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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뱀뱀, 헤일로코퍼레이션 전속계약 [공식]

가수 뱀뱀이 헤일로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솔로 행보를 이어간다.헤일로코퍼레이션은 지난 29일 GOT7(갓세븐) 멤버이자 솔로 가수 뱀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뱀뱀이 아티스트로서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뱀뱀을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뱀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헤일로코퍼레이션의 로고와 새 비주얼컷을 공개, 새 소속사에서의 행보를 알렸다. 뱀뱀의 SNS 게시 후 국내외 팬들은 축하하는 반응과 함께 향후 활동을 향한 응원을 쏟아냈다.새 소속사에서 열일을 예고한 뱀뱀은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 후 2021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본’을 시작으로 솔로 커리어를 밟아왔다. 뱀뱀은 그룹 활동과 동시에 2023년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과 2024년 솔로 미니앨범 ‘바메시스’까지 발매해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7:33
영화

이미경 CJ 부회장, 美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받는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CJ ENM은 29일 이같이 밝히며 “이 부회장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창조적 여정에 기여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서로 간 이해를 증진했다는 측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에서 수여하는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다양한 배경의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미국 연방 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사록에 기록을 남긴다. 1986년 제정됐으며, 지금까지 로널드 레이건, 조 바이든 등 미국 역대 대통령 8인을 비롯해 헨리 키신저, 프랭크 시나트라 등 저명인사들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올해 수상자로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 앨리슨, 화이자 앨버트 불라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는 “올해 수상자 명단에 이미경 부회장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부회장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재편했으며, 인간의 보편적 서사를 만들어내고 신진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며, 동서양 가교 역할을 통해 영화·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국제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필러상 △2023년 금관문화훈장 ▲2024년 세계시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5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9 15:55
연예일반

미야오, 선공개곡 ‘핸즈 업’ 음원+MV 공개... 중독성 甲

그룹 미야오가 한계를 모르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선공개 싱글 ‘핸즈 업’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톡식’ 활동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미야오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뮤직 비디오 영상에는 수련과 대결의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핸즈 업’의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군무, 미야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특히 가사에 걸맞게 손을 이용한 다채로운 안무, 기원이라는 독특한 장소와 ‘알까기’라는 소재가 어우러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긴다. 여기에 더해 물오른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감탄을 자아내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오는 5월 12일 첫 EP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미야오의 신곡 ‘핸즈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미야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4:49
연예일반

143엔터 측 “합의금 거절하자 형사고소... 매우 유감” [전문]

그룹 메이딘 전 멤버 A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는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하다”며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주장하는 멤버 측이 지난해 보도된 사건을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피해자 A의 어머니와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까지 총 6명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A의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A가 B로부터 강제 신체접촉을 당해왔으며, 그럼에도 팀 활동 의지를 밝혀 B를 고소하지 않고 각서 및 합의금 선에서 끝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B가 처음엔 자신의 잘못은 인정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꾸고 A를 강제로 팀에서 탈퇴시켰다고 호소했다. 이하 143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합니다.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1:49
연예일반

