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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롤링홀 신인발굴 프로젝트 ‘2025 CMYK’ 300팀 이상 지원자 몰려

음악의 성지 롤링홀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2025 CMYK’가 300팀 이상 역대 최대 규모의 신인 뮤지션의 지원 속에 25일 접수를 마감했다.‘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신인 뮤지션 선발하여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및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온 신인 발굴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프리미엄 대형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JUMF2025’가 의기투합하여 공식 신인 발굴 콜라보를 진행하며 특히 힙합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장르의 스텍트럼을 확장했다.실제 페스티벌 무대 출연과 각종 미디어 홍보 등이 보장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신인 뮤지션에게는 이미 등용문이 되고 있었으며 9일부터 지원을 시작해 단 2주간 진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회째를 맞아 ‘CMYK’ 사상 최대 규모인 300팀 이상이 몰려 신인 뮤지션들에게는 실전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입증됐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0여 팀 이상의 지원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를 갈망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CMYK는 이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5 CMYK’의 1차 심사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되며 본선 경연은 6월 25, 26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6 10:39
산업

5000명 함께 걸으며 기부… 한국맥도날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성료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5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지난달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맥도날드의 참여형 기부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뜻을 모아 주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해피워크 앰배서더로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승호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4월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약 5000명의 참가자와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1625만 원이 RMHC 코리아에 전해졌다. RMHC 코리아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행사인 4km 걷기가 시작된 이후, 평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사전 기념품으로 제공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을 착용한 채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맥도날드 및 협력사 임직원들과 앰배서더 유승호 역시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하기에 나섰다.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돌아온 행사장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 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 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 한국맥도날드의 파트너사들은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웃음을 전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개최를 통해 맥도날드의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에 지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 100여 명을 초대해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특히 맥도날드는 최근 신규 매장 오픈 때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6 09:25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첫 단독 팬미팅 성료… 다채로운 코너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구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야구 선수로 변신해 유니폼을 맞춰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의 시초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 타이틀송 ‘달려(업 투 유)’로 팬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비롯해 수록곡 ‘사과가 하늘로 떨어진 날’, ‘투 더 우즈’, ‘빗속에서 춤추는 법’, 라이즈의 ‘사이렌’ 커버 무대까지, 가요계를 뒤흔든 ‘핫 루키’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루, 2루, 3루를 거쳐 홈인을 목표로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안무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 추며 곡명을 맞히도록 설명해야 하는 ‘릴레이 댄스 카피’ 게임을 통해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더보이즈의 ‘리빌’, 엑소의 ‘으르렁’,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 등 다양한 곡들의 안무 일부를 보여주며 짧은 구간에도 돋보이는 댄스 실력을 뽐냈다.‘무엇을’과 ‘어떻게’를 무작위로 뽑아 조합해서 나오는 미션에 성공해야 하는 ‘랜덤 미션’ 코너에서는 오직 클로저(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애교와 각종 댄스 챌린지, 네 컷 사진 포즈와 당연하지 게임 등이 펼쳐져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게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 질문 등을 읽고 답하는 ‘클로저의 소원, 스트라이크!’ 코너도 이어졌다. 또한 객석으로 내려가 구역을 구석구석 돌며 인사를 전하고,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볼을 선물하는 등 깜짝 팬서비스를 더해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공연 중간 VCR에서는 클로저를 만나기 하루 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남을 준비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클로저에게 줄 편지를 쓰고, 옷을 고르고, 안무를 연습하는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이 팬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끝으로 앙코르 요청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스테이 포 굿’을 추가로 열창해 마지막까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첫 단독 팬미팅을 마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클로저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저희를 더 힘 나게 했다. 마음씨가 너무 예쁜 우리 클로저들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시간에도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마지막까지 팬 한명 한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6월 1일 일본 요코하마, 14일 오사카, 21일 홍콩, 28일 타이베이에서 ‘클로저 모멘츠’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8:54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에코’, 美 ‘빌보드 200’ 3위…자체 최고 순위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빌보드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26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에 올랐다. 이는 진의 솔로 앨범 기준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 지난 2024년 11월 발표된 그의 전작 ‘해피’(Happy)는 해당 차트 4위를 차지한 바 있다.‘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으로,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이야기와 감정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냈다.총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펑크(Pop-punk), 컨트리 록(Country rock), 브릿 록(Brit rock), 제이 록(J-rock),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발라드 팝(Ballad p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진은 각 곡의 정서에 맞는 섬세한 감성과 보컬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에코’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 63위로 진입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진의 솔로작이 미국 ‘빌보드 200’과 더불어 세계 양대 음반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에 입성한 건 처음이다.음원 인기 또한 거세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4일 자) 2위까지 치솟았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58위로 랭크됐고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3개의 세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진은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RUNSEOKJIN)_EP.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만난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 ‘비’(BE), ‘프루프’(Proof) 등 총 6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07:59
뮤직

