 VIP 10%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 힐링의 섬 제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다. 기간별 요금 상이, 세금 별도.이석희 기자 2017.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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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제주, 서핑 위드 시티 패키지 판매

롯데시티호텔제주가 오는 31일까지 한층 더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서핑 위드 시티(Surfing with City)’ 패키지를 선보인다.여름 대표 스포츠인 서핑을 국내 최고의 서핑스팟으로 손꼽히는 제주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마운틴 뷰 객실 1박,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권(투숙기간 한정), JDC 제주공항면세점 VIP 10% 할인권과 더불어 서핑강습 1인(3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서핑강습의 경우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중문색달해변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핑과 곽지과물해변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떠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패들보드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18만 6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기간별로 요금이 상이하다. 세금 별도.한편,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는 호텔 숙박과 더불어 렌터카까지 원스톱으로 예약이 가능한 카텔 패키지인 ‘스마트 드라이빙(Smart Driving)’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15만 4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는 상기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마운틴 뷰 객실 1박, 렌터카(소형, 24시간) 이용 혜택과 더불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권(투숙기간 한정), JDC 제주공항면세점 VIP 10%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 힐링의 섬 제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다. 기간별 요금 상이, 세금 별도.이석희 기자 2017.07.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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