“친딸처럼 예뻐하는 거라고 했는데..” 피해자 A 어머니, 눈물 호소 → 143엔터 前 직원도 ‘증언’ [종합]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의 어머니가 연습생 시절부터 주기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B가 잘못을 인정했으나, 추후에 입장을 번복하며 강제로 A를 팀에서 탈퇴시켰다고 눈물로 호소했다.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 대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A 어머니는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과 143엔터 측에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까지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날 A 어머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힘겹게 잡았다. 그는 “A는 사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밝은 아이였다. 그런데 아이돌이란 꿈을 꾸고 점점 생기를 잃어갔다”면서 “B는 상담이란 명목으로 멤버들(그룹 메이딘)을 불러 이간질했다”고 전했다.처음에는 A에게 ‘너를 친딸같이 예뻐하는 거라’고 오히려 다그쳤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이게 화근이 됐다. 낮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숙소를 찾아와 (A의) 휴대전화 검사를 했다. 가벼운 스킨쉽이었던 신체적 접촉들은 (A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밝혔다.A가 B에게 ‘몸을 만지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B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업무상 불이익을 줬다고 부연했다. 휘파람 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도 고백했다. A의 어머니는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아이의 의사를 받아들여 신고도 안 했다. 각서만 조용히 받고 상황을 마무리하려 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생길때마다 B는 A 앞에서 휘파람을 불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아이는 ‘귀에 휘파람 소리가 맴돈다’며 미칠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다”고 울먹였다.각서까지 받은 상황이었지만, B는 오히려 입장을 번복했다고 한다. 이날 최초 공개된 각서와 녹취록에 따르면 B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내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A의 어머니는 계속 입장을 바꾸는 B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합의금까지 제시했지만, B는 돌연 자신의 입장을 바꾸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나중엔 B가 ‘A가 오히려 지칠텐데 괜찮겠냐?’며 협박을 하더라. 그 이후 아무런 연락 없이 A의 탈퇴 기사가 나갔고 힘이 없는 저희는 끝까지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143엔터에서 A&R팀장으로 일했던 허윤정 씨도 증언했다. 허 씨는 “A를 직접 캐스팅했다. B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쌤으로 재직할 당시 작곡가로 처음 알게됐다”면서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143엔터)에 입사했다. 연습생들을 총괄하는 역할이었는데, 당시 자주 들었던 말이 ‘B가 특정 멤버를 편애해 힘들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또 회사 앞에는 ‘월급 미지급 요구’를 촉구하는 현수막도 많았다며 B의 금전적 문제도 제기했다. A가 속한 메이딘은 아니지만, 퇴사 당시 직원 전원의 월급이 밀린 상황에서 한 특정 멤버에게 B가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앨범 사재기를 명목으로 연습생 부모님들에게 돈을 받아 가거나, 연습생들에게 ‘소원을 들어달라’ ‘사귀어 달라’는 등 부적절한 언어도 구사하는 걸 자주 봤다”고 덧붙여 증언했다. 현재 A를 제외하곤, B에게 추가적인 성추행 사실을 주장하는 멤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와 143엔터의 전속계약은 아직 유효한 상황이다. A 측의 법률대리인은 B에게 강제 추행으로 더 이상의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담은 통고서를 발송했다. 그러나 B 측은 “팀에서 강제퇴출될 위기’에 몰린 ‘A의 제안’으로 신체적인 접촉이 유발되었다”고 주장하며 성추행을 부정하고 있다.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에 따르면 올해 4월경 B에 대한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제출했고, 조만간 피의자에 대한 경찰 출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인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전해진 가운데 피해 걸그룹이 메이딘일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메이딘의 소속사 143엔터 측은 “방송에서 거론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보도 일주일 만에 A가 팀을 탈퇴하면서 의혹은 재점화됐다.‘사건반장’ 보도에 대해 A의 어머니는 “동의한 적도, 존재한지도 몰랐던 녹취”라고 토로했다.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은 “‘사건반장’ 보도와 관련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문의해 추후 조치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1:38
경제일반

대상그룹,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자 모집

대상그룹이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DAESANG E.T.F.F.)’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가자 국적 자격을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한다. 또 영화제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하고 참가자 간 상호 이해와 문화 존중 경험을 위해 여행 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이후 약 한 달간 시나리오 개발, 촬영 및 홍보 계획 수립 등의 사전 준비를 마친 뒤,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발리에서 여행과 촬영을 병행하며 5분 이내의 음식(Food)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8월 24일, 여행객과 영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시사회 및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지원 자격은 국적 관계없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 세계 대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 수료생, 졸업 유예자도 포함된다. 또 영어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지원서와 함께 ‘DAESANG E.T.F.F.에 함께할 친구들에게 나의 일상을 보여주세요!’를 주제로 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에게 ‘대상 글로벌 리더(DAESANG Global Leader)’ 인증서와 함께 항공권, 숙박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팀별 활동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우수 작품 제작 팀에는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전 세계 대학생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해 폭 넒은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대상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전 세계 청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음식이라는 공통분모를 영화로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배양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4.29 08:38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러브 랭귀지’ 하이라이트 안무 선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2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선공개했다. 지난 2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팀 공식 SNS에 신곡의 안무 일부를 업로드했다. 앞서 안무 스포일러 사진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멤버들은 15초가량의 영상에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했다. 선공개 된 ‘러브 랭귀지’ 하이라이트 안무는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시원한 동작과 경쾌한 스텝은 시각적 즐거움을 선물한다. 특히 양손으로 입 모양을 만들어 교차하는 손동작은 서로의 ‘러브 랭귀지’를 풀어가는 것을 형상화한 것으로, “What’s your love language?”라는 가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하이라이트 안무에 이어 29일 0시 신곡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파란색 옷을 맞추어 입고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뽐낸다. 서로에게 기대고 눈을 마주치며 웃는 모습에서 단단한 팀워크가 느껴진다. 한편 ‘러브 랭귀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로맨틱한 가사로 풀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곡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5월 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7:27
스타