세븐틴 우지, ‘썬더’ 작곡 비결?… “영감이 번개처럼 빡”

그룹 세븐틴의 멤버 우지가 ‘썬더’ 작곡 비화를 밝혔다. 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 이벤트 ‘버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버스트 스테이지’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펼쳐진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비-데이 파티’ 행사의 일환으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서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우지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의 타이틀곡인 ‘썬더’에 대해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우지는 “10년 동안 앨범을 만들다 보니까 ‘이제 난 안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하늘이 저를 버리지 않으셨더라. 영감이 번개처럼 빡 꽂혔다. 있는 그대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승관은 “우지 형이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썬더’가 처음”이라며 “저희한테도 뜻깊은 곡”이라고 전했다.민규는 “내일 10주년이고, 정규 5집인 만큼 앨범명은 ‘해피 버스트데이’다”라며 “10주년 축하하는 의미다. ‘앞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라는 앨범명은 생일 축하 인사인 “해피 벌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버스트’를 결합한 표현으로,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13인 전원 솔로곡을 수록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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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 잠수교 공연”… 세븐틴, 10주년 생일 파티로 새 역사 썼다 [종합]

또 ‘K팝 최초’다.“역사에 남는 K팝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그들의 다짐처럼, 그룹 세븐틴이 다시 한번 새 역사를 썼다.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 공연 ‘버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잠수교 위에 올라 약 1시간 10분 동안 총 1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버스트 스테이지’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펼쳐진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비-데이 파티’ 행사의 일환으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서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잠수교 위에 마련된 6000 여석 규모의 객석은 위버스를 통해 행사에 당첨된 캐럿(팬덤명)으로 가득 찼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 예정이었으나, 관객 입장 지연 및 현장 사정으로 21분 지연됐다. 수많은 관객들이 잠수교 일대로 입장하는 과정에서 지연됐으며 현장의 스태프는 여러 차례 “관객들이 입장을 완료하면 공연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트 스테이지’ 공연 시작 전, 자리에 앉지 못한 일부 관객들이 스태프들에게 “자리가 없다”며 항의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오후 7시 51분에 시작해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던 잠수교 현장도, 세븐틴이 인트로 음악에 맞춰 무대 위로 걸어 나오자 한 번에 뒤집혔다. 세븐틴이 10년 동안 응집해온 ‘공연 강자’ 면모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세븐틴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의 타이틀곡 ‘썬더’로 공연을 시작했다. 발매 전 첫 공개인 만큼 세븐틴이 ‘썬더’로 공연을 시작하자, 현장에 있는 6000여 명의 캐럿들과, 한강 일대에서 전광판으로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6만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 환호했다. 이날 호시는 ‘썬더’ 무대를 끝낸 후 “오늘은 저희 캐럿(팬덤명)뿐 아니라 저기 시민분들도 많이 오셨다”며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K팝 최초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민규는 “잠수교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을 많이 했다”며 “노을은 예쁠지, 날씨는 어떨지 생각했다. 날씨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완벽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겸은 “캐럿 분들이 없었으면 이런 경험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세븐틴 앨범 작업에 10년 동안 함께 참여한 우지는 ‘썬더’에 대해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우지는 “10년 동안 앨범을 만들다 보니까 ‘이제 난 안되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하늘이 저를 버리지 않으셨더라. 영감이 번개처럼 빡 꽂혔다. 있는 그대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승관은 “우지 형이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썬더’가 처음”이라며 “저희한테도 뜻깊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썬더’에 이어 정규 5집의 수록곡 중 하나인 ‘HBD’를 스탠딩 마이크로 밴드 스타일로 선보인 세븐틴은 “Happy Birthday to You”라는 가사를 부르며 캐럿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HBD’ 다음으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인 ‘핫’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이어 ‘에이프릴 샤워’,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헤드라이너’ 등 따뜻하면서 선선한 늦봄과 초여름 날씨에 맞는 감성적인 노래를 연달아 불렀다. 디노는 “세 곡을 부르는데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락 윗 유’를 마친 호시는 “엊그제 데뷔한 것 같은데 벌써 10주년이다. 공연도 방금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다”라고 말했고 승관은 “이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기적같은 기회”라고 소회를 밝혔다.끝으로 ‘같이 가요’, ‘음악의 신’, ‘아이즈 온 유’까지 연달아 열창한 세븐틴은 앵콜 곡으로 유명한 ‘아주 나이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만큼, 분위기에 맞춰 형형색색의 분수가 쏟아지고 폭죽이 터지면서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라는 앨범명은 생일 축하 인사인 “해피 벌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버스트’를 결합한 표현으로,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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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많은 캐럿+시민 왔다… 잠수교 공연, K팝 최초”

그룹 세븐틴이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소감을 밝혔다.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 이벤트 ‘버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버스트 스테이지’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펼쳐진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비-데이 파티’ 행사의 일환으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서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호시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의 타이틀곡 ‘썬더’를 보여준 후 “너무 오랜만이다. 오늘은 저희 캐럿(팬덤명)뿐 아니라 저기 시민분들도 많이 오셨다”며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K팝 최초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민규는 “잠수교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을 많이 했다”며 “노을은 예쁠지, 날씨는 어떨지 생각했다. 여러 가지로 완벽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겸은 “캐럿 분들이 없었으면 이런 최초 경험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라는 앨범명은 생일 축하 인사인 “해피 벌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버스트’를 결합한 표현으로,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13인 전원 솔로곡을 수록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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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 기념 잠수교 ‘버스트 스테이지’ 공연… 21분 지연

그룹 세븐틴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지연됐다.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 이벤트 ‘버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버스트 스테이지’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펼쳐진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비-데이 파티’ 행사의 일환으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서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잠수교 무대 현장에는 위버스를 통해 행사에 당첨된 6000여 명의 캐럿(팬덤명)이 참석했다. 잠수교에는 캐럿들을 위한 6000개의 의자가 열을 맞춰 진열됐다.그러나 7시 30분에 시작 예정이었던 공연은 관객 입장 지연 및 현장 사정으로 21분 지연돼 7시 51분에 시작했다.먼저 수많은 관객들이 잠수교 일대로 입장하는 과정에서 지연됐다. 현장의 스태프는 여러 차례 “관객들이 입장을 완료하면 공연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트 스테이지’ 공연 시작 전, 자리에 앉지 못한 일부 관객들이 스태프들에게 “자리가 없다”며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해피 버스트데이’라는 앨범명은 생일 축하 인사인 “해피 벌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버스트’를 결합한 표현으로,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13인 전원 솔로곡을 수록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21:38
뮤직

스키즈 필릭스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퍼포먼스 유동적 변경”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계정을 통해 “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해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이어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dominATE NORTH AMERICA’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부터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전 세계를 순회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필릭스 관련 안내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관련 업데이트해 드립니다.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이에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립니다.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5 18:20
드라마

‘언슬전’ 정준원 “♥고윤정과 사랑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설레고 행복”

배우 정준원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 방송에서 MC로 첫 도전에 나섰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카페 ‘구릉도원’에 모인 ‘풍년즈’ 정준원(구도원 역),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가 모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준원은 카페 ‘구릉도원’의 사장으로 등장해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준원은 1년 차 레지던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MC 도전임에도 함께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며 스페셜 방송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특히 특유의 중저음의 안정된 보이스와 담백한 말투는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며,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섬세한 배려를 선보였다. 정준원은 1년차 레지던트들의 각자의 이야기에 맞춰 공감하고 대화를 유연하게 조율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또한,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한예지를 위해 공연 때 쌀케이크를 준비해 챙겼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공개되며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로맨스 명장면 비하인드에 대해선 “놀이터 장면이 가장 예뻤다”고 회상하며 촬영 당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하게 만들었다.굿바이 인터뷰에서 정준원은 “펠로우 생활이 시작되면서 레지던트 때와 마찬가지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호구도원’으로서, 선배들에게 신뢰받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의사 선생님으로 계속 살아갈 것 같다”며 “도원만의 방식으로 이영이와의 사랑도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같다. 이 드라마가 방영된 6주 동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정준원은 진정성 있는 진행과 따뜻한 공감, 시청자를 향한 진심으로 ‘언슬전’의 마지막을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한편, 정준원은 오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 ‘더 원 데이’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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