“피하지 않을 것” 메이딘 가은, ‘소속사 대표 성추행 피해’ 의혹 심경→기자회견 예고 [종합]

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이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 피해 의혹 관련해 “많이 속상했고 억울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가은의 모친은 고소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가은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쓰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방송을 통해 존재조차 몰랐던 녹취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많이 두려웠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런 와중에도 저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주시며 따뜻하게 응원하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들이 제게는 큰 위로가 되었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됐다. 그럼에도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아이돌이라는 길은 제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간절히 바라 왔던 꿈이자 삶의 일부였다. 무대 위에서의 순간, 팬들과의 눈맞춤, 연습실에서의 땀과 눈물까지 모든 순간이 저에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었다”며 “하지만 활동을 하며 그런 기억들을 덮어버릴 만큼 힘든 일들이 반복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치 않았던 상황과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대우,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불이익들을 계속해서 겪어야 했지만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는 끝까지 버텨 내고 싶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이 끝날까 봐 두려워 참고 또 참았다”면서 “방송이 나간 뒤, 저의 팀 탈퇴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팬분들께 어떤 설명도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떠나야 했던 그날은 지금도 제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며 “학창 시절 내내 마음을 다해 그려 왔던 꿈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제 마음과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전하겠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11월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해당 걸그룹은 메이딘으로 지목됐고,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후 143엔터테인먼트는 가은의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가은은 지난 9월 데뷔 이후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개인적인 사정들이 겹치면서 팀 활동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러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날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한빛센터)는 가은의 모친과 함께 오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한편 메이딘 측은 이날 일정 상의 이유로 진행 예정이던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143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이날 오후 6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메이딘인스타그램 라이브는, 오는 29일 ‘메이딘 쇼케이스 라이브’ 선 리허설 및 연습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조율이 어려워 공지를 번복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원활한 공연을 위한 결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8:53
스타

가은母,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기자회견 예고…메이딘은 라방 취소 “리허설 일정” [공식]

그룹 메이딘 출신 가은의 모친이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메이딘은 진행 예정이던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28일 143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이날 오후 6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메이딘인스타그램 라이브는, 오는 29일 ‘메이딘 쇼케이스 라이브’ 선 리허설 및 연습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조율이 어려워 공지를 번복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원활한 공연을 위한 결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있을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한빛센터)는 이날 가은의 모친과 함께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143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11월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해당 걸그룹은 메이딘으로 지목됐고,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즉각 반박했다.이후 143엔터테인먼트는 가은의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가은은 지난 9월 데뷔 이후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개인적인 사정들이 겹치면서 팀 활동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러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8:28
산업

발베니, 안성재 셰프와 메이커스 캠페인… ‘장인 정신’과 ‘미식’의 만남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 발베니의 장인 정신을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발베니의 유구한 역사와 이를 지탱해온 장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안 셰프는 발베니가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발베니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미식 분야의 다양한 장인들과 협업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발베니는 1892년 윌리엄그랜트 가문에 의해 설립 후 130여 년 동안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의 전통을 지켜오며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창립 이래 ‘5대 희귀 기술’(5 Rare Crafts)을 고수해온 발베니는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력과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현재도 최고 품질의 위스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발베니 위스키는 약 100만 평 규모의 밭에서 보리를 재배하는 △파머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보리를 뒤집어 싹을 틔우는 △몰트맨, 증류기의 품질을 유지하며 발베니 고유의 풍미를 완성하는 △코퍼스미스, 오랜 숙성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오크통을 제작하는 △쿠퍼, 위스키의 완성도를 총괄하는 △몰트 마스터까지 다섯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다.특히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재 발베니 명예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업계 최초로 ‘캐스크 피니싱’(Cask Finishing) 기법을 도입해 100여 종에 달하는 발베니 위스키를 선보였다. 그의 뒤를 이어 세계 최연소 여성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가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핵심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미식과 위스키의 궁극적인 페어링 경험을 탐구하는 데 있다. 안 셰프는 “같은 발베니 위스키라도 숙성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과 풍미를 지닌다”며 “각 제품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위스키가 음식과 함께할 때,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130여년간 이어온 발베니의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창의성과 감각을 더해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선사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과 위스키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발베니는 오는 5월 성수에서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공식 뮤즈 배우 김고은과 안성재 셰프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스크 피니시 라